'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개
- 2009.02.12 뽑기에는 돈이 든다 14
- 2009.02.12 롯데 디저트갤러리 티라미수에 낚였다 6
- 2009.02.11 심리적 잠수병 2
- 2009.02.10 Triple OTL 10
- 2009.02.10 무임 승차 2
- 2009.02.09 ▶◀ 자유, 정의, 진리
- 2009.02.04 펑! 애플 이딴 식으로 일 할래? 20
- 2009.02.04 올블 어워드 2008 후보 추천 10
- 2009.02.03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는? 2
- 2009.02.02 Falling Slowly 6
프리스비의 박민숙씨의 도움으로 애플 기술 지원부에서 겨우 얻어낸 메일 답변 :
우선, "아이팟 터치가 운영체제및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128 MB의 메모리를 확보한다는 것"에 대한 내용은 자료를 조회해 보았으나, 공식적인 문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팟 터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관련 포럼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자기가 저렇게 진하게 해서 보냈다. 그런데 이를 어쩌지? 이건 전에 기술 지원부의 다른 직원이 이미 확인해 준 내용인데? ㅋ_ㅋ (너네 상담 내용 다 녹음하잖아... 자기들한테 불리한 내용은 지워버릴지도 모르지) 어쨌건 터치팟이 굴릴 수 있는 메모리는 기를 쓰고 모아봤자 50 MB. 멀티 태스킹은 천운이 따라줘야 가능하다.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튕기는 문제에 대한 설명이다.
커버플로우가 비정상 작동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한 설명은 다음 내용으로 어느 정도 고객님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그래, 이거로구만.
1. 커버플로우의 넘기는 속도가 너무 빠른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
커버플로우된 곡이 1900곡이 있는 경우, 너무 빨리 넘기다 보면, 로딩에 부하가 걸려 튕길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마치 윈도우 상에서 A 프로그램이 실행되기는 동안, B, C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컴퓨터가 멈추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즉, 커버플로우를 실행하고 아주 많은 노래의 커버플로우를 빠르게 회전시킨다면, 프로그램과 CPU가 모든 동작을 따라가지 못하고 다운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커버플로우는 앨범 개수를 세야 맞는 게 아닐까? 그리고 '아주 많은'의 기준은 도대체 몇 개일까? (애플의 테스트 기준으로라면) 20개? -_-; '뭐라고요? 아이팟 안에 앨범이 700개나 들어있다고요? 그렇게 (아주) 많이 들어있으면 커버플로우 도중에 튕길 수가 있는데요!' 차라리 이렇게 말하면 속이나 시원하지. ㅡㅡ;
그리고 빨리 넘기고 천천히 넘기고를 떠나서 커버플로우만 들어갔다 하면 이렇게 되는데?
들어가면 바로 메모리가 12 MB로 떨어졌다가, |
조금 지나면 이렇게 한 자리 수로 추락한다. |
참고로 터치팟의 여유 메모리를 강제로 늘려주는 앱 FreeMemory(모든 나라의 앱스토어에서 1달러(에 상응하는 가격)에 구입 가능)는 여분 메모리가 4 MB 이하로 내려가면 재부팅을 해야 하거나 실행하는데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권한다. 메모리가 무려 4 MB!!! 타임머신을 타고 서울 올림픽에서 호돌이와 굴렁쇠가 잠실을 수놓던 때로 돌아가 컴질을 하는 것 같은 평지풍파를 느껴보라는 건가? -_-
2. 그림 파일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경우.당신 지금 나랑 장난쳐요? 싸울래요?
앨범 사진 파일 자체에 오류가 있다면 커버플로우 모드에서 그 사진 파일을 불러올 때 다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상이 있는 노래 주변의 노래를 모두 같이 지우고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3. ID 태그버전 차이로 인해 원할한 데이터 소통이 간섭받는 경우CD를 리핑하면서 주로 AAC 포맷을 이용했다. (거의) 모든 MP3 파일도 ID3 v2를 쓴다.
