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Bar Pitt에서 냠냠쩝쩝 식사 중인 뚱보 아저씨


01

어쭈구리? 자기를 찍던 파파라치 발견!!! 저 시크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보라- ㅎㅎㅎ


야, 나 지금 파파라치한테 사진 찍히고 있어. -_-;


아놔- 옷도 후줄그레하게 입었는데- 입 쩍쩍 벌리는 것까지 다 찍혔겠네- 아띠- =_=


모든 것을 체념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응?) 앙증맞은 표정(응???)을 지어주는 센스. ㅋ_ㅋ


이 사진을 어디서 퍼왔더라? 열흘이 넘어서 잊어버렸삼. ㅇㅎㅎ


변변한 천연자원 하나 없는 한국은 어떻습니까? =_=;;;

노키아와 너무 대비되는 어느 기업

  1. 삼성 경영권 편법승계 무죄 확정
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이 많으면 번민하기 쉽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성찰을 의미합니다.
삶과 사건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할 수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자족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깊을수록
감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지혜자의 노래
김석년 지음
진흥, 2002



소리가 너무 작아서 비됴를 편집하려고 했더니 wmv3 코덱이 없다;;; 일단 소리를 최대로 키우고 들어주삼. ㅠㅠ
'화장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뜨거운 불이 아니라 우리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마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 분을 우리 가슴 속에 한 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남기겠습니다.
여러분들 그렇게 해 주실 거죠?



울먹이던 제동씨는 결국 무대를 내려온 뒤 윤도현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ㅠㅠ



안 보면 후회할 영양가 만점 비됴

  1. 2009/05/30 [영상] 노무현 전 대통령 향한 김제동 어록 탄생 by 몽구


'불특정다수' 작가 장준호씨 추모웹툰인데... '불특정다수'라는 웹툰은 도대체 어디에???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

자신감

And Everything 2009. 5. 27. 14:12
자신감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자신감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중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육체와 이성, 성격을 존중해야 한다.
자신이 관여된 모든 것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마음을 먹거나 결심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실력도, 경험도 없다면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노력하여 실력을 쌓고, 경험이 있어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을 개선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몸을 일으켜 위를 바라보고, 실력과 경험을 쌓아 삶의 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

넘어짐을 두려워 말라.
넘어지는 과정을 겪어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돋보이게 하라.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하는 일을 사소하고 일상적으로 느끼게 하면 부담을 더는 것이 아니라 멸시를 불러 온다.
사람들은 평범하지 않은 지성과 취미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우러러 보게 하며, 때로는 널리 알려 호기심을 자극하고, 때로는 멋진 이름으로 존경심을 야기하라.
사물의 내적 가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개 사람들은 핵심을 꿰뚫고 내면을 통찰하지 못한다.
자신의 일을 평가하여 말하라.
이때 겉치레는 피하고 자신감과 자만심을 혼동하지 말라.

지혜와 평정
윤문원이 엮어 지음
씽크파워, 2006


- Well, so, that's why you can't ride a bike? 'Cause you're fearful of falling down on the ground?
- You better stay silent.
나는 타지크족, 너는 파쉬툰족, 저 남자는 하자라족, 저 여자는 우즈베크족, 이런 것들이 넌센스지. 우리는 모두 아프간이야. 그것만이 중요한 거야. 하지만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을 오랫동안 지배하게 되면 문제가 생겨. 모욕감도 생기고 적대감도 생기고 말이다. 늘 그랬단다.
p. 177
그렇다고 미국에서 신경을 쓴다는 말은 아니야. 파쉬툰족, 하자라족, 타지크족, 우즈베크족이 서로를 죽이든 말든 그들이 무슨 상관이겠어? 누가 누군지 가려낼 수 있는 미국인이 얼마나 될까? 그들로부터 도움을 바라면 안 되지. 이제 소련이 무너졌으니 우린 그들에게 소용이 없어. 끝장이 난 거야.
p. 285
"오늘은 어떤 사람이 형을 죽인 사람의 목을 가르는 걸 봤지."
"그들은 야만인이에요."
"그렇게 생각해? 뭐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말이야? 소련군은 백만 명을 죽였다. 너는 무자히딘이 지난 3년 동안 카불에서만 몇 명을 죽였는지 알고 있냐? 오십만 명이야, 오십만 명! 거기 대면 도둑 몇 놈의 손을 잘라내는 게 그렇게 지나친 거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코란에 그렇게 쓰여 있어. 그리고 말이야, 누가 아지자를 죽인다면 너는 복수하고 싶지 않겠냐? 난 요점을 얘기하는 거다."
"당신도 그들과 똑같아요. 혐오스러워."
"말 한 번 거창하구나. 난 늘 그게 싫었어. 어렸을 때도 그랬고 그 절름발이하고 돌아다닐 때도 그랬고, 너는 책을 갖고 다니고 시를 외우면서 네가 아주 영리하다고 생각했겠지. 그래, 너의 영리함이 지금은 무슨 소용이 있냐? 널 길바닥에 나앉지 않도록 해 주는 게 너의 영리함이냐, 아니면 나냐? 내가 혐오스러워? 이 도시에 사는 여자들 절반은 나 같은 남편을 만나려고 죽기 살기로 덤빌 거다. 죽기 살기로 말이야. 너, 거창한 말이 좋아? 내가 너한테 하나 말해주지. 균형이다, 라일라. 바로 그게 내가 지금 여기서 하는 일이야.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라."
그날 밤 내내 라일라의 배를 꼬이게 만든 건 라시드의 말이 마지막 한 마디까지 구구절절 맞다는 사실이었다.
pp. 381-383
탈레반이 우리나라 교인들을 납치하면서 온 나라가 들썩들썩했을 때, 나는 이 소설을 중간쯤 번역한 상태였다. 그 납치 사건은 이슬람 문화와 종교를 조금이라도 이해했더라면, 그리고 다른 종교와 민족에 대해서 조금만 겸손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었다. 다른 문화에 대한 몰이해, 타자에 대한 몰이해는 물리적 폭력과 다를 바 없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인식론적 폭력이라고 나는 배웠고 또 그렇게 가르쳤다. 다른 문화와 민족, 종교에 언제나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그것을 이야기로 풀어서 얘기해 주는 좋은 교과서였다.
p. 572, 옮긴이의 말



