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개
- 2009.01.02 바시르와 추는 왈츠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8
- 2009.01.01 2009 - the Year of the Ox 6
- 2008.12.31 남들이 하길래 나도 해보는 결산 10
- 2008.12.31 꼭 이럴 때 졸아 ㅡㅡ;
- 2008.12.25 자유전공학부의 허구성 14
- 2008.12.21 내가 왜 이딴 자식 옆 자리에... 18
- 2008.12.20 장애인용 화장실 4
- 2008.12.18 믹시 믹스업스타 서비스 개장 9
- 2008.12.18 유가환급금으로 뜬금없이 공돈 생겼네 4
- 2008.12.17 오진희 기자님의 첫 기사
© Reuters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공습한지 6일째,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400명을 넘어섰다.
아리 폴만은 작년 깐느 영화제에 '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을 내놓았지만, 이 영화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관련 글 : 사브라와 샤틸라 대학살
동아닷컴에는 2000년 동안 남의 땅에서 살았으면 이제 비키라는 댓글을 단 사람도 있더라. (누구라고 딱 꼬집고 싶지만 며칠 전 지나가다 본 거라 찾기 귀찮...;;;) 대천사 가브리엘이 그 사람 꿈에 나타나 '너는 도무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멍청하기 짝이 없구나'라는 계시라도 내려줬으면 좋겠다.
블로그질 시작한지 겨우 일곱 달, 텍큐닷컴에 자리잡은 건 겨우 다섯 달밖에 안 됐는데 무슨 연말 결산? 8년 동안 웹사이트 가꾸면서 한 번도 한 적 없는 왠 연말 결산? 사람들이 북적대는 인기 블로그도 아니면서 무슨 연말 결산? 이라지만 그래도 해 보련다. ㅡㅡㅋ
가장 많이 찜당한 글
1. 구글맵스에 한국은 없다 (7월 27일 | 12799회)
생각지도 않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서 이틀동안 트래픽 폭탄 맞고 저렴한 비누넷 계정이 떡실신이 되어 결국 텍큐닷컴으로 옮겨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는 건 관련 궁시렁에 이미 여러번 읊조린 일.
2. 이승환 t map (11월 10일 | 366회)
무지무지 공들여 만들었지만 드팩에 링크를 소심하게 걸어 놓아서 생각만큼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ㅠㅠ
3. 자유전공학부의 허구성 (12월 25일 | 312회)
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입시철과 맞물려 요즘 불티나게 검색 리퍼러를 찍고 있다. 재주는 일면식도 없는 로망앞에서가 넘고 클릭은 내가 챙기네;;;
4. 텝스 점수 나왔다 (2007년 4월 30일 | 284회)
텝스 점수가 발표될 즈음이면 역시 검색 리퍼러 후다닥 찍는 글. 나는 절대 낚시대를 드리우지 않았다.
5. 장기요양보험료 (7월 30일 | 240회)
역시 검색에 자주 걸린 글.
가장 많이 댓글 달린 글
1. 구글맵스에 한국은 없다 (22개)
다음 블로거뉴스와 이글루스를 통해 그야말로 그냥 휙 지나가던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았다. 그 중에 매직보이님과 세르엘님이 있었지... ㅎㅎㅎ
2. 유입 경로 기록에서 검색어 중 일부가 물음표로 나오는 문제 수정??? (11월 29일 | 21개)
베타테스터의 임무를 묵묵히(응?) 수행하니 이런 결과가... ㅎㅎㅎ
3. 잊고 있었던 IE의 열등함 (8월 27일 | 20개)
올블로그에서 추천을 조금 받아서 노출이 많이 되어 이웃분들 이외에도 올블로그 방문객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
4. DVD의 적절한 가격은 도대체 얼마일까 (10월 25일 | 19개)
지극히 정상적으로 건전한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구나. ㅎ_ㅎ
5. 내가 왜 이딴 자식 옆 자리에... (12월 21일 | 18개)
연아님을 찬양하는 대신 혐짤을 항의하는 댓글과 센스있는 파일 제목 덕분에 ㅋㅋㅋ 연발. 이것 역시 고파스 덕분이다. ㅋㅋㅋ
가장 많이 믹스업 받은 글
믹시 믹스업스타 서비스 개장 (12월 18일 | 28번)
텍큐닷컴에는 아직 믹스업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건 온전히 믹시를 통해서만 들어온 분들이 눌러주신 믹스업. (지금 글 밑에 달려 있는 믹스업 상자는 모노매스크님의 방법대로 수작업으로 달아놓았다.)
