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재발급 받고 한국 계정에서 99 센트를 내고 유료 앱을 처음으로 구입했다. (홍콩 계정에서 구입해도 어차피 외화 수수료는 똑같나? @_@)

다트는 왜 메인 화면에 없나요... ㅎㅎㅎ



후달려 멤버들 모여서 게임하고 놀 때 쓰려고 아낌없이(79 유로센트 가지고 생색은... -_-;;;) 질렀다. 사실은 터치팟이 남들이 보기에 부러움과 경이로움, 자기도 가지고 싶다는 뜨거운 욕망과 감탄을 뽑아낼만한 아이템이 없어서... -ㅅ-;;;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칼을 푹푹 찔러대는(효과음이 꽤나 적절하다 ㅋㅋㅋ) 통아저씨 게임은 칼이 8개 뿐이어서 조금 아쉽다. 터치팟 2세대의 스피커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구나. ㄲ

마구 찔러대다가,

걸리면 휘릭 날아가는 거다...

머리 날아가는 거 캡쳐하기 정말 어려웠다. ㅡㅡ;;;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친절한 문구!!!

뭘 어째... 걸렸으니 벌주 마셔야지- ㅋㅋㅋ



병돌리기 게임은 병이 10가지나 준비되어 있다. ㅎㅎㅎ 터치팟을 흔들어도 되는데, 병이 어찌나 무거운지(아니면 터치팟의 중력센서가 게으른가?) 어지간히 흔들어서는 병이 돌아가지 않는다.

확대

한 번 병이 돌아갈 때마다 병이 랜덤으로 바뀌면 더 시각적 효과가 좋을 것 같은데... 다음 버전에서 해 달라고 건의라도 해 볼까? (푸르륵)

마셔보자! 병을 돌리면,

축! 당첨! 꺄륵! 마시시오-



다트 게임은 새로 추가된 게임인데, 룰을 잘 모르겠다. 어떤 때는 폭탄이 터지는 효과음이 나고, 어떤 때는 팡파레 효과음이 나는데, 숫자도 색깔도 상관이 없는 것이 아무래도 랜덤같다.


이달 말 쯤에 게임이 하나 더 추가된다는데, 그럼 그냥 업뎃 되는 거겠지, 설마? (안 되면 미워할 거임 ㅎ)
UK 계정으로 돌아와서 별점을 주려고 하는데 거기서 구입한 앱이 아니라서 할 수가 없다. 쳇.


- 그래서, 술자리에서 기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 솔직히... 단타성 이벤트에 그칠 것 같네요. 흙 ㅠㅠ 그래도 가위바위보해서 술 먹는 어느 바보들보다야 낫죠. 푸핫!!!


+ 이 궁시렁은 [블코채널 : 아이팟터치 앱과 게임 - 생활 속의 아이팟터치]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HDR, ㅋㅋㅋ, 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
  1. BlogIcon 띠용 2009.03.13 23:35      

    헐 신기하네요.ㄷㄷㄷ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00:01      

      이건 비둘기의 깃털 사이의 비듬에 불과합니다. ㅎㅎㅎ

  2. BlogIcon ipodart 2009.03.14 01:46      

    이거 한국스토어 전체 2위 했어요. 터치는 위아래로 팍팍~
    업뎃은 공짜로 되잖아요...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11:15      

      저도 그 2위에 한 몫 한 거네요. ㅎㅎ
      어떤 게임이 추가될지 기대됩니다-

    • BlogIcon ipod Art 2009.03.22 18:38      

      블코 채널에 링크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인사하러 왔어요^^
      터치 관련글 쓰시면 또 링크해주세요. 어플 관련이나 터치 관련 일상도 좋구요~

  3. BlogIcon 디파일러 2009.03.14 07:04      

    터치팟에서 이런것 되는군요 ㄷㄷ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11:16      

      얼마전 사악한 사과가 적절한 환율에 맞춰 가격을 대폭 올렸으니 지름신을 초빙할 일은 없어 보이네요. ㅡㅡ;

  4. BlogIcon 수현hs 2009.03.14 09:41      

    가위바위보해서 술 먹으면 바보입니꽈? 눼?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 바보소리 들은 1人... -_-)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11:19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며칠 전 친구들과 술자리에 있는데, 저희 앞 테이블의 아저씨들(이라지만 저희보다 어려보였음;;;)이 남들은 다 야구 보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가게가 떠나가라 시끄럽게 떠들며 가위바위보 해서 술먹기를 하더군요. 전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쓴 겁니다. '어느'가 붙어있듯이, 절대 전체를 매도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수현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사과드려요.

    • BlogIcon 수현hs 2009.03.14 11:32      

      허억~~ 궁시렁님..농담이었습니다ㅠ
      이렇게 정색을 하실 줄은...정말 죄송합니다.

      짧은 생각으로 궁시렁님께 건넨 농담이니까 행여나 상하셨을지도 모르는 마음 푸시구요..ㅠ_ㅠ 사과드립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11:45      

      그렇담 다행이에요- ^O^
      전 혹시나 의도하지 않은 오해가 생길까 염려되어서... ㅠㅠ

  5. BlogIcon 쿠나 2009.03.14 12:44      

    아,.. 아이팟.. ㅠㅠ.
    이것도 고3 끝나고 예정에.. [음?]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13:29      

      그땐 가격이 얼마나 치솟아 있을까요? ㄷㄷㄷ

  6. BlogIcon 도노보노 2009.03.14 20:34      

    어익후.. 저희 프로그램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 구글링하다가 들어오게 됐는데 좋게 평가해주시니 무척 기쁘군요..

    다트는 제가 의도한 것은 2명, 4명 혹은 8명이 각자 숫자를 정하고 판을 돌리고 화살을 던져서 걸린 사람이 당첨 되는 그런 컨셉으로 만든거에요.. ^^

    그리고 업데이트는 무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3.15 01:53      

      개발자분께서 직접 댓글을 ㅠㅠ
      다트 게임은 그렇게 하면 되는 군요.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7. BlogIcon Krang 2009.03.14 21:25      

    술자리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일만한 애플이네요 :)
    효과음은 어떻길래요?!
    악! 나죽어! 고마해라마이무따~~~~ 등등등?!!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3.15 01:55      

      그냥 푹! 퍼억! 푸악! 이 정도지만, 실제로 멘트를 넣으면 더 재밌겠네요. (도노보노님 이 댓글 꼭 보시길 ㅎㅎㅎ)
      아- 혹시 어플은 전세계 공통 등록이라 우리말만 쓰기 뭐한가;;;

  8. BlogIcon 회색웃음 2009.03.15 20:07      

    훗~ 여럿이 모였을 때 공감대가 형성되면 재밋기야 하겠지만 아이팟 터치 주인은 마음이 조마조마할 듯한데요?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3.16 09:42      

      전 어차피 생팟입니다. ㅋㅋㅋ 누가 집어 던지기야 하겠어요?

    • BlogIcon 회색웃음 2009.03.16 12:43      

      저도 아직 필름을 못샀네요. 암튼 술이 문제죠. 제 정신일때야 누가 아이팟을 던지겠어요? ㅋㅋㅋ
      뒷면에 기스라도 나면 쪼콤 속상하지 않을까요? 필름이랑 보호장식품 살때까지 안경닦이로 싸서 다닌다능.. 읔..

    • BlogIcon 궁시렁 2009.03.16 15:01      

      초록은 동색이라고, 제 주위에 술 먹고 난동 피우는 친구는 없답니다. ㅋㅋㅋ MT 가도 고스톱 치면서 밤을 불태우죠. 푸핫!

