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Bar Pitt에서 냠냠쩝쩝 식사 중인 뚱보 아저씨



어쭈구리? 자기를 찍던 파파라치 발견!!! 저 시크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보라- ㅎㅎㅎ


야, 나 지금 파파라치한테 사진 찍히고 있어. -_-;


아놔- 옷도 후줄그레하게 입었는데- 입 쩍쩍 벌리는 것까지 다 찍혔겠네- 아띠- =_=


모든 것을 체념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응?) 앙증맞은 표정(응???)을 지어주는 센스. ㅋ_ㅋ


이 사진을 어디서 퍼왔더라? 열흘이 넘어서 잊어버렸삼. ㅇㅎㅎ
필립 시무어 호프먼
  1. BlogIcon mahabanya 2009.07.07 19:50      

    어떤 영화에 나온 배우?
    제가 어지간히 유명하거나 독특한 얼굴이 아니면 외국인 배우 얼굴 구분을 잘 못해서-_-

    • BlogIcon 단군 2009.07.07 20:34      

      "Mission Impossible 3" 외 다수...^^

      유명 연예인들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싶습니다...그렇게 자신들이 유명하게 된것도 어찌 보면 이들의 공도 있지 않겠어요?...

    • BlogIcon mahabanya 2009.07.07 20:55      

      아, 생각났습니다. MI3에서 탐크루즈 코에 폭탄 넣었던 나쁜 놈이군요. (참고로 탐크루주 코에 폭탄캡슐 넣을 때 등장하는 손은 이 배우의 손이 아니라 탐크루즈 손이라지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04:23      

      http://grouch.ginu.kr/323?expandComment=1#comment1174962
      이외 다수. ㅎㅎㅎ 올해에도 계속 찍고 있는데, 한국에는 과연 언제 들어올지;;;

  2. BlogIcon 띠용 2009.07.07 20:14      

    전 어떤 영화에 나온 배우라고 가르쳐줘도 잘 모를듯;;

    하지만 유명한 사람이 저렇게 자연스런 포즈를 취할 수 있다는게 대단한데요?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19      

      띠용님 메립 스트립, 이 뚱보 아저씨, 에이미 애덤스가 주연한 Doubt 보세요- 재밌어요.

  3. BlogIcon 착한영 2009.07.07 21:11      

    저런, 전 미션 임파서블 2까지만 봐서리...;; 아무튼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파파라치는 좀...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18      

      파파라치가 가리는 게 있나요. ㅎ_ㅎ

  4. BlogIcon odlinuf 2009.07.07 22:30      

    저는 저 사람만 보면 맷 데이먼이 생각나요. 닮지 않았나요?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04:22      

      http://grouch.ginu.kr/323?expandComment=1#comment1172919
      중복 당첨 ㅎㅎㅎ

    • BlogIcon odlinuf 2009.07.08 12:52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어느 블로그에 비슷한 댓글 달았다 싶었더니만 여기일 줄이야! ㅋㅋ 그럼 궁시렁님도 중복 당첨!

  5. BlogIcon mooo 2009.07.07 22:34      

    저는 왜 저 사람을 보고 궁시렁님이 생각날까요. 내가 이상해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20      

      제가 왜...;;; ㄷㄷㄷ 전 금발도 아니고 뚱보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안 달린 비니도 쓰지 않는데요. (응? ㅋㅋ)

  6. BlogIcon Noel 2009.07.07 23:24      

    저 아저씨 재미있네요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20      

      연기도 끝내주게 잘 해요. ㅋㅋㅋ

  7. BlogIcon 회색웃음 2009.07.08 09:52      

    이 사람 꽤 많은 영화에서 봤는뎅~ 최초에는 좀 찌질한 역으로 나왔던 거로 기억되요. 세월앞에 장사가 없네요. 아니면 백인이라 허옇게 보여서 그런가? 극적 극적~
    이 사람을 보면 영화 '무간도'의 증지위가 생각나요. (저도 이름은 처음 찾아보네요 ㅋㅋㅋ)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4205 -> 요사람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17      

      자기 이미지 생각해서 배역 골라 맡는 그런 배우는 아니에요. 하지만 증씨보다 훨씬 키도 덩치도 크잖아욧! ㅋㅋㅋ
      저 덩치에 턱선 있는 게 부럽부럽 orz

