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정성어린 카드 한 장이 사람 마음을 콩닥콩닥(응?) 따뜻하게 한다. 두툼한 카드를 집으면서부터 이미 우후후훗-
비루한 알바생 앞... 은 어디에? ㅋ
오오오- 저 엘레강쑤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유려한 필체를 보라!!!
조심스럽게 칼로 잘라 열어본봤보고할다. (시제에 대한 문의는 댄 스트리트멘셔너 박사의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에 대한 연구 항목을 참조하기 바람)
+ 보너스로 지저분한 연하장
마구 쥐어 뜯은 것이 칼로 얌전하게 오린 위 봉투와 훌륭한 대비를 이룬다 ㅋ_ㅋ
-
-
세르엘 2009.12.26 11:43
ㅋㅋㅋ 5년간 금천구청은 세금으로 무엇을 했을까[..]
그나저나 글씨를 저렇게 컴퓨터 아트스럽게 쓰시는 분이 있다니... 대단하군요. ㅠㅠ
근데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에 대한 연구가 뭔가요? ㅋㅋㅋㅋ-
궁시렁 2009.12.27 19:24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제3권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네, 맞아요. 새 제목은 여기서 따온 거에요)에 자세히 나와 있었/앞으로 있을/있었는데 아직도/있을할/있습니다. (기타 여러 시제 생략 ㅋ)
-
-
-
-
궁시렁 2009.12.27 23:44
금촌리 거주자가 아니면 저 연하장과 우편요금을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ㅋ_ㅋ
손으로 글씨 쓸 일이 점점 없어지니 글씨는 참 멍멍판으로 흘러가요 oTL (흠.. 어딘가 내가 이래뵈도 어렸을 때 글씨 잘 썼뜸 이런 궁시렁이 있을텐데... ㅋㅋㅋ)
-
-
-
-
-
cANDor 2010.01.03 01:37
아하하하하;;
댓글을 읽어 내려오면서 스을쩍 붉어지는 마페이스~ ㅋ
뭐, 이런 상황이라면 인정해야죠. 인정인정~
제 손글씨가,, 머,, 나쁘진 않죠. 음켈켈.
중요한 건 36pt이상일 때만 그렇다는 거~~
카드 속 글씨를 까발려주지 않아 주심에 캄사드리어요. ㅋ
그나마 얇은 펜이라 그 정도지, 굵은 펜이었으면,, 윽..
2010년, 터닝포인트인가요? 365일 굿럭입니다요. =]-
궁시렁 2010.01.03 16:20
여섯 분께저 원츄-!를 날려주셨습니다.
14pt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겸손은 오홍홍
다시 보니 카드 받고 쌩유베리캄솨하는 말 한 마디 안 썼네요. 이런 무미건조오징어같으니;;; ㅠㅠ
누추한 댓글창을 빌어 고맙다는 말 전할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