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미국 연수 두 번째 기관인 Rutgers iSchool을 방문했다.
굉장히 간단한 뇌파 측정 기기를 씌워주는 박사과정 학생 Chang Liu.

여긴 엘리베이터도 중간에 멈춰서 약 20초 동안 갇히고(이런 경험 처음이야 ㄷㄷㄷ), 강의실 천장이 100년 묵은 뉴욕 지하철 역도 아니면서 너덜너덜해져 있는데 수리도 안 하고(하긴 뭐... 성대도 집샌물샌이지 ㅡㅡㅋ) 학교 건물은 상당히 평범(...?)했지만 교수진은 엄청나게 뛰어나다.

실루엣

The Universe 2011. 9. 5. 21:33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
열심히 자야 도착해서 시차 적응이 필요없게 된다.
마을버스 정류장에 연극 가시고기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아침마다 그 포스터를 보다 보니 (밑에 다시 써서 약간만 생략) 흐음- 보러 가야겠다 (생략) 예매하고 (많이 생략) 너무 일찍 가니까 매표소에 아무도 없어서 에휴 아무도 없네- 하고 무언의 궁시렁을 날리고 있으려니 현장에 있던 아저씨(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저씨가 이 공연 제작자 ㅎㄷㄷ)가 예매 때문에 온 거면 공연 시작 1시간 반쯤 전부터 오면 된다고 해서 (생략) 학생증을 대충 보여주고 표를 받았는데 아니 왜 좌석이 어딘지 안 나와있지 자유석인가(물론 말도 안 됨) 하면서 검표원에게 그런데 이거 좌석이 어디죠 하니까 표 왼쪽 위에 제일 큰 크기로 써 진 좌석번호를 읽어 줬다. 무대와 거리가 적당하고 한가운데 자리여서 아니 내가 이렇게 좋은 자리를 집었던가 의아해졌다.

원작 소설은 안 읽어봤(엥 그런데 이거 드라마로도 만들고 연극도 했었어?)는데 (검색해보니 드라마나 다른 연극은 가시고기에 관련된 설명을 풀어내는 부분이 있던데) 이 연극은 (마치 (판권을 산 건지는 확인하기 귀찮고) 내용은 별 관련 없이 제목만 빌려 온 거나 매한가지인 시티헌터처럼) 가시고기의 ㄱ도 언급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목을 그냥 아버님 전상서(아까 그 제작자 아저씨가 부모님 전상서 제작사의 본부장으로 근무(...해서 같다 붙인 것 뿐임))라고 해도 싱크로 400%일듯.

원작은 어떤지 모르지만 양육권만 포기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끝까지 혼자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갖은 무리수를 쓰는 모습에 도무지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서(간단한 옵션이 있는데 그걸 마다하니 애절함이 반감되고 뭐든지 다 한다는 급박함에 동의가 안 되잖아! (물론 이미 공연장은 온통 훌쩍훌쩍) 아내가 돈이 많다는 설정만 없었어도 안 그랬을텐데-) 아... 내 정신세계는 이미 물질만능주의사상에 오염된 건가 oTL 이광기씨 미안해요 (신종플루로 어린 아들을 잃은 터라 애초에 이 배역을 연기하기 힘들었을텐데(이 연극도 사실 인터넷에서 기사보고 처음 알았고)) 이렇게 혼신을 다 해 연기하는데 눈물이 안 나와요 이러고 있었는데...
맨 마지막에 (스포일러라서 생략) 기어이 펑 터지고 말았다. 옆에서는 박수 치고 있는데 나는 눈물 닦느라 여념이 없고 ㅠㅠ 엉엉
공연 자체가 어른이 된 아들이 책을 읽어주는 컨셉이라 무대 배경을 책 모양으로 디자인한 게 많은 것이 인상 깊어서 공연 끝나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어두워서 잘 안 나오길래 포기하고 나와서 화장실에 갔다가 포스터라도 찍으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녀서 잠깐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길래 보니까 이광기씨가 벌써 집에(?) 가고 있네? 아니 이게 본인 막공일텐데 벌써 퇴장해? (보통 시간차를 두고 빠져나오지 않나;;) 물론 사진을 찍자는 관객들의 요청에 친절히 응하느라 발길이 묶였음. ㅎ

