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에 해당하는 궁시렁 24개
- 2010.02.21 끝내주는 방향제 버스닉님의 스틱 디퓨저 (26)
- 2009.12.25 cANDor님이 보내 주신 클쑤마쑤카드 (16)
- 2009.10.05 Yeeeatthhhhh!!! (10)
- 2009.08.02 제7회 태터캠프에서 받은 기념품 (19)
- 2009.07.21 제7회 태터캠프 참석 - 깃털 세션 (28)
- 2009.07.20 제7회 태터캠프 참가 - 발표 내용 (37)
- 2009.07.10 전 인기있는 마이믹시 사용자가 아닙...;;; (24)
- 2009.06.28 [릴레이] 편견은 깨라고 있는 게 아닐 지도 모르지 (36)
- 2009.06.11 [릴레이] 궁시렁의 독서론 (28)
- 2009.05.15 궁시렁이 트위터리언에게 질문합니다 (25)
여기까지 뽁뽁이를 채워넣는 세심한 포장!!
- 과대포장 아닙니까? / - 인정합니다.
용량은 100mL고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박스 뒤에 있는 설명으로는 플라스틱 뚜껑을 벗기고 나무 뚜껑을 씌우세요- 라고만 되어 있어서, 아 나무 뚜껑이 저 입구에 딱 맞게 되어있나보다- 했지만 나무 뚜껑은 너무 커서 빙글빙글 헛돌았고 안에 나사 무늬가 새겨진 것도 병과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급당황한 나머지 버스닉님의 블로그를 찬찬히 읽어보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조회사 사이트에도 들어가 봤지만 도통 딱히 방법이 없길래, 그냥 검은 플라스틱 뚜껑은 버리고 안의 고무마개(?)만 아래 부분을 도려내서 끼우고 나무 뚜껑은 장식으로 얹은 다음 스틱을 꼽기로 했다. 방 크기에 따라 알맞게 양을 조절하라는데, 절대 그 정확한 양을 알 수 없다는 알맞게 적당히의 수준을 알 수 없어서 그냥 10개 중에 9개를 넣었다.
그런데 내용물의 양이 빛의 속도로 줄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눈금(?)이 내려가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될 정도로 칙칙폭폭 내려가길래 이거 이 속도로 양이 줄다가는 반 년은 커녕 한 달도 채 못 쓰겠다 싶어서 막대기를 6개로 줄였다가 다시 4개로 줄였다. 그런데 그 뒤 생각해 보니- 모세관현상으로 인해 막대기에 내용물이 충분히 몽땅 촉촉하게 스며드느라고 그렇게 빨리 줄어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이 가설이 맞는지 아니면 막대기가 4개만 남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 두 이유가 오묘하게 섞였는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이제는 개미가 경보하는 속도로 줄고 있다. (대신 향기는 덜... ㅋ)
이거, 정말 효과 만점이다. (아 식상해... 뭔가 깜찍하고 파릇파릇한 표현 없나?)
흔히 얘기하는 남자만 있는 방에서 여자만 감지한다는 그 특유의 꾸리꾸리한(ㅇㅇ?) 냄새 제거에 아주 탁월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할머니 꺄르르륵!!! 예전에는 젤리형 방향제를 놓아두었는데 두 달이면 똑 떨어지는데다 포장을 뜯고 처음 며칠은 향이 좀 나나 싶다가 어느 순간 그냥 흉물스러운 장식품으로 전락해 버리는데, 이건 그냥 향수병처럼 생겼으니 놓아두고 보기에도 껄끄럽지 않고(이봐요. 나무 뚜껑이랑 막대기는 어쩌고? 그보다 외관이 그렇게 중요함?) 너무 좋다.
정말 다른 말 다 필요 없고 무엇보다 향기 발산에 진짜 탁월하다-! 집에 돌아와서 방에 들어가면 향기가 방 안 가득가득!!! 방향제의 역할을 350% 발휘하는 아주 멋진 제품!!!
한 줄 요약 : 저는 이 제품을 다시 이용(구입)하겠습니다.
+ 졸업/입학/이직 등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가능한 뇌 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제품의 성능과 효용에 턱없이 부족한 리뷰를 써서 버스닉님께 미안한 마음을 이루 말 할 수가 없...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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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2.23 00:40
네. 원래는 갈 생각 없었는데 할머니가 학교 보고싶어 하시고 다른 어른들(특히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부장님 ㅎㅎ)이 졸업식엔 가야지 암암 이러시네요. ㅎ_ㅎ
그 날 학교에 계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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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2.23 00:44
그죠? 처음엔 가격대가 너무 세서 멈칫거렸어요. 그런데 젤리형 방향제도 싼 게 1+1 행사로 6천 원 가량 하는데 그러느니 이걸 쓰는 게 투자대비효율성(?)을 따졌을 때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지요- 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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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젼 2010.02.22 01:02
오오오!! 처음 접하는 방식의 방향 시스템(?)이네 ㅋㅋㅋ
근데 저 나무 막대기.. 하나만 꽂아 두면 되는 거 아닐까 -_-?
나는 향기로운 뇨자니까 하나만 꽂아도 충분할 거 같음. ㅋㅋㅋ
낼은 출근하자마자 버스닉님 블로그 방문해봐야징.
좋은 밤 >_<// -
버스닉 2010.02.22 01:15
쿨럭~! 감사합니다 ㅋㅋ 완전 늦게 보냈죠? -0-;;
사무실(집) 솔직히 완전 난장판이여서 제정신이 없었어요 ㅠ_ㅠ;;죄송해요 ㅋㅋ 원래 칼 당일배송인디...
성격상 당일배송 아니면 장사를 안하는 ㅡ_ㅡ;;재고가 없다면 모를까 ㅠ_ㅠ;;
나무뚜껑 에러죠? ㅋㅋㅋ 저도 깜짝 놀랬어요 ㅎㅎㅎ 사진 촬영하고 뚜껑 열고 돌리고 있는데
계속 헛돌고 ㅡ_ㅡ;;;;;;;;;;;;;;;;;;;;;;; 나무뚜껑은 장식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틱 10개 모두 꼽아놓고 현재 3개월 지났는데요 아직 반이상 남아있네요^^
다른놈은 제가 엎는 바람에 확줄고 ㅡ_ㅡ;;;;;;;;;;
향이 순간적으로 부족하다 느끼시면 스틱을 모두 뒤집어 주시고 부채질 50번만 해주세요
방안에 모든 향기가............사라집니다.................그래도 에센셜오일성분이 많아서 어지럽거나
역겹지 않으실거예요 일반 화학성분이 거의 없거든요 즉! 싸구려 아니예요! ㅋㅋ
유명 백화점에서도 이정도 질이면 10만원 넘게 판다능 ㅠ_ㅠ....(시장조사 했음 ㅠㅠ)
잘쓰세요!! ㅋㅋ
그랜드 오픈하면 이것저것 구경하실것 많으실것이예요 ㅎㅎ 구매 안하셔도 좋으니 구경이라도 -0-ㅋㅋ-
궁시렁 2010.02.27 22:42
빨리 오픈해 주세요. 두 개 사야한단 말이에요. 캬울~
사무실에는 자동분사형 방향제가 있는데 빈 깡통이라 소리만 쉭쉭 ㅡㅡㅋ 그것도 갈아치워야겠습니다. ㅋㅋㅋ
원래 제품의 향기 종류가 세 가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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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서 2010.02.22 05:12
아니 이렇게 훌륭할수가 이게 무료란말입니까!!
