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2008년 6월호 (이미지를 구할 수 없어 어쩔 수 업이 막장화질의 핸펀 사진으로 대신... ㅠㅠ)
유네스코의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목록에서 작가의 성을 쓴 글자 크기는 번역된 문헌 수(작가 이름 밑에 표시)와 비례한다. 색은 원본 언어를 나타낸다.
참고로 잉글랜드어(원래는 남색), 프랑스어(원래는 다홍색), 도이치어(원래는 갈색), 러시아어(연두색)를 빼면 나머지 색깔은 한 개 씩 뿐이니 그냥 설명하자면, 안데르센은 덴마크어(노란색),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어(하늘색), 폴란드 출신 첫 교황 카롤 보이티아는 이탈리아어, 라틴어, 폴란드어 짬뽕(연보라색), 린드그렌은 스웨덴어(원래는 주황색)이다.
유네스코의 국제 번역문헌 목록은 어떤 주제와 작가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목록에는 130개국에서 820개 언어로 발행된 170만여 권의 책이 올라 있다. 위에 열거된 작가들과 더불어 월트 디즈니 사의 작품들과 신/구약 성경도 가장 널리 번역된 문헌에 속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은 50위권에 들지 못했다. 아직은. 그리고 다수의 미국 작가가 순위에 올라있다. "잉글랜드어 원작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잉글랜드어로 번역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어요."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번역연구센터의 레이너 슐트의 말이다.
듀이 십진법에 따른 대분류 10개 모두에 자신의 책이 들어있는 유일한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와, '꼬마 니꼴라', '아스테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가 있다! 꺄르륵!!! ㅋㅋㅋ
그런데 처음 보는 이름도 있네... (꽤 많네 ㅡㅡ;;;)
바버라 카틀랜드? 에니드 클라이튼? 조르주 시므농? 대니얼 스틸? 앨리스테어 매클린? 루스 렌들? 샤를 페로? 제임스 헤들리 체이스? 노라 로버츠? 루돌프 슈타이너? 로버트 러들럼? 메리 히긴스 클락? (뭐 이렇게 많아! 나 책 많이 읽은 줄 알았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