      터치팟 뒷면은 어차피 생채기에 약하다고 하니, 저는 그냥 포기하고 있지만, 삭스도 6천원 정도 줘야 사던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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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inu님의 2009년 3월 4일에서 2009년 3월 1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미투데이, 버럭!, 사물함, 아이팟터치, 정성화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3.11 01:19      

    버럭! 미투데이 폭탄인가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3.11 12:41      

      폭탄일 것 까지야... 쿨럭...;;;

  2. BlogIcon 쿠나 2009.03.11 19:16      

    월급 50% 인하폭탄... ;;

    • BlogIcon 궁시렁 2009.03.11 21:31      

      경영난이 얼마나 심하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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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치팟이 학교에만 오면 인터넷에 풍덩 발을 못 적시길래 학교 무선랜만 끊길리가 없는데 이상하다고 했었지만 - 그 동안 네트워크 공사를 하고 있었댄다. 어딘가 숨어있던 공지를 이제서야 봤다. ㅡㅡ; 공사가 끝났는지 이제 다시 잘 된다. =_=ㅋ

2. 중광 24열 알바 컴이 이상 없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컴퓨터와 출입문 사이의 연결이 끊겼다. 끊겨있던 선 다발은 정말 내가 끊었고 제 기능을 못하게 된 것이다. ㅡㅡㅋ (책임은 누가? -_-;;;)

3. 터치팟의 여러 앱 디폴트 화면을 우걱우걱 만들어 넣고 있는데, 앱스토어와 아이튠즈스토어는 그냥 앱 디렉터리 자체에 그냥 집어넣어 버렸다. 어차피 테마 이것 저것 돌려가며 쓸 건 (아마도) 아니니까 어떤 내부 논리 구조로 돌아가건 신경 끊고 그냥 쓰련다. ㅡㅡㅋ



2008 올블로그 어워드 투표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역시 추천을 하나라도 받은 모든 블로그(총 700개)는 모두(거의 확실히?) 후보에 올랐군. 궁시렁 게시판을 옮겨온 것에 지나지 않는 이런 블로그를 문화 예술 분야 우수 블로그로 추천해 준 쿠나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응?) 어쨌건 후보에 올랐으니 꼴찌는 하기 싫어서 투표를 독려하는 앙탈을 부려 봐야겠따. ㅎ_ㅎ


그렇다고 올블 어워즈 웹사이트에 내가 언제 가냐! 라고 투덜댈지도 모르니까(가능성 별로 없음) 이렇게 친절히(라고 쓰고 비굴하게라고 읽는다) 투표 위젯도 달아 놔야지. ㅡㅡㅋ
(이 블로그는 한 눈에 쏙 들어오지 않는 Duchy of New Achernar라는 어려운 이름으로('Life, the Universe, and Mostly Harmless Everything삶, 우주, 그리고 대체로 무해한 모든 것'으로 바꿀까?) 목록 가운데 어딘가에 박혀 있어요 ㅎ)


그런데 이거 중복 투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IP 검사하나?
굽신굽신, 아이팟터치, 올블로그
  1. BlogIcon 비트손 2009.02.17 12:26      

    안녕하세요. 먼저 후보에 오르신것 축하드립니다. 투표에도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원천적으로 중복투표를 방지하기 위한 몇가지 조치를 취해놓은 상황입니다. 물론 IP관련해서도 조치를 취했구요. 감사합니다.(_ _)

    • BlogIcon 궁시렁 2009.02.17 14:05      

      투표 다 돌았습니다. 후보가 많으니 투표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ㅅㅅ
      (그런데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는 축구 블로그인데 왜 이 카테고리에;;;)

  2. BlogIcon 청초 2009.02.17 12:49      

    음... 그냥 아무나 찍었........

    • BlogIcon 궁시렁 2009.02.17 14:07      

      그 중에 저를 찍어 주셨으면 되는... 게 아니라 그래도 투표인데 모르는 시험 문제 찍듯이 찍으면 안 되잖... 그렇지만 제가 무작정 이렇게 뭐라고 할 입장도...
      결론 : 꼴지는 면하게 해 주세요 굽신굽신

  3. BlogIcon 띠용 2009.02.17 20:10      

    으하하 궁시렁님도 화이팅하입시데이~ 다행히 0표는 면했다능.ㅠㅠ

    • BlogIcon 궁시렁 2009.02.18 00:54      

      저도 0표는 면했네요. ㅎㅎ (절대 제가 그런 게 아님)

  4. BlogIcon 쿠나 2009.02.18 18:47      

    0표 면한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ㅋ_ㅋ

    • BlogIcon 궁시렁 2009.02.19 23:34      

      너무 겸손 떠시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

  5. BlogIcon 디파일러 2009.02.19 11:54      

    저 0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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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so weird.

Mostly Harmless 2009.02.13 16:49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잘 잡히던 무선랜이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터치팟 재설정하다 벽돌이 되었다는 궁시렁을 이미 한 적이 있는데, 그 궁시렁의 후속작이다. ㅡㅡㅋ

애초에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하라고 했던 사람의 조언은 재설정을 한 뒤 재부팅되면 사파리를 켜지 말고 재부팅을 한 번 더 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당시에 재부팅을 다시 안 해도 와이파이에 접속 되길래 그냥 썼지)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서 또 무선 네트워크를 못 찾고 뱅글뱅글 돌기만 하길래 이번엔 정말로 (시키는 대로) 재설정 하고, 재부팅 다음에 다시 재부팅... 하려는데, 안 된다! @o@!!!
순간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키보드 선이 빠졌길래 선을 다시 꼽으려고 하니 본체가 알바 책상에서 빠지질 않는다. 온갖 먼지를 뒤집어 써가며(이건 좀 뻥) 겨우 본체를 끄집어 낼 즈음... 뭔가 뚝! 하는 소리가 나면서 팔이 뒤로 겨우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생겼다. 여러 선 뭉치가 검은색 절연 테이프로 돌돌 감긴 게 끊어져 있던 것이다! -_-;;; 일단 손을 더듬어 키보드 선을 꼽고 (왜 아래 구석에 포트가 있지? -_-;) 무사히 재부팅을 마친 다음, 인터넷이 끊긴 것을 확인하고, 마치 군대에서 뭔가 아무도 모르는 사고를 치고 어쨌거나 선임에게 알려야 하는 참담한(뭐 솔직히 그 정도까진 아님) 심정으로 경훈이형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알고 보니 전화번호가 바뀌어 있는 것도 모르고 예전 번호로 문자를 보낸 데다가(하지만 다행히 어슬렁거리며 통화 중이던 걸 붙잡아 실토), 원래 도난 방지를 위해 잠겨 있어야 하는 책상 뒷부분이 열려 있어서, 그냥 그 부분을 열면 되는 걸 가지고 생쑈를 했던 것임이 드러났다. -_-; 그리고 그냥 랜선이 뽑힌 것일 뿐(하나를 꼽으려고 다른 걸 뽑는 꼴이라니 =_=ㅋ), 끊긴 선 다발은 정체를 알 수 없으나 일단 컴이 돌아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지레짐작확인하고 이제 1주일 뒤면 알바를 그만 두는 경훈이형을 뒤로 하고 나는 중광을 탈출했다. ㅡㅡㅋ
어쨌거나 이런 삽질의 결과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고스트뉴스 업뎃받으면서 와이파이를 잘 쓰고 있었다.

아니, 그런데! 학교에 오니 또 못 잡네... -_-;;; 이거 뭥미... -ㅅ-;;;
무슨 조환지 모르겠다. 백주년만 무선랜이 끊길리도 없는데? 무슨 마가 끼었나... 딴 짓 하지 말고 공부하라는 건가;;;


그리고 어제부터 앱스토어와 아이튠즈스토어의 디폴트 로딩 화면이 먹통이다. 파일을 계속 다시 넣어도 안 뜨고, 무슨 테마를 적용해 봐도 마찬가지인데, 이것도 무슨 조환지 모르겠네 ㅡㅡ;;;



- 복원을 해 보시죠?
- 그럼 노래 다시 다- 넣고, 앱 다시 다- 깔고(앱스토어 앱은 그냥 동기화하면 되니까 껌도 아니지만 사이디아 앱은 그런 거 없다;;;), 설정 다시 다- 하고, 플레이리스트 다시 다- 만들고(실수로 컴에 있는 리스트를 지워버렸는데, 아이팟에만 존재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컴으로 옮겨올 수는 없나 -_-;;;), 그러라고요? 차라리 환불하고 뽑기를 다시 하지?





방금 보니 올블 어워드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댓글이 달렸네...;;;
말도 안 되잖아! 쿠나님이 얼떨결에 추천해 주셨을 뿐인데? (제가 두 표 이상 추천을 받았다면 앞으로 애플 기술지원부에 제 돈 내고 제가 직접 전화를 걸겠어요) 정말 참여가 저조해서, 추천 받은 사람은 누구나 후보가 되고 아는 사람들끼리 인기 투표하는 꼴이 된다는 루머가 현실이 되는 것인가 싶어 올블에서 후보 집계 중간 결과를 발표한 것을 보니까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과 트랙백을 합하면 대략 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수로는 많이 부족한 숫자네.