    • BlogIcon 회색웃음 2009.07.08 20:38      

      덩치는 다른데 그 뭐랄까.. 배역을 가리지않고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잡식성?? .. 좋은 느낌인데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암튼지 두사람의 사람냄세가 비슷해 보였어요~ 헉 헉 아이팟으로. 댓글은 아무래도 무리에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10 01:57      

      잡식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큐닷컴이 모바일 모드를 지원해 주면 훨씬 댓글 다시기 편할텐데... 이번 테터캠프에서 건의해 보세요. 잇힝-

  8. BlogIcon Joshua.J 2009.07.08 12:45      

    ㅋㅋㅋㅋㅋ
    센스만점인듯

    • BlogIcon 궁시렁 2009.07.08 19:22      

      센스는 제가 부여했... ㅋㅋㅋ

  9. BlogIcon 김젼 2009.07.08 21:39      

    전 그냥.. 나도 파스타 잘 먹을 수 있는데 라며 배고파 할 뿐이고.. -_-

    • BlogIcon 궁시렁 2009.07.10 01:58      

      저도 파스타 잘 먹을 수 있는데!
      (하지만 펜네는 좀... ㅋㅋㅋ)

  10. BlogIcon Krang 2009.07.09 00:45      

    영락없는 우리 삼촌인데..!
    한동안 영화보기를 게을리했더니
    유명배우랑 이태원에서 마주쳐도 째리고 지나갈 것 같네요. -ㅅ-;;

    • BlogIcon 궁시렁 2009.07.10 01:59      

      저런 후덕한(응?) 삼촌이 계신가요? ㅅㅅ
      저 배우가 빈에 왔었는데 하필이면 그때 런던에 가 있는 왓더헬스러운 사태가 너무도 안타까워요 ㅠㅠ

  11. BlogIcon cANDor 2009.07.09 01:55      

    마지막 저 앙증맞은 필리프~ 아저씨를 포토샵으로 살짝 오려설,, 시리즈물을 만들고 싶은 충동이..
    아시나요,, 왕대박 히트였던 최성국 시리즈..
    * 참고링크 : http://bcpark.net/items/talk/humor/link/l1082453038_001.jpg

    국회에 앉혀 놓으면 짱일텐데-_-;;

    • BlogIcon 궁시렁 2009.07.10 02:00      

      조만간 제 플짤로 써먹어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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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천연자원 하나 없는 한국은 어떻습니까? =_=;;;

노키아와 너무 대비되는 어느 기업

  1. 삼성 경영권 편법승계 무죄 확정
핀란드
  1. BlogIcon Noel 2009.06.05 00:47      

    대단한 나라네요, 저렇게 하기가 힘들텐데.. 어쨌든 그걸 잘 이루어냈으니 부럽습니다..
    국가 경쟁력 1위, 모두가 잘 사는 나라라니..
    지금 우리나라 꼴을 보면 그저 한숨만, 서로 싸우고 헐뜯기 바빠서.. 휴. ㅠㅠ..
    우리도 해야겠죠? 쟤들이 했는데 우리라고 못한다는 법은 없으니.. :)

    • BlogIcon 궁시렁 2009.06.05 15:38      

      1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겠죠.
      하지만 모두가 잘 사는 나라는 부럽습니다. ㅠㅠ

  2. BlogIcon mahabanya 2009.06.05 03:15      

    너무나 당연한 간단한 해법.
    그것이 정답.

    교육. 투명함. 대화와 토론과 합의.

    현재의 국내 상황과 비교하면
    - 교육: 부모 빽이 없으면 돈벌기 바쁘거나(그런데 돈 벌 구멍도 별로 없음->텐프로~90프로, 삐끼, 저소득 알바) 그냥 포기(저임금 비정규직 혹은 범죄)
    - 투명함: 개뿔... 툭하면 맑은 물에는 고기가 못산다고...이봐, 증류수가 아닌 이상 맑은 물에 고기 잘 살어. 자연계에서는 맑은 물에선 고기가 본능적으로 숨어있느라 안보이는 것 뿐. 씨밤바 정치인들, 회사 임원 등 고위층은 '카드'만 쓰게 해야해. 집도 차도 다 카드로 사라고 그래.
    - 대화와 토론과 합의: 100분토론 보면 답답해서 답이 안나옴-_-;; 초등학교 교육만 제대로 받았어도 더 잘 듣고 더 잘 말하겠다orz

    영상 보고났더니 화나서 궁시렁...궁시렁

    • BlogIcon 궁시렁 2009.06.05 15:43      

      "증류수가 아닌 이상 맑은 물에 고기 잘 산다." 이 말 꼭 써먹을게요.