MP3 파일의 경우, 노래 파일이 해당 포맷으로 인코딩 될때, 삽입되는 ID3 태그 버전이 이전 버전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iTunes에 동기화시, ID3 태그의 커버플로우에 대한 캐쉬를 따로 생성하여 동기화를 하게 됩니다. 만약 이 캐쉬파일이 동기화 되는 도중 오류가 나는 경우, 아이팟상에서 커버플로우 활성화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은 소니처럼 재생할 때 파일 포맷과 비트레이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면서 -ㅅ-
4. iTunes를 거치지 않고 드래그앤드롭으로 음악을 전송한 경우엄훠, 나는 몰랐네?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고도 아이팟에 노래를 넣을 수 있다고??? (어디서 보긴 했음 ㅋ)
노래를 iTunes에 추가하고 iPod과 동기화 하여야 하는데 iTunes를 거치지 않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바로 추가했을경우, 앨범사진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동기화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어쨌건 1번 말고는 그닥 영양가 없는 사항이네.
그리고 정작 내가 요구했던 메모리가 얼마 이하로 내려가면 홈 화면으로 튕기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 -_-;;
결국 박민숙씨의 말대로... 뽑기를 잘 해야 된다... 결론은 이거다. (오드리님 으흑 ㅠㅠ)
그렇다면 먼저 터치팟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새 제품을 교환받은 날 바로 2세대 해킹법이 공개되어서, 나는 이미 해킹한 터치팟의 재미에 풍덩 적셔진 상태. -_-ㅋ 테마로 터치팟을 꾸미는 건 블로그 스킨을 만드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 아이폰이라는 변수가 다시 등장했지만, 분명 충격으로 시신경이 알아서 저절로 끊어질 정도로 터무니 없이 비싸게 나올 게 분명하고, 만약 아이폰의 건전지도 대략 이 수준이라면 아마 하루에 충전을 6번은 해야 할 걸? (아이폰 건전지에 대해서는 JNine님의 글을 참조하세요)
그래서... 다른(이를테면, 소니도 만들고 있다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휴대용 음악 재생 기기가 아닌 터치팟을 쓰기로 한다면(2세대 해킹툴 발표가 정말 절묘한 시점에 이루어 짐 ㅇㅅㅇ), 다음 단계로, 지금 이 물건을 그냥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환불하고 뽑기에 다시 도전할지 결정해야 한다.
환불은 공짜지만, 뽑기를 하려면 돈을 내야하는 건 당연지사. 터치팟을 새로 사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37만원을 다 주고 바로 사거나, 인터넷몰에서 주문하고 언제 배송될지 몰라 천년만년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1월 14일 프로모션 행사로 2만5천원 할인해서 샀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건 뽑기의 비용은 2만원이 넘어가는 셈이다. (기다리는 동안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 그리고 두 번이나 뽑기 운이 없었는데 세 번째라고 (비교적) 멀쩡한 녀석이 뽑힐지도 알 수 없고, 또 어떤 다른 결점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여러분은 지금 애플에 대한 깊은 불신을 대충 얼버무려 표현하는 한 소비자의 코웃음을 구독하고 계십니다)
이 튕김 문제 때문에 엄청난(뭐, 대략) 시간을 쏟아부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의외로 대범하게 대처하고 있다. 아무리 튕겨도 굽신굽신 절절매면서 사용하면 이건 인지부조화를 넘어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전자기기(와 그 비싼 가격)에 압도당한 거지;;; (이런 사람 굉장히 많다는 것에 놀람) 이렇게 되면 오히려 내가 너무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너무나 완벽하게 기능을 구현하도록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 같잖아 -ㅅ-;;; 수리가 아닌 (차라리 새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는게 나은) 리퍼만 고수하는 애플의 정책을 모르고 있다가 울분을 못 참고 따지는 사람들은 많아도 노래 파일을 문제 없이 재생하는 휴대용 음악 재생 기기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굉장히 너그러운가보다. (한국에는 없는) 애플의 논의 포럼(이게 왜 고객지원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의문;;; 단순히 그 포럼을 개설해 준 게 고객지원의 일부인가? 푸훗!)에는 오늘도 이런저런 불만사항이 쉴새없이 터져나오는데.