- 그래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게 싫다, 뭐 이런 거요?
- 부끄러워서 그래요. (발그레)
버럭!, 삽질한다, 아이팟터치, 올블로그, 와이파이
  1. BlogIcon 비트손 2009.02.13 17:03      

    안녕하세요. 올블로그 운영팀입니다. 이번 어워드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자면 몇몇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참여가 저조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후보를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전에 올블로그 TOP100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좋은 분들도 후보에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블로깅하는 분들이 많이 조명 받길 바라는 저희의 바람도 일부 반영되는 것 같아 기쁜마음으로 작업하고 있구요. 추후에 투표를 통해서 결과가 도출되면 기존의 방식으로 선정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선정된 TOP100과 비교해보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아는 블로그만 투표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약간 긴 댓글을 달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개선된 어워드 열심히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2.14 13:56      

      많은 사용자가 납득하고 인정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ㅅㅅ

  2. BlogIcon 띠용 2009.02.13 20:18      

    후보에 오르신거 축하합니다~^ㅇ^

    • BlogIcon 궁시렁 2009.02.14 13:57      

      띠용님도 당연히 후보에 오르셨겠죠? 저도 미리 축하드려요. ㅅㅅ

    • BlogIcon 띠용 2009.02.14 16:05      

      어우.. 고맙습니다.헤헷;;

  3. BlogIcon 쿠나 2009.02.14 20:01      

    ㅎㅎ 축하드려요
    궁시렁님도 충분히 자격 되시는데 뭘 그렇게 ^^..

    • BlogIcon 궁시렁 2009.02.16 00:21      

      본격 인터넷질 9년만에 이런 과찬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응?)

  4. BlogIcon grayhydra 2009.02.15 01:11      

    ㅋ 올블로그 어워드라는걸 하고 있었군요 :) 최종후보라니 두근두근하네요 +_+

    • BlogIcon 궁시렁 2009.02.16 02:56      

      그레이히드라님도 이걸 보셨으니 제게 꼭 한 표 날려주세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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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에는 돈이 든다

Life 2009.02.12 21:14

프리스비의 박민숙씨의 도움으로 애플 기술 지원부에서 겨우 얻어낸 메일 답변 :
우선, "아이팟 터치가 운영체제및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128 MB의 메모리를 확보한다는 것"에 대한 내용은 자료를 조회해 보았으나, 공식적인 문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팟 터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관련 포럼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가 저렇게 진하게 해서 보냈다. 그런데 이를 어쩌지? 이건 전에 기술 지원부의 다른 직원이 이미 확인해 준 내용인데? ㅋ_ㅋ (너네 상담 내용 다 녹음하잖아... 자기들한테 불리한 내용은 지워버릴지도 모르지) 어쨌건 터치팟이 굴릴 수 있는 메모리는 기를 쓰고 모아봤자 50 MB. 멀티 태스킹은 천운이 따라줘야 가능하다.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튕기는 문제에 대한 설명이다.
커버플로우가 비정상 작동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한 설명은 다음 내용으로 어느 정도 고객님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커버플로우의 넘기는 속도가 너무 빠른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
커버플로우된 곡이 1900곡이 있는 경우, 너무 빨리 넘기다 보면, 로딩에 부하가 걸려 튕길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마치 윈도우 상에서 A 프로그램이 실행되기는 동안, B, C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컴퓨터가 멈추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즉, 커버플로우를 실행하고 아주 많은 노래의 커버플로우를 빠르게 회전시킨다면, 프로그램과 CPU가 모든 동작을 따라가지 못하고 다운될 수 있습니다.
그래, 이거로구만.
그런데 커버플로우는 앨범 개수를 세야 맞는 게 아닐까? 그리고 '아주 많은'의 기준은 도대체 몇 개일까? (애플의 테스트 기준으로라면) 20개? -_-; '뭐라고요? 아이팟 안에 앨범이 700개나 들어있다고요? 그렇게 (아주) 많이 들어있으면 커버플로우 도중에 튕길 수가 있는데요!' 차라리 이렇게 말하면 속이나 시원하지. ㅡㅡ;
그리고 빨리 넘기고 천천히 넘기고를 떠나서 커버플로우만 들어갔다 하면 이렇게 되는데?

들어가면 바로 메모리가 12 MB로 떨어졌다가,

조금 지나면 이렇게 한 자리 수로 추락한다.

난 아무 것도 안 하고 노래만 듣고 있는데?(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 있는 앱 없음) 커버도 팽그르르 돌린 게 아니라 천천히(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한 번 손가락을 튕길 때 앨범 세 개 정도 넘어가게) 넘겼는데?
참고로 터치팟의 여유 메모리를 강제로 늘려주는 앱 FreeMemory(모든 나라의 앱스토어에서 1달러(에 상응하는 가격)에 구입 가능)는 여분 메모리가 4 MB 이하로 내려가면 재부팅을 해야 하거나 실행하는데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권한다. 메모리가 무려 4 MB!!! 타임머신을 타고 서울 올림픽에서 호돌이와 굴렁쇠가 잠실을 수놓던 때로 돌아가 컴질을 하는 것 같은 평지풍파를 느껴보라는 건가? -_-
2. 그림 파일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경우.
앨범 사진 파일 자체에 오류가 있다면 커버플로우 모드에서 그 사진 파일을 불러올 때 다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상이 있는 노래 주변의 노래를 모두 같이 지우고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당신 지금 나랑 장난쳐요? 싸울래요?
3. ID 태그버전 차이로 인해 원할한 데이터 소통이 간섭받는 경우
MP3 파일의 경우, 노래 파일이 해당 포맷으로 인코딩 될때, 삽입되는 ID3 태그 버전이 이전 버전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iTunes에 동기화시, ID3 태그의 커버플로우에 대한 캐쉬를 따로 생성하여 동기화를 하게 됩니다. 만약 이 캐쉬파일이 동기화 되는 도중 오류가 나는 경우, 아이팟상에서 커버플로우 활성화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D를 리핑하면서 주로 AAC 포맷을 이용했다. (거의) 모든 MP3 파일도 ID3 v2를 쓴다.
아이팟은 소니처럼 재생할 때 파일 포맷과 비트레이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면서 -ㅅ-
4. iTunes를 거치지 않고 드래그앤드롭으로 음악을 전송한 경우
노래를 iTunes에 추가하고 iPod과 동기화 하여야 하는데 iTunes를 거치지 않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바로 추가했을경우, 앨범사진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동기화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엄훠, 나는 몰랐네?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고도 아이팟에 노래를 넣을 수 있다고??? (어디서 보긴 했음 ㅋ)
어쨌건 1번 말고는 그닥 영양가 없는 사항이네.

그리고 정작 내가 요구했던 메모리가 얼마 이하로 내려가면 홈 화면으로 튕기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 -_-;;


결국 박민숙씨의 말대로... 뽑기를 잘 해야 된다... 결론은 이거다. (오드리님 으흑 ㅠㅠ)

그렇다면 먼저 터치팟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새 제품을 교환받은 날 바로 2세대 해킹법이 공개되어서, 나는 이미 해킹한 터치팟의 재미에 풍덩 적셔진 상태. -_-ㅋ 테마로 터치팟을 꾸미는 건 블로그 스킨을 만드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 아이폰이라는 변수가 다시 등장했지만, 분명 충격으로 시신경이 알아서 저절로 끊어질 정도로 터무니 없이 비싸게 나올 게 분명하고, 만약 아이폰의 건전지도 대략 이 수준이라면 아마 하루에 충전을 6번은 해야 할 걸? (아이폰 건전지에 대해서는 JNine님의 글을 참조하세요)

그래서... 다른(이를테면, 소니도 만들고 있다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휴대용 음악 재생 기기가 아닌 터치팟을 쓰기로 한다면(2세대 해킹툴 발표가 정말 절묘한 시점에 이루어 짐 ㅇㅅㅇ), 다음 단계로, 지금 이 물건을 그냥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환불하고 뽑기에 다시 도전할지 결정해야 한다.
환불은 공짜지만, 뽑기를 하려면 돈을 내야하는 건 당연지사. 터치팟을 새로 사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37만원을 다 주고 바로 사거나, 인터넷몰에서 주문하고 언제 배송될지 몰라 천년만년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1월 14일 프로모션 행사로 2만5천원 할인해서 샀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건 뽑기의 비용은 2만원이 넘어가는 셈이다. (기다리는 동안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 그리고 두 번이나 뽑기 운이 없었는데 세 번째라고 (비교적) 멀쩡한 녀석이 뽑힐지도 알 수 없고, 또 어떤 다른 결점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여러분은 지금 애플에 대한 깊은 불신을 대충 얼버무려 표현하는 한 소비자의 코웃음을 구독하고 계십니다)


