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 Pursky'에 해당하는 궁시렁 15

  1. 2011.11.11 힘 내. 지지 마. 2
  2. 2009.03.31 죽음은 헤어짐이 아니라 다음 세상을 맞이하는 문 2
  3. 2007.12.29 또 다른 의미의 하아-
  4. 2007.08.27 뇌내 이미지 메이커
  5. 2007.08.24 나잇살
  6. 2007.08.21 Wibro
  7. 2007.06.03 솜사탕 수염
  8. 2007.05.26 2006의 10제곱을 2008로 나눈 나머지는? 2
  9. 2007.05.23 연달아 삽질ing~ -_-;
  10. 2007.05.12 프로필 사진

힘 내. 지지 마.

Life 2011. 11. 11. 01:39


형 눈시울 붉힐 필요 없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어떤 결과가 나오든 형 편에 있을게.

아는 사람은 히로스에 료쿄뿐- ㅎ_ㅎ


일본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작년에 개봉했던 건데 CGV에서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재개봉하고 있다. (사실 이걸 보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영화 보러 가야지- 했는데 아무 사전 지식도 없는 이 영화에 끌렸음 ㅎ_ㅎ)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볼 수가 없었다. 주인공(모토키 마사히로)이 영성이형과 너무 똑같이 생긴 거다... ㅋㅋㅋ 뚜렷한 얼굴 윤곽이며 모여라 눈코입이며 부시시한 머리며 발라당 나온 귀며 하다 못해 눈 옆의 주름까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닮아 보이겠지만 절대로 적당한 스틸샷을 못 찾았기 때문임.

本木雅弘で...はないんだよ! -_-ㅋ


아니 그런데! 이 사람이 악질동안 승환옹과 동갑? (65년 12월 생) ㄷㄷㄷ (어쩐지... 영화에서 친구로 나오는 아저씨랑 얼굴로 봐서는 나이 차가 꽤 있어 보이는데- 햐면서 좀 의아했음 ㅋ)

誰だよ, あんた.

뭐야... 무서워...;;; 영화 개봉했을 때 우리나라에도 프로모션 온 모양인데 이렇게 보니 무진장 무섭게 생겼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배우인가 본데 그런 건 상관 없고 우리 형아는 이렇게 안 생겼음 ㄲ) 어딜 보나 딱 일본 사람이네 뭐. ㅋ


- 오늘도 영화 얘긴 안 합니까?
- 아직도 모르시나본데 여긴 궁시렁 게시판블로그에요. 영화 리뷰는 다른 곳에 가서 알아 봐요.

죽음을 얘기하지만 실상은 삶을 그려내는 영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대사가 많다. 번역도 굉장히 잘 했다. (그런데 DVD 사면 다른 사람이 번역한 자막이 들어있겠지?) 히사이시 조의 음악도 좋다. 어찌 보면 상징적인 의식에 불과한데도 정성을 다하는 일본의 장례 문화가 낯설게 느껴졌지만(임창정이 장의사로 나오는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거기선 어떻게 나오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기저기서 훌쩍대고 있는데(평상시였다면 나도 그랬을 거임) 내 눈과 코는 정상 습도를 유지하는 걸 보면 나는 확실히 감정이 메마른 상태인가 보다.

+ 의심그랜 토리노에 이어서 3타석 연속 홈런!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볼넷 ㅡㅡ;;;)

또 다른 의미의 하아-

Life 2007. 12. 29. 18:56

now that bro. pursky's gone, who'd bring us joy and endorphin at school?

how come i dreamt such an embarrassing dream? -_-
oh my, how distressed.

뇌내 이미지 메이커

Life 2007. 8. 27. 13:53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뇌내 이미지 메이커! 뒷북쳐보자~ -_-ㅋ
사랑 사랑 사랑 욕구 욕구 욕구 욕구 욕구 욕구 ㅋㅋㅋ



소문자로만 쳐보았다. 왜 텅 비어있냔 -_-ㅋ 쉬고 싶어 그러냐? ㅋㄷ 한 가운데 있는 열받음은 뭔지.



일본어 가타카나로 쳐보았다. 욕심과 뻥을 갈라주는 휴식. ㅋ





이봐! 한자로 쳐야하는 거잖아! 라고 버럭! 하는 당신, 머뭇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ㅡㅡㅋ



H가 무엇인지는... ㅡㅡ;;; 아는 사람만 웃고 넘기삼. -ㅅ-;;;






재밌지 않은가? 내가 쓰는 id도 넣어봤다.