건전지만 해도 그렇다. 비됴 6시간 연속 재생? 차라리 명바기가 운하를 안 판다고 하는 걸 믿겠다. ㅡㅡ; 애플이 광고하는 터치팟의 수많은 기능을 다 즐기려면 휴대용 발전기를 들고 다녀야 한다. 싫으면 젖동냥전기동냥을 뛰던지... 그런데 컴퓨터가 있으면 컴퓨터를 쓰지 뭐하러 터치팟을 써? (피를 토하며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하는 효과를 입혀주세요. ㅎ)
- 그래서 잠정적 결론이 뭡니까?
- 그냥 이거 쓰려고요...;;;
- 앞뒤가 안 맞잖아요! 그럼 지금껏 궁시렁댄 건 도대체 다 뭐란 말요?
- 여기는 궁시렁게시판블로그에요.
출처는 이미지에. (불펌은 아님)
롯데 디저트갤러리 티라미수에 낚였다;;;
마트에서 볼 때마다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었는데 좀 비싸서(그리고 마트에서는 두 개 묶음으로만 파니까) 안 사다가 오늘 편의점에서 그냥 사 봤다. 용기에는 '나를 위한 사치'라는 둥 'Life is short. Enjoy dessert first.'라는 둥 티라미수 케익 이미지까지 넣고는 뭔가 그럴듯하게 치장해 놓았지만...
역시 롯데 커피였다. -_-;;;
젠장, 천사백원이나 하는(오호 이렇게 쓰니까 금액이 좀 커 보인다 ㅋ) 롯데 커피를 산 내가 바보지 ㅡㅡ; (사실은 롯데 제품이라는 건 사고 나서야 알았음)
혹시나 만에 하나 맛있었다면 경성이형한테 '오오오오 이건 용기 포장 잘 만들었네-' 하려고 했는데 ㅋ
관련 기사 : 롯데칠성, 20대 여성을 위한 디저트갤러리 출시
위 기사(가 인용한 롯데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티라미수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프리미엄 디저트 라떼'라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데, 롯데칠성은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굳이 커피 시장에 진출해서 자원을 낭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있는 캐시카우나 잘 지키쇼- ㅇㅅㅇ
+ 이 제품에 대한 상당수 누리꾼의 반응이 '이거 다시는 안 사' 였다. ㅋㅋㅋ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석방된 억류자에게 더 이상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리라. 그렇게 오랫동안 그렇게 큰 심리적 압박을 받아 온 사람은 특히 그 압박이 아주 갑자기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자연히 석방된 뒤 얼마간 아주 위험한 상태에 놓이기 마련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위험한 상태는 심리적 잠수병에 해당한다. 정신적인 압박에서 갑자기 풀려난 사람도 심리적, 정신적 건강이 손상될 수 있다.
관찰 결과 이 심리적 단계에서 보다 원시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수용소 생활을 할 때 그들을 에워싸고 있던 잔인성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제 자유로워진 그들은 자신의 자유를 방자하고 무자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있어 바뀐 것은 단지 그들이 이제는 억압받는 자가 아니라 억압자라는 것 뿐이었다. 그들은 의도적인 폭력이나 부당한 처사의 대상이 아니라 그것의 선동자였다. 그들은 자신의 행위를 자신의 끔찍한 경험으로 정당화했다. 이것이 종종 외관상 하찮아 보이는 사건들에서 드러났다. 한 친구가 나와 함께 들판을 가로지르며 수용소를 향해 걸어가다가 갑자기 농작물이 푸릇푸릇 자라고 있는 밭에 이르렀다. 자동적으로 나는 그곳을 피했지만, 그는 내 팔을 잡고 나를 질질 끌면서 그곳을 지나갔다. 나는 더듬으며 뭐라고 말하면서 어린 농작물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그는 불쾌하게 여기고는 화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이렇게 소리쳤다.
"그럴까! 우리가 빼앗긴 것으로 충분하지 않아? 다른 건 말할 것도 없고, 내 아내와 자식이 독가스로 살해됐어! 그런데 이까짓 귀리 몇 포기도 못 밟게 해?"
서서히 점차적으로만 이런 사람들이 설사 부당한 일을 당했다 하더라도 누구에게도 부당한 짓을 저지를 권리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깨닫게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들이 이런 진리를 다시 깨우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지 않으면 귀리 수 천 포기 손실보다 더 나쁜 결과가 초래되었을 것이다. 나는 셔츠 소매를 걷어올리고 오른손을 내 코 밑에 내밀며 "집에 도착한 날 내가 이 손을 피로 물들이지 않으면 차라리 손을 잘라 버릴 거야!" 라고 소리쳤던 억류자를 아직도 떠올릴 수 있다. 나는 이 말을 한 사람이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는 수용소에서,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가장 훌륭한 동료였다.