천 개의 찬란한 태양 A Thousand Splendid Suns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왕은철 옮김
현대문학, 2007

출처 : 고파스 익게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또 어디? (백두산 천지?)
일본해, 북태평양, 오호츠크해, 동중국해?
한해, 낙동해, 금해, 영산해?

읽으라고 써 준 원고도 제대로 못 읽는 츠키야마상.
그리고 자막이라도 사리에 맞게 쓸 수도 있을텐데 츠키야마씨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 받아적는 친절한 KBS. ㅋㅋㅋ

출처 : 고파스 웃게

어디 나오는 유행어인지는 모르지만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를 이용한 응용작. 웃게에 올라온 건 뽀샵질이 너무 저렴해서 좀 더 그럴듯하게 만들면서 내용도 좀 손질했다. ㅋㄷ
내 작은 친구여, 너는 네 조국에 관해 극도의 격찬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의회 구성원의 자질이란 때로는 무지, 나태, 사악함이 고작이라는 것, 그리고 법을 남용, 왜곡, 회피하는 데 자기의 관심과 능력을 기울이는 자들이 그 법의 설명, 해석, 적용에 있어서 가장 탁월하다는 것을 분명히 입증했다.
네 조국의 어떤 제도들이 처음에는 그런 대로 괜찮은 것이었지만, 절반은 폐지되어버리고, 나머지는 부패 때문에 아주 희미하거나 완전히 변질되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네 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도, 어떤 지위를 얻으려는 후보자들 가운데 덕행을 기준으로 한 사람을 선발한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보다 한층 불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덕행 때문에 귀족이 되고, 사제는 경건함이나 학식 때문에, 군인은 모범적 행동이나 용기 때문에, 재판관은 고결한 인격 때문에 승진하며, 국회의원들이 애국심 때문에 의회에 진출하고, 왕의 보좌관이 지혜 때문에 총애를 받는가 하는 점이다.
네가 스스로 설명한 것과 내가 네게서 억지로 쥐어짜낸 대답을 검토한 결과, 네 조국에 사는 원주민이란 대자연이 지상에 기어다니도록 만든, 작고 지겨운 벌레로 구성된 가장 해로운 인종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구나.
2부 거인족의 나라 브롭딩나그 pp. 255-256
이성을 가진 척 하는 짐승이 그토록 엄청난 악행을 자행할 수 있다면, 타락한 이성이 잔혹함 그 자체보다 더 잔인해질지 몰라서 주인은 두려워했다. 그러므로 그는 수면이 고르지 않은 시냇물이 못생긴 육체의 모습을 더 크고 일그러지게 반영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이성을 가지기는 커녕 오로지 사악한 본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데 알맞는 그런 성질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확신하는 듯했다.
4부 고귀한 준마 종족 후이님의 나라 p. 466
그는 자기 저택에서 1km도 안 되는 곳에 성능이 매우 우수한 물레방앗간이 있었는데, 큰 강에서 흘러오는 물의 힘으로 돌아갔고, 그의 집안은 물론 영지의 수많은 소작인을 위해 충분한 시설이었다. 7년 전에 멍청한 계획자 한 떼가 와서는 물레방앗간을 부순 다음 저 산기슭에 새로 짓자고 제의했다. 저수지를 위해서 그 산의 긴 능선을 따라 긴 운하를 판 다음, 파이프와 양수기를 이용해 물레방아에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들은 높은 곳의 바람과 공기는 물을 자극하여 더 빠르게 흐르도록 만들고, 비탈에서 내려오는 물은 수평으로 흐르는 강물의 절반 가량의 수량만 있어도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그 당시 그는 왕궁의 고위층과 그리 원만한 관계가 아닌데다가, 또 많은 친구들이 재촉하는 바람에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100명의 인원을 투입해서 2년 동안 공사를 진행했지만 실패에 그쳤다.
설계자들은 그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 채 떠나버렸고, 그 이후에도 그를 계속해서 비난했다. 설계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성공을 장담하면서 같은 실험을 거듭했고, 번번이 실망만 안겨주었다.
3부 하늘을 나는 섬나라 pp. 336-337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 이동진 옮김
해누리기획, 2003


어쨌든 해결책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 사회는 일종의 괴물이며 그 주요 부산물은 시체와 폐허뿐이라고 그들은 주장했다. 인간 사회는 결코 자각하지 못하며 똑같은 멍청한 실수를 계속해서 저지르고 단기적 이익과 장기적 고통을 맞바꾼다. 그것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를 거침없이 갉아먹은 후에, 생산되고 나면 곧 구식이 되어 버릴 플라스틱 폐품의 형태로 똥을 싸놓는 거대한 민달팽이와 같다.
pp. 109-110
인간 종말 리포트 Oryx and Crake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 차은정 옮김
민음사, 2008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관련이 있을 것만 같은 궁시렁

  1. 2008/06/30 가난한 어부의 우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