이 튕김 문제 때문에 엄청난(뭐, 대략) 시간을 쏟아부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의외로 대범하게 대처하고 있다. 아무리 튕겨도 굽신굽신 절절매면서 사용하면 이건 인지부조화를 넘어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전자기기(와 그 비싼 가격)에 압도당한 거지;;; (이런 사람 굉장히 많다는 것에 놀람) 이렇게 되면 오히려 내가 너무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너무나 완벽하게 기능을 구현하도록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 같잖아 -ㅅ-;;; 수리가 아닌 (차라리 새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는게 나은) 리퍼만 고수하는 애플의 정책을 모르고 있다가 울분을 못 참고 따지는 사람들은 많아도 노래 파일을 문제 없이 재생하는 휴대용 음악 재생 기기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굉장히 너그러운가보다. (한국에는 없는) 애플의 논의 포럼(이게 왜 고객지원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의문;;; 단순히 그 포럼을 개설해 준 게 고객지원의 일부인가? 푸훗!)에는 오늘도 이런저런 불만사항이 쉴새없이 터져나오는데.
건전지만 해도 그렇다. 비됴 6시간 연속 재생? 차라리 명바기가 운하를 안 판다고 하는 걸 믿겠다. ㅡㅡ; 애플이 광고하는 터치팟의 수많은 기능을 다 즐기려면 휴대용 발전기를 들고 다녀야 한다. 싫으면 젖동냥전기동냥을 뛰던지... 그런데 컴퓨터가 있으면 컴퓨터를 쓰지 뭐하러 터치팟을 써? (피를 토하며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하는 효과를 입혀주세요. ㅎ)


- 그래서 잠정적 결론이 뭡니까?
- 그냥 이거 쓰려고요...;;;
- 앞뒤가 안 맞잖아요! 그럼 지금껏 궁시렁댄 건 도대체 다 뭐란 말요?
- 여기는 궁시렁게시판블로그에요.
버럭!, 아이팟터치, 인지부조화, 커버플로우
  1. BlogIcon 띠용 2009.02.12 21:26      

    계속 클레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ㅠㅠ 돈이 얼만데 엉엉엉

    • BlogIcon 궁시렁 2009.02.12 22:14      

      더 이상 뭐라고 해 봤자 제 입만 아플 것 같아요;;;
      집 바로 옆 동네가 기술 지원 센터 있는 동네니까 찾아가서 뭐라고 한 마디 하고 싶기는 한데 -_-ㅋ

  2. BlogIcon Krang 2009.02.12 22:35      

    결국 환불은 하지 않으시는건가요?
    그 동안 쏟아부운 시간과 에너지만 해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2.13 09:35      

      환불하고 또 뽑기하는 것 보다 저도 그냥 인지부조화의 행렬에 동참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_@

  3. BlogIcon 올블로그 2009.02.13 15:16      

    안녕하세요, 궁시렁님! 2008 올블로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선정되셨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정식 후보 등록 확인은 오는 16일 오후, 어워드 페이지에(http://award.allblog.net)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각 부문별 투표를 진행하는 별도의 페이지 이외에 투표 위젯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투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올블로그 운영팀 메일(ace@blogcocktail.com)이나 운영팀 블로그(http://mindlog.kr/ace)로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 올블로그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 BlogIcon 궁시렁 2009.02.13 16:53      

      추천 수 1일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어쨌든 영광입니다. ㅅㅅ
      (트랙백 보낸 글에 밉보여서 리스트에서 제외될 수도...;;;)

  4. BlogIcon Odlinuf 2009.02.13 16:33      

    이거 참 제 뽑기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나 봅니다. 저는 잘 던진다고 던졌는데.. :-)
    남들이 좋다고 해서, 뽀대난다고 해서 잠시 혹하기도 했던게 사실이지만 ginu님 얘기를 듣고나니 나중에라도 혹시 구매를 고려하게 되면 찬찬히 잘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뽑기신이 구매 결정을 도와주신다면 다행이겠지만, 그 결정은 지름신이 하시는 거라서 말이죠. ㅋㅋ

    아무튼 계속 사용키로 하셨다니, 그간 애플과 있었던 일들 잊고 내 자식이라 여기며 잘 다독이세요. 잡스 아저씨가 이 글을 읽었으면 좋으련만 쉬시는데 걱정끼쳐 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국 담당자라도 좀 불러다 읽게하고 싶습니다. 마냥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덕분에 한꺼풀 벗겨졌네요. : )

    • BlogIcon 궁시렁 2009.02.14 13:46      

      닥토닥토하며 잘 쓰려고 하는데, 건전지를 순식간에 거덜내는 와이파이를 꺼 놓으면 이건 그냥 커다란 음악재생기기에 지나지 않고(아, 이게 본연의 기능이죠;;;), 해킹하고 블로그 스킨을 만드는 기분으로 테마를 깔아보니 이게 안 되고 저게 안 되고 골치 썩고 있어요. ㅎ_ㅎ
      아이폰이 올해 나온다면 지름신과 어떻게 맞서실 건가요? ㅅㅅ

  5. BlogIcon 디파일러 2009.02.13 17:21      

    헐퀴

    이럴때는 환불이나 보상을 받으셔야 -ㅅ-

    헐 이것도 뽑기인가여

    • BlogIcon 궁시렁 2009.02.14 13:56      

      뽑았다가 또 꽝이 나오면... ㄷㄷㄷ

  6. BlogIcon 1월의가면 2009.02.14 15:09      

    그런데 저 프리메모리어플은 저에겐 애매한게
    좀 렉걸린다 싶어서 프리메모리 시킬려면 꼭 남은 메모리가 4메가 이하이고
    그래서 어플 닫고오면 50메가가 남아
    4~20메가 사이로 남는일이 흔치않아 쓸일이 거의 없게되더라고요 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2.16 00:21      

      저는 12~18 MB일 경우가 많아서 귀찮을 때마다 눌러줘요.
      하지만 정작 한참 뭘 하고 있다가 튕기면 대책도 없고 듣던 노래 다시 찾아야 되니 그냥 싱가포르의 애플 아시아 총괄 매니저의 뒷통수에 핀이라도 꼽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죠. ㅋㅋㅋ

  7. BlogIcon 쿠나 2009.02.14 20:03      

    장난 아니시군요;;
    고생하셨습니다 (__)

    • BlogIcon 궁시렁 2009.02.16 02:55      

      터치팟의 고행길은 이제 시작일 뿐... -_-ㅋ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Triple OTL

Life 2009.02.10 18:15
1. 오늘 하루 종일 터치팟이 무선 인터넷을 못 잡길래 아무리 리스프링 해봐도 소용이 없어 무심결에 누군가의 말대로 인터넷 설정 재설정을 눌렀더니...
재부팅하면서 벽돌이 되었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기능 접근 제한때문에 터치팟을 재부팅할 수 없다. FTP도 안 되고 win scp도 안 되고 장치 관리자도 안 되고 아무 것도 안 된다.

2. 오후에 MPL에서 2 시간 정도 뽀샵질하고 파일을 분명히 압축해서 메일에 첨부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첨부 파일이 없다. OTL
도서관의 컴퓨터는 꺼 버리면 데이터가 다 삭제된다. (공공 컴퓨터 만세! -_-)
문제는 내가 무슨 무슨 파일을 만들었는지 다 기억할 수 없다는 것;;;

