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

  1. 2006.06.10 대략 어처구니 상실 ㅡㅡ;;;;;;;;;
  2. 2006.05.23 꼭 한 마디만 하고 싶다면 2
  3. 2006.05.11 요즘 왜 이래 ㅡㅡ;
  4. 2006.05.06 난 여기까지.
  5. 2006.05.04 학생증 분실 소동
  6. 2006.05.02 고마워요 함교수 ㅋㅋㅋ 4
  7. 2006.04.25 궁시렁판 올뮈츠의 굴욕 2
  8. 2006.04.14 성혁이형
  9. 2006.02.10 Café Le Bol 5
  10. 2006.01.15 Graben & Stephansdom 4
함교수!!! (버럭!!!) 이게 뭡니까!!! -_-;;;

일부러 일찍 일어나서 학교 왔더니... 강의실이 굳게 닫혀있고 -ㅅ-
왠 이상한 교실 표지판?

게다가 배까지 살살 아파서 화장실을 다녀왔더니ㅡ

누군가가 하는 말. "오늘 시험 5시로 연기됐대요."

홈페이지에 떴다나 ㅡㅡ;;; 경과처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도 아니면서! (버럭!!)


오늘 완전히 어처구니 상실... 일진이 이상하다 -ㅅ-
뭔가 느낌이 안 좋아. ㅡㅡ;;;


게다가 월드컵 개막전도 대략 흥미진진 ㅡㅡ; 그냥 TV 꺼버렸는데 대략 후회막급? -ㅅ-



아... 역쉬나 오늘 하는 일마다 죄다 에라였던 것이다 ㅡㅡ;;;

점심 먹으러 나와서야 오늘 모의논술을 하는 걸 알았다. 고딩들이 디글디글~~
왜 하필이면 시험기간에 이런 걸 해서 이 난리를 피우나 그래 =ㅅ=

4시쯤 되어서 이젠 논술 다 끝났겠거니~ 하고 백주년을 나왔는데
이게 왠걸. 아직도 끝나지 않고... 정대에는 왠 아줌마들이 또 바글바글 -_-;;; 이건 또 왠 극성인가. -ㅁ-;

시험 역쉬... 함교수! 찌질한 거 안 낸다면서요!!! (버럭!)
내가 준비한 것 중에 건진 건 겨우 절반 뿐 ㅡㅡ;;; 나머지는 책에서 휘릭 읽거나~ 3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_-;;; 쓰고...
(중간과 기말 연속으로 2번을 꿰찬 Immigration Service v. Chadha 는 도대체 정체가 뭐란 말이냔 -ㅅ-;;;)
하여튼 함교수에게 제대로 방법당했다. 아놔 -_ㅜ

어쨌거나 조사방법론 책을 빌리려고 구로도서관으로 가는데... 우산을 접다가 손가락을 찝히질 않나 ㅡㅡ; 우산이 새지를 않나 ㅡㅡ;;; (뭐 이딴 우산이 다 있냔 -_-+++ 8천원짜리가 몇 번이나 썼다고!!!) 다이어리가 나도 모르게 벅- 긁혀있질 않나 ㅠ_ㅠ
고생고생하며 도착했더니 자료실의 문...은 열려있으나 불이 죄다 꺼져있다. -ㅂ-;;; 직원 아저씨가 하는 말... "5시까지셈."
그렇다... 토욜이기 때문이다 ㅡㅡ;;; 우어어어어...

원래는 시험 보고 나서 과외 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려고 했던 하루가... 완죤히 넝마쪼가리가 되어버렸단 ㅡㅡ

ㅡㅡ+++++++++++++++++++++++++++++++++++
아 진짜. 뭐 이래.
여러분은 "세상이란 무자비하고 비합리적일 수 있으며 불확실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살기 바랍니다.


윤성식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 주신다. 너무 좋아요~ >_<

요즘 왜 이래 ㅡㅡ;

Life 2006. 5. 11. 13:47
오늘 점심 먹고 돈을 꺼내려는데... 다이어리 한쪽이 또 허전한 것이 아닌가!?! -_-;;;

어제 밤에 던킨도너츠에 가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고 KTF 할인 받은 뒤 카드를 안 가지고 온 것이다. ㅡㅡㅋ

털썩... 대략 OTL... 상록수역 앞에 있는 바이더웨이에 놓고 온 것이다-
(어깨에 손을 털썩, 올려주는 포레스트 ㅡㅡㅋ)

토욜까지 커피도 못 마시겠구만. (내 말은, 프라우스타. -ㅅ-)

네이버에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전화 걸어서 토욜에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 -_-;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다른 때는 주지도 않던 영수증까지 주면서 왜 카드는 안 준거야??? 냈으면 도로 줘야될 거 아닌가!!! (버럭!)
(전적으로 종업원이 카드를 다시 나에게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거라는 억측? -_-ㅋ)

난 여기까지.

Life 2006. 5. 6. 01:52
하워드와 달리기 신기록.


너무 달려서 잠을 못 자잖아. ㅡㅡ;




나 오늘 왜 이랬니. 바보같이.
Sorry, my beloved friend.

