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

  1. 2007.05.26 2006의 10제곱을 2008로 나눈 나머지는? 2
  2. 2007.05.24 졸업 가운
  3. 2007.05.24 It wasn't mine -_-
  4. 2007.05.24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5. 2007.05.23 연달아 삽질ing~ -_-;
  6. 2007.05.21 손이 허전해
  7. 2007.05.16 LT Yoon!
  8. 2007.05.14 다이어리는 행방불명
  9. 2007.05.13 Hwantastic deferred?
  10. 2007.05.12 프로필 사진
갑자기 영성이형한테서 문자가 왔다.

Q : 200610을 2008로 나눈 나머지는?


엑셀에서 나머지를 구하는 함수를 이용하여 풀어보려 했지만... 숫자가 너무 크다며 엑셀은 에러를 토해버렸다. ㅡㅡㅋ (20063 / 2008까지가 엑셀의 한계 ㅋ)

0 아냐? 라고 했더니 나눠 떨어지지가 않는데 무슨 0이냐며... 형아는 면박을 주고 ㅋ



수학 과외를 안 한지 근... (how long has it been? -_-;;;) 암튼 무지 오래 되었지만~

2006과 2008 대신 x-2와 x로 놓고 풀어보면 어때-? 라는 생각이 급 등장하고!
(R=f(a)!!! ㅋㅋㅋ)

당근 나머지는 상수항인 210=1024가 된다 - 는 답을 구했다!!!


하지만 답을 전송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 ㅡㅡㅋ 괜히 엑셀로 손 안 대고 코 풀어보겠다고 했다가 시간만 날렸네~ ㅎㅎㅎ








- 잠깐만요. 겨우 이런 걸로 '내 머리는 아직 녹슬지 않았삼~' 뭐 이런 말이라도 하고 싶은 건 설마 아니겠죠? -_-;
- ㅡㅡㅋ ...;;; ;;; ;;;

졸업 가운

The Universe 2007. 5. 24. 14:34

자투리반 출신 행과 01 셋


사진 올리기가 귀찮다 ㅡㅡ;;;


쿨럭...;;; -_-;;;

It wasn't mine -_-

Life 2007. 5. 24. 13:03
휴일인데도 중광 1열은 반도 넘게 자리가 차 있어서... 급우울해지며(털썩...)
오늘도 혹시나- 하면서 lost114.com을 둘러보고 있는데...





두둥-!

갑자기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고... 급 전화번호를 검색해 물어보았지만~

휴일이라 이 부서 근무자가 없다고... ㅡㅡ;;;

이것의 정체는 내일 아침 밝혀진다- 두근두근두근~~~

제발 내 다이어리이어다오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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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정진우씨로 밝혀졌다.

 


OTL


괜히 헛물만 켰네. ㅡㅡ;;;
정말 거짓말 1g도 안 보태고 진짜 내 엄지손가락(보다 컸으면 컸지 절대 작지는 않다!)만한 바퀴벌레가 어젯밤 침대 뒤에서 갑자기 출현했다.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던지!!!

게다가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버려 그걸 잡느라고 그 무거운 침대를 들어올려 모기약 뿌려대고 별 쌩쑈를 다 했다.
서랍장 밑으로 들어간(ㅋㅋㅋ 거긴 막다른 곳이었다구 ㅋㅋㅋ) 괴물 바퀴벌레는 모기약 세례에 발라당 뒤집어지더니 신발 신을 때 발뒤꿈치를 넣는 길다란 도구(이걸 뭐라고 해? -_-)에 짓이겨 최후를 맞이했다.

지금도 침대에서 모기약 냄새가 올라와... ㅡㅡ;;; 우엑~

연달아 삽질ing~ -_-;

Life 2007. 5. 23. 14:47
Original post : http://cafe.daum.net/kupop1/EbT0/52
Mimicked Bro. Pursky's style on purpose.