근데 10개중에 9개를 꼽으셨다길래 헉 넘많은거아닝가 ㅋㅋ 이랬는데 결국 4개군여
지금속도면 6개월 쓸 것 같으신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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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3.06 00:33
???
전 못 알아들었는데;;;
헐은 그냥 요즘 유행하는 감탄사 헐인데;;; (그리고 롤코의 소화불량 위산과다 남성극기 드라마 HER의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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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 2010.03.01 08:19
오호 기내식에 대한 것을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댓글에 익숙한 분들이 대거 계셔서 혼자 즐거워하는 중입니다.
글 정말 재밌게 쓰세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강냄새 정말 좋아하는데(일식집 가서도 우적우적...ㅇㅇ?) 백합과의 조합은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후후 -
PORORI 2010.03.03 11:47
"남자만 있는 방에서 여자만 감지한다는 그 특유의 꾸리꾸리한(ㅇㅇ?) 냄새" 라는 것.. 확 와닿는군요..ㅋㅋ
제 동생도 저런형태의 시트러스향 방향제를 샀던데 정말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작지만 정성어린 카드 한 장이 사람 마음을 콩닥콩닥(응?) 따뜻하게 한다. 두툼한 카드를 집으면서부터 이미 우후후훗-
비루한 알바생 앞... 은 어디에? ㅋ
오오오- 저 엘레강쑤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유려한 필체를 보라!!!
조심스럽게 칼로 잘라 열어본봤보고할다. (시제에 대한 문의는 댄 스트리트멘셔너 박사의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에 대한 연구 항목을 참조하기 바람)
+ 보너스로 지저분한 연하장
마구 쥐어 뜯은 것이 칼로 얌전하게 오린 위 봉투와 훌륭한 대비를 이룬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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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엘 2009.12.26 11:43
ㅋㅋㅋ 5년간 금천구청은 세금으로 무엇을 했을까[..]
그나저나 글씨를 저렇게 컴퓨터 아트스럽게 쓰시는 분이 있다니... 대단하군요. ㅠㅠ
근데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에 대한 연구가 뭔가요? ㅋㅋㅋㅋ-
궁시렁 2009.12.27 19:24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제3권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네, 맞아요. 새 제목은 여기서 따온 거에요)에 자세히 나와 있었/앞으로 있을/있었는데 아직도/있을할/있습니다. (기타 여러 시제 생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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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09.12.27 23:44
금촌리 거주자가 아니면 저 연하장과 우편요금을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ㅋ_ㅋ
손으로 글씨 쓸 일이 점점 없어지니 글씨는 참 멍멍판으로 흘러가요 oTL (흠.. 어딘가 내가 이래뵈도 어렸을 때 글씨 잘 썼뜸 이런 궁시렁이 있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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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r 2010.01.03 01:37
아하하하하;;
댓글을 읽어 내려오면서 스을쩍 붉어지는 마페이스~ ㅋ
뭐, 이런 상황이라면 인정해야죠. 인정인정~
제 손글씨가,, 머,, 나쁘진 않죠. 음켈켈.
중요한 건 36pt이상일 때만 그렇다는 거~~
카드 속 글씨를 까발려주지 않아 주심에 캄사드리어요. ㅋ
그나마 얇은 펜이라 그 정도지, 굵은 펜이었으면,, 윽..
2010년, 터닝포인트인가요? 365일 굿럭입니다요. =]-
궁시렁 2010.01.03 16:20
여섯 분께저 원츄-!를 날려주셨습니다.
14pt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겸손은 오홍홍
다시 보니 카드 받고 쌩유베리캄솨하는 말 한 마디 안 썼네요. 이런 무미건조오징어같으니;;; ㅠㅠ
누추한 댓글창을 빌어 고맙다는 말 전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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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점령한 1+1!! ㅋㄷ
한 권을 사면 (요트 파티에나 가야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던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한 권을 더 준다!
이 이벤트는 추석 연휴 이전부터 진행중이었는데 댓글은 70개가 넘게 달렸는데도(아... 물론 절반은 답댓글이지;;;) 이벤트 참여자는 두 명에 머무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고 주문은 이미 했는데 연휴때문에 배송이 늦어져서 인증샷을 찍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날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서 냉큼(...은 아니고... 퇴근하고 가서뤼 ㅋ) 손에 넣었다.
가장 '듣고' 싶은 이라고 이어폰을 갖다 놓는 저렴한 센스 ㅡㅡ;;; 저렴한 센스에 저렴한 몰골의 이어폰 찬조출연 ㅋ_ㅋ
4가지 색깔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색연필로 썼는데... 자꾸 노란색만 나와서 여러번 덧썼다 ㅡㅡㅋ
마케팅 전공이라서 해외 영업 파트 맡겨 놓고는 접대에 쩔어(?) 사느라 서른도 되기 전에 애 하나 잡는듯 하다가 모진 경기 침체와 사장의 방만한 경영 때문에 꾸르르륵 좌초하는 회사에서 구명보트 타고 튼튼한 배로 탈출하려는 하워드에게 선물로 줘야겠다. 생일 선물 줘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 ㅡㅡㅋ
앗, 잠깐...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을 내가 가지면 안 되는 건가...? ㅎㅎㅎ
+ 이누이트님의 블로그엔 유독 트랙백이 못 걸린다. 왜지 ㅡㅡ???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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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웃음 2009.10.06 01:14
왜 자꾸 '지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쥐.. 아마도 '렁' 때문이 아닐까나요? ㅎㅎ
냉큼 가서 사셨군요. 책은 자꾸만 멀리하고 싶은 저인지라.. -_-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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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2009.10.06 22:10
하워드님께..