학생증 분실 소동

Life 2006. 5. 4. 19:00
이모 집에 가는 도중에 전부터 점찍었던 6천원짜리 테이크아웃 피자를 사고 카드를 꺼내는데...

럴쑤...!!! 학생증이 있어야 할 다이어리 한 쪽 코너가 휑~하니 비어있는 것이 아닌가!!!

1.2초간 머리를 굴린 후 수업 끝나고 교양관 컴터를 쓰고 나서 학생증을 단말기에 꼽아두고 그냥 와 버린 상황임을 깨닫는다. ㅡㅜ
아놔~~~

이모 집에 왔더니 또 럴쑤!!!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는 중이 아닌가!!! (버럭!!!)
한참을 안 들어가고 서성대다가 사악한 냄새가 문 밖으로 흘러 나오자 황급히 방 안으로 피신했는데, 공기순환률을 95%로 올렸는데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사악한 냄새 -_-

포레스트에게 학생증을 잃어버렸다는 비보를 전했는데 '어차피 공부도 잘 안되고 찾아봐 줄게'라며 '관리실에 학생증이 한 개 있긴 한데 내일 와서 찾아보라'길래 -
당연히 그게 내 거겠지~ 하며 별 걱정 하지 않고 자는데... (왜 이렇게 순진하셔? ㅡㅡㅋ)
1시 반에 문자가 왔다. '오빠 필통 놓고 갔어' -_-;;;
아놔~~~ 훌륭한 이단 콤보고나. ㅡㅡ;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교양관에 가 봤더니... 일단 분실물이 차곡차곡 들어있는 수납장엔 남들 학생증만 한 가득이고, 관리실에 있는 것도 내 학생증이 아닌... 초절정 난감한 상황ㅡ 이때부터 당황하며 정대 학생회실이며 분실함, 다시 교양관 수납함을 돌아다녀 보지만~ 헛수고일 뿐이다~ ㅠㅠ 학사지원부에 가서 학생증을 잃어버렸다고 얘기하니까 원스톱 서비스에 가서 얘기하시라며 돌려세우고~ ㅠ

포기하고 원스톱에서 재발급 신청하는데... 무슨 7천원이나 내래?!? 그래도 5분만에 나온다길래 기다리는데... 왜 사진이 없대?!? 옛날 학생증에서 스마트카드로 바꿀 때도 사진 별도로 내지 않고 그대로 사진이 옮겨오지 않았냐며 물어보니까 은행에서 데이터가 넘어오지 않아서 사진을 가져와야 된다고만 하고... 그래서 은행에 가서 카드를 재발급 하는데 왜 사진 파일이 안 넘어가냐고 물어보니까(따진 건가 -.-ㅋ) 자기가 이 업무를 맡은 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르겠다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담당자가 월요일 오니 그때 전화 드리겠다고 하길래 그냥 왔다.

5교시 시작하려는 찰나 전화가 온 걸 못 받았는데 수업 끝나고 전화를 걸어보니 팩스다. 엥-? 하며 전화번호를 네이버에 물어보니... 정대 학사지원부 팩스번호가 아닌가? ㅋ
당장 학사지원부를 찾아가니 학생증이 살포시 나를 기다리고 있었따... ㅎㅎㅎ
낼름 은행으로 달려가 분실 정지를 풀었다.

그런데 수업 끝나고 백주년에 들어가려는데 칩이 인식이 안 되네?
알바가 학사지원부나 도서관에 가서 물어보라길래 다시 원스톱으로 찾아갔더니- 발행 회수가 일치하지 않는대나~;;; 알바들이 여기 저기 전화통을 붙잡고 나서야 겨우 정지가 풀렸다. ㅡㅡ;;;

만약에 재발급이 바로 되었으면 7천원만 날릴 뻔 했네~ ㅋ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_-;
아, 사실은 조교에게 해야겠지~ ㅋ

언제부터 채점한 시험지를 돌려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늘 받았더니-

엥? 95점이 아닌가? +_+
분명히 10문제 중에 2개를 틀렸는데?

흠. 어디 보자ㅡ 10번은 당연히 땡처리 -.-ㅋ 그래. 에- 4번도 5점만 ;;; 그럼 답이 뭐야~ 하다가 책을 찾아보니 정답이 숨어있었군 -ㅅ-
어~ 그런데~ 왜 95점인 거야 ㅋㅋㅋ 저 2번 아예 안 썼다구요 ㅎㅎㅎ
책 어디에 등장했는지도 알 수 없는 이번 시험의 제일 쫌스러운 문제 - 여러번을 휘릭휘릭대도 찾을 수 없었으나 결국 판례 찾아보기로 건져낸 -ㅂ-

분명히 틀린 개수 세서 점수 매겼어, 이거. ㅎ 답안지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1번 다음에 3번 ;;;) 터라 땡- 하고 사선을 그을 자리가 없었기 때문인가 ㅋ

오오옷~ 어쨌거나 좋았어~ 오래 살다보니 이런 횡재도 하는구만~ 재수강으로 A 받는 거야~~~ 하며
중간고사가 끝난 뒤의 여유로움과 5월로 접어드는 상쾌한 계절 탓에 둥둥 사뿐사뿐 가벼운 기분을 완전히 업시켜주는 즐거운 사건이었는데ㅡ
아놔. 유통기한이 30분도 안 되는고나. ㅡㅡ^

Plan D는 커녕 C도 있긴 했던 거야? 라고 했던 게 진짜 어젯밤인데.