Victor E. Fankl, Ein Psychologe erlebt das Konzentrationlarger, Ch. 9
1. 오늘 하루 종일 터치팟이 무선 인터넷을 못 잡길래 아무리 리스프링 해봐도 소용이 없어 무심결에 누군가의 말대로 인터넷 설정 재설정을 눌렀더니...
재부팅하면서 벽돌이 되었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기능 접근 제한때문에 터치팟을 재부팅할 수 없다. FTP도 안 되고 win scp도 안 되고 장치 관리자도 안 되고 아무 것도 안 된다.
2. 오후에 MPL에서 2 시간 정도 뽀샵질하고 파일을 분명히 압축해서 메일에 첨부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첨부 파일이 없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꺼 버리면 데이터가 다 삭제된다. (공공 컴퓨터 만세! -_-)
문제는 내가 무슨 무슨 파일을 만들었는지 다 기억할 수 없다는 것;;;
3. 낮에 명동에 들러서 이번에 오픈한 프리스비 매장에 가 보았다. 이 놈의 터치팟을 어떻게 할 것인지 최종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4층 AS(푸훗, 애플이 애프터 서비스를 해? 제품과 그 제품에 대한 보험을 같이 파는 악덕(?) 기업이?) 센터로 올라가니 낯 익은 얼굴이... ㅋㅋㅋ
3시간 동안 전화통을 붙들게 해 준 충무로 애플 서비스 센터의 직원이다. 그 직원도 날 알아봤다. ㅡㅡㅋ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내려왔지만 1층에서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아이폰이 4월에 출시된다는 소문도 듣고(물론 직원들끼리 쑥덕대는 소문임. 출시가 확실하면 터치팟 그냥 환불할 거라고 했더니 작년 9월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4월로 미뤄진 것 뿐이라며 손사래 침), 여러 터무니 없이 비싼 액세서리를 기웃거리다가, 어느 직원에게 내가 이러저러한 것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쑥덕쑥덕한다고 궁시렁댔더니, 무료전화나 메일 상담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 애플 기술 지원 센터에 자신의 핸펀으로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설명하고 연결해 주었다. 목소리가 저번에 나를 능멸했던 그 직원같았는데, 내 질문에 자기가 오늘 퇴근하기 전까지 메일로 답을 주겠다고 했는데, 물론 메일은 오지 않았다. (직접 찾아가서 왜 저번에 그렇게 불친절하고 퉁명스럽게 문의 내용에 필요한 정보를 병아리 눈물만큼도 제공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싶어서) 위치를 물어보니 근무지 주소를 알려주면 원세훈에게 당장이라도 잡혀갈 것 마냥 몸을 사리다 구로 디지털 단지라고만 하길래, 애플 서비스 센터가 우리집 코 앞에 있는 우림 사이언스 밸리에 있던 게 생각나서, 혹시 그 건물에 있냐고 물어보니, 코오롱 사이언스 밸리라고 얼떨결에 털어놓아 버렸다. (내가 매일 구로DX역을 이용한다는 건 꿈에도 몰랐겠지? ㅋㅋㅋ) 화들짝 놀랐는지 더 이상은 함구 ㅋㅋㅋ
모두들 다 아는 결론 : 애플이라고 별 수 없다. 판매 직원이 제일 친절하다. 기대 이상으로 친절하게 응대해 준(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까지 인정하는 대인배 ㄷㄷㄷ) 갈라 인터내셔널의 박민숙씨에게 감사드린다.
진짜 결론 : 정대까지 가서 조용한 열람실에 굉음을 휘몰아치는 고물 랩탑을 가져다가 터치팟 재부팅하고... 음... 내가 거기 뽀샵을 깔아 놨던가...?
(어쩌다 보니 시간의 역순으로...;;;)
4. 중광 컴에서 하면 되는 걸 가지고... 아까 왜 그 생각을 못 했나 모르겠네. ㅡㅡㅋ
재부팅 성공. 와이파이 접속 잘 된다.
