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이미지에. (불펌은 아님)


롯데 디저트갤러리 티라미수에 낚였다;;;
마트에서 볼 때마다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었는데 좀 비싸서(그리고 마트에서는 두 개 묶음으로만 파니까) 안 사다가 오늘 편의점에서 그냥 사 봤다. 용기에는 '나를 위한 사치'라는 둥 'Life is short. Enjoy dessert first.'라는 둥 티라미수 케익 이미지까지 넣고는 뭔가 그럴듯하게 치장해 놓았지만...

역시 롯데 커피였다. -_-;;;
젠장, 천사백원이나 하는(오호 이렇게 쓰니까 금액이 좀 커 보인다 ㅋ) 롯데 커피를 산 내가 바보지 ㅡㅡ; (사실은 롯데 제품이라는 건 사고 나서야 알았음)
혹시나 만에 하나 맛있었다면 경성이형한테 '오오오오 이건 용기 포장 잘 만들었네-' 하려고 했는데 ㅋ


위 기사(가 인용한 롯데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티라미수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프리미엄 디저트 라떼'라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데, 롯데칠성은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굳이 커피 시장에 진출해서 자원을 낭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있는 캐시카우나 잘 지키쇼- ㅇㅅㅇ


+ 이 제품에 대한 상당수 누리꾼의 반응이 '이거 다시는 안 사' 였다. ㅋㅋㅋ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