문득 든 생각. 만점이 혹시 120점 아닐까? +_+
아무리 생각해도 95점은 나올 수 없는 점수인듯 싶은데ㅡ ;;;

역시 100점인 걸까나... +_+
수상한 기미는 지울 수 없지만 어쨌든 채점에서 대박 실수가 터진 쪽으로 사건은 마무리. ㅋㅋㅋ
중간고사 버닝 대략 열흘째~ 오늘은 왜 이렇게 피곤한 것이냐 ㅡㅜ
어제만해도 말똥말똥 공부 잘 했는데 ㅡㅡㅋ (너무 공부에 버닝해서 자리 연장을 까먹을 정도로 ㅋ)
오늘은 계속 꾸뻑~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_-)
공부하는 체력이란 개념을 깨달았삼.

외교사 시험이 교양관 606호였는데 시간 넉넉히 가니까 왜 이렇게 복도에 사람들이 우글우글-
정욱이가 이 시간에 여기서 수업이 있댄다. ㅡㅡ;;; 뭐냐...
어쨌든 문이 열리고 들어갔더니 이건 강의실이라기 보다는 무슨 홀 분위기. 0ㅅ0 시험을 어떻게 보라고! 하니까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손바닥만한 판자. (그 왜 있잖아, 팔걸이에 숨어있는 조그만 거~) -_-;;;
수업을 들을 학생과 시험을 볼 학생과 수업을 할 교수님과 시험을 감독할 교수님이 한꺼번에 우글대다 결국 수업하는 세력에 쫓겨나고 ㅡㅡ; 도대체 강의실을 어떻게 잡은 거냐고~~~ -ㅅ-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해프닝.

그리스-이집트-크림 전쟁 동방 문제 삼단 콤보를 예상했으나 완전 반대로 7월 혁명-2월 혁명 원투 펀치에 대략 난감 ㅡㅡ; 막 써 가다가 올뮈츠의 굴욕을 쓰려고 했는데, 
쓰고 나서 보니 올뮈츠의 굴욕만 쏙 빼버린 ㅡㅡ;;; 초대박 난감 사태 ㅡㅜ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가 서로 의회를 소집하고 // 헤센-카셀에서 왕과 의회가 대립 어쩌구~ (진짜 올뮈츠의 굴욕이 나오는 부분) // 오스트리아가 강하게 나와 프로이센이 올뮈츠에서 굴복했다.

가 되어버린 ㅡㅡ;;; 대략 어이없음 ㅠㅠ

아~ 더 잘 쓸 수 있었는데~ 잇힝~~~


점심때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파파이스에 가면서 포레스트한테 점심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학관에서 혼자 먹고 있다'는 쓸쓸한 답문이;;; 대략 안습 ㅠㅠ 결국 다 먹고 돌아오는 포레스트를 파파이스에서 만남 ㅡㅡㅋ 저녁때도 영철버거로 때우지 않게 되면 전화한다더니 혼자서 학관에서 때워버리는 -_-;
포레스트- 학관 좀 그만 애용해 ㅡㅡㅋ

성혁이형

The Universe 2006. 4. 14. 00:37

2002년 아방 MT.

성혁이형이 나온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럴쑤~ ㅠㅠ) 언제나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여기는 무표정-혹은 혼자 전 부치다 지쳐버린-한 모습이지만 (바지의 얼룩이 사실은 다 식용유? -ㅅ-;;;)

원래는 생글생글 웃는 게 너무나 귀여운 >_< 영원한 아방짱 성혁이형. ㅎㅎㅎ

보고 싶어라~
(전화해보면 되잖아? 라지만 소심한 거 알면서~ ㅡㅡㅋ)

Café Le Bol

The Universe 2006. 2. 10. 02:11

서울로 돌아오기 전날 도연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점심 먹으러 들른 프랑스식 까페 르 볼.
정말 이름처럼 커피가 사발에 나온다. -ㅅ-;;; 손잡이가 없어서 대략 당황 ㅡㅡㅋ


어떻게 들고 마셔야 되나;;;


훈제연어와 이름모를 **베리 소스를 넣은 바게뜨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너무 딱딱해서 꽤나 고생했다는...;;;

Graben & Stephansdom

The Universe 2006. 1. 15. 21:23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내에 나갔다가 (그래봤자 바로 옆동네 ㅋ 1년 내내 관광객이 디글디글) 찍었다.

그라벤의 화려한 조명. 다른 곳도 달려는 있지만 전기요금 때문에 켜지는 않는다...? ㅡㅡㅋ



빈 한복판에 있는 랜드마크 슈테판 성당. 탑은 현재 보수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