5. 메일 왔다. 정확히 7시에. ㅡㅡㅋ
6. 그럼 뽀샵질만 날려먹은 걸로 상황 종료...? ㅠㅠ
재부팅하면서 벽돌이 되었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기능 접근 제한때문에 터치팟을 재부팅할 수 없다. FTP도 안 되고 win scp도 안 되고 장치 관리자도 안 되고 아무 것도 안 된다.
2. 오후에 MPL에서 2 시간 정도 뽀샵질하고 파일을 분명히 압축해서 메일에 첨부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첨부 파일이 없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꺼 버리면 데이터가 다 삭제된다. (공공 컴퓨터 만세! -_-)
문제는 내가 무슨 무슨 파일을 만들었는지 다 기억할 수 없다는 것;;;
3. 낮에 명동에 들러서 이번에 오픈한 프리스비 매장에 가 보았다. 이 놈의 터치팟을 어떻게 할 것인지 최종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4층 AS(푸훗, 애플이 애프터 서비스를 해? 제품과 그 제품에 대한 보험을 같이 파는 악덕(?) 기업이?) 센터로 올라가니 낯 익은 얼굴이... ㅋㅋㅋ
3시간 동안 전화통을 붙들게 해 준 충무로 애플 서비스 센터의 직원이다. 그 직원도 날 알아봤다. ㅡㅡㅋ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내려왔지만 1층에서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아이폰이 4월에 출시된다는 소문도 듣고(물론 직원들끼리 쑥덕대는 소문임. 출시가 확실하면 터치팟 그냥 환불할 거라고 했더니 작년 9월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4월로 미뤄진 것 뿐이라며 손사래 침), 여러 터무니 없이 비싼 액세서리를 기웃거리다가, 어느 직원에게 내가 이러저러한 것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쑥덕쑥덕한다고 궁시렁댔더니, 무료전화나 메일 상담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 애플 기술 지원 센터에 자신의 핸펀으로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설명하고 연결해 주었다. 목소리가 저번에 나를 능멸했던 그 직원같았는데, 내 질문에 자기가 오늘 퇴근하기 전까지 메일로 답을 주겠다고 했는데, 물론 메일은 오지 않았다. (직접 찾아가서 왜 저번에 그렇게 불친절하고 퉁명스럽게 문의 내용에 필요한 정보를 병아리 눈물만큼도 제공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싶어서) 위치를 물어보니 근무지 주소를 알려주면 원세훈에게 당장이라도 잡혀갈 것 마냥 몸을 사리다 구로 디지털 단지라고만 하길래, 애플 서비스 센터가 우리집 코 앞에 있는 우림 사이언스 밸리에 있던 게 생각나서, 혹시 그 건물에 있냐고 물어보니, 코오롱 사이언스 밸리라고 얼떨결에 털어놓아 버렸다. (내가 매일 구로DX역을 이용한다는 건 꿈에도 몰랐겠지? ㅋㅋㅋ) 화들짝 놀랐는지 더 이상은 함구 ㅋㅋㅋ
모두들 다 아는 결론 : 애플이라고 별 수 없다. 판매 직원이 제일 친절하다. 기대 이상으로 친절하게 응대해 준(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까지 인정하는 대인배 ㄷㄷㄷ) 갈라 인터내셔널의 박민숙씨에게 감사드린다.
진짜 결론 : 정대까지 가서 조용한 열람실에 굉음을 휘몰아치는 고물 랩탑을 가져다가 터치팟 재부팅하고... 음... 내가 거기 뽀샵을 깔아 놨던가...?
(어쩌다 보니 시간의 역순으로...;;;)
4. 중광 컴에서 하면 되는 걸 가지고... 아까 왜 그 생각을 못 했나 모르겠네. ㅡㅡㅋ
재부팅 성공. 와이파이 접속 잘 된다.