사실은 구글맵스에 한국은 없다가 가장 많은 믹스업을 받았지만(약 40번으로 추정) 중간에 한 번 날아가 버려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ㅡㅡㅋ
가장 많이 트랙백 받은 글
구글맵스에 한국은 없다 (4개)
Crom(JNine)님 외 세 분에게서 트랙백을 받았다.
음악 문답 바통 (37문 37답) (4개)
foog님에게서 그냥 가져와 리엔시님께 넘긴 바통. 미도리님, 회색웃음님, JNine(Crom)님이 트랙백을 보내 주셨다.
유입 경로 종합 순위
설치형이라면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을텐데... 어쩔 수 없지. (자신의 db를 입맛대로 볼 수 없는 건 가입형의 좀 큰 단점 ㅡㅡㅋ)
방문자 통계
월 평균 대략 7000 클릭 정도 되겠군.
텍큐닷컴이 제공하는 블로그 교류 통계에는 누가 댓글을 가장 많이 달아 줬나 뭐 이렇게는 분석하지 않고 모든 교류를 합해서 점수를 내는데, 이건 기간을 정해서 조회할 수는 없으니 생략. ㅎㅎ
부끄러움에 손가락과 키보드가 일심동체로 오그라드는 미천한 숫자놀음이었습니다. 비웃지 말아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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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공들여 만들었지만 드팩에 링크를 소심하게 걸어 놓아서 생각만큼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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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입시철과 맞물려 요즘 불티나게 검색 리퍼러를 찍고 있다. 재주는 일면식도 없는 로망앞에서가 넘고 클릭은 내가 챙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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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검색에 자주 걸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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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적으로 건전한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구나.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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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믹스업스타 서비스 개장 (12월 18일 | 2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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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구글맵스에 한국은 없다가 가장 많은 믹스업을 받았지만(약 40번으로 추정) 중간에 한 번 날아가 버려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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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JNine)님 외 세 분에게서 트랙백을 받았다.
음악 문답 바통 (37문 37답)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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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이라면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을텐데... 어쩔 수 없지. (자신의 db를 입맛대로 볼 수 없는 건 가입형의 좀 큰 단점 ㅡㅡㅋ)
방문자 통계
월 평균 대략 7000 클릭 정도 되겠군.
텍큐닷컴이 제공하는 블로그 교류 통계에는 누가 댓글을 가장 많이 달아 줬나 뭐 이렇게는 분석하지 않고 모든 교류를 합해서 점수를 내는데, 이건 기간을 정해서 조회할 수는 없으니 생략. ㅎㅎ
부끄러움에 손가락과 키보드가 일심동체로 오그라드는 미천한 숫자놀음이었습니다. 비웃지 말아주세요. 굽신굽신~
그제부터 객세 수업이 시작됐다. (원래는 지난 금욜 개강이었는데, 다행히 며칠 미뤄짐)
그런데 꼭 보면 내가 혼자서 공부할 때 끙끙대는 부분(그러니까 굳이 수업을 듣는 이유 중 하나)을 짚고 넘어가는데 졸고 있다. -_-; 이런... -_-;;; 인강처럼 다시 돌려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ㅡㅡ;
세법 수업을 듣는 다른 이유로는 또 올해는 얼마나 잡다한 사항이 개정이 되었는지도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 첫 수업에서 상당수 수험생들을 경악시킨 개정사항...
법인세율 개정 ㅡㅡ;
1억 기준으로 14%/25%였던 것이 2억 기준으로 11%/22%로 바뀌었다.
강의실 여러 군데에서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대뇌피질에서 자체정리한 토사물이 넘쳐나고 ㅡㅡㅋ
뭐... 굳이 비유를 들자면 일껏 밥상 다 차려놨더니 죄다 새 접시에 바꿔 담으라고 하는 기분?
- 그래서, 결론은 모르는 부분 설명할 때 졸았다, 이거군요?