  3. BlogIcon 파초 2009.06.05 17:12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현실에서 가능한 일이었군요 0_0;
    별다른 자원 없는 한국에서도 본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가장 어려운 게 투명성이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6.05 17:35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잘 타이르고 가공하고 억제해야 가능하니까... 참 어려운 과업을 핀란드가 해낸 거죠.

  4. BlogIcon 띠용 2009.06.05 21:31      

    자주 가는 까페에서 이 동영상을 봤는데요, 나라 발전은 정말 아주 기초적인것부터 확실히 지원한다면 정말 잘되는거라는걸 뼈져리게 느꼈죠=_=

  5. 어익쿠 2009.06.08 22:35      

    그래도 너무 삼성 까진 마세요. 삼성은 글래도 한국경제의 보배데... R&D 투자에선 LG와는 하늘과 땅차이로 하는 회사인데 말이죠. 노키아야 정보통신에선에만 강하지만 삼성은 건설, 금융, 전자, 기계, 화학 등등. 삼성종기원에선 MPEG 20개 기술을 표준으로 만들었고요. 상성종기원(현재 삼성전자 기술총괄과 통합)에선 다양한 기술 개발하고 있음. 그 그래핀(?)인가 뭔가 개발했다고 하던데. 좋은 점도 많으니. 작년엔 삼성암센터 신설해서 의료수준 높여주고 외국 환자 유치하고.. 또 삼성이 메모리만 강하다고 하지만 시스템LSI 부문에서 세계 13~10권에 들고요. 삼성정밀화학이나 제일모직에선 전자재료를 개발해서 후방산업이 약한 한국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삼성전기는 세계 10대 부품회사로 도약하였고요. 그리고 삼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메라를 생산하는 회사이기도 하구요. 삼성텔레스는 최근에 흑표를 생산 국내 국방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간에 비교라면 핀란드는 노키아의 비중이 20~30%로 대단히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소리지만 만약에 노키아가 망한다면 핀란드 난리 나는 수준이 아니라 금융위기보다 더 힘든 위기 맞을 지도 모릅니다. 한국이야 선박, 반도체, 전자제품, 기계, 섬유, 철강 등등 다양한 산업기반을 가진 국가이기도 하고 다른 것은 삼성이 망해도 LG가 있지 않습니까? 현대중공업이 망하면 삼성중공업과 대우해양이 있고요. 코오롱이 망하면 효성이 있고 효성이 망하면 휴비스가 있고 휴비스가 망하면 웰크론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섬유산업) 다소 아쉬운 것은 대우그룹과 국내 차산업인데. 만약에 대우가 망하지 않았으면 현대-기아그룹과 대우-쌍용그룹이 국내 자동차산업을 이끌었을 것이란 아쉬움만 제외하면 한국은 산업적으로 뒤지지 않습니다.
    복지야 늘리면 됩니다. 교육이야 개혁하면 됩니다. 부정부패야 그놈들을 쓸어버리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핀란드에 뒤질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6.09 15:05      

      좋은 댓글입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뻥)
      I'm like... so what? Where the heck are you from?

    • 어익쿠 2009.06.09 17:57      

      핀란드 좋은 나라입니다. 나쁘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단지 강소국의 약점을 말할려고 할뿐입니다. 핀란드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 등이 나라규모가 작아 높은 국민소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일어나고 보니 대만, 싱가포르가 한국이나 다른 규모가 큰 국가보다 더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한국은 그나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요. 대만이나 싱가포르보다 경제규모가 크고 수출의존도가 훨씬 낮아서 그 충격을 완화 할수 있어고 게다가 환율효과까지 덤으로 오게 된것이요. 한국은 핀란드와 다름니다. 한국은 나라규모가 세계 13~16위나 되는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은 더 많은 산업기반을 가져야 하고 내수 규모를 늘리고 수출의존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차라리 독일이나 프랑스가 한국의 국가모델이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핀란드는 아닙니다. 핀란드는 규모도 작고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핀란드가 성공한 것은 EU라는 안정판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EU와 같은 비슷한 연합체도 없기에 더욱 산업기반을 늘리고 내수규모를 늘려야 하는 것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6.09 18:55      