5. 메일 왔다. 정확히 7시에. ㅡㅡㅋ
6. 그럼 뽀샵질만 날려먹은 걸로 상황 종료...? ㅠ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관점은 자연의 한 가지 심오한 사실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협동 조직이 특별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기적 행위자,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행위자가 협동을 하는 상황이 있다. 협동은 강력하고 혜택을 낳는다. 사냥꾼은 무리를 지으면 각자 홀로 행동할 때보다 훨씬 더 큰 동물을 잡을 수 있고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따라서 선택은 협동을 선호할 수 있다. 그러나 협동은 불안할 때가 종종 있다. 자신의 기여분은 최소화하면서 집단 생산된 혜택은 공짜로 얻으려는 유혹에 직면할 때가 종종 있다. 선택은 때로 그렇게 무임 승차에 성공한 자를 선호하기도 한다.
중요한 점은 아무도 무임 승차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무임 승차가 모두를(심지어 무임 승차자까지도) 더 열악하게 만든다고 할지라도 선택이 무임 승차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설령 모두가 전보다 더 열악해진다고 해도 무임 승차자가 선량한 시민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무임 승차자는 세상을 모두에게 더 열악하게 만들지만, 무임 승차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특히 더 열악하게 만든다. 따라서 선택은 무임 승차를 선호한다.
불합리하게 보이는 것이 이해 갈등의 부수적 효과일 때가 종종 있다. 개쳬의 불합리성은 때로 모여서 집단적 아둔함이 되기도 한다. 이스터 섬은 인간의 가장 (자기)파괴적인 행동의 결과를 보여 주는 유명한 사례이다. 그 낙원같던 섬은 헐벗고 침식된 황무지로 변했고, 지금은 부서진 석상과 서로 으르렁대는 씨족들만이 흩어져 살고 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문명의 붕괴"에서 과잉 착취의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면서 그것이 자기 파괴적인 탐욕적 사고 방식이라고 추측한다.
나는 가끔 자문하곤 한다. "마지막 야자수를 벤 이스터 섬 주민은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현대의 벌목꾼처럼 "나무보다 일거리가 더 중요해"라고 했을까, 아니면 "걱정 마, 기술이 다 해결해 줄 테니, 나무를 대체할 걸 찾게 될 거야"라고 했을까.
그는 이렇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적어도 다른 씨족 녀석들은 못 가질 테지." 야자수를 전멸시킨 이스터 섬 주민은 그 나무를 얻지 못한 다른 주민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았고, 나무를 보존했다면 모두가 혜택을 보았으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인간 세계의 불합리한 것들 중에는 사회 전체에 좋은 것과 그 사회 내 개인에게 좋은 것 사이의 갈등인 산물인 것들이 상당히 많다. 이스터 섬이 생태적으로 최종 붕괴하기 전에 그 사회는 엄청난 잉여 산물을 거대한 석상을 세우는 데 소비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씨족의 족장들 사이에 지위 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행위는 집단 내 대다수에게 엄청난 비용을 부담시켰다. 하지만 권력을 과시한 지도층은 혜택을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어리석은 행동을 보면 우리는 반드시 이렇게 자문해야 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 그런 짓을 하는 것일까?
킴 스티렐리, '음탕한 영장류' in 앨런 그래펀, 마크 리들리 (ed) "리처드 도킨스 - 우리의 사고를 바꾼 과학자" pp. 298 - 299
리처드 도킨스 - 우리의 사고를 바꾼 과학자 Richard Dawkins: How a Scientist Changed the Way We Think
앨런 그래펀, 마크 리들리 엮음 / 이한음 옮김
을유문화사
관련 기사 : 출교생, 완전히 학생 신분 회복
고파스에 오랫동안 발길을 끊었더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충격적인 기사가 난 것도 모르고 있었네... (정신 건강에는 도움)
요즘 학교 관련 기사는 온통 창피한 것 뿐이네...
여신님이 올해 입학한들 정화 불가능...? orz
김연아 "고대 출신이라는 게 창피해요" 뭐 이런 기사 나오는 날이 오면... ㄷㄷㄷ
근 1주일을 기다려 터치팟 새 제품을 교환받았다. 그 동안 CD도 많이 리핑해 놓고 무료 앱도 몇 개 받아 놓고(UK 계정을 메인으로 씀) 비됴도 좀 변환해 보고 플레이리스트도 만들어 놓고 물건이 배송되기만 목뼈가 늘어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뽑기 운은 없어도 배송 운은 있는지 우리 동네 담당 기사가 이 동네를 들르는 시간이 빨라서, 이번에도 10시 전에 받았다. 잽싸게 포장을 뜯고(포장을 뜯는 과정마저 일일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블로거들의 경지에는 도저히 이를 수 없다. 디카도 없...고 ㅋ) 노래 2090곡(앨범 686개, 아티스트 494명), 비됴 3개, 앱 10개를 샤샤삭(이라고 썼지만 낑낑이라고 읽으면 캄솨!) 넣었더니 2.3 GB가 남았다. -ㅁ-;;;
But you can NEVER enjoy them without ANY of our incredibly and irresponsibly expensive additional purchase! HAHAHA!!!