!!!!!!!!!!!!!!!!!!!!!!!!!!!!!!!!!!!!!!!!!!!!!!!!!!!!
럴쑤... 이건 말도 안돼... 아놔...
잠깐, 이건... 고유명사니까... a를 대문자로 써야 한다규! -_-; 라며 다시 시도.



그렇지 그렇지 ㅋㅋㅋ



궁시렁 지누로 해봤다. 역시나 텅 비어있고 -_-ㅋ 비밀 비밀 비밀로 둘러싸여있는 망각 ㅋ



뒷북에 동참하려면 http://nounaimaker.com 으로. 하지만 서버가 꽤나 버벅댄다.

이거 말고도 다른 재밌는 테스트가 많으니 해보삼~ ㅋㅋㅋ

나잇살

Life 2007. 8. 24. 12:42
요즘 나이가 들면서 없던 뱃살이 찌고 몸 여기저기 군살이 붙기 시작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는 이 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나잇살은 기초대사량이 원인이 된다. 기초대사량이란 식사를 통해 섭취한 칼로리 중에서 호흡이나 체온유지, 심장박동 등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 에너지가 해마다 줄어들게 되며 따라서 먹는 양을 줄이지 않는다면 해마다 나잇살이 붙을 수 밖에 없다.
또 나잇살은 남성의 경우 주로 복부와 내장, 어깨나 목덜미에 붙고 여성은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와 팔 등에 지방이 쌓이게 되는 데, 이는 호르몬 차이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무리 규칙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대부분 나잇살이 찔 수 밖에 없다고 전한다.


아침에 이런 기사를 봤는데, 어제 이승길 선생님이 '너도 이제 나잇살이 붙는 것 같다'고 -_-;;;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요즘 목이랑 어깨에 살이 찐다며 툴툴대던 영성이형~ ㅋㅋㅋ


- 이봐요. 당신도 배 나오지 않습니까.
- 지금 포인트는 나잇살이 목과 어깨에 붙는다는 거에요. -ㅅ-;;;

Wibro

The Universe 2007. 8. 21. 01:42

오오오~~~ 백만년만에 정면을 알맞게 바라보고 있다. (이게 얼마만! ㅠㅠ)



인자하게(?) 웃으며 와이브로 무선 인터넷을 시도하는 영성이형.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잘 터진다던 와이브로는 거의 먹통 ㅡㅡㅋ
왜 안돼나며 심각하게 쳐다보는 두 사람. (혹은 커플 ㅡㅡㅋ)

역시 모니터로 볼 때는 디카로 찍은 게 확실히 선명하구나~

솜사탕 수염

The Universe 2007. 6. 3. 01:58



푸하하~~~

어떻게 이런 사진을 보고 퍼오지 않을 수 있겠어!!! ㅋㅋㅋ



우리 형아 참 괜찮은 청년임돠. 도와주십쇼- ㅎ
갑자기 영성이형한테서 문자가 왔다.

Q : 200610을 2008로 나눈 나머지는?


엑셀에서 나머지를 구하는 함수를 이용하여 풀어보려 했지만... 숫자가 너무 크다며 엑셀은 에러를 토해버렸다. ㅡㅡㅋ (20063 / 2008까지가 엑셀의 한계 ㅋ)

0 아냐? 라고 했더니 나눠 떨어지지가 않는데 무슨 0이냐며... 형아는 면박을 주고 ㅋ



수학 과외를 안 한지 근... (how long has it been? -_-;;;) 암튼 무지 오래 되었지만~

2006과 2008 대신 x-2와 x로 놓고 풀어보면 어때-? 라는 생각이 급 등장하고!
(R=f(a)!!! ㅋㅋㅋ)

당근 나머지는 상수항인 210=1024가 된다 - 는 답을 구했다!!!


하지만 답을 전송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 ㅡㅡㅋ 괜히 엑셀로 손 안 대고 코 풀어보겠다고 했다가 시간만 날렸네~ ㅎㅎㅎ








- 잠깐만요. 겨우 이런 걸로 '내 머리는 아직 녹슬지 않았삼~' 뭐 이런 말이라도 하고 싶은 건 설마 아니겠죠? -_-;
- ㅡㅡㅋ ...;;; ;;; ;;;

연달아 삽질ing~ -_-;

Life 2007. 5. 23. 14:47
Original post : http://cafe.daum.net/kupop1/EbT0/52
Mimicked Bro. Pursky's style on purpose.



