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

  1. 2006.01.01 2006 - the Year of the Dog
  2. 2005.12.27 Kokos 8
  3. 2005.12.09 Rathaus 2탄
  4. 2005.11.21 Rathaus 2
  5. 2005.11.20 Sony Network Walkman NW-E507 2
  6. 2005.11.10 Wienerwald 12
  7. 2005.09.05 무지무지하게 명백한 사실을 계속 말하는 버릇 4
  8. 2005.08.25 깊은 산 속 옹달샘
  9. 2005.07.24 War of the Worlds 우주전쟁 8
  10. 2005.05.22 18MC Sr. KATUSA 2

2006 - the Year of the Dog

Life 2006. 1. 1. 13:57
올해는 중부유럽시간으로 새해를 맞았다.
프라터에 가서 별로 터지는 불꽃도 없이 소리만 엄청 큰 폭죽 소리를 들으며 일단 헤헤헤~ 하며 한 해를 보냈다.

It's gonna be a challenging year, isn't it? ㅡㅡ;


건강이 제일.

Kokos

The Universe 2005. 12. 27. 03:12
엄마 아빠가 일하시는 식당 코코스를 소개합니다. 주 메뉴는 타이 음식 + 일식 도시락이지만 한국 단체 관광객을 위한 한식 메뉴도 제공합니다. 원래 가게 내부 구조를 설명하려고 아빠가 사진 찍어보고 한 거라서 메뉴 설명은 없어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메뉴가 궁금하면 설명해 드림;;;)

Eingang

바깥에서 보기에 식당 입구...는 상당히 작은 편이에요. ㅡㅡ; 대신 큰 나무가 있어서 차라리 그걸로 랜드마크를 ㄷㄷㄷ 포도주 냉장고가 있고 옷걸이를 지나면 큰 방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때는 (그러잖아도 큰 가게가 더 썰렁해 보이기 때문에) 큰 방 문은 닫아놓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왼편에 있는 큰 방;;;입니다. 20명 이상도 들어갑니다.
관공서(UN)나 대기업(삼성전자, LG전자)에서 와서 식사 겸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이며 노래방 기기를 갖추고 있어서 시끌벅적 놀기에도 좋습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홀 모습입니다. 의자를 세어보면 35명 정도 앉을 수 있군요.
인삼주 병 뒤로 보이는 아빠와 켈러(유럽의 식당은 계산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서빙하는 직원들이 지갑을 들고 다니며 테이블에서 계산까지 마쳐요.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하면 될 듯) 미카엘(토리노 출신 ^^; 지금은 관뒀음).


식당 제일 안 쪽. 왼쪽은 작은 방 입구입니다. 영업을 끝내고 저녁을 먹고 있어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은 주로 이쪽 테이블에 앉힙니다. 관광객들 틈에 섞여서 점심을 먹고 싶은 손님은 없으니까요.



식당 제일 안 쪽에 위치한 작은 방. 문은 따로 없으며 12명 정도 들어갑니다. 주로 단체 관광객이 미어 터질 때 들여보냅니다.


설마 찾아갈 사람은 없겠지만


지하철3, 4호선 Landstrasse역/S-Bahn, CAT Wien Mitte역에서 걸어서 대략 5분?
주소 : Marxergasse 15
전화 : +43-1-713-3734

Rathaus 2탄

The Universe 2005. 12. 9. 08:43

지난 일요일 저녁 시청에 다시 한 번 도전. 밤 9시까지라고 한다. -_-;;;
(이번엔 맛있는 감자가 있다는 정보까지 입수 ㅡㅡㅋ)

그다지 넓지도 않은 시장통(?)에 사람들은 바글바글하고 (특히 외국인들 ㅋ)
이 가게 저 가게 휙휙 둘러보다가 그 맛있는 감자를 파는 가게를 찾으려고 막 돌아다님.

겨우 찾아서 신나게 먹고 있는 모습을 - 의도적으로 찍혔다고나 할까. -ㅁ-
꽤 크지만 5유로라면 역시 절대 싼 가격은 아님. 맛은 있었음. ㅎㅎㅎ

Rathaus

The Universe 2005. 11. 21. 09:00

Simon, Dad, Mom, and Ginu the Grouch


시청 앞에서 다음달까지 무슨 행사...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구경거리가 있다고 해서 밤에 택시까지 타고 갔더니만 아직 시작도 안 해서 ㅡㅡ; 사진만 몇 방 찍고 허망하게 돌아옴.