- 억울하다고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ㅅ-
그런데 꼭 보면 내가 혼자서 공부할 때 끙끙대는 부분(그러니까 굳이 수업을 듣는 이유 중 하나)을 짚고 넘어가는데 졸고 있다. -_-; 이런... -_-;;; 인강처럼 다시 돌려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ㅡㅡ;
세법 수업을 듣는 다른 이유로는 또 올해는 얼마나 잡다한 사항이 개정이 되었는지도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 첫 수업에서 상당수 수험생들을 경악시킨 개정사항...
법인세율 개정 ㅡㅡ;
1억 기준으로 14%/25%였던 것이 2억 기준으로 11%/22%로 바뀌었다.
강의실 여러 군데에서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대뇌피질에서 자체정리한 토사물이 넘쳐나고 ㅡㅡㅋ
뭐... 굳이 비유를 들자면 일껏 밥상 다 차려놨더니 죄다 새 접시에 바꿔 담으라고 하는 기분?
- 그래서, 결론은 모르는 부분 설명할 때 졸았다, 이거군요?
- 억울하다고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ㅅ-
관련 글 : 행과는 어떻게 되는 거냐;;;
그래서 나온 발상이 행정학과를 법과대학으로 원위치시키는 것이었다. (행정학과는 1981년까지 법과대학 소속이었다) 그러면서 국정학과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개명을 시도하고, 법과대학이라는 위상까지도 이용하면 고법의 인풋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구상은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계획으로 성립되어 있었다. 이미 행정학과 교수들은 대부분 이 이전 계획에 찬성한 상태였으며(물론 행정대학 등으로 대학 명칭을 추후 개명한다는 조건을 단 교수님들도 있었다), 제3법학관의 준공을 위한 설계도와 부지선정까지 완료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도 교육부가 법학과가 아닌 법과대학이라는 기관 자체를 2012년 2월까지 폐지하라고 못을 박아버리면서 헛발질로 끝나게 된다.
행과 소속 변경(혹은 정대에서 독립) 얘기는 이제 완전히 수그러든 걸까?
고파스 추게에 올라간 로망앞에서의 글을 퍼왔다. 약간 편집했어도 스크롤의 압박이 심각하니 관심 있는 사람만... 쿨럭...;;; (혹시라도 내년에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려는 예비 수험생에게 강추!)
나는 2002년 국제학부가 처음 생겼을 때 여러 모로 정대의 도움을 받았던 게 기억난다. 같이 생긴 언론학부야 신방과의 후신이니까 문제가 거의 없었지만, 국제학부는 완전히 새로 생긴 학부여서 학교 행사를 챙겨 줄 선배도 없고 정확한 커리큘럼도 없어서 한동안 꽤나 우왕좌왕 했었다. 물론 이제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국제학부 첫 입학생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엉망진창인 채로 학교 생활을 시작하겠지... -_-;
- 이제 당신이랑은 거의 상관없는 얘기 아뇨. 뭐 그렇게 오지랖 넓게 자기 학교 안 좋은 점을 들춰내려 안달입니까.
- 알릴 건 알려야죠.
퍼오기 전 원래 파일 제목 : 소개팅시켜준새퀴랑인연을끊었습니다.jpg
한국 인재상을 타러 청와대에 걸음하신 연아님.
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필요 없다고 안 갈 수도 없고...
하지만 츠키야마씨 옆자리에 앉아야 하는 것도 알았을까? ㅠㅠ
물론 면전에서는 굽신굽신
장애인용 화장실은 사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용 화장실이다.
청각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은 장애인용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냥 장애인용 화장실이라고 부른다.
왜냐고? 백인종의 입장에서 황인종, 흑인종, 혼혈인종은 모두 다 유색인종일 뿐인 것처럼,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에서 장애인간의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도현,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中
믹스업 top10을 대체하는 새로운 서비스, 믹스업스타 개장!
크랭님과 돌이아빠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
내가 믹스업한 것, 방문자들이 내 믹스업캐스트를 클릭한 것(위젯), 믹스업한 블로그 수(미디어)를 조합해 활동 포인트를 계산하는데, 대략 따져보기에 믹스업과 위젯 클릭은 1번에 1점인 반면 미디어는 3배의 가중치를 두는 것 같다. (꼼꼼한 효근님이 어떻게 식을 짰을지 알 수 없으나) 여러 블로그를 두루 믹스업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 본다. ㅎㅎ 믹스업캐스트를 단 뒤로 혹시나 내가 믹스업한 글을 누가 거기서 보고 읽을까 싶어 괜찮은 글을 일부러(?) 믹스업하는 경우가 (예전과 비교해서) 부쩍 늘었는데, 아마 이것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겠지?
