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에 해당하는 궁시렁 632

  1. 2007.06.25 허무하게 휘릭
  2. 2007.06.22 이 호랑말탕코같은 도둑놈들! 6
  3. 2007.06.20 einsam
  4. 2007.06.18 난 정대생인데 ;;
  5. 2007.06.09 예비군 짤방 모음
  6. 2007.06.09 Reserve TRNG
  7. 2007.06.08 detected 2
  8. 2007.06.07 horrified 1
  9. 2007.06.06 irritated 4
  10. 2007.06.03 솜사탕 수염

허무하게 휘릭

Life 2007. 6. 25. 17:54
경제학연습 책을 사 놓고 이것까지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긴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걍 혼자 책 보면서 공부해야지- 하다가 새뮤얼슨의 현시선호이론에 와서 약공리를 충족하네 못하네 따지는 파트에서 그래프를 아무리 뜯어봐도 이건 대체 무슨 소리란 말인가 -_-;;; 하며 좌절하고 걍 강의를 결제해서 들어보니...

물론 강사는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파트와 혼자서는 알기 도무지 어려운 파트가 있는데 여기는 후자에 해당한다며 막 설명하는데...
약간 허무하게 휘릭 넘어가 버린다. 아ㅡ 이런 거로군? ㅋ (무슨 근거로 ㅋ을? ㅋㅋ)




- 참나. 그럼 문제 풀면 다 맞출 수 있어, 세한경 B+?
- 그런 오래 전 이야기는 언급하지 마. ㅡㅡ;;;
오늘 문자가 띠릭 하고 왔길래 봤더니, 청량리 농협에서 대출금 낼름 넣으라고 문자질을 해댄 것이었다.

나참... 문자질을 할 거면 진작에 좀 하지... 그랬음 저번달에도 일찍 넣었을 거 아냐 ㅡㅡ;;; 하면서 오늘 넣어야겠네~ 하고 있었는데-
경성이형이 그것도 연체하면 어마어마한 연체 이자가 붙는다고 귀뜸해 주는 것이 아닌가! (버럭!)

정말-??? 하면서 문자에 찍힌 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진짜로 연체 이자가 14% 붙는다고...

14%...

14%...

14%...!!!


버럭! 이거 학자금대출이거든?! 이거 이자가 5%라고! (대략)


아놔... 연체 이자따위가 있으면 애초에 알려줬어야지... 그럼 꼬박꼬박 제 날짜에 넣었을 거 아냐... OTL


하지만, 원래 돈 나가는 날짜를 정확히 몰라서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는 거~ ㅡㅡ;

매 달마다 출금 일자가 다 달라서 대충 25일쯤 아냐-? 이러고 있었는데 20일이라고... orz

흠... 그런데 저번 달에는 무려 말일에 돈을 넣었단 말이지... -_-;;;;;;;;;;;;;;;;
그럼 연체 이자가...??? ㅡ_ㅡ;;; (1300원? ;;;)

그래서 내가 계산했던 거랑 돈 나가는 게 달랐던 거구나... 어쩐지... -_-;




- 연체하면 연체료가 붙는 게 당연하지. 그런 것도 몰랐어?
- ㅡㅡ;;;

einsam

Life 2007. 6. 20. 01:27
걍 공부나 하셈.



걍 공부나 하쟈.

난 정대생인데 ;;

Life 2007. 6. 18. 16:27
기말고사가 끝나고 예전에 사두었던 경제학 연습 책을 꺼내 풀던 도중

고정자본소모?  ㅇㅇ?

어쨌거나 답을 맞추고 해설을 보던 중 그 옆에 있는 팁 -

고정자본소모(fixed capital consumption)란 자본재가 닳아서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회계학에서의 감가상각과 동일한 개념이다.


을 보고 아- 감가상각같은 거야?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다.







잠깐만. 난 엄연히 정대생이라구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웃긴 플레이라구 ㅋㅋㅋ

해맑지 않으면 포레스트가 아니에요. ㅎㅎㅎ


미군 BDU 바지를 빌려입고 온 건하. ㅋ


동현이에게 세뇌당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이런 자세를... -_-;;;


그래놓고 자기는 혼자서 멋있는 포즈를 취한다. ㅋㅋㅋ


유닛 패치(17 AVN)를 단 제홍이. 나도 패치 달 걸 그랬나~ ㅠ


정호는 눈을 감아서 나중에 한 번 더.

Reserve TRNG

The Universe 2007. 6. 9. 00:46


이 녀석들~ 점심 먹을 때 나만 빼놓고 지들끼리만 사진 찍고~

그래서 끝나고 나서는 형아들을 버리고 친구들에게 붙었다. ㅡㅡㅋ

detected

Life 2007. 6. 8. 02:50
have i been through this before, did you ask...?

it was the worst block i ever had.


... and got detected. by chance.




what would have happened if forest caught me by the sleeves, saying how come you're out of your mind?






well, and you know what? i can't stop thinkin' it won't be like before.
his face was not as usual. maybe i could never see it again.

hope i'm wrong 'bout that.

horrified

Life 2007. 6. 7. 18:43
feels like i became a nomad.


can't go back to 4 yrs ago.

but do i know how to go right?

what have i gotta do...?

irritated

Life 2007. 6. 6. 02:06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짜증이 난다.

어쩜 9년이 지나도 나아지는 게 없니.


짜증은 짜증을 불러올 뿐. -_-

솜사탕 수염

The Universe 2007. 6. 3. 01:58



푸하하~~~

어떻게 이런 사진을 보고 퍼오지 않을 수 있겠어!!! ㅋㅋㅋ



우리 형아 참 괜찮은 청년임돠. 도와주십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