      No, you don't get it. I have mentioned nothing. I'm just talking about morality and ethics.
      그건 그렇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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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이 많으면 번민하기 쉽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성찰을 의미합니다.
삶과 사건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할 수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자족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깊을수록
감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지혜자의 노래
김석년 지음
진흥,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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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너무 작아서 비됴를 편집하려고 했더니 wmv3 코덱이 없다;;; 일단 소리를 최대로 키우고 들어주삼. ㅠㅠ
'화장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뜨거운 불이 아니라 우리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마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 분을 우리 가슴 속에 한 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남기겠습니다.
여러분들 그렇게 해 주실 거죠?

제동씨의 전체 텍스트



울먹이던 제동씨는 결국 무대를 내려온 뒤 윤도현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ㅠㅠ



안 보면 후회할 영양가 만점 비됴

  1. 2009/05/30 [영상] 노무현 전 대통령 향한 김제동 어록 탄생 by 몽구
김제동, 노무현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5.30 13:44      

    저도 회사에서 이 영상 생중계로 봤어요. 같이 울뻔 했다는.. 어떤 인간이든 죽음은 사람을 가장 순수하게 만드는 것같습니다. 잠시 삐뚤어졌던 내 시각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많은 의미부여보다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간답게..

    • BlogIcon 궁시렁 2009.05.30 22:08      

      그럼 YTN은 왜 미공개영상이라는 딱지를 붙인 걸까요? 스트리밍 파일을 다운받은 건데... ㅎ
      누군가는 이를 계기로 화합을 가장한 분열을 조장하려고 합니다.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까요-

  2. BlogIcon 띠용 2009.05.30 19:10      

    전 김제동에 대한 시각이 그닥 좋진 않았는데, 이곳에서 진심을 담아 사회하는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요. 아무튼 고인의 죽음으로 다시 새로운 바람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그게 무엇이든간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30 22:22      

      무슨 연유로 김제동을 곱지 않게 보게 되셨는지 물어도 실례가 안 될까요? (지금 대통령 취임식 사회본 것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이유가 없...;;;)

    • BlogIcon 띠용 2009.05.30 23:35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놀리는듯한 진행 방식이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31 01:10      

      스타골든벨같은 프로에서는 하차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3. BlogIcon Noel 2009.05.30 23:18      

    이분 정말.. 언어의 연금술사 ㅠ,

  4. BlogIcon brainchaos 2009.05.31 15:39      

    많이 울었습니다.
    한어른을 떠나 보내면서 그에게 보낸 진한 감동의 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제동씨

    • BlogIcon 궁시렁 2009.06.01 10:38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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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다수' 작가 장준호씨 추모웹툰인데... '불특정다수'라는 웹툰은 도대체 어디에???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
노무현
  1. BlogIcon Noel 2009.05.30 23:21      

    휴ㅠ...

  2. BlogIcon 매치어 2009.06.05 17:05      

    장준호 작가님은 현재 활동하는 건 없을 것 같구요... 최근 활동이 http://fs.textcube.com/blog/0/208/attach/XEyd4AgILH.jpg 이것(?)이 아닐까 싶은데 네이버 웹툰인데 네이버에서 사라진 터라 보시진 못하실 거에요. @.@ ('불특정 다수'라는 웹툰이 아니라 '불특정' 영화 패러디 웹툰을 '다수' 하셨을걸요.)
    어쨌든 볼 때마다... 가슴 아프게 하는 만화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6.05 17:27      

      그래서 아무리 불특정다수를 검색해도 걸리는 게 없었던 거군요... ㅇㅅㅇ;;; 어쩐지 이상하다 싶었어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저도 처음에 좀 봤는데 영 재미가 없어서 눈길도 주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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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And Everything 2009.05.27 14:12
자신감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자신감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중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육체와 이성, 성격을 존중해야 한다.
자신이 관여된 모든 것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마음을 먹거나 결심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실력도, 경험도 없다면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노력하여 실력을 쌓고, 경험이 있어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을 개선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몸을 일으켜 위를 바라보고, 실력과 경험을 쌓아 삶의 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

넘어짐을 두려워 말라.
넘어지는 과정을 겪어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돋보이게 하라.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하는 일을 사소하고 일상적으로 느끼게 하면 부담을 더는 것이 아니라 멸시를 불러 온다.
사람들은 평범하지 않은 지성과 취미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우러러 보게 하며, 때로는 널리 알려 호기심을 자극하고, 때로는 멋진 이름으로 존경심을 야기하라.
사물의 내적 가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개 사람들은 핵심을 꿰뚫고 내면을 통찰하지 못한다.
자신의 일을 평가하여 말하라.
이때 겉치레는 피하고 자신감과 자만심을 혼동하지 말라.