하지만... 또 튕겼다!
핸펀 건전지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내가 내 돈을 들여가며 애플 기술지원센터에 전화해서 저번과 똑같은 지리멸렬한 말싸움을 하기에는 머리가 핑핑 돌아 도무지 걷기도 힘들 지경이었기 때문에 그냥 검색을 조금 해 보니, 터치팟의 메모리가 128 MB라고 하는데, 이게 모든 터치팟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32 GB짜리 모델의 메모리도 무려 128 MB나(!) 한다면 난 차라리 명바기가 직접 삽을 들고 굴포천에 뛰어드는 걸 응원하겠다. ㅡㅡ;
물론 아무 것도 안 하고 얌전히 노래만 듣는다면 쓸 수 있다. 그건 처음에 받은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터치팟은 화면 꺼 놓고 노래만 들으려고 사는 게 아니잖아? 200 유로가 무슨 애들 사탕 값인가? 커버플로우를 2분도 채 구현 못 하고 튕기는 주제에!
하여튼 전화로는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메일로 질문을 할 수는 없는지 애플 웹사이트를 샅샅이 뒤져봤지만, 하다 못해 언어는 상관 없기 때문에 US 사이트도 찾아 봤지만, 이메일 문의는 아이튠즈 스토어와 사진에 관해서만 가능하다고 친절하게도 개미 무릎 관절만한 글씨로 써 놓았다. (물론 미쿡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이다) 애플스토어에 주문 전화를 걸면 국제전화를 무료로 싱가포르로 연결하지만 기술 지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들에게 통화 요금을 뜯어내는 이 기괴한 CRM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 건지 도무지 뇌를 주물러도 답이 안 나온다. 마케팅 교과서에 애플의 이런 사례는 다룬 게 없는지 찾아보고 싶다. ㅡㅡ;;;
20센트나 내고 전화를 걸어서 몇 가지 확인해 보니 터치팟 모든 모델의 메모리는 128 MB가 맞다고 하고, 메일 상담은 애플 규정상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으며, 커버플로우가 몇 분까지 연속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는 테스트를 한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이 @#@%$&%!!%$같은 애플의 애물단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환불해 버릴까?
아마 싱가포르의 번쩍번쩍한 사무실에서 룰루랄라 일하고 있을 애플 아시아 총괄 매니저에게 항의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다.
+ 애플도 모를리 없겠구나. 메일 상담을 원천 봉쇄한 대신 사용자들끼리 알아서 쿵짝쿵짝 잘 해보라며 만들어 놓은 게시판에 이것과 같은 문제를 성토하는 사람들이 쏟아지는데도 애플은 2년이 넘도록 아무런 해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환불하는 게 답일듯... (뽑기를 새로 하더라도;;;)
오호, 그래요?
그래서 나도 해 보는 추천! (사실 올블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그닥 안 많지만... 쿨럭...;;;)
- 일반 부문
- 베스트 블로그 : media.hangulo.net / 한글로
- 신인 블로그 : krang.tistory.com / Krang
- 블로고스피어 공로상 : inside.mixsh.com / Endless9 | poisontongue.sisain.co.kr / 독설닷컴
- 전문 부문
- 기술/과학 분야 : poem23.com 학주니닷컴 | heomin61.tistory.com Web2.0과 인터넷지도 | choboweb.com 웹초보의 Tech 2.1
- 비즈니스 분야 : foog.com foog.com | sweetcherry.kr 달달한체리
- 생활 분야 : blog.naver.com/ianhan 한우진의 교통평론 | oddlyenough.kr Oddly Enough | diary.webpher.com 띠용씨의 일상
- 엔터테인먼트 분야 : mistisk.egloos.com All About World
- 스포츠 분야 : pjg0405.egloos.com 박준규블로그
- 시사 분야 : media.hangulo.net 미디어 한글로 | blog.ohmynews.com/gauzari 서푼짜리 한숨 | offree.net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흠, 써 놓고 보니까 네이버 블로그는 별로 추천 못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_ㅋ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2008년 6월호 (이미지를 구할 수 없어 어쩔 수 업이 막장화질의 핸펀 사진으로 대신... ㅠㅠ)
유네스코의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목록에서 작가의 성을 쓴 글자 크기는 번역된 문헌 수(작가 이름 밑에 표시)와 비례한다. 색은 원본 언어를 나타낸다.