생각이 극진한 살가운 친구분 두셔서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좋은 기회라서 궁시렁님이 제일 먼저 하워드님을 생각한듯 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집에서의 커뮤니케이션도 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inuit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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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09.10.10 10:20
엄훠. 이러시면 아니됨. 원래 제 글씨는 저것보다 훠어얼-씬 더 깜찍깨무르뿅뿅스러움. ㄲ_ㄲ
아,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쾌속 진행되는 노화현상으로 인해 글씨체는 망가지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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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여행 가기 전에 생겼어야 하는뎁. ㅎㅎㅎ 아쉬운대로 9월에 후달려 놀러 가면 좌라란- 펼쳐 놓으며 자랑해야지 ㅡㅡㅋ
이외에 다음은 핸펀 거치대(과연 이걸 원래 용도대로 온전히 쓰는 사람이 몇이나 돨지 진지하게 궁금함)와 어여쁘(리라고 추측만 하는 이유는 아직 포장을 뜯어보지 않았기 때문임 ㅋ)ㄴ 쪽지 노트, 구글 볼펜과는 달리 얇아서 필통 혹은 아무 곳에나 쑥쑥 넣기에 굉장히 실용적인 볼펜까지 실속이 빼곡히 들어찬 멋진 쇼핑백을 안겨 주었다.
- 구글은요?
- 장소 제공. 끗! (푸훗-)
어쨌거나 선물은 그렇고, 우산을 펴면 뒤로 꺽이기에 딱 좋은 험악한 날씨를 뚫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텍큐닷컴 삼총사(응?)는 강남역으로 이동, 회색웃음님이 인도하사 맥주와 커다란 빵(이름을 까먹었음; 중요한 건 '비벼 드릴까요'를 '하나 더 드릴까요'로 알아들었다는 거, 한 쪽 구석(동그라미에 구석?)에 재가 조금 떨어져 있는 걸 회색웃음님이 약점을 물어 뜯는 매의 눈초리와 입담으로 빵을 새로 받고 흠잡힌 빵도 먹었다는 거, 빵을 비볐다는 거;;;)과 빵을 두 개나 먹지 않았다면 양이 부족했을 샐러드를 놓고 바냐뉨의 치명적이고 아찔한 영양가를 듬뿍 바른 수다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맛깔나게 후루룩 마시고 있노라니(형용사와 부사와 명사와 동사가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위치에서 적절하지 않은 정의로 사용되고 있다고요? 이 블로그에 처음 오셨나요? 퓨햐-) 저녁 시간은 후딱 기화하고 집에 갈 시간이 따르릉 울렸다.
- 샌드위치가 무슨 맛인지, 뭘로 만들었는지 얘기해야죠!
-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뭘 배웠는지겠지. 퓨훗-!!
- 와레버 -_-
- 모두 다 알지만 알려주지는 않는 얘기를 듣고 배운 걸로도 충분히 뜻깊고 고마운 기회였다는 것만 언급해도 되겠죠? 냐하하.
BoF 섹션
누가 그랬던가? 태터캠프의 꽃은 깃털 세션이라고?
그런데 애초에 이번 깃털 세션은 1시간 정도로 짧다고 했었는데 행사 시작이 늦어져 세션 시간은 더욱 짧아졌다. ㅇㅅㅇ
발표 세션이 끝나고 까페테리아로 모여 회색웃음님, 마하반야님과 함께 앉아 있었는데 어느 깃털로 들어갈지 멀뚱대다가 텍큐닷컴 건의사항 깃털로 고고씽- (이유는? ㅋㄷ) 어쩌다 들어온 CK님의 주재(?)로 텍큐닷컴 질의가 쏟아졌다. 내용이 몽땅 궁금한 사람들은 밑에 엮어 놓은 영양가 좋은 후기를 참고하시고, 내가 (누군가의 눈에는 외계어로 보이는 말로) 정리한 걸 압축을 풀어 보면- (그러고 보니 내가 한 질문만 적어 놓은 것 같다? ㅋ)
Q : 아까 티스토리 세션에서도 그렇고 모바일 페이지 구축을 잘 해 놓았는데, 텍큐닷컴은 아직 모바일 구현을 할 계획이 없나요? 중요도에서 뒤로 많이 밀려 있나요?
C : 할 겁니다. 모바일 페이지 구축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고, 3단계로 구성되는데, 볼 수만 있는 1단계는 이미 가능하지만 글을 작성하는 2단계가 아직 되지 않고 있잖아요? 글을 작성하더라도 MMS만 지원되고 사진은 아예 업로드가 되지 않습니다. (?? 압축해제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될 수 있음;;)
G : 그러니까 우선순위에서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는 말씀. 앞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이 딱히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만들 필요가 없는 풀브라우저냐, 텍스트만 있는 기존 모바일 방식이냐가 관건이 될 듯?
Q : (저작권법 시행으로 인한 사이버 망명 뭐 이런 것에 관련된 프로스트아이님의 질문)
C : 구글 계정 통합 과정이 끝나면 서버가 본사로 옮겨갈 예정. (아마도 9월이나 10월?) 나머지는 off the record. ㅎㅎㅎ
G : (속으로는 웃으며 겉으로는 짐짓 타이르는듯한 아쟐 공장장님 톤으로) 얘들아, 구글이야.
오빠 못 믿니? ㅋ_ㅋ
Q : 트랙백 발송이 20개로 제한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C : 네. 하루 트랙백 발송이 20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보낸 트랙백이 승인을 받은 사용자에게는 제한이 없습니다. EAS 기능 때문에 그렇습니다.
Q : (덜떨어진 EAS 같으니! 만약 스팸 트랙백 때문에 그렇다면) 텍큐닷컴에 로그인한 후에 보내는 트랙백은 제한을 두지 않을 수 없나요?
C : 로그인 하고 안 하고로 구별할 수 없냐는 말씀이시죠? 아직은 안 됩니다. (왜??)
Q : 작년에도 햇던 질문인데, 보낸 트랙백 목록은 아직 지원할 계획이 없나요?
C : 규정 때문에 안 됩니다.
G : 엥? 무슨 규정? 어차피 로그는 다 남는 건데? 설치형 텍스트큐브는 아직도 다 보여주지 않나? (요즘 사실상 쓰지 않아서 그 동안 바뀌었는지도 모르니까 뭐라고 하지는 못햇음. 무슨 그런 규정이 있냐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촉박한 시간 관계상...;;; -ㅅ-)
할 얘기들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미처 다른 사람들이 질문을 하기도 전에 언제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루나모스님이 시간이 5분 남았으니(시험 감독? ㅎ) 다시 까페테리아로 이동해 달라고 하셔서 허둥지둥 급 마무리. 이래서 502is님은 생각했던 질문을 미처 하지도 못해버렸... (에디터에서 글자 색깔 지정하는 팔레트는 나도 불만임!!! 70칸 가지고는 택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쓸만한 색깔도 없음!! 연속적 팔레트를 구현하면 너무 부하가 심한가?) 엉덩이를 들썩이는 동안에도 질문은 이어졌다. ㅋㄷ
Q : 텍큐닷컴만의 메타 포털이 필요합니다.