보통 스마일로 얼굴 가리는데... 난 이 투덜이 스머프(=Grouchy=궁시렁) 이미지밖에 없네 ㅎ

평범한 옷차림에 배낭까지 매고 있으니 영락없는 동네 아저씨 ㅎㅎㅎ
또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먼저 보낸 자식이 눈에 밟힐텐데 으헝헝헝

아니 이 공연을 한 달 밖에 안 한다니... 으헝헝 일찍 봤으면 보러 가라고 등이라도 떠밀지 ㅠㅠ



+ 그런데 나는 쌍뻬 특별전도 그렇고 꼭 끝나기 직전에 궁시렁을 쓰냐... ㅎ

++ 맹꽁이 아빠 음원 발매 안 하나요 ㅠㅠ

+++ 모처럼 괄호를 마구 사용하니 정체성이 4.8 나노그램 정도 채워진 기분이다.
사전등록 확인증

이미 2달 전에 미리 등록해 놨다규~


게다가 올해엔 도서전 측에서 무료 입장권도 왕창 줘서(작년엔 포스터만 줬는데... 올해는 표도 100장이나!! 시험기간 한 가운데라 표 많이 안 나갈까봐 걱정했는데 알음알음 거의 다 나눠줬따 ㅎ) 표도 많았는데, 정작 퇴근할 때 확인증 출력한 거며 입장권이며 죄다 사무실에 놔두고 온 걸 집 앞 커피가게 와서야 생각이 나서 아놔 사무실에 다시 가야 하나... 하고 좌절하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사전등록한 사람은 확인증 출력한 게 없어도 들어갈 수 있다기에 한시름 덜었다.


들어가서 곧장 KIDA 부스가 있길래 오오 국방연구원도 부스가 있네요- 하고 문자를 보내려는데... 그 옆에 조그맣게 애니북스 부스가 있네?!? 정신줄 놓고 와아- 하면서 구경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포천 1, 2권이랑 굽본좌의 본격제2차세계대전만화를 샀을 뿐이고... ㅎㅎㅎ
포천은 3권에 만 원, 본격제2차세계대전만화는 2권에 만 원이라는 충분히 정신줄을 놓고 무념무상의 상태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낼 정도의 파격 할인가!!!
...였지만 포천 3권은 현재 편집 중이라고 하고, 굽본좌의 2권은 매진이라 없고, (현우가 나중에 나 이거 샀지롱~ 하고 자랑한) 코알랄라는 그닥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이건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도 마찬가지), 그래서 애니북스 관계자가 한 권만 더 고르시면 만 원이에요- 하며 추가 충동구매를 권유했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작가의 잘 알지도 못하는 작품을 단지 팬걸랙틱가글블래스터를 마신 뇌의 상태처렴 뿅뿅하는 멋진 가격 때문에 사고 싶지는 않았는데, 고민하고 있는 사이 느닷없이 루나의 직장인 다이어리가 뾰로롱 나타나서 이걸 같이 골라서 15000원을 채워? 하는 옵션이 2.4초 동안 존재했대가 에이씨 몰라- 하고는 그냥 3권만 계산해 달라고 했더니 3권에 만 원인 포천 두 권을 만 원의 2/3만 받아서(3권 채워야 만 원이라서 두 권만 해도 만 원이에염 이럴 줄 알았음 ㅎ), 결국 3권에 12000원도 안 하는 그야말로 PGGB 헤롱헤롱 수준의 놀랄만큼 멋진 가격에 굳이 꼭 사지는 않아도 되는 책을 샀는데, 사실 도서전에 간 이상 아무 것도 안 사고 그냥 오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애니북스에서는 로마제국 목욕탕 설계기사가 어차피 설정 상 구차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는 이유로 현대 일본으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온갖 신문물(?)을 경험하고 이를 자기가 응용한다는 내용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를 의욕적으로 밀고(오오 이것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일어난 멋진 이중적 의미?) 있어서 책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때수건을 증정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피식- 웃으니까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직원이 마음껏 크게 (비)웃으셔도 된다고 권유했다. 물론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웃긴 아이템이 아니어서 그냥 흘려듣고 말았다.