야유회 파토나고 비 쫄딱 맞아가며 방방 뛴 이승환 콘서트에서 산 기념 티셔츠~
한 번 입고 벗었는데 투두둑 소리가 나길래 급 확인했더니 목 부분 정면 실밥이 뜯어진 거라~
(궁시렁은 머리 크지 않삼... 그저 손을 넣었을 뿐 ㅡㅡㅋ)
고모한테 옷 여기가 뜯어졌어~ 했더니 할머니가 해 줄 거라길래 동이 트길 기다려 할머니한테 들이밀었더니-
같은 색깔 실이 없다며 색이 조금만 달라도 티가 확- 난다고 해서 세탁소에 맡기라길래~
세탁소를 5군데를 전전했지만 비스무리한 실이 하나도 없는겨... ㅠㅠ
결국 드림팩토리에 전활 걸어 이리이리 됐는데 세탁소에선 옷 만든 곳에 가보라 하고 전 어쩌면 좋아요~ 잇힝~ 했더니 난감한 땀방울 하나가 전화선을 타고 건너오며 연락을 줄터이니 기다려보시라길래-
하릴없이 옷걸이에 걍 걸어두고 며칠을 기다렸는데 어제 드뎌 전화가 와서는! 두둥~
미디엄 사이즈는 품절인데 라지도 괜찮다면 교환해 드리겠다쟐랑께롱~ 하기에 기뻐하며 집에 왔더니
할머닌 그새 옷을 다시 세탁소에 맡겨 버리고 ㅡㅡ;
(여기까지 서문... 김빠진다... ㅡㅡㅋ)
막 앙탈부리며 낼 바꾸러 가기로 했는뎁~ 했던 찰나,
오늘 아침 할머니 병원에 가면서 세탁소에 들렀더니 귀차니즘에 젖은 아줌마는 옷더미에서 걍 티셔츠를 찾아주고 ㅋ
집에서 겁나먼 강동구청까지 티 하나 바꾸러 뚤레뚤레 지하철을 탄 것이어라-
저번에 잠실에서 라이언킹 티셔츠 샀을 때도 불량품을 집어서 -_-; 담날 또 잠실까지 갔었는데...
아무래도 기념품 티셔츠랑은 궁합이 잘 안 맞는 건지 ㅡㅡ;
멀고 먼 드팩 사무실까지 겨우 찾아가 티를 바꿨는데 라지는 넘 커 보여서 마구 걱정되고 ㅋ
직공이 '흠~ 좀 많이 크지 않을까요? 화장실에 가서 입어보세요~' 하길래 휘릭 뛰어가 입어봤더니
뭐 그럭저럭 대충 아쉬운대로 입을만 한 것 같아 캄솨캄솨~ 하며 빠져나왔삼.
(또 기념품으로 오준이가 돈이 썩어나냐고 했던 핸펀 줄 하나 더 구매 ㅋ 카메라 가져갔음 공장 사진이라도 찍어오는 건뎁 ㅠ)
점심때가 다 되어 뭘 때우나- 하다 오랜만에 KFC나 갈까~ 해서 트위스터 하나로는 모자랄 듯 해 싸구려 천원짜리 버거를 시켰더니
이건 맛이 진정한 안습 -0- 내 입맛을 제대로 버려놓을 참이냣!
더구나 쓰레기 버리면서 손가락이 끼어서 띵띵 부어주고 (지금도 타이핑 하는 속도가 안습... ㅠ)
버스 2번만 타면 학교에 올 수 있는 걸 5번 다 채워 갈아타고 ㅡㅡㅋ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2222 타면서 미처 의자에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한국 BRT 기사들을 본받으삼!!!) 의자 팔걸이에 엉덩이 찍히고 ㅠ
학교에 오니 2시가 훌쩍 넘었네~ 에효~ ㅎ

낼은 하루죙일 비가 온다넵... ㅠ 골프치러 가는 누군가 및 기타등등 안습이오... ㅋㅋㅋ
걍 학교 와서 공부나 할까-? ㅋ

손이 허전해

Life 2007. 5. 21. 00:16


aren't you really gonna come back to me...?


저런. 스노우캣도 나와 싱크로 100% ㅡㅡㅋ

LT Yoon!

The Universe 2007. 5. 16. 09:27

CSM Nua came for him all the way from Ft. Bragg; it's 9 hours away from Ft. Benning.

성한이형 축하드려요~!!!

다이어리는 행방불명

Life 2007. 5. 14. 17:42
다이어리 또 잃어버림.


작년의 소동을 참조

5년 전 잃어버렸을 때의 궁시렁

5년 전 찾았을 때의 궁시렁



하지만 이번엔 찾을 가망이 없다고 봄. ㅡㅡ;;;

직딩과 동네 양아치들이 우글대는 역삼동의 조그만 놀이터에 두고 온 것 같다.


희미한 기억을 되짚어보면 강남역에 내려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산 다음(카드를 쓰고 영수증을 끼워넣었으므로 편의점에서 가지고 나온 것이 확실하며 가방엔 넣지 않았다) 하워드가 화장실에 갔다 와서(여기서부터 다이어리는 기억에서 사라짐) 놀이터에 앉아있다가 차에 타면서 가방을 일단 무릎팍에 올려놓았고 다른 것(그러니까, 다이어리)을 놓아둔 기억은 없다.

놀랍게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려고 하기 직전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가방엔 카메라가 계속 들어있었기 때문. -_-;;;)


오늘은 완전히 패닉.

몰랐는데 오늘부터 대동제. 하필 이런 날 경성이형과 포레스트가 연달아 초대 콜을 보낸다. 흙 ㅠ

Hwantastic deferred?

Life 2007. 5. 13. 11:32
HDR 야유회가 날씨 관계로 파토가 나니 자연스레 지름신은 환타스틱으로 내 귀를 잡아끌었는데,

첨엔 어떻게 펑크난 표나 초대권을 팔아 치우려는 잡상인들에 끼어보려 했으나 불발, 그냥 드팩에 매출 헌납 ㅋㅋㅋ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비오고 ㅡㅡ; (우산 안 가져 왔는뎁!)