C : 다음 다음 개편 때 내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식 블로그의 피드백을 활용해 주세요.
Q : (급 끼어들며) 저번 간담회 때 (검색이 불가능해 같은 질문이 계속 올라오는) 피드백을 Q&A 포럼으로 바꾸겠다고 하셨는데요?
C : 7월 말에 대대적인 개편이 있습니다. Q&A 포럼도 거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G : 앗싸! 오호 드디어!!
가운데 여자분(알고보니 최근 관블 등록한 연님 ㅋ)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삼.
아니 그런데! 뿔불이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나의 풋풋한 기대를 무참히 깨버리는 누군가... (고필님? 루나모스님? 누구였삼?!? 흙) 구글에서는 구글 티셔츠를 협찬하고, 다음에서는 다른 어쩌구를 협찬한다네? (버럭!) 게다가 텍스트큐브 티셔츠가 몇 개 없어서 가위바위보를 해가지고 증정할 사람을 뽑겠다는 것이 아닌가!!! 대략 5명씩 무리를 지어서 1명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라고 했는데 여지없이 떨어져 버렸다. oTL 너무 낙담한 나머지 2등 상품 텍스트큐브 텀블러가 있는줄도 몰랐네 oTL 사진으로 본 모습과 실물이 상당히 다르다며 곰돌이 푸 발톱의 위력을 보여 준 메바님께 다시 물어봤지만 알듯 모를듯 모호한 대답만 orz ㅠㅠ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내가 얘기를 나눈 사람은 고작 세 명? 낯가림은 여전하다. oTL (이건 처음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탔을 때 꼼님을 알아봤는데 그냥 댓글만 한 번 오간 사이라 잇힝- 하고 넘어갔을 때부터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것이다? -.-ㅋ) 여러 사람을 만나서 귀동냥도 많이 하고 얼굴도 익히고 하...려고는 했지만 목표와 현실은 밀키 웨이와 안드로메다의 거리만큼(이봐요, 그러면 가까운 편에 속하는 거 아닙니까?)이나 멀다. oTL
오늘도 밤이 늦... 어쨌거나 다음이 제공한 멋지고 깜찍한 선물과 텍큐닷컴 3인방(마음대로 갖다 붙인다 ㅋ)의 수다 삼매경은 다음 이 시간에. ㅎㅎㅎ
어쨌거나 급결론-
+ 깃털 세션 너무 짧았음. 다음 캠프때는 무진장(응?) 늘려 주세용.
+ 구글 코리아 간식이 부실했음. (특히 커피머신! 버럭! ㅋ) 이미 간담회의 진수성찬으로 사람들의 입맛은 업업업. (픽사의 UP! 간접광고 맞음 ㅋ) 그래도 냉장고는 약탈을 피할 수 없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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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웃음 2009.07.22 01:52
대략 저 중 1/4은 이름을 아니 닉네임을 알게 되어서.. 음.. 그럼 소셜 네뜨웍을 달성한 걸까요?
(아니.. 실은, 저들은 날 모르는데 난 그들을 안다능.. ㅋㅋㅋ)
글 잘 봤어용~-
회색웃음 2009.07.23 13:58
아니.. 제가.. 궁시렁님 옆에 꼭~ 붙어 있었는데~ 가긴 어딜 갔겠어요~ 떨어지면 미아될까봐, somebody의 후드티를 구경하는 시선들에도 아랑곳 않고 궁시렁님 옆에 꽁꽁 붙어 있었건만~
억울하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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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banya 2009.07.22 01:53
궁시렁님이 깃털시간(막 이상해지는데?)에 열심히 필기하시길래 전 궁시렁님이 관련한 이야기 다 풀어 놓으시겠지 싶어서 손 놓고 있었는데 이야기 몇 개가 빠진 듯;ㅂ;)
근데 기억이 안난다능orz(기억력이...기억력이........메멘토)
구글 애드센스 문제, 스킨 문제(이건 FROSTEYe님이 제기), 음원 업로드 원천차단 문제, 그리고..에...에...
OTL -
매치어 2009.07.22 02:24
저 영숙어는 대체 뭐랩니까. '새의 깃털은 함께 펄럭거린다'인가요... (@.@);;
저는 일단 텍큐닷컴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미 티스토리도 있고 설치형 텍큐도 있는 상황에서 텍큐닷컴만의 무기가 아직은 부실한 것 같습니다...-
궁시렁 2009.07.23 10:19
CK님의 얘기에서 설치형과 가입형의 뿌리는 같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둘은 독자 노선을 걷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구글이라는 빽(응?)이 있으니 자신만만...은 아니고 차별화는 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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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2009.07.22 08:58
안녕하세요. 트랙백 남겨주셔서 왔습니다.^^;
태터캠프때 많은분들을 만났지만 정작 인사를 나눈분은 한두분 뿐이 안되서 매우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웹상으로 인사들 주고받으니 너무 좋습니다 +_+ㅋ
그나저나 이곳은 어떤블로그..(!!)
오자마자 후기읽고 댓글부터 다는지라~ㅎ
앞으로도 종종 왕래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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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웃음 2009.07.23 17:22
궁시렁님은 텍큐 간담회때만 해도 구글티에 대한 득템 욕망이 이글거렸던 것으로 기억하오만... ㅋㅋ
먼저 받은 내 구글티가 집안 어디에 있뜨라~~ ㅠ.ㅠ -
궁시렁 2009.07.23 23:11
손 안의 빵 하나보다 아직 쥐지 않은 빵 두 개가 더 탐나는 법이죠.
이렇게 단순한 존재라니(털썩)...
아- 아니에요!!! 구글티보다 텍스트큐브티가 25배 더 예뻐서 그런 거에요!!! (흰색 검은색 가리지 않고- 하앍!) -
회색웃음 2009.07.24 01:20
다음 만남에서는 궁시렁님께는 '하앍/폴락락~'을, 마바한야님께는 '끆끆끆'을 소리내서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
(점점 삼천포로 빠지는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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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r 2009.07.22 23:16
잘 읽었습니다...
off the record가,, 무진장 궁금시럽지만,,(・_・???)