지혜와 평정
윤문원이 엮어 지음
씽크파워, 2006


- Well, so, that's why you can't ride a bike? 'Cause you're fearful of falling down on the ground?
- You better stay silent.
자신감,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띠용 2009.05.27 19:23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것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29 00:27      

      자신감은 마음을 먹거나 결심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공감... ㅠㅠ

  2. BlogIcon Noel 2009.05.27 22:07      

    좋은 글이네요, 저는 요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를 자신감이 충만해요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5.29 00:28      

      부럽네요. ㅠㅠ 전 평-생 자신감 결핍증. ㅇㅅㅇ

  3. BlogIcon 회색웃음 2009.05.27 22:38      

    소심 소심.. 급 소심 모드 여기 한표요~
    (이번 이미지는 누구에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29 00:29      

      정답은 The Producers에 출연한 백발동안 Matthew Broderick!

  4. BlogIcon JaeHo Choi 2009.05.28 01:07      

    헙... 윗분들 모두 종합해서 물어볼께욤..ㅠㅠ
    일단 사진보고 후다닥 튀어왔는데...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ㅠㅠ 욪ㅁ 이런씩으로 책을 너무 지르네요...ㅎㅎ

    이번 이미지는 누구일까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29 00:30      

      마음을 가다듬고 세 번 읽어야 파악이 되는 종합적 댓글이네요. ㅎㅎㅎ
      전 책을 자주 사지는 못하고 도서관에 사달라고 조르기만 해요. ㅋㄷ

    • BlogIcon JaeHo Choi 2009.05.29 00:46      

      너무 정리가 안된 뎃글이네요... 반성하겠습니다...ㅠ

  5. BlogIcon dudtn 2009.05.28 09:56      

    엇... 궁시렁님 염색하셨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29 00:32      

      플짤의 그분은 (흰머리 때문에) 염색한 게 맞을 거에요. 제 머리는 원래 진한 갈색...;;;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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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지크족, 너는 파쉬툰족, 저 남자는 하자라족, 저 여자는 우즈베크족, 이런 것들이 넌센스지. 우리는 모두 아프간이야. 그것만이 중요한 거야. 하지만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을 오랫동안 지배하게 되면 문제가 생겨. 모욕감도 생기고 적대감도 생기고 말이다. 늘 그랬단다.
p. 177
그렇다고 미국에서 신경을 쓴다는 말은 아니야. 파쉬툰족, 하자라족, 타지크족, 우즈베크족이 서로를 죽이든 말든 그들이 무슨 상관이겠어? 누가 누군지 가려낼 수 있는 미국인이 얼마나 될까? 그들로부터 도움을 바라면 안 되지. 이제 소련이 무너졌으니 우린 그들에게 소용이 없어. 끝장이 난 거야.
p. 285
"오늘은 어떤 사람이 형을 죽인 사람의 목을 가르는 걸 봤지."
"그들은 야만인이에요."
"그렇게 생각해? 뭐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말이야? 소련군은 백만 명을 죽였다. 너는 무자히딘이 지난 3년 동안 카불에서만 몇 명을 죽였는지 알고 있냐? 오십만 명이야, 오십만 명! 거기 대면 도둑 몇 놈의 손을 잘라내는 게 그렇게 지나친 거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코란에 그렇게 쓰여 있어. 그리고 말이야, 누가 아지자를 죽인다면 너는 복수하고 싶지 않겠냐? 난 요점을 얘기하는 거다."
"당신도 그들과 똑같아요. 혐오스러워."
"말 한 번 거창하구나. 난 늘 그게 싫었어. 어렸을 때도 그랬고 그 절름발이하고 돌아다닐 때도 그랬고, 너는 책을 갖고 다니고 시를 외우면서 네가 아주 영리하다고 생각했겠지. 그래, 너의 영리함이 지금은 무슨 소용이 있냐? 널 길바닥에 나앉지 않도록 해 주는 게 너의 영리함이냐, 아니면 나냐? 내가 혐오스러워? 이 도시에 사는 여자들 절반은 나 같은 남편을 만나려고 죽기 살기로 덤빌 거다. 죽기 살기로 말이야. 너, 거창한 말이 좋아? 내가 너한테 하나 말해주지. 균형이다, 라일라. 바로 그게 내가 지금 여기서 하는 일이야.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라."
그날 밤 내내 라일라의 배를 꼬이게 만든 건 라시드의 말이 마지막 한 마디까지 구구절절 맞다는 사실이었다.
pp. 381-383
탈레반이 우리나라 교인들을 납치하면서 온 나라가 들썩들썩했을 때, 나는 이 소설을 중간쯤 번역한 상태였다. 그 납치 사건은 이슬람 문화와 종교를 조금이라도 이해했더라면, 그리고 다른 종교와 민족에 대해서 조금만 겸손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었다. 다른 문화에 대한 몰이해, 타자에 대한 몰이해는 물리적 폭력과 다를 바 없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인식론적 폭력이라고 나는 배웠고 또 그렇게 가르쳤다. 다른 문화와 민족, 종교에 언제나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그것을 이야기로 풀어서 얘기해 주는 좋은 교과서였다.
p. 572, 옮긴이의 말