빈 시청 야경

Sony Network Walkman NW-E507

Life 2005. 11. 20. 04:18
NW-E507


사랑스런 도연이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소니 NW-E507.
현지 가격 239 유로. 한국보다 훨씬 비싼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뭐 그 정도는 아니고 ㅡㅡㅋ
그런데 유럽 판매용이라 소니 코리아에서는 정품 등록이 안 된다. -_-+++ 등록을 해야 펌웨어 업그레이드같은 걸 할 수 있는데 ㅠ_ㅠ

조명이 백열등이라 노르스름하게 나왔지, 이 모델은 엄연히 스파클링;;; 실버다. 뽀샵으로 어떻게 하려고 했는데 영 그래서 ㅡㅡ;
불을 끄고 플래시만 터트려서 찍었더니 디스플레이(이것때문에 뿅 가서 산 건데! ㅋ)가 안 보인다. -_-; 꺼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재생중;;;

그런데 이어폰 익스텐션 잭을 꼽으면 왼쪽밖에 안 나와서, 바꾸러 가야 한다. ㅡㅡ;;;;;;;;;;;;;; 럴수 ㅡㅡ^



+ 바꾸러 갔더니, 끝까지 꼽지 않아서 그런 거였다 -_-;;;
여자 점원에게 가서, 저기... 이 익스텐션 잭 안 되는데요? 하니까 점원이 달라더니 꼽아 보는데, 응? 끝까지 다 들어가네?
내가 꼽을 때는 다 안들어가더니 ㅡㅡ; 그래서 다시 건네받아 엄청 힘 줘서 누르니까 뽁 들어가 버리는 민망한 시츄에이숀~ -ㅅ-

Wienerwald

The Universe 2005. 11. 10. 00:12


옷 입은 것 만큼 추운 날씨는 절대 아니다. -_-;;;

밑의 사진은 누군가의 압박-_-;;;에 의한 설정샷 ㅡㅡㅋ
(쌍권총을 쐈어야 한다는 또다른 누군가의 뒤늦은 조언 ㅋㅋㅋ)
"으으으으..." 아서가 말했다. 그가 눈을 떴다. "깜깜해."
"그래. 깜깜해." 포드 프리펙트가 말했다.
"빛이 없어. 깜깜해. 빛이 없어." 아서 덴트가 말했다.
포드 프리펙트가 인간들에게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점 중 하나가 무지무지하게 명백한 사실을 계속해서 말하고 반복하는 괴상한 버릇이었다. 가령 '날씨가 좋군' 이라든지, '키가 크시네요' 라든지 '그래서 이걸로 끝이군. 우린 죽는 거야' 아니면 '맙소사, 1미터는 떨어진 것 같은 꼴이구나. 괜찮니?' 같은 말들이 그랬다. 처음에 포드는 이 기이한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이론을 만들었다. 인간은 계속해서 입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이 시들어빠지나 보다 생각한 것이다. 몇 달 동안 관찰과 고찰을 해본 끝에, 그는 이 이론을 포기하고 새로운 이론을 정립했다. 인간은 계속해서 입을 움직이지 않으면 머리가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이론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이 이론 역시 단념했고, 거추장스럽기만 한 냉소주의도 포기했다. 그는 결국 자신이 인간을 좋아한다고 결론지었지만, 이들이 모르고 있는 그 수많은 것들을 생각하면 언제나 지독하게 걱정스러웠다.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p. 84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주위의 독촉과 압력을 받고서야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궁무진한 입담을 풀어내던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제발 무지무지하게 재미있는 책을 번역하게 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은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김선형과 SF 마니아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지만 이 장르에 적잖이 애정을 가진 권진아 옮김
책세상, 2004