忍忍忍( ̄へ ̄)
참,, 공장장님 방가 (´ー`)ノ -
- mahabanya 아는 블로거 발견;; 사진에 찍히지 않기 위해 뒤에 앉았다능 마스크도 없다능 ㅋㅋ
2:13 PM Jul 18th from TwitterFon - ginu_at @mahabanya 어디십니꽈? 저 모자(mom & kid 아님 ㅋ)쓰고 터치팟으로 트윗질중
2:17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 mahabanya @ginu_at 모자쓰신분 안 보입니다만 앞에서 다섯번째 책상
2:19 PM Jul 18th from TwitterFon in reply to ginu_at - mahabanya 궁시렁님은 바로 옆에 계셨음 ㅎㄷㄷ
2:21 PM Jul 18th from TwitterFon - ginu_at @mahabanya 꺅꺅 머리 속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바냐뉨! ㅎ_ㅎ
2:22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 mahabanya @ginu_at 궁시렁님 목소리 나른나른 =.,=
2:30 PM Jul 18th from TwitterFon in reply to ginu_at
- ginu_at @mahabanya 마하반야님도 만만치 않으심 ㅎㅎㅎ
2:36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집현전에 들어가니 이미 책상에 빈 자리는 거의 남아 있지 않아 맨 뒷줄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회색웃음님은 아직 안 오셨고, 마하반야님을 찾으려고 트윗질을 했다. 그런데 역시 트윗질하시던 마하반야님은 바로 내 옆(하지만 책상 사이의 줄 건너편ㅋ)에 앉아있었따. ㅋㅋㅋㅋㅋ 무적핑크님이 친히 그린 플짤로는 키도 크고 건장한 체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ㅋ_ㅋ (이것도 편견? ㅎ)
행사는 2시 30분부터 시작했다. 어뻘색쭘한 시작 분위기를 가차없이 깨기 위해 자기 소개를 시키(?)는데, 왜 다들 벌떡 일어서는지;;; 그냥 짤막하게 얘기하고 앉는 사람도 있고 정신줄의 목을 죄는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눈을 한 순간에 집중시키는 사람도 있고...
어째 본 발표보다 참여자 자기 소개가 더 길게 느껴진다 ㅡㅅㅡ;;;
TNF 세션
니들웍스의 신정규 교주님(!)
발표 중인 신정규 교주
- mahabanya 꺄악 @ginu_at 님이 외계어로 수첩에 노트하고 있어요
4:33 PM Jul 18th from TwittererFon - ginu_at @mahabanya 꺄악 플레인 잉글리시라능 ㄲㄲㄲ
4:34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주의 : 주소창 아님. 오른쪽 위의 검색창임. 그게 뭔데? 하며 기우뚱거리는 IE6 사용자는 자기 머리에 꿀밤 60대를 먹인 후 브라우저를 업뎃할 것.
전체적으로 it's like twitter is embedded in textcube. (아놔... 임베디드된 것 같다-는 말은 어법에 안 맞고;;;) 요즘 이런 게 트렌드인가...;;; 마이믹시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혼자서 핑- 앞서 나가는 효근님 만쉐! (응?))
TXC 세션
잠깐 쉬었다가 구글-텍큐닷컴팀의 CK님 발표. 텍큐닷컴 간담회 때와는 달리 오늘은 CK님 개그 빵빵 터졌다. 예를 들면-
이런 건 자제해 주세요.
흠. 그런데 별 새로운 내용은 없었음. ㅇㅅㅇ;;;
바로 옆이 아닌지라 마하반야님과 직접 소곤대지 못하고 둘 다 트윗질 ㅋ_ㅋ 바로 옆에 당사자를 두고 터치팟을 두드리며 얘기를 하니 뭔가 하이퍼테크놀로지컬리 이상야릇한(어법은 포기 =.,=) 기분이 들었다. 커피기계에서 아무 버튼을 눌러도 에스프레소만 나와서 좌절하는 트윗질을 비롯해 우리가 캠프 내용은 제쳐두고 먹는 얘기만 하니까 실시간 트윗질로 캠프를 주시하던 오드리님은-
- odlinuf @ginu_at @mahabanya 어떻게 두 분은 정작 모임 내용보다 간식 얘기가 더 자주 올라오나요! ㅋㅋ
4:01 PM Jul 18th from web in reply to ginu_at - ginu_at @odlinuf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라서? (응?)
4:06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odlinuf
- mahabanya RT 맞습니다 ㅋㅋ
4:14 PM Jul 18th from TwittererFon
TST 섹션
티스토리는 텍큐닷컴과 달리 모바일 페이지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너무 밤이 늦어서(글 쓰는 속도가 너무 더디...기도 하고 트윗질 옮겨오는 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ㅋㄷ) 깃털 세션은 다음 이 시간에. 채널 고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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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별 2009.07.20 10:36
저 구글에 대해서 조금더 설명해 주실수 없나요? 특정 블로그 가보니 구글 텍스트 큐브 닷컴에서 이번에 서비스를 글로벌 런칭 한다나 하는 내용이 나왔다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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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09.07.20 21:02
하얀별님, 어느 곳에 그런 이야기가 있나요? 적어도 이번 태터캠프에서는 텍큐닷컴 글로벌 런칭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계정 통합과 이미 벌여놓은 서비스를 수습하고 구글 서비스로 완전히 편입되는 작업이 올해 안에 완료되면 굉장히 빠른 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일단 '아니오'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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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7.20 13:50
아니, 이 분들이 지금! 후기 사진에 왜 당사자들 사진이 없는 겁니까!
저 후드티 뒤집어쓰신 얼굴 없는 분은 누구세요? 편집이 아주 예술인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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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r 2009.07.20 23:29
역시 이 꼼꼼함과 섬세함이란,, d(-_^)good!!
긍데 저 하양 바탕 까망 줄무늬 후드티의 주인공은 누구란 말이쥐-_-!
느무 철저한 보안 탓에 알 도리가 없다능-_-ㅋㅋㅋㅋㅋㅋㅋㅋ -
라이카마이신 2009.07.21 10:47
무언가 상당히 심오하고 어려운 이야기 같은데, 전 잘 모르겠네요~
아참! 참가말인데요
전 예비번호가 있었거든요. 따로 메일이랑 전화로 오지 않음 남은 자리가 없었다- 는 소리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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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플짤은 어딨을까... 크랭님은 단박에 찾았는데 ㅋㄷ
크랭님이 워낙 자세하게 기능을 소개해 주시니 이번에도 따로 리뷰는 생략하고, 역시 마이믹시에 새롭게 등장한 쪽지 기능에서 마하반야님의 쪽지가 또로롱 도착했는데-
ㅇㅇ? 무슨 메일?
응??? 내가 왜 저기에???