3. 낮에 명동에 들러서 이번에 오픈한 프리스비 매장에 가 보았다. 이 놈의 터치팟을 어떻게 할 것인지 최종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4층 AS(푸훗, 애플이 애프터 서비스를 해? 제품과 그 제품에 대한 보험을 같이 파는 악덕(?) 기업이?) 센터로 올라가니 낯 익은 얼굴이... ㅋㅋㅋ
3시간 동안 전화통을 붙들게 해 준 충무로 애플 서비스 센터의 직원이다. 그 직원도 날 알아봤다. ㅡㅡㅋ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내려왔지만 1층에서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아이폰이 4월에 출시된다는 소문도 듣고(물론 직원들끼리 쑥덕대는 소문임. 출시가 확실하면 터치팟 그냥 환불할 거라고 했더니 작년 9월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4월로 미뤄진 것 뿐이라며 손사래 침), 여러 터무니 없이 비싼 액세서리를 기웃거리다가, 어느 직원에게 내가 이러저러한 것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쑥덕쑥덕한다고 궁시렁댔더니, 무료전화나 메일 상담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 애플 기술 지원 센터에 자신의 핸펀으로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설명하고 연결해 주었다. 목소리가 저번에 나를 능멸했던 그 직원같았는데, 내 질문에 자기가 오늘 퇴근하기 전까지 메일로 답을 주겠다고 했는데, 물론 메일은 오지 않았다. (직접 찾아가서 왜 저번에 그렇게 불친절하고 퉁명스럽게 문의 내용에 필요한 정보를 병아리 눈물만큼도 제공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싶어서) 위치를 물어보니 근무지 주소를 알려주면 원세훈에게 당장이라도 잡혀갈 것 마냥 몸을 사리다 구로 디지털 단지라고만 하길래, 애플 서비스 센터가 우리집 코 앞에 있는 우림 사이언스 밸리에 있던 게 생각나서, 혹시 그 건물에 있냐고 물어보니, 코오롱 사이언스 밸리라고 얼떨결에 털어놓아 버렸다. (내가 매일 구로DX역을 이용한다는 건 꿈에도 몰랐겠지? ㅋㅋㅋ) 화들짝 놀랐는지 더 이상은 함구 ㅋㅋㅋ

모두들 다 아는 결론 : 애플이라고 별 수 없다. 판매 직원이 제일 친절하다. 기대 이상으로 친절하게 응대해 준(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까지 인정하는 대인배 ㄷㄷㄷ) 갈라 인터내셔널의 박민숙씨에게 감사드린다.


진짜 결론 : 정대까지 가서 조용한 열람실에 굉음을 휘몰아치는 고물 랩탑을 가져다가 터치팟 재부팅하고... 음... 내가 거기 뽀샵을 깔아 놨던가...?

(어쩌다 보니 시간의 역순으로...;;;)



4. 중광 컴에서 하면 되는 걸 가지고... 아까 왜 그 생각을 못 했나 모르겠네. ㅡㅡㅋ
재부팅 성공. 와이파이 접속 잘 된다.

5. 메일 왔다. 정확히 7시에. ㅡㅡㅋ

6. 그럼 뽀샵질만 날려먹은 걸로 상황 종료...? ㅠㅠ
CRM, OTL, 도서관, 아이팟터치, 애플
  1. BlogIcon Krang 2009.02.10 20:18      

    고생하셨네요. 아이팟 관계자들도 지누님 블로그에 와서 이글을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ㅎ
    대인배 판매직원 김왕장!~ :)

    • BlogIcon 궁시렁 2009.02.11 14:50      

      CRM 따위는 디자인 개발실의 컴퓨터 usb 포트에 낀 먼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신경이나 쓸까요?
      (솔직히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홀려 버리니 굳이 CRM에 신경을 쏟지 않아도 되겠군요. -_-; 저도 처음엔 그 중 한 사람이었고;;;)

  2. BlogIcon 띠용 2009.02.10 20:18      

    벼...벽돌ㄷㄷㄷ

    • BlogIcon 궁시렁 2009.02.11 14:51      

      해킹한 터치팟 2세대는 아직 재부팅 할 때마다 코드를 입력해야 하거든요. 다른 컴으로 가서 1분만에 재부팅 했어요. ㅎㅎ

  3. BlogIcon Odlinuf 2009.02.10 23:05      

    해서..환불받으시기로 결정한겁니까?

    • BlogIcon 궁시렁 2009.02.11 14:52      

      며칠 안으로 결판을 낼 거에요. (2주의 유예 기간도 끝나가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아이폰이 몇 달 안에 나올 "수"도 있다니...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변수가 추가되었습니다.

  4. BlogIcon 쿠나 2009.02.11 16:57      

    벽돌이 되었다라.,.,. ㅋㅋㅋ orz.

    • BlogIcon 궁시렁 2009.02.11 18:15      

      잠깐동안만 벽돌이 되었어요. ㅎㅎㅎ

  5. BlogIcon grayhydra 2009.02.11 17:33      

    우.. 뭔가 잘 안풀리는 하루로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11 18:16      

      어렸을 적 엄마는 말하셨죠.
      "안 되는 날은 뭘 해도 안 된다."
      어른들 말씀 틀린 거 하나도 없어요. -ㅅ-;;;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근 1주일을 기다려 터치팟 새 제품을 교환받았다. 그 동안 CD도 많이 리핑해 놓고 무료 앱도 몇 개 받아 놓고(UK 계정을 메인으로 씀) 비됴도 좀 변환해 보고 플레이리스트도 만들어 놓고 물건이 배송되기만 목뼈가 늘어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뽑기 운은 없어도 배송 운은 있는지 우리 동네 담당 기사가 이 동네를 들르는 시간이 빨라서, 이번에도 10시 전에 받았다. 잽싸게 포장을 뜯고(포장을 뜯는 과정마저 일일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블로거들의 경지에는 도저히 이를 수 없다. 디카도 없...고 ㅋ) 노래 2090곡(앨범 686개, 아티스트 494명), 비됴 3개, 앱 10개를 샤샤삭(이라고 썼지만 낑낑이라고 읽으면 캄솨!) 넣었더니 2.3 GB가 남았다. -ㅁ-;;;

But you can NEVER enjoy them without ANY of our incredibly and irresponsibly expensive additional purchase! HAHAHA!!!



하지만... 또 튕겼다!
핸펀 건전지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내가 내 돈을 들여가며 애플 기술지원센터에 전화해서 저번과 똑같은 지리멸렬한 말싸움을 하기에는 머리가 핑핑 돌아 도무지 걷기도 힘들 지경이었기 때문에 그냥 검색을 조금 해 보니, 터치팟의 메모리가 128 MB라고 하는데, 이게 모든 터치팟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32 GB짜리 모델의 메모리도 무려 128 MB나(!) 한다면 난 차라리 명바기가 직접 삽을 들고 굴포천에 뛰어드는 걸 응원하겠다. ㅡㅡ;

물론 아무 것도 안 하고 얌전히 노래만 듣는다면 쓸 수 있다. 그건 처음에 받은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터치팟은 화면 꺼 놓고 노래만 들으려고 사는 게 아니잖아? 200 유로가 무슨 애들 사탕 값인가? 커버플로우를 2분도 채 구현 못 하고 튕기는 주제에!

하여튼 전화로는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메일로 질문을 할 수는 없는지 애플 웹사이트를 샅샅이 뒤져봤지만, 하다 못해 언어는 상관 없기 때문에 US 사이트도 찾아 봤지만, 이메일 문의는 아이튠즈 스토어와 사진에 관해서만 가능하다고 친절하게도 개미 무릎 관절만한 글씨로 써 놓았다. (물론 미쿡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이다) 애플스토어에 주문 전화를 걸면 국제전화를 무료로 싱가포르로 연결하지만 기술 지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들에게 통화 요금을 뜯어내는 이 기괴한 CRM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 건지 도무지 뇌를 주물러도 답이 안 나온다. 마케팅 교과서에 애플의 이런 사례는 다룬 게 없는지 찾아보고 싶다. ㅡㅡ;;;
20센트나 내고 전화를 걸어서 몇 가지 확인해 보니 터치팟 모든 모델의 메모리는 128 MB가 맞다고 하고, 메일 상담은 애플 규정상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으며, 커버플로우가 몇 분까지 연속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는 테스트를 한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이 @#@%$&%!!%$같은 애플의 애물단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환불해 버릴까?
아마 싱가포르의 번쩍번쩍한 사무실에서 룰루랄라 일하고 있을 애플 아시아 총괄 매니저에게 항의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다.



+ 애플도 모를리 없겠구나. 메일 상담을 원천 봉쇄한 대신 사용자들끼리 알아서 쿵짝쿵짝 잘 해보라며 만들어 놓은 게시판에 이것과 같은 문제를 성토하는 사람들이 쏟아지는데도 애플은 2년이 넘도록 아무런 해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환불하는 게 답일듯... (뽑기를 새로 하더라도;;;)

CRM, 버럭!, 세상 사는 건 만만치가 않다, 아이팟터치, 애플
  1. BlogIcon Mr.Met 2009.02.04 18:51      

    제 아이팟 클래식도 메모리는 적은지,
    음악이 40기가가 되니까 커버플로우 뜨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더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4 22:02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까 튕기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환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2. BlogIcon 띠용 2009.02.04 20:02      

    허허... 굉장히 짜증나시겠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4 22:03      

      돈을 얼마를 주고 얼마나 정신 없이 지른 건데! 벌써 보름이 넘도록 이게 무슨 미친 짓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3. BlogIcon Krang 2009.02.04 23:09      

    허허...
    안사길 잘했네요..(불난집에서 스스로위안중..-ㅅ-;;)

    • BlogIcon 궁시렁 2009.02.05 10:33      

      제 한 몸 불태워 크랭님을 위험에서 지킬 수 있다면... (응?)