광복절 연휴때 강화도에 갔었지롱~ ㅎ

정수사라는 조그만 절에서 약수물 떠먹는 설정샷. -ㅂ-;;;
원래는 마다가스카르를 보러 가기로 했었다.
FTX 가기 전에 이미 금욜(22일)에 논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부터 목욜 저녁에 이미 다 스케줄 다 잡아 놨었는데-
예상 외로 (ㅎㅎㅎ) 하루 일찍 돌아오는 바람에 리커버리도 하루 일찍 끝난 관계로 일욜(17일) 오후에 시간이 나서 그때 가자니깐 그냥 원래 가기로 한 날 가자고 그러길래, 집에 가서 자고 올까- 하다가 (월욜에 1시까지 출근하라길래 푸하핫!) 그냥 혼자서 정처없이 떠돌았다. ㅡㅡ;
흠... 정확히 말하자면 16일 저녁에도 너무 기분이 다운되어있어서 시간도 별로 없는데 괜히 나가서 밥 먹고 CD 사고 커피나 마시고 (샀는데 배가 불러서 방에 가서 먹으려고 들고 갔다가 조금만 먹고 결국 자다가 일어나서 후루룩 마셔버림 -_ㅜ) 그랬었다.
어쨌든 그래서 일욜 저녁에 어디로 향할지 모르고 떠돌다 걍 용산역에 가서 마다가스카르를 봐 버린 것이다.
원래 그걸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볼만한 것도 없고 시간도 맞고 또 디지털 상영이라길래 혹 해서리;;;
영화는 재미는 있었는데 좀 짧은 감이 들었다. 뭐야, 벌써 끝나버리네ㅡ 뭐 이런 느낌. DLP로 틀어주니까 자막도 깨끗하게 나오고 확실히 무지 선명하게 보였다. ㅋㅋㅋ

자, 그럼 다시 21일로 돌아가서;
TA-50 인스펙션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괜히 아침부터 생각지도 않았던 걸로 사람들이 시비 걸고 -_-+ (그게 왜 내 잘못이냐고-)
호림이는 난데없이 일등이 인스펙션 다시 받으라고 하고 -_-;;; 코피가지 흘리고 ㅇㅅㅇ
그래서 내가 일이랑 커버할테니까 오후에 그냥 출근하지 말고 인스펙션 준비한다고 방에 있으라고 하니깐 1시에 자기 사무실에 간다고 문자보내고,
거기에 CSM 리브 폼을 사인인 안한 걸 그대로 파이낸스에 내 버려서 둘이서 이걸 어째 하며 전전긍긍 몰라몰라 이러고,
나는 그래서 이래저래 걱정되는데 리브북 갖다놓으러 다시 121에 간다길래 시간도 없으면서 내가 나가면서 갖다놓을테니까 방에 먼저 가라고-
해서 결론은 6시에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5시에 나와서 지하철타면 될 것을 괜히 버스 탔다가 뻥 좀 쳐서 엎어지면 코닿을-_-; 데를 가는데 50분이나 걸리고 결국은 6시 반이 되어서야 도착했다는 거다. ㅡㅡ;;;

서브웨이에서 저녁 때우고 우주전쟁을 봤다. (흠... 이제야 원래 글 쓰려고 했던 의도에 도착;;;)
정말 끝나기 1분 전까지는 굉장히 긴박하고 말 그대로 숨막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뭐냐 그 결말은 ㅡㅡ;
이건 책보다 더하지 않은가...!
정말 무책임하게 2시간동안 벌어진 일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영화를 후다닥 접어버렸다. 무슨 멘트 넣기 전 뉴스도 아니고 이래도 되는 거냐?!
셋이서 어이없어서 서로 흥분함. ㅡㅡㅋ
10시에 나와서 시원한 바람이 불길래 맥주 한 잔 하면 딱이겠다 하고 돌아다니다 무슨 퓨전홍콩요리집을 들어갔는데 ㅎ
가격대는 센 편이었지만 요리는 맛있었다. ㅎㅎㅎ (동옥이의 그 난감해하던 표정이란 -_ㅠ;;;)

18MC Sr. KATUSA

The Universe 2005. 5. 22. 18:02

왼쪽부터

38th Med Det (PM) / B Co, 168th Med BN (AS) / 106th Med Det (VS) / B Co,16th MEDLOG BN / 618th Dental Co / 18MC CSM / 121st General Hospital / 52nd Med BN (EB) / 5th Med Det (PM) / HHC, 18th MEDCOM

의 시니어 카투사들 되겠다.

가운데 있는 노인네 CSM Alcatara는 필리핀 출신으로, 카투사들 위해주는 척 말은 엄청 잘 하지만 실상 알고보면 아무 것도 해 주는 것 없는 사람이다. ㅡㅡ;

이날 사진 촬영은 6월 3일에 있을 Sr. Katusa Day 순서안내지에 들어갈 배경이 필요해서 급히(?) 진행된 것.
손 앞으로 모은 건 컨셉;;; 정식으로 사용할 사진 찍을 때는 저렇게 서 있지 않았다. ㅋ

3연속 BDU 입은 사진이라니. ㅡㅡ; 베레 쓴 모습은 또 최초 공개인가? 푸훗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