결론 : 트위터랑 마이믹시 양다리 걸쳐야 함? +_+
원스톱 서비스를 선호하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상 마이믹시는 잘 이용하면 이곳 저곳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사이트에서 rss 체크하고 자기 블로그 관리하고 좋은 글 추천하고 아는 사람과 대화까지 하는 등 웬만한 일을 다 처리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이게 사용자가 많이 모여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펑 터진다는 것이다. 대형 포털에서 이런 서비스를 내놓았다면 메일까지 연계되어 막강한 효과를 발휘했을지도 모르겠다. 빨리 입소문이 퍼져서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아야 할텐데, 어느 경제신문에 짤막하게 묻어가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아아- 그래서 효근님은 오늘도 달료달료! (뭐 결론이 이래?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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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g 2009.07.10 20:18
헛 전 저런 메일 받은 적이 없는데,,
이유막론하고 '인기'믹시에 들어 있다는 것이 영광임돠~ :)ㅋ
게다가 지누님의 포스트에 제 글이 3개나 링크로 소개되었다는 것은 정말..
..3개신기록임..ㅋㅋ
정말 지누님 말씀대로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서비스네요.
디자인이나 세부기능등 손봐야할 곳도 많이 보이지만요.~ ^^-
궁시렁 2009.07.11 19:23
믹시에 가입할 때 등록한 메일 주소로 오나봐요.
크랭님의 마이믹시가 인기 톱!!! ㅎㅎㅎ
리퍼러에 제 주소 좀 찍혔나요? ㅎㅎㅎ (아닐 걸 알면서도 이러고 있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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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9 2009.07.10 22:11
오픈 직후 보낸 메일이라 ginu님의 마이믹시는 분명 인기있어 질 것이라는 확신으로 보냈습니다 :)
인기 있어 주실꺼죠? (무슨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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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웃음 2009.07.15 00:03
믹시를 써보기는 했는데, 연동이 자주 끊겨서 그 담에는 기억속 저편으로 사라졌..
뭔가 바뀌었나보네요.. 오랜만에 믹시 로그인이나 헤 볼까나~~ 흠흠흠~ ^^;
[편견 타파 릴레이 규칙]
-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 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궁시렁댄다.
- 바통을 3개 복제해 살포시 던진다.
- 유통기한 : 7월 31일
[원래 규칙에는 없지만 이누이트님의 영향으로 왠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릴레이 족보]
라라윈님 : 편견 타파 릴레이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
검도쉐프님 :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용짱님 : 용짱은 된장남?
생각하는사람님 : 생각이 없는 생각하는사람?
미리누리는천국님 : 결혼 11년차.. 이젠 지겨울법도 하다!! 권태기에 대한 편견
특파원님 : 편견타파 릴레이를 참가하면서 다시 보는 외눈박이 시선
Lou Rinser님 : 편견 따위 버려버렸!
흠. 그런데 아직 취업은 커녕 졸업도 하지 않은데다 전공이래봐야 겨우 14과목만 들으면 학위를 주는 어정쩡한 시스템(7글자로 줄이면 '학부제의 희생양'; 지금은 이중전공 의무화 때문에 한 과목 더 줄어든 걸로 알고 있음)으로 돌아가는 정대의 학사체계는 물론 전공과는 거의 상관 없는 시험 공부를 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전공 및 시험 공부한 계열과는 또 전혀 상관 없는 분야로 공부를 계속 하려는 웃기고 특이한데 별볼일 없는 위치 때문에 직종이나 전공과는 상관 없는 것도 그냥 궁시렁대보쟈-
3학년 1학기 행정법 이후로 아- 난 고시 공부하면 안 되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고 일치감치 접었다. (물론 행과 가서 행시(아니면 다른 고시라도) 아니면 따로 똑부러지게 진로를 정할 곳은 없... -_-;) 게다가 성적도 신통치 않고;;; 아마 전공 과목에서 A+ 못 받고 졸업할 가능성 98.7%. 물론 학점이 학업 성취도의 모든 것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전공만 추려서 성적 내 보면 3.5도 안 나온다. -ㅅ-;;; 대신 교양 및 남의 전공에서 좋은 성적을 빼앗아 가서(이것 봐라. 이상하다! 왜 내 전공보다 남 전공을 더 잘 하냔 말이지 ㅡㅡㅋ) 부진을 훨씬 만회함. ㅋㅋㅋ행정학과라서 행시 볼 줄 알았어요.
그래도 공부 잘 하잖아. 또는 너는 공부하는 게 취미잖아.(단호하게) 아닙니다. -_-;;;
비싼 별다방 커피만 마시는 부르주아.일단 별다방 커피는 KTF 멤버십으로 500원 업글하고, 커피카드로 15% 할인 받는다. 그리고 별다방 커피보다 비싼 커피는 널리고 널렸다. 별다방 커피가 그닥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할인 후) 가격대비 용량 때문에 식사 대용(뻥 아님)으로 먹...마시는 거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커다란 커피 마시는 건 한 달에 5번이 될까 말까 한다는 것!! 다른 사람이 쓰는 술값이나 겜방비보다 내 커피 지출액이 훨씬 적다는 걸 알아 주시길. (뭐 증명은 할 수 없음 ㅎ)
난 이 말을 듣고 어쩌다 이런 이미지가 형성되었는지 깜짝 놀랐다. 더 웃긴 건 정작 나한테서 돈을 빌려본 사람도 거의 없다는 점. ㅋ_ㅋ 언제부터 내가 '돈 좀 빌려줘' 하면 쓱- 하면서 지갑(이 아니라 다이어리겠지)에서 얼마든지 현금이 퐁퐁 솟아나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 난 현금보다 카드를 즐겨 사용하고 10센트도 아까워하는 싼티나는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급전이 필요하면 지누에게 빌려라.
하지만 하워드는 둘째 치고 나는 부탁만 받으면 무이자 무담보 대출을 (아무나에게는 말고) 기꺼이 해 주는 관대한 사채업자. (응?)
내가 외국어에 거부감이 없고 흥미가 많으며 자잘하게 아는 게 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야말로 영어 잘 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_@ 어디 가서 나 영어 잘 합네- 하고 자랑했다간 바보천치 되는 것은 시간 문제. 난 절대로 그런 말은 입 밖에 꺼내지 않으며 남들이 나보고 이런 말을 하면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부정한다. (그리고 그게 사실 oTL) 저 영어 잘 하는 거 아니에요. 번역이라도 하려면 쉬운 단어도 사전 일일이 찾아가며 해야 돼요. (이유야 어찌 됐건 뻥 아님)영어 잘 해서 좋겠다.