천 개의 찬란한 태양 A Thousand Splendid Suns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왕은철 옮김
현대문학, 2007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책 읽는 지누, 할레드 호세이니
  1. BlogIcon 모노피스 2009.05.11 23:12      

    블로그 주인장님의 말씀도 듣고 싶었는데...^^; 소개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5.13 13:52      

      나중에 시간 나면 한 번 써 볼게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ㅅㅅ

  2. BlogIcon JaeHo Choi 2009.05.12 02:06      

    책 꼭 한번 읽어 봐야겠네요...이젠 한국도 점차 외국인이 늘어나고 다문화 가정이 생겨나고 있는데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5.13 01:56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일민족'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렸을 때의 교육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만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3. BlogIcon 감성적 젊은 이상가 2009.05.12 15:23      

    오와. 어디서 추천 도서로 본 적이 있는 책인데^^ 꼭 읽어봐야겠어요!

  4. BlogIcon Noel 2009.05.12 16:09      

    근데 저는 왠지 우리나라는 단일민족국가.. 한민족.. 이런 말이 좋아요- 국제결혼, 혼혈 이런건 거부감이..ㅠ
    특히 전에 방글라데시랑 동남아 어느 국가 남녀가 우리나라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았는데 그 자녀는 한국인이다. 라는 기사를 봤을때는 좀 충격이었달까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13 18:48      

      열린 마음을 가지세요- ㅎㅎ 어차피 한민족이라는 개념도 허상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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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파스 익게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또 어디? (백두산 천지?)
일본해, 북태평양, 오호츠크해, 동중국해?
한해, 낙동해, 금해, 영산해?

읽으라고 써 준 원고도 제대로 못 읽는 츠키야마상.
그리고 자막이라도 사리에 맞게 쓸 수도 있을텐데 츠키야마씨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 받아적는 친절한 KBS. ㅋㅋㅋ

출처 : 고파스 웃게

어디 나오는 유행어인지는 모르지만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를 이용한 응용작. 웃게에 올라온 건 뽀샵질이 너무 저렴해서 좀 더 그럴듯하게 만들면서 내용도 좀 손질했다. ㅋㄷ
pathetic Korea, 고파스, 명바기, 삽질한다, 짤방
  1. 헤헤 2009.05.08 02:08      

    저희나라라니... 완전 즈질이야.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그리고 연설에서 자주
    이 자리를 '빌어' 라고 할걸, 아 즈렴해 즈렴해...

    • BlogIcon 궁시렁 2009.05.08 10:11      

      남의 돈으로 장사하고 남의 돈으로 정치하고 ㅋㅋㅋ

  2. BlogIcon 하늘바라기 2009.05.08 02:15      

    으엥?