  4. BlogIcon 우울한딱따구리 2009.02.04 23:20      

    해당 증상은 커버플로우 구현상의 문제일 것 같네요. 아무튼 고생하십니다. -_-;;
    저야 뭐 개발용으로 거의 사용하니 mp3같은게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도 않습니다만 ㅎ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2.05 10:33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그냥 노래만 재생하고 있어도 튕겨버려요.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ㅠㅠ

  5. BlogIcon 회색웃음 2009.02.04 23:35      

    엥.. '사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고는 '안살래'로 급전환 중.. 애구구.. 어째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5 10:35      

      그 돈을 다른 유익한 곳에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사지 마세요.
      (사과 CRM 잘못해서 이렇게 잠재적 고객을 하나 둘 놓치는군요 ㅋㅋㅋ)

  6. BlogIcon Odlinuf 2009.02.04 23:37      

    내 뽑기 운이 다한건가...
    저같으면 환불하고 맙니다. 이름도 안새겨져 있으니 전보단 쉬울거 같은데요.
    아이팟, 아니 애플 이거 다시봐야겠네.
    ginu님께 심심한 위로를.

    • BlogIcon 궁시렁 2009.02.05 10:37      

      네. 각인이 없으니 그냥 소비자 변심만으로 2주 안에 환불이 가능하다고 분명히 확인 받았습니다.
      저만 이걸로 열 받은 게 아니었어요. 애플 미쿡 웹사이트에도 이 문제로 성토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던데, 웃긴 건 이게 2년도 더 된 버그인데 애플은 명바기처럼 입 딱 닫고 있다는 거...;;;

  7. 여담 2009.02.05 11:37      

    으악 대체뭐가문젤까요 저는 팅기는적은 가끔 사파리에서 무리한짓을하면.... 팅기는 정도고 그외엔 없는데

    • BlogIcon 궁시렁 2009.02.05 13:21      

      서비스 센터에서는 사파리 창을 4개 이상 띄워놓지 말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메모리 문제 같은데...

  8. BlogIcon 1월의가면 2009.02.06 01:11      

    보통 기본어플실행시(리셋후 대기상태) 128메가의 램중에서
    무려 80메가정도를 차지하더군요

    게다가 음악어플을 한번이라도 켜서 백그라운드로 띄워두거나
    메일어플을 설정해놔서 백그라운드로 동시에 들어간다면 100메가도 훌쩍넘어가

    사파리같은 고용량작업떄 툭툭 튕긴다죠

    근데 커버플로우에서 자주 튕기던건 그리흔한 증상은 아닌데
    (특히 성능이 향샹된 2세대에서는)
    설마설마 하지만 커버가 너무 많아서도 그럴수있겠다는 생각이 어렴풋이듭니다

    하여간 램좀 256만해도 날라다닐텐데말이죠

    • BlogIcon 궁시렁 2009.02.06 16:37      

      남는 메모리 고작 20 MB로 뭘 즐기라는 건지...;;; 메모리를 확장해 주는 악세사리를 안 파는 게 신기하네요. -ㅂ-
      어젯밤에 해킹했으니 어떻게 뚫어볼 방법이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9. BlogIcon 두아쓰 2009.02.06 04:39      

    터치에 곡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아는 동생도 비슷한 증상을 겪더군요; 전 아무리 넣어도 2천곡까진 못넣겠던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6 16:37      

      32 GB 짜리 터치팟은 그럼 그 많은(?) 용량을 어디에 써야 할까요? 노래가 조금 많아도 튕기고, 노래 파일의 크기가 커도 튕기고(그럴 거면 애플 무손실 형식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두 손 두 발 묶어 놓고 귀에 이어폰 꽂으라는 걸까요? -_-ㅋ

  10. BlogIcon 감은빛 2009.02.07 23:40      

    저런, 새로 받은 녀석도 말썽이군요. 게다가 항의할 수단도 마땅치 않다니....
    제 생각에도 환불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은데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2.08 16:49      

      무엇이 문제인지 조사하다 보니 마치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라도 된 느낌입니다. 아무리 비싼 기기라고 이렇게 시간 들여 작동 원리를 파헤쳐야 하나요;;; (뻘소리만 뻥뻥 해 대고 알려 주는 건 없는 기술지원부가 나쁜 놈들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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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궁시렁대는 아이팟터치 두 번째 궁시렁.

아이팟터치는 야후가 떠먹여 주는 날씨 가젯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터치팟의 수많은 기능이 그렇듯) 와이파이에 접속되어 있어야 밥을 낚아챌 수 있다.


아침에 구로DX역 내선방향 플랫폼에서 날씨를 확인해 봤다. (근처 GS 자이 어딘가의 무선인터넷을 훔쳐 쓰는 중 ㅋ)
꺄르륵!!! 이 그래픽을 보라!!! 멋있구나!!! 하앍!!! 하며 값비싼 물건을 사고 나서 자신의 결정 혹은 지름신과의 도킹을 후회하지 않으려는 인지부조화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런데 좀 이상한데...? 최저 기온이 -8도인데 지금 기온은 -10도? (응?) 그런데 이런 일이 심심찮게 발생하더라.

역시 애플! UI 좀 짱! 이런 얘길 하려는 게 아니라... (뽑기만 잘 했음 그랬을지도... 쿨럭...;;;)
무선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 업뎃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화면은 좀 그렇잖아?

네 이놈, 와이파이도 못 쓰는 주제에 날씨가 알고 싶더냐? (물론 캡처는 다른 날 한 것)


업뎃 안 된다고 이렇게 블루스크린만 떡하니 내놓아도 되는 거야? -ㅂ- 적어도 이전에 받아 놓은 데이터는 가지고 있음 좋지 않겠니? -_-; (그럼 보기에도 좋을 텐데... ㅡㅡ;;;) 이러니까 쓰기에 좀 불편하다.
궁시렁, 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
  1. BlogIcon Krang 2009.01.30 19:13      

    아이팟 수리 마치고 다시 받으신거에요?
    스크린샷을 이렇게 보니 살짝 지름신이 오시려고 하네요. -_-;;
    일기예보 조차 이렇게 멋지다니~ ^^

    • BlogIcon 궁시렁 2009.01.30 21:56      

      반품 보내기 전에 미리 스샷만 좌라락 찍어 놓고, 튕김 현상을 (어떻게든) 해결할 때까지 기다렸(이라고 쓰고 그저 하릴없이 미뤘다고 읽는다)어요. ㅎㅎ

  2. BlogIcon 띠용 2009.01.30 19:36      

    일기예보가 이렇게 예쁘다니..ㄷㄷㄷ

    • BlogIcon 궁시렁 2009.01.30 21:57      

      일기예보마저 이렇게 눈을 뒤집는 아이팟에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응?)

  3. BlogIcon 쿠나 2009.01.30 19:36      

    우와..... (..)
    역시, 손안의 컴퓨터 아이팟이로군요 ㅠㅅㅠ

    • BlogIcon 궁시렁 2009.01.30 21:57      

      무선인터넷을 몰래 훔쳐 쓸 수 있을 때만... ㅋㅋㅋ
      정말 어른들의 장난감이네요.

  4. BlogIcon 두아쓰 2009.01.31 02:05      

    저도 회사가 구로디X역에 있는데, 외선방향 4-3쪽에 마이엘지넷 070 잡히더군요;;
    역사 안에서 쓰나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2.01 01:38      

      전 내선방향 맨 끝에서 iptimes 잡아서 쓰는데, 어떤 땐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5. BlogIcon 여담 2009.01.31 10:49      

    이거 짱틀린거같아요 뉴스랑맨날틀림.
    근데 비오는아이콘은 처음보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1 01:38      

      흠, 별로 신빙성은 없는 서비스인듯? 한쿡 기상청와 맞먹으려고 그러나;;;

  6. BlogIcon 1월의가면 2009.05.12 22:36      

    전에 한참 기상청 오보날때 오직 믿었던게
    터치의 날씨어플이었었죠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5.13 18:49      

      왜 우린 날싸마저 외국의 정보에 의존해야 하는 걸까요? ㅋㄷ

  7. BlogIcon 하놈 2009.05.13 08:49      

    저도 아이팟 터치 1세대
    나오자마자 사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nemus라는 구글 캘린더 싱크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케줄 관리하는데 엄청 좋아요..