사실 고시 말고 제일 많이 들어본 질문. 태그에도 있지만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나도 몰라요. 대답하기 지쳐서 뻔뻔스럽게 '타고 나야 된다'는 말을 할 경우도 있...;;; (하지만 엄연한 사실(응?)) 박지성한테 축구 어떻게 하면 잘 하냐고 물어봤더니 '폐활량이 좋아야 되는데요' 라는 꼴.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해?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돼?
때는 바야흐로 웹거품이 부글부글 끓고 야후를 필두로 인터넷 관련 기업 주식의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2001년. 대학교에 들어가서 얼렁뚝딱 웹사이트를 만들고 초반에 지금 돌아보면 웃기지도 않고 창피하기만 한 여러 실수와 삽질을 반복하며 하나 둘 사이트 내용을 채우고 꾸미는 것 즐거움에 흠뻑 빠지다 보니, 어느새 컴퓨터, 인터넷, 디자인 및 각종 전자제품 관련 문의가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일찍(??) 웹사이트를 꾸리다 보니 들어오는 각종 부탁
아놔... 우리집 인터넷 깔리자마자 웹사이트 만들어 올린 것 뿐이야...;;; 내가 뭘 아는 게 있다고;;; 나도 너만큼이나 아는 거 별로 없어;;; 미식가가 요리까지 잘 하는 건 아니잖아?
뭐 나머지는 편견이 아니라 대충 사실이라고 봐도 뭐라고 태클 걸지 않겠슴돠. ㅎ_ㅎ
바통을 넘길 땐 해맑게. c Kimberly Williams via flickr
그럼... 이 바통을 누구에게 던질까나?
회색웃음님은 이 바닥(응?)에서는 대략 빈도가 높은 공대녀 말고 다른 편견도 후다닥 풀어놓으실 것 같은데? 꺄르륵!!!
컴 앞에 앉아서 코딩을 짜며 명확하지 않은 진로 때문에 고뇌하는 화학과 대학원생 매치어님은 과연 어떨까? 잇힝-
오드리님이 천근만근 무거운 바통에 너무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대주자를 선발해야겠다.
KLM 홍보원 중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친구분과 같이 다니느라) 다른 모든 사람들을 따시키는(응?) 길냥이님! ㅋㅋㅋ 14일에 귀국 예정이고 여행기 정리도 해야 할테니 나-중에 트랙백이 올라오면 소개하겠음둥 ㅇㅎㅎ (이라며 릴레이는 알 수 없는 공간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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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is 2009.06.28 21:52
어머.. 이 포슷힝이 여기까지 올줄은..-_-;;;
참고로 전 웹디 편을 봐서.. 웃기도 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안습이란 생각을 하면서
복잡한 심정으로 봤드랬죠.. -
mooo 2009.06.28 22:33
저도 바통만 받아놓고 지금 뭘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궁시렁님은 금방(?) 써버리셨네요.
그런데, 위에서 말한 편견이 정말 편견이에요? 혹시 사실을 나열한 거 아니에요? :-)-
궁시렁 2009.06.29 06:59
사실 흥미진진한 릴레이라 만약 이 바통을 줍는다면- 하는 가설을 이미 세워놓고 있었죠. ㅋㅋㅋ
저는 뻥은 치지 않아요. (이것도 뻥인지는 읽는 사람이 판단할 몫)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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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2009.06.29 07:08
사실 편견은 무수히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들 인구수 만큼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국에 계시나 봐요?
블로그 스킨이 수현님과 흡사하군요.
저도 텍큐로 옮기고 싶은데 티토에 있는 스킨을 그대로 가져갈순 없나 해서
정보를 수집중에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봤구요...트랙백 하나 걸고갑니다..자주 뵈요.-
궁시렁 2009.06.29 06:56
지금 빈에 있는 부모님 집에 와 있습니다.
특파원님은 수현님 블로그에서 자주 뵈었죠. (응?)
수현님께서 제 배경그림을 가져가서 흑백톤으로 바꿔 사용하고 계세요. 그냥 쓰셔도 저는 알 길이 없는 건데 미리 양해를 구해 주시니 저는 감사할 따름이고, 그로 인해서 지금껏 넷상에서 반갑게 소식을 주고 받습니다.
스킨 컨버팅이 끝나면 텍큐닷컴으로 건너 오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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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banya 2009.06.29 07:29
ㅎㅎ 궁시렁님 과에 몸담은 사람의 주위사람이 심심하면 묻는게 '넌 언제 고시 보니' 뭐 이런 것일 듯.
궁시렁님에게 바로 바통을 던질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돌고 돌면 언젠가 받을 거라고 굳게 믿고 냐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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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2009.06.29 21:23
폐활량이 좋아야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이거 받아버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어떤 편견을 갖고있는지 모르니까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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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09.07.02 18:32
하나같이 부러운 편견인데요!
저를 보고 그런 편견 좀 가져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걸요!
지누님 저 새 블로그 만들었어요.
일단 저질러보자 싶어서 만들긴 했지만 뭘 아는게 별로 없어서 지금 멍하니 있어요.
이 블로그처럼 멋지게 만들고 싶은데, 재주가 없네요.-
궁시렁 2009.07.03 03:42
편견은 편견일 뿐. 사실이 아니잖아요. ㅇㅎㅎ
저 때문에 텍큐닷컴에 얼떨결에 발가락을 담그셨네요? 꺄륵! 티스토리에서 완전히 넘어오실 게 아니라면 두 집 살림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아요.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알려만 주세요. 오홀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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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어 2009.07.05 04:03
현재 제 블로그가 설치형이고 beta버전(...)이라서 그런가 트랙백이 안 가네요. ^^;
수동으로 신고하며~ 댓글은 트랙백 성공하면 지울게요. -
초하 2009.07.08 15:08
오늘 같은 날엔 바탕 그림이 시원해서 정말 좋습니다.
재미있게 읽었구요, 저도 글 엮어놓고 갑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엮었는데요, 나눔 마당에 초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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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2009.07.16 13:11
크크~ 따시키긴요~ㅋㅋㅋ
전 모두를 사랑하고 함께 지내고픈 박애주의자~ㅋㅋㅋ(응?ㅋㅋ)
전 14일 귀국 아니고 11일 귀국이었어요~ㅋㅋ
제가 돌아온 지가 언젠데 너무하시당~ㅋㅋㅋ
- - 릴레이 규칙 -
- 독서란 []다. 의 빈 칸을 채우고 보충 자료를 제공한다.
- 앞선 릴레이 주자의 족보를 건다.
- 족보를 이어갈 주자 두 명을 지정한다.