아니, 그런데 왜 내가 저기 있는 거지? (그것도 맨 앞에? ㅎ)
30분마다 갱신되는 오늘의 스타도 활동포인트로 선정하는 걸까? 난데없이 리스트에 올라있으니 좀 얼떨떨하네;;; ㅎㅎㅎ
+ 그런데 mixsh.com/media/등록번호 페이지의 맨 오른쪽에 나오는 박스에는 이미 사라진 믹스업 top10이 아직 링크되어 있다. (물론 냉큼 바뀌겠지만 ㅎㅎㅎ)
요즘 통 우편함에 봉투가 들어오지 않다가 오늘 보니 관리비와 함께 무슨 봉투가 하나 들어있었다.
국세청? 응? 내 이름이 있네? NTS에서 나한테 무슨 볼 일이 있지? 나는 (병아리 눈물같은 은행 이자를 악착같이 7/50로 쪼개서 뜯어가는 이자소득세 말고는) 세금 낸 일도 없는데?
집에 들어와서 봉투를 열어보니, 에? 유가환급금? 이게 왜 나한테도 날아와?
고모한테 얘기했더니 2초동안 생각하다가 서류상 나를 일용근로자로 등록한 걸 떠올렸다.
알바비 지출로 손금 인정도 받고 이래저래 꼼수가 필요해서 그랬던 건데... 이런 콩고물이 떨어지네? ㅋㅋㅋ
둘이서 한참동안 실컷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 2일부터 날아온 쪽지를 우체국에 들고 가면 12만원을 현찰로 샤삭 내어준다고. ㅎㅎㅎ (근데 왜 이제 와? ㅎ)
환급금 안내를 보니 12만원을 돌려주는 거면 알바비로 500만원 정도를 써냈나보다. 웃으면서 고모는 자기 덕에 받는 거니까 도로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건 절대 우스개소리여야만 하고 ㅋㅋㅋ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공돈이 생겼네. ㅎㅎㅎ
자, 그렇다면! 이제 차분하게 이성을 되찾고(응?),
지금은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는 블로그에서 유가환급금은 시중에 돈을 좀 풀어보려는 의도가 있는데, 지금처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이 돈을 받아 과연 정부의 의중대로 죄다 써 줄까? 아닐 걸! 하는 내용의 글을 봤는데, 나라도 이 돈에다가 얼마를 더 보태서 아이팟터치(하앍!)를 지르기보다는 그냥 일단 고이 넣어둘 것 같다.
국세청? 응? 내 이름이 있네? NTS에서 나한테 무슨 볼 일이 있지? 나는 (병아리 눈물같은 은행 이자를 악착같이 7/50로 쪼개서 뜯어가는 이자소득세 말고는) 세금 낸 일도 없는데?
집에 들어와서 봉투를 열어보니, 에? 유가환급금? 이게 왜 나한테도 날아와?
고모한테 얘기했더니 2초동안 생각하다가 서류상 나를 일용근로자로 등록한 걸 떠올렸다.
알바비 지출로 손금 인정도 받고 이래저래 꼼수가 필요해서 그랬던 건데... 이런 콩고물이 떨어지네? ㅋㅋㅋ
둘이서 한참동안 실컷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야마씨, 어쨌건 잘 받아먹겠수다.
12월 2일부터 날아온 쪽지를 우체국에 들고 가면 12만원을 현찰로 샤삭 내어준다고. ㅎㅎㅎ (근데 왜 이제 와? ㅎ)
환급금 안내를 보니 12만원을 돌려주는 거면 알바비로 500만원 정도를 써냈나보다. 웃으면서 고모는 자기 덕에 받는 거니까 도로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건 절대 우스개소리여야만 하고 ㅋㅋㅋ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공돈이 생겼네. ㅎㅎㅎ
자, 그렇다면! 이제 차분하게 이성을 되찾고(응?),
지금은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는 블로그에서 유가환급금은 시중에 돈을 좀 풀어보려는 의도가 있는데, 지금처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이 돈을 받아 과연 정부의 의중대로 죄다 써 줄까? 아닐 걸! 하는 내용의 글을 봤는데, 나라도 이 돈에다가 얼마를 더 보태서 아이팟터치(하앍!)를 지르기보다는 그냥 일단 고이 넣어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