    태그 : 이놈도 역시 와이파이..;;

    • BlogIcon 궁시렁 2009.05.13 18:50      

      저는 saisuke를 통해서 구글 캘린더를 써 보려고 했는데, 인터페이스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 내장 캘린더나 쓰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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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미뤄왔던 터치팟 리뷰...랄 것 까진 아니고 그냥 쓰다가 이건 뭐 이래- 하며 툴툴대는 궁시렁.

터치팟은 '앨범 아티스트'를 언제 써먹을까?


지누팟터치에는 Faith라는 제목의 앨범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위에 나오는 Faith Hill의 Faith, 다른 하나는 George Michael의 Faith. 그런데 앨범 정렬로 보면 이렇게 하나밖에 안 나온다.


Faith 앨범을 터치해서 들어가 보면 이렇게 두 가수의 노래가 모두 들어있다. 마치 한 앨범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그런데 컴필레이션이라고 체크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섞여있지...? 앨범 아티스트가 다르니까 다른 앨범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 (버럭!)


커버 플로우도 마찬가지다. 조지 마이클의 노래를 틀어도 이렇게 나온다니;;; 컴으로 돌리는 아이튠즈에서는 똑같이(완전히 같은 개념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해도) 앨범 정렬을 하면 제대로 따로 따로 나오는데. (스샷은 귀찮아서 생략 ㅎ) 그러면서 대소문자는 기똥차게 가려낸다. Falling into You와 Falling Into You는 다른 앨범이라고 우긴다. (이거야 말로 스샷 생략;; 사실은 지워버렸;;;)

컴에서처럼 이렇게 따로 나와야 되는데.





Spirit 앨범도 같은 문제를 보인다. Jewel과 Leona Lewis의 앨범이 각각 나와야 하지만 주얼의 앨범이 대표(?)로 나온다. 들어가 보면 마찬가지로 섞여있다.



왜 이런 거지;;; 애플에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나? 기술지원부는 무료로 연결할 수도 없는데? -_-;
궁시렁, 아이팟터치, 커버플로우
  1. BlogIcon 두아쓰 2009.01.29 03:18      

    아이튠즈에서 앨범 아티스트를 한명으로 설정하거나, 편집앨범에 [예]하면 해결됩니다~_~

    • BlogIcon 궁시렁 2009.01.29 09:42      

      저는 반대의 경우 같은데요...?

  2. BlogIcon 여담 2009.01.29 10:45      

    아아 이것은 그 익숙한 화면!!

    아이툰즈상에서 OST앨범같은 경우 연주자가 다르면 아티스트를 다르게 넣는데 그럼 앨범이 나뉘더라구요, 근데 정작 터치팟에서는 합쳐지고.. 아마 같은 원리로 합쳐진 듯 싶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1.29 16:32      

      그래서 아티스트와 별개로 앨범 아티스트라는 개념이 있는 거잖아요? (편집 음반 말고) 사운드트랙처럼 한 앨범에 곡마다 아티스트는 다른 경우도 있으니까요.
      바보 애플 ㅡㅡ;;;

  3. BlogIcon 세르엘 2009.01.29 11:10      

    우의 아이팟 ㅠㅠ
    아이폰의 여담님
    아이팟의 궁시렁님
    가지고 싶군요 orz

    • BlogIcon 궁시렁 2009.01.29 16:34      

      너무 비싸요. 환불하고 그냥 쓰던 거 계속 쓸 걸 하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 문득 납니다.

  4. BlogIcon 감은빛 2009.01.30 18:07      

    어쨌든 교환 받으신 거군요!
    저는 기계랑 별로 친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아이팟'이 MP3 플레이어인가 보군요.

    조지마이클 앨범 오른쪽 뒤편에 에반에센스 앨범 표지가 보이네요.
    저 앨범 한동안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1.30 18:33      

      이건 MP3플레이어를 가장한(?) 어른들의 장난감이에요. ㅎㅎㅎ 정말 큰 맘 먹고 샀는데, 이렇게 고생하네요. ㅠㅠ 어제 반품했으니, 물건이 창고에 들어가면 동시에 새 제품이 발송되겠죠.

      Bring Me to Life를 히트시킨 에반에센스의 데뷔 앨범이죠! (전 그 한 곡 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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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1일
    애플 매장에 방문해서 물어보려다 그냥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더니 복원(포맷)을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두고 여러가지 해법을 제시했으나 그다지 영양가있는 방법은 아니라 아무 것도 소용이 없어서 문제가 무엇인지 서비스센터에 가도 어차피 포맷되는 건 마찬가지라길래 결국 복원을 해 보기로 했다. CD에서 리핑한 뒤 터치팟에 넣고 이미 지워버린 노래가 몇몇 있어서 내가 뭘 지웠나 확인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 1월 22일
    설마 복원까지 했는데 이젠 문제 없겠지...! 하고 볼 일을 마치고 학교로 가고 있는데, 반나절 동안 잠잠하던 것이 또 튕겼다!
    반사적으로 지하철에서 바로 튀어내려서 전화를 걸어 너네가 시킨대로 복원까지 했는데 또 튕겼다고 하니 서비스센터에 가 보라네...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내려서 통화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충무로역에 서비스센터가 있었다. 보통 전자제품에 이상이 생겨서 기사에게 가져가면 아무런 말썽 없이 얌전하기 마련인데, 또 다행히도(?) 테스트를 하려고 만지작하는 동안에 (이번에도 별 것 안 했는데 다시) 홈 화면으로 튕기길래 내가 입 아프게 무슨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애플의 규정상 애플의 테스트 전용 파일 18곡을 넣고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다.
    노래가 2천곡 가까이 들어있는데, 딸랑 18개로 뭐가 문제인지 집어 내겠다고? 테스트 내용도 들어보니 이건 뭐 '테스트 결과 이상 없음' 딱지를 붙이기 위해 검사하는 시늉만 내려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자기들은 애플이 정한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으니 불만은 상담센터를 이용하라고 한다. 난 내 핸펀으로 전화를 걸어서 통화료를 내는 것도 싫을 정도로 화가 난다고(그런데 080은 무료 아닌가?) 아니면 내 핸펀 건전지가 닳은 것도 싫을 정도로 화가 난다고 했더니 흔쾌히 사무실 전화기로 전화를 걸어 주었다.

    하지만 내가 전화통을 세 시간이나 붙잡고 있을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_-;

    사과 :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다.
    궁시렁 : 출시될 때부터 불량이다. 애플은 원인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는 테스트만 가능하게 해 놓았다.

    내용은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니 담당자에게 넘겨 주겠다는 태도때문에 점점 화가 났다. 한참동안 얘기하면 궤변을 늘어놓으며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또 넘기고 이렇게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화도 잘 못내고 부르르 떨기만 하는데 남의 사무실에서 전화를 (얻어) 쓰면서 발을 구르며 마구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오히려 열받는데 소곤소곤 얘기하고 있으니 어처구니도 없고, 어떻게든 책임 입증을 회피하고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애플을 상대로 단어를 섬세하게 골라서 사용하고 있으니 마치 소송을 걸고 있는 기분이었다. 웃기는 건 그렇게 뺑뺑이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처음에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 있더라는 거다. -ㅅ-;;; 상담전화를 걸어 2시간을 싸웠는데, 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 내선으로 연결하는 것보다 이 전화를 끊고 내가 다시 (처음에 걸었던 바로 그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것이 더 빨리 연결된다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멋진 결론!!!
    또 다행히도(??) 지금껏 싸운 내용이 다 녹음(혹은 정리)되어 했던 얘길 또 할 필요는 없었는데, 만약 각인이 없었다면 자기 선에서 어떻게 해 보겠지만 뒷면에 새긴 이름과 주소 때문에 애플의 명확한 책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위해서는 매니저의 승인이 필요하다길래 그럼 그 매니저랑 통화하겠다고 하니까, 영어로 하셔야 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아마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 것 같다) 하길래 (상담원이 눈도 깜빡이기 전에) 상관 없으니 바꿔 달라고 하니까 지금은 회의 중이라 통화가 어려우니 대신 자기가 최대한 호의적으로 얘기해 보겠다고 한다. 무슨 매니저길래 그렇게 어렵냐고 물어보니 애플 아시아 총괄 매니저라네... ㅇㅅㅇ;;;

    아니- 각인이 얼마나 중요한 사안이길래 불량(으로 나는 강력하게, 애플은 명바기 발톱의 때만큼만 의심하는) 제품을 바꾸는 데 아시아 총괄 매니저까지 끼어들어야 하는 걸까? -_-; 여하튼 업무 시간이 다 되어 내일 연락을 주기로 했다. 날이 새도록 전화통을 붙잡고 있었는데도 해결이 나지 않았다. ㅡㅡ;

    (그동안 한국에서는 유달리 유별나게 느껴지는 애플의 정책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반발하는 사람을 여럿 보게 되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새 것을 사는 것에 육박하는 많은 돈을 내고 남이 쓰다가 고친 제품을 받아야 하냐는 둥. 애플은 물이 들어가서 안 되고 그냥 액정이 깨진 건 소비자 과실이라 안 되고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안 되는 것도 이유가 너무 많다. 도대체 애플이 해 주는 건 뭘까?)