    • BlogIcon 궁시렁 2009.05.08 10:12      

      가카의 눈에는 갯벌이 오염된 흙으로 보인답니다. (정보)

  3. BlogIcon 아카사 2009.05.08 10:12      

    KBS 너무 친절해서 맘에 들어요.,.ㅋ

    • BlogIcon 궁시렁 2009.05.08 10:16      

      동영상이 없었다면 저 화면도 뽀샵질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어처구니와 개념을 상실한 장면이에요. 실제로 저 짤방만 있을 때는 안 믿는 사람도 있었는데, 바로 동영상이 올라와자 모두 굽신굽신 ㅋㅋㅋ

  4. BlogIcon 매치어 2009.05.08 11:09      

    가카께선 하루가 멀다하고 어록을 만드시는군요. 그 누구보다도 강한 짤방 소스이신 듯.
    ps) http://curtis187.egloos.com/4344573
    ps2) 혹자는 네번째 바다를 임기 중에 대운하랑 같이 만드실 거라고... =.=

    • BlogIcon 궁시렁 2009.05.08 12:16      

      아... 가카는 동남아의 후진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삽질하는 거군요. (스프래틀리 제도 영유권 분쟁에 끼어들고 싶나 ㅡㅡㅋ)

      매치어님 요즘 글이 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봤더니 믹시 구독함에 rss 업뎃이 거의 한 달 가량 안 되고 있었네요;;; (왜 이러지? 요즘 믹시가 글 수집하는 데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ㅠㅠ)
      일부러 자꾸 클릭해봐야겠어요. ㅇㅎㅎ 잘 지내시죠?

  5. BlogIcon gostopgo90 2009.05.08 12:05      

    "뭐해?" 도 추가요
    하는 일마다 맘에 안드니...

    • BlogIcon 궁시렁 2009.05.08 12:17      

      숨겨진 나머지 하나는 '오해'라는 설이 지배적이라고들 합니다. ㅋ 이것도 오해일까요? 뭐, 기분 탓이겠죠. ㅎ

  6. BlogIcon Noel 2009.05.08 17:48      

    지도를 바꾸는 대통령 wwwwwwww

    • BlogIcon 궁시렁 2009.05.09 1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로 바꾸려 하니 무서운 돼똥령.

  7. BlogIcon 띠용 2009.05.08 18:58      

    와 우리가 4면이 바다였군요!

    • BlogIcon 궁시렁 2009.05.09 13:26      

      아니면 4는 사실 3이란 뜻인가보죠? 푸핫!

  8. BlogIcon Krang 2009.05.08 21:36      

    휴전선을 운하로 만들어버리려는 음모인걸까요?! -,.-;;
    하긴 4면이 바다인 일본출신이라 말이 헛나온 것일수도...

    • BlogIcon 궁시렁 2009.05.09 13:27      

      북조선인민공화국이 수몰된 짤방도 있더랍니다. ㅎㅎㅎ 하지만 딴나라당은 그런 시나리오를 원하지 않겠죠? ㅋㄷ

  9. BlogIcon 청초 2009.05.09 00:20      

    어허허 어디서 즈질 코미디를...

    • BlogIcon 궁시렁 2009.05.09 13:28      

      한 두 번도 아니고, 뭐 그러려니- 하다가도 강도가 조금 세긴 하네요.