참고로 잉글랜드어(원래는 남색), 프랑스어(원래는 다홍색), 도이치어(원래는 갈색), 러시아어(연두색)를 빼면 나머지 색깔은 한 개 씩 뿐이니 그냥 설명하자면, 안데르센은 덴마크어(노란색),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어(하늘색), 폴란드 출신 첫 교황 카롤 보이티아는 이탈리아어, 라틴어, 폴란드어 짬뽕(연보라색), 린드그렌은 스웨덴어(원래는 주황색)이다.
유네스코의 국제 번역문헌 목록은 어떤 주제와 작가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목록에는 130개국에서 820개 언어로 발행된 170만여 권의 책이 올라 있다. 위에 열거된 작가들과 더불어 월트 디즈니 사의 작품들과 신/구약 성경도 가장 널리 번역된 문헌에 속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은 50위권에 들지 못했다. 아직은. 그리고 다수의 미국 작가가 순위에 올라있다. "잉글랜드어 원작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잉글랜드어로 번역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어요."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번역연구센터의 레이너 슐트의 말이다.
듀이 십진법에 따른 대분류 10개 모두에 자신의 책이 들어있는 유일한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와, '꼬마 니꼴라', '아스테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가 있다! 꺄르륵!!! ㅋㅋㅋ
그런데 처음 보는 이름도 있네... (꽤 많네 ㅡㅡ;;;)
바버라 카틀랜드? 에니드 클라이튼? 조르주 시므농? 대니얼 스틸? 앨리스테어 매클린? 루스 렌들? 샤를 페로? 제임스 헤들리 체이스? 노라 로버츠? 루돌프 슈타이너? 로버트 러들럼? 메리 히긴스 클락? (뭐 이렇게 많아! 나 책 많이 읽은 줄 알았는데... -_-;;;)
Glen Hansard(left) and Markéta Irglová at the 80th Academy Awards after winning Best Original Song with "Falling Slowly."
I was not attracted to this soundtrack, or the song, Falling Slowly, when I first heard it at iTunes store. I was well aware that this incredibly low-budget music film and its soundrack were quite huge hits even in Korea (just like the same music-based film Secret, directed and starred by Jay Chou), but with an indescribible reason I didn't come across with feeling like watching the movie, until I asked Forest to share the movie and soundtrack last week. THEN finally I watched the movie Once (I'd like to emphasize that I did NOT illegally enjoyed the movie; I borrowed DVD at the school library) and no later than 15 minutes I realized the song sounded kinda brilliant in the movie. It was wrong to judge a song at the first sight; but nowadays you do, especially at iTunes store where you pre-hear it only for half a minute unless you pay and download the file.
The first impression of the movie for the first 10 minutes was; well, so, this is Irish English??? Cummon, maan! How can you understand them talking when you even can't even make sure you're listening to English at all? (This was because I turned on commentary subscript on the monitor, (well, not on a screen, for there are only 4 PDP TV at the school library and they're not available if you don't make a reservation on the previous day, so all you can look at for 3 hours to watch a movie is a simple plain LCD monitor, and for what is worse, usually you can't set up the right resolution for DVD, which was the case I had to face this afternoon) so I was wholy depedent on my ears to comprehend what was going on in the movie.) Well, at least I was kinda relieved when I found out the girl was an immigrant from Czech; it was natural her Irish English was far from my catching! LOL
한 줄 요약 : 원스 사운드트랙 노래 좋네. ㅎㅎㅎ (아일랜드 억양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