  • 1월 23일
    당연히 애플의 책임이 입증되지 않았으니 내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답을 들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우리는 잘못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지만 합의금은 지불하겠다는 투로) 매니저의 승인을 받았으니 특별히 이번 한 번만 교환이나 환불을 해 주겠다고 한다. 처음엔 그냥 환불 받을까 생각해 봤지만, 그래도 며칠 써 보니 계속 쓰고 싶어서(미쳤지, 또 무슨 에러가 있을지 모르는데 -ㅁ-) 이것 저것 확인하고 교환을 받기로 했다. 이것도 역시 애플의 독특한 방침 때문에 제품 자체만 바로 맞교환하는 게 아니라 일단 이 제품을 (번들 이어폰, 케이블, 닦는 천까지 포함해) 모두 수거해서 창고에 들어간 게 확인되면 새 제품을 보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냥 내가 찾아가서 사과야 사과야 불량 줄 게 새 것(이왕이면 이번엔 뽑기 잘 해서 멀쩡한 걸로... -_-;) 다오 하면 안 되나... ㅡㅡ;;;
    각인까지 그대로 해서 다시 보내준다길래 혹시 각인이 없으면 뭐가 달라지냐고 물어보니 구입 후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도 가능하다고 하길래, 혹시 이렇게 원인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는 문제가 또 생기더라도 옥신각신하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고민한 뒤 각인 없는 물건을 받기로 했다. (사실 이름이랑 주소를 새긴 게 애착이 가는데... ㅠㅠ)


그래서 설 연휴동안 계속 이걸 쓰고 있는데, 아무 것도 안 하고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노래만 틀어 놓으면 문제가 없다가도 조금만(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과도하게) 굴리면 또 홈으로 튕기는 걸 보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
다른 것도 이거랑 마찬가지면 어쩌지?
그러니까, 이렇게 튕기는 게 정상 제품 모두가 마찬가지라면 어쩌지? 이 정도의 에러는 오차 범위 안이라면 어쩌지? (직원이 어깨를 으쓱하며 이건 원래 이래요, 그냥 쓰셔야 돼요, 뭐 이런 식으로)
그냥 환불받을 걸 그랬나? 아님 똑같이 각인 새겨달라고 할 걸 그랬나? (라며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벌써부터 신경쓰고 있다)



+ 한 가지 궁금증은 풀렸다. 애플 아시아 총괄 매니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준 그 상담원은 싱가포르에서 전화를 받는다고 한다. 오늘 다시 통화를 해 봤는데 자기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의 다른 전화로 돌려줄 수가 없다고...;;; (그럼 그 상담원은 월급을 싱가포르 달러로 받을까? 원으로 받을까? US 달러로 받겠지?)
버럭!, 세상 사는 건 만만치가 않다, 아이팟터치, 애플, 저는 언어를 가리지 않습니다
  1. BlogIcon 쿠나 2009.01.27 19:38      

    이것저것 신경쓰이시는군요 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1.28 10:21      

      CPU 사용률 97%. Ctrl + Alt + Del 을 동시에 눌러서 사용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종료해 주세요. (아, 이건 애플이니까 뭔가 다른 비유를 해야겠는데... -ㅅ-;;;)

  2. BlogIcon 띠용 2009.01.27 20:58      

    애플 제품을 사면 다 이런건가요;;

    • BlogIcon 궁시렁 2009.01.28 10:24      

      설마... 다 이렇지는 않겠...죠? 제가 좀 까탈스럽기는 하지만 이런 에러가 정상은 아니겠죠? ㅠㅠ

  3. BlogIcon Odlinuf 2009.01.27 21:57      

    고생과 근심이 이만저만 아니셨군요. 애플코리아의 악명높은 서비스 정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알고 지내는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피부에 와 닿습니다.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각오 단단히 해야겠는걸요.
    그래도 교환이 된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제가 뽑기 운이 좀 좋은데, 기운을 좀 나눠드리죠. :-)

    • BlogIcon 궁시렁 2009.01.28 10:25      

      제발 오드리님의 기운을 넘겨 받아 멀쩡한 제품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4. BlogIcon 실버 2009.01.28 10:10      

    애플을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이뻐서 좋아했더니 참..ㄱ-;;

    • BlogIcon 궁시렁 2009.01.28 10:26      

      한 번 써 보고 애플 제품을 더는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나 있나 봅니다. CR 문화가 확연히 달라요.

  5. BlogIcon 모노마토 2009.01.28 10:53      

    국내 들어온 다국적 기업이 뭐 다 저렇죠......
    삼성 엘쥐가 서비스가 워낙 좋지요(물론 제품 가격에 포함 되어있긴 합니다만.......)
    어도비는 저것 보다 더해요 -_- 본사에 전화해서 뭐 물어보면 아는 사람이 없..........

    • BlogIcon 궁시렁 2009.01.28 11:19      

      모노마토님 오랜만에 뵙네요. (올블로 들어오셨죠? ㅎㅎ)
      애플스토어는 아예 상담원이 싱가포르에 앉아서 전화를 받고 있네요. 한국 사람이 한국말로 상담하는데 외국에서 근무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6. BlogIcon 여담 2009.01.28 21:02      

    아 나는 보증기간 1년 되기 전에 11개월 25일쯤 -_-? 새걸로 함 바꾸고 쓸라고했는데 이거 이렇게 어려우면 똥이네여. 뽑기 잘 해서 별로 상관은 없지만..

    친구는 교환 잘 받아서 쓰던데 뭘물어본건지 모르겠뜸 (걔도 한국가서 받아왔다던데요 교환을)

    그나저나 영어로 통화하셔야곘는데요 하는 회심의미소 ㅋㅋㅋㅋㅋ ㅂㅂ

    • BlogIcon 궁시렁 2009.01.29 02:13      

      어떤 분들은 그렇게 리퍼 받아서 잘만 쓰시더군요. 저는 초짜라 잘 몰라요. ㅎㅎㅎ

  7. BlogIcon 감은빛 2009.01.30 18:00      

    저런! 이런 불친절한 사과를 봤나!
    뭔가 굉장히 복잡하군요. 게다가 전화를 세시간이나 했다니!
    저 같았으면 아마 십분도 못 참고 성질내고 전화 끊었을 것 같아요.
    저는 특히 상식에 어긋나는 건 못 참는데,
    처음부터 잘못된 제품을 안 바꿔주면 정말 난리쳤을 거예요.

    오랫만에 오게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궁시렁 2009.01.30 18:25      

      감은빛님 근 한 달 가량 잠잠하시길래, 바쁘신가보다고 생각했죠.
      사실 세 시간 동안 주야장천 떠들어 댄 건 아니고, 다른 전화 연결 받느라 기다리고 전화 안 받아서 기다리고 하는 시간도 많았어요. ㅎㅎ 하지만 서비스센터 문 닫을 시간까지 해결을 못 보고 기다리려니 눈치가 좀 보이긴 하더라고요. 더구나 설 연휴 바로 앞이기도 했고;;;
      설은 잘 쇠셨나요? 건강 잘 챙기셔야죠! ㅅㅅ

  8. BlogIcon 두아쓰 2009.01.31 02:03      

    설마 각인이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는 아니겠죠(?!?!!!!!!)

    • BlogIcon 궁시렁 2009.02.01 01:37      

      각인 인증샷 조만간 올라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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