  10. BlogIcon Lou Rinser 2009.05.12 10:42      

    아..운하에 저런 깊은 뜻이..(4면이 바다..4면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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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친구여, 너는 네 조국에 관해 극도의 격찬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의회 구성원의 자질이란 때로는 무지, 나태, 사악함이 고작이라는 것, 그리고 법을 남용, 왜곡, 회피하는 데 자기의 관심과 능력을 기울이는 자들이 그 법의 설명, 해석, 적용에 있어서 가장 탁월하다는 것을 분명히 입증했다.
네 조국의 어떤 제도들이 처음에는 그런 대로 괜찮은 것이었지만, 절반은 폐지되어버리고, 나머지는 부패 때문에 아주 희미하거나 완전히 변질되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네 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도, 어떤 지위를 얻으려는 후보자들 가운데 덕행을 기준으로 한 사람을 선발한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보다 한층 불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덕행 때문에 귀족이 되고, 사제는 경건함이나 학식 때문에, 군인은 모범적 행동이나 용기 때문에, 재판관은 고결한 인격 때문에 승진하며, 국회의원들이 애국심 때문에 의회에 진출하고, 왕의 보좌관이 지혜 때문에 총애를 받는가 하는 점이다.
네가 스스로 설명한 것과 내가 네게서 억지로 쥐어짜낸 대답을 검토한 결과, 네 조국에 사는 원주민이란 대자연이 지상에 기어다니도록 만든, 작고 지겨운 벌레로 구성된 가장 해로운 인종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구나.
2부 거인족의 나라 브롭딩나그 pp. 255-256
이성을 가진 척 하는 짐승이 그토록 엄청난 악행을 자행할 수 있다면, 타락한 이성이 잔혹함 그 자체보다 더 잔인해질지 몰라서 주인은 두려워했다. 그러므로 그는 수면이 고르지 않은 시냇물이 못생긴 육체의 모습을 더 크고 일그러지게 반영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이성을 가지기는 커녕 오로지 사악한 본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데 알맞는 그런 성질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확신하는 듯했다.
4부 고귀한 준마 종족 후이님의 나라 p. 466
그는 자기 저택에서 1km도 안 되는 곳에 성능이 매우 우수한 물레방앗간이 있었는데, 큰 강에서 흘러오는 물의 힘으로 돌아갔고, 그의 집안은 물론 영지의 수많은 소작인을 위해 충분한 시설이었다. 7년 전에 멍청한 계획자 한 떼가 와서는 물레방앗간을 부순 다음 저 산기슭에 새로 짓자고 제의했다. 저수지를 위해서 그 산의 긴 능선을 따라 긴 운하를 판 다음, 파이프와 양수기를 이용해 물레방아에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들은 높은 곳의 바람과 공기는 물을 자극하여 더 빠르게 흐르도록 만들고, 비탈에서 내려오는 물은 수평으로 흐르는 강물의 절반 가량의 수량만 있어도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그 당시 그는 왕궁의 고위층과 그리 원만한 관계가 아닌데다가, 또 많은 친구들이 재촉하는 바람에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100명의 인원을 투입해서 2년 동안 공사를 진행했지만 실패에 그쳤다.
설계자들은 그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 채 떠나버렸고, 그 이후에도 그를 계속해서 비난했다. 설계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성공을 장담하면서 같은 실험을 거듭했고, 번번이 실망만 안겨주었다.
3부 하늘을 나는 섬나라 pp. 336-337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 이동진 옮김
해누리기획, 2003


어리석은 인간, 이성, 조나단 스위프트,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JNine 2009.04.26 20:47      

    걸리버 여행기는 사회가 시끄러울 때 읽으면 참 감칠맛이 철철 넘쳐 흐른다능.

    • BlogIcon 궁시렁 2009.04.27 13:59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었는데 참 시기적절했죠. ㅎㅎㅎ

  2. BlogIcon Lou Rinser 2009.04.28 09:20      

    맞아요, 전 어렸을 때 뭣 모르고 읽었다가 (전집에 꼭 껴있었잖아요, 상상력이 어찌구 함서ㅋ)
    머리가 좀 커서 우연찮게 다시 읽고 난 후 그 풍자와 해학에 두손 들고 난 당신(조나단)의 노예~을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지금 보면 또 색다르겠지요~?

    • BlogIcon 궁시렁 2009.04.28 11:18      

      어렸을 때 읽은 걸리버 여행기가 사실은 반쪽자리였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이란 ㅎㅎㅎ

    • BlogIcon Lou Rinser 2009.04.28 18:20      

      맞아요, 맞아! ㅋㅋㅋㅋ정말 배신감 컸는데 말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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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해결책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 사회는 일종의 괴물이며 그 주요 부산물은 시체와 폐허뿐이라고 그들은 주장했다. 인간 사회는 결코 자각하지 못하며 똑같은 멍청한 실수를 계속해서 저지르고 단기적 이익과 장기적 고통을 맞바꾼다. 그것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를 거침없이 갉아먹은 후에, 생산되고 나면 곧 구식이 되어 버릴 플라스틱 폐품의 형태로 똥을 싸놓는 거대한 민달팽이와 같다.
pp. 109-110
인간 종말 리포트 Oryx and Crake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 차은정 옮김
민음사, 2008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관련이 있을 것만 같은 궁시렁

  1. 2008/06/30 가난한 어부의 우화 (0)
마거릿 애트우드, 어리석은 인간,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띠용 2009.04.14 18:59      

    제목이 확실하게 와닿네요.=ㅇ=

    • BlogIcon 궁시렁 2009.04.15 01:24      

      (일부) 인류는 자원을 너무나 빠른 속도로 낭비하고 있어요.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탐욕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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