입장해서 티셔츠 사려고 내려가니까 비 더 내리고 ㅡㅡ;;

나가서 뭐라도 먹으려고 했더니 비 막 쏟아지고 ㅡㅡ;;; (하필 비 내릴 때만 움직이는 ㅡㅜ)

한참 비 쏟아질 때 비옷 샀더니 조금 있으니까 또 날 개이고 ㅡㅡ;;;;

수건까지 사고 나니 다이어리에는 딸랑 1유로만 ㅡㅡㅋ


하지만 공연 시작하기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시 폭우가 쏟아져 스탭들더러 무대에서 내려오라는 방송을 막 하길래 취소되진 않더라도 이런 여건에서 환장할 수 있겠삼-? 하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30분 정도 있다가 비는 멈췄다.

하지만 덕분에 공장장이 돈을 쳐 발라가며 야심차게 준비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ㅠㅠ

이 무대사진 봐봐... 비닐로 싼 게 저게 다 스크린이래... ㅠㅠ 준비한 사람들은 얼마나 억울했을까.



스크린도 짤막짤막하게만 보여줘 (애간장 태우는 것도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뭐냔 ㅡㅡ;;) A석을 지른 걸 마구 후회함 ㅠㅠ
진짜 감전의 위험때문에 그런 건지 ㅡㅡ;;; (이것 때문에 열받은 관객들 꽤나 있을 걸 ㅡㅡㅋ)

박정현도 나온다더니 안 나오고 ㅠㅠ
(다음 날 기사를 보니 무대에 오르기 직전 먹은 음식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ㅠㅠ)




하지만 놀라운 건 혼자 가서도 그렇게 신나게 놀고 왔다는 거다. ;;;
알아서 마구 환장하는 내 자신에 마구 놀랐음. ㅡㅡㅋ




best song : 당부 (가야금을 직접 연주했다규!!!)

당부




best show : 가족의 폭죽쇼!!!

아놔... 왜 이거 찍은 기자들은 없는 거냔 ㅡㅡ;;; 정말 멋있었다.


하지만 이 폭죽쇼를 빼면 비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결과적으로 광고 때렸던 만큼 사상 최대 최고의 공연은 되지 못했다. 안 갔어도 땅만 몇 번 치고 말았을 듯 ㅋ


정말 다음번엔 이것보다 5배 더 멋있게 해 달라규~!!! ㅍㅎ
역쉬 공장장은 복수혈전을 다짐하며 돌콘을 준비하고 있따. ㅋㅋㅋ



무거운 물병 대신 요긴하게 쓴 수건. 필수 아이템이 될 듯~ 캬캬캬




뮤직비됴 촬영한다더니 콘서트 중간중간 찍는 게 아니라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나중에 찍었다고. -_- (그럼 끝까지 매달려있던 풍선도 그 때 쓰려고 남겨둔 거?)
다행히도 걸륜이 까페의 양파머리님에게서 뜻하지 않게도 귀중한 사진을 받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이런 행운이~ ㅎㅎㅎ

뮤직비됴 촬영중인 승환옹~ 건전화합가요 뮤직비됴라는군. orz





공연 초반부 종이 꽃가루와 휴지폭탄으로 장관을 연출한 뒤 급등장한 이 분들!!!
자기 자식뻘(흠... 하지만 팬층의 고령화도 감안해야...;;;) 되는 사람들은 그걸 던지며 마구 흥분하고 있는데 홀연히 나타나 그걸 잽싸게 치우는 모습을 말 그대로 코 앞에서 지켜보니...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며 정말 죄스런 마음이 들었다.
생각해 봐. 게다가 비 온 후라 바닥이 젖어있는데. 종이 조가리들은 그나마 빗자루로 쓸기라도 할 수 있지. 수 많은 화장지는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야 한다구. (모르고 있었는데 다음날 보니 내 신발에도 화장지가 질퍽질퍽하게 들러붙어 있었다;;;)


하지만 나도 나오면서 쓰레기 치우고 나왔다규~ 우린 질서있는 드팩민이니까... 캬캬캬~

프로필 사진

The Universe 2007. 5. 12. 02:39

이거 아니면



이걸로 나온다.



오전에 경과 프로필 사진 찍을 때는 사진사가 포즈 알려준 뒤에도 세심하게 일일이 다 잡아주더만 행과는 뭐 그런 것도 없이 휘릭휘릭 대충대충 -_-;
특히 넥타이를 손으로 잡으라고 여럿 시켰는데 그게 엉성하게 아주 영~ 볼썽 사나운 거다.


그런데 사진사가 아래 사진을 찍은 뒤 나한테도 넥타이를 잡으라길래 싫다고 버럭! 했더니 맨 위 사진을 찍어주었다~ ㅋㅋㅋ



[참고 자료 ㅋ]


그래도 이건 턱이라도 괴었지 ㅡㅡ;  왜 어중간하게 넥타이를 잡으래? -ㅁ-
(형아 미안... ㅡㅡㅋ 비슷한 포즈라 참고 자료의 제물로 써버렸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