야유회 파토나고 비 쫄딱 맞아가며 방방 뛴 이승환 콘서트에서 산 기념 티셔츠~
한 번 입고 벗었는데 투두둑 소리가 나길래 급 확인했더니 목 부분 정면 실밥이 뜯어진 거라~
(궁시렁은 머리 크지 않삼... 그저 손을 넣었을 뿐 ㅡㅡㅋ)
고모한테 옷 여기가 뜯어졌어~ 했더니 할머니가 해 줄 거라길래 동이 트길 기다려 할머니한테 들이밀었더니-
같은 색깔 실이 없다며 색이 조금만 달라도 티가 확- 난다고 해서 세탁소에 맡기라길래~
세탁소를 5군데를 전전했지만 비스무리한 실이 하나도 없는겨... ㅠㅠ
결국 드림팩토리에 전활 걸어 이리이리 됐는데 세탁소에선 옷 만든 곳에 가보라 하고 전 어쩌면 좋아요~ 잇힝~ 했더니 난감한 땀방울 하나가 전화선을 타고 건너오며 연락을 줄터이니 기다려보시라길래-
하릴없이 옷걸이에 걍 걸어두고 며칠을 기다렸는데 어제 드뎌 전화가 와서는! 두둥~
미디엄 사이즈는 품절인데 라지도 괜찮다면 교환해 드리겠다쟐랑께롱~ 하기에 기뻐하며 집에 왔더니
할머닌 그새 옷을 다시 세탁소에 맡겨 버리고 ㅡㅡ;
(여기까지 서문... 김빠진다... ㅡㅡㅋ)
막 앙탈부리며 낼 바꾸러 가기로 했는뎁~ 했던 찰나,
오늘 아침 할머니 병원에 가면서 세탁소에 들렀더니 귀차니즘에 젖은 아줌마는 옷더미에서 걍 티셔츠를 찾아주고 ㅋ
집에서 겁나먼 강동구청까지 티 하나 바꾸러 뚤레뚤레 지하철을 탄 것이어라-
저번에 잠실에서 라이언킹 티셔츠 샀을 때도 불량품을 집어서 -_-; 담날 또 잠실까지 갔었는데...
아무래도 기념품 티셔츠랑은 궁합이 잘 안 맞는 건지 ㅡㅡ;
멀고 먼 드팩 사무실까지 겨우 찾아가 티를 바꿨는데 라지는 넘 커 보여서 마구 걱정되고 ㅋ
직공이 '흠~ 좀 많이 크지 않을까요? 화장실에 가서 입어보세요~' 하길래 휘릭 뛰어가 입어봤더니
뭐 그럭저럭 대충 아쉬운대로 입을만 한 것 같아 캄솨캄솨~ 하며 빠져나왔삼.
(또 기념품으로 오준이가 돈이 썩어나냐고 했던 핸펀 줄 하나 더 구매 ㅋ 카메라 가져갔음 공장 사진이라도 찍어오는 건뎁 ㅠ)
점심때가 다 되어 뭘 때우나- 하다 오랜만에 KFC나 갈까~ 해서 트위스터 하나로는 모자랄 듯 해 싸구려 천원짜리 버거를 시켰더니
이건 맛이 진정한 안습 -0- 내 입맛을 제대로 버려놓을 참이냣!
더구나 쓰레기 버리면서 손가락이 끼어서 띵띵 부어주고 (지금도 타이핑 하는 속도가 안습... ㅠ)
버스 2번만 타면 학교에 올 수 있는 걸 5번 다 채워 갈아타고 ㅡㅡㅋ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2222 타면서 미처 의자에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한국 BRT 기사들을 본받으삼!!!) 의자 팔걸이에 엉덩이 찍히고 ㅠ
학교에 오니 2시가 훌쩍 넘었네~ 에효~ ㅎ

낼은 하루죙일 비가 온다넵... ㅠ 골프치러 가는 누군가 및 기타등등 안습이오... ㅋㅋㅋ
걍 학교 와서 공부나 할까-? ㅋ

프로필 사진

The Universe 2007. 5. 12. 02:39

이거 아니면



이걸로 나온다.



오전에 경과 프로필 사진 찍을 때는 사진사가 포즈 알려준 뒤에도 세심하게 일일이 다 잡아주더만 행과는 뭐 그런 것도 없이 휘릭휘릭 대충대충 -_-;
특히 넥타이를 손으로 잡으라고 여럿 시켰는데 그게 엉성하게 아주 영~ 볼썽 사나운 거다.


그런데 사진사가 아래 사진을 찍은 뒤 나한테도 넥타이를 잡으라길래 싫다고 버럭! 했더니 맨 위 사진을 찍어주었다~ ㅋㅋㅋ



[참고 자료 ㅋ]


그래도 이건 턱이라도 괴었지 ㅡㅡ;  왜 어중간하게 넥타이를 잡으래? -ㅁ-
(형아 미안... ㅡㅡㅋ 비슷한 포즈라 참고 자료의 제물로 써버렸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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