- 6월 20일이 지나면 이 릴레이는 무효.
- 나머지 규칙은 이누이트님의 릴레이의 오상 참조.
규칙의 원래 모습 역시 이누이트님의 릴레이 시조 참조.
1. 독서란 [누가 시켜서 생긴 게 아니라 DNA에 각인된 궁시렁 고유의 습성, 그러니까 두 글자로 줄이면 본능이]다.
네다섯살 짜리 다른 어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 놀거나 TV를 보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벽에 낙서를 하거나 엄마를 못살게 굴 때, 궁시렁은...
책을 읽었다. (뭥미? ㄲㄲㄲ 얘 제정신임?)
그것 뿐이게?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이가 (좀 놀이터에 나가서 놀으라고) 박스에 숨겨놓은 백과사전(12권 짜리였나 그랬음)을 기어이 찾아내서 탐독(뻥 아님. 과장 없음.)하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일화만 해도 이런데,,,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사실 더 길게 궁시렁대고 싶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격하게 짜증내며 나가버리고 한동안 찾지 않을 같아서 자제하겠삼. ㅎ_ㅎ (사실은 졸려서... =_=;;; 지금은 CET로 자정을 향하는 중인데, 깔끔하게 시차를 무시하지 못한 탓인지 10시 반만 넘으면 졸리기 시작해서 아침 7시도 되기 전에 눈이 떠진다... ㄷㄷㄷ)
2. 독서론 릴레이 족보
이누이트님 - 자가교육
맑은독백님 - 거울
벅샷님 - 월아
고무풍선기린님 - 소통
마하반야님 - 변화
어찌할가님 - 습관
김젼님 - 심심풀이 호두
엘군님 - 삶의 기반
누님 - 도서관 애용은 필수
여러 갈래로 퍼져나간 릴레이를 보면 텍큐닷컴 사용자가 굉장히 많다. ㅇㅎㅎ 어떻게 된 노릇이지?
3. 대를 이어갈 후손 지명
이런 좋은 바통을 영양가 있는 운동장에 널리 퍼트리기 위해- 평소에 많이 왕래하는 아니지만 트윗질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지내게 된, 경제를 필두로 여러 분야에 박학다식하신 푸그님.
반대로 이누이트님이 정해놓은 기간 안에 과연 바통을 집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텍큐닷컴 개발자라는 포지셔닝과는 대략 무관하게 아들 건호에게 읽힐 책을 검열(?) 차원에서 미리 읽어보고 평가를 블로그에 올려서 여러 쓸만한 책을 소개한 셈이 된 메바님.
+ 트랙백이 안 달린다고요? 그냥 댓글로 주소를 알려주세요. 차-암 쉽죠-잉?
(설치형이라면 DB를 조작해버리면 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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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풍선기린 2009.06.11 07:41
저느 학교 입학할 떄까지
한글도 못 읽었는데,
저와는 정말 다른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
늘 책과 함꼐 하는
생활
정말 본받아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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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banya 2009.06.11 10:35
이싸람, 어렸을 때의 마하반야랑 비슷하잖아!!!
(저도 백과사전 읽은 1인중 하나orz, 어렸을 때에는 책이 없어서 못읽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잘 안읽는다능...읽겠다고 사놓은 책들은 많은데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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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linuf 2009.06.12 22:28
에잇 치사해. http://oddlyenough.kr/entry/릴레이-나의-독서론
어렸을 때 혹시 애늙은이란 소리 듣지 않았나요? ㅋㅋ-
궁시렁 2009.06.13 01:59
어렸을 때라면... 딱 20살 말이죠?
애늙은이들끼리 모여서 놀았습니다.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ㅋㅋㅋ
+ 트랙백이 안 되는 게 제 탓은 아니라능~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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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 2009.06.13 02:31
"본능"처럼 무서운 게 또 있을까요... ^&^
독서 본능이 출생에 각인되었다면, 인생은 분명 즐거울 겁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저처럼 최근 글이군요.
관련한 다른 글을 엮어 도움 요청합니다~~
읽어보시고, 가능하시면 동참을 부탁드립니다~ㅎㅎㅎ
로그인한 상태에서 트위터닷컴의 메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
(절대 트위터를 따라가라! 라며 선동하려는 목적 없음)
그리고 프로필(자신의 주소)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
- 그래서요?
- 트워터리언에게 물어보려고요. 일단 이 궁시렁을 쓰고 링크를 걸어야 할 것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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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linuf 2009.05.15 00:46
그냥 그러려니 하심이. -_-
트위터엔 알 수 없는 버그가 좀 있어요. 아니면 트위터식 광고일수도. 믿거나 말거나.
아시겠지만 저도 트위터 시작한지 한....달? -
dudtn 2009.05.15 06:20
저도 다르게 나오는데 제 같은 경우는 한 때 제가 following했던 분들 위주로 나오는구요,,,
저도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역시 지누님 예리하십니다.^^
버그일까요?(오히려 질문을,,,,) -
mahabanya 2009.05.15 06:52
트위터에 버그가 좀 있다고 하더군요. 오들리너프님이 말씀하셨지만...
그리고 스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 스크립트같은 것을 써서 불특정 다수를 마구 팔로잉 하는 사람도 있는 듯. 아무래도 자기 쫓아다니는 사람 한 번 방문해 보는게 사람 심리다보니-_-;;
트위터는 중독성이 좀 강해 보여서(아무래도 부담이 없다보니) 조심하고 있음.
직장있는 사람들은 트위터 아이디가 공개여부도 조심해야 할 듯. 회사에서 마음먹고 트위터 계정이라도 알아내면 뭔짓하고 있는지 다 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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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09.05.15 23:11
저도 두세번 멈칫했어요. 이거 뭐야... 이러면서-
뭐든 처음엔 배워야 합니다. 띠용님도 문자로 미투질 할 게 아니라면 트위터로 오세요. 오드리님을 따르라!(면서 자신은 슬기롭게 한 줄 뒤로 피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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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art 2009.05.17 21:41
저도 있네요. 요즘 홈에 안가봤는데 가봐야 겠네요.
저는 문제 없는것 같은데요? 로그인하고 두 페이지 다 봤는데, 다르지 않아요.
트위터 홈에서 저는 Following me/Followers me 그리고 제 페이지는 following profile/followers p~.이렇게
써있는데 저와 페이지 뷰가 다른데요? 첨에 추천 해주는 사람들을 자동으로 따랐다가, 나중에 지우신것 아닌가요? 지웠는데 왜 나오지..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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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3 15:35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위에 오디님도 말했지만, 트위터에는 이런 저런 버그들과 버그 아닌 버그들이 존재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문제점도 보이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