사실 포천은 이번 스승의날에 송병렬 선생님께 선물로 드릴까- 하다가, 아직 완결이 난 책도 아니고 저번에 드린 도자기도 재밌게 봤다고는 하셨는데 그래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만화책을 선물로 드리는 건 좀 그런가... 하고 저어되어 살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말았는데, 이 기회에 그냥 드릴까... 아니면 곧 3권도 나올테니 그 때 한꺼번에 드릴까... 아니다 어차피 언제 한 번 또 복숭아꽃이 보고 싶다며 홀연히 훌쩍 계약할인가로 기차를 탈 일이 있을테니 그 때 직접 가져가도 되겠... 뭐 이러고 있다.
(아니 그런데 하록님 왜 포천은 책으로 보는 게 더 눈이 아픈가요 ㅠㅠ 컷이 왜 이렇게 작나요 ㅠㅠ)




도자기 단행본의 뒷표지에도 실려 있는 그림.

은희누나가 페북에 호연님의 그림을 찍어서 올렸길래 뭔가 컨텐츠가 더 있는 줄 알고 막 찾았지만... 없었다 ㅇㅎㅎ


어린왕자 팝업북. 이 정도는 약과임.


이번 도서전의 특별 전시 중에 팝업북이 있었는데, 그저 입체 크리스마스 카드만 알고 있다가 이렇게 정교하고 거대한 종이 퍼즐같은 입체감을 마구 선사하는 형태가 어떻게 접혀있다가 책장을 펼치기만 해도 형상기억합금마냥 완벽한 형태로 재현되는지 참 놀라울 따름이었다. 아이들이 떼로 몰려 있는 데다가 못 가져가게 엄청 굵고 짧은 줄로 죄다 묶어 놓어서 구경하기는 쉽지 않았음. ㅎ
나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장수가 하워드가 개업(?)을 했는데 화분이라도 보내야 하지 않겠냐고 했던 게 발단이 되어 친구들이 죄다 모여 송도로 갔다. (3주 전에 약속했다는데 난 당일 오전에 상희가 문자 보내고서야 응? 내가 언제? 이랬음 ㅋ)
나도 매번 동막역에서 만났지 사무실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 ㅎㅎ

하워드 사무실이 있는 송도 더샵퍼스트월드.
사진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아파트고 오피스텔은 위쪽 구석에 보이는 건물 ㅋ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멋있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특출난 건 없이 그냥 오피스텔이고 월세도 저렴하다.

사무실을 잠깐 둘러 보고 하워드가 거래처 바이어 등등을 자주 데리고 간다는 소래의 횟집에 갔는데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진감래로 달렸다.


그런데 이건 하얀 벽지를 찍은 것도 아닌데 왜 파란 멍이 들었니 아이폰아... ㅡㅡ

  • 현우가 인턴하느라 휴학해서… 학부 행사 망했네 ㅇ<ㅡ< (there aint no liaison)2011-03-02 08:02:14
  • 팟타이에 마른 새우를 넣다니… 이렇게 한없이 저렴한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거야 아 맛없어 ㅡㅡ @대학로 소나무길(작년에 멍청하고 변태스러운 도로명 일괄변경 때 창경궁로11길로 바뀜) 리틀 엘리펀트 (뭐? 주방장이 타이사람이라고? 정말? ㅡㅡ)2011-03-03 19:21:41
  • 좀비pc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사이트가 파폭으로는 접속 불가… ie 전용일 거라고 대충 예상은 했지만 막상 실현되니 짜증난다 ㅡㅡ (그려...! 맥, 맥이 좋겄어...!)2011-03-04 21:19:28
  • OMG 그냥 발표만 하면 안 될까요… oTL 왜 번역을 수욜까지 올려야 하나요 oTL 왜 하필이면 한 달에 스케줄 2개 있는 공장장이 하루에 스케줄 두탕 뛸 확률 정도밖에 안 되는 확률로 1년 52주 중 주말에 모두 바쁜 딱 그 주말이랑 겹치게 되었나요 oTL 아놔아놔 (설마 교수님 나 행정학 (전공)했다고 물어본 게... 이 의미? ㄷㄷㄷ)2011-03-04 22:04:26
  • 원래는 DMC 환승통로 왜 이렇게 너무 긴가 봤더니 주차장 때문이라니!!! 란 트윗 날릴 참이었는데… 제대로 망했따 ㅜㅠ 집에 빨리 가서 발표 준비해도 시간 모자랄 판에 ㅡㅡ 망할 안드로이드 지하철내비게이션 베타 ㅡㅡ (김포공항역에 도착해 다시 돌아가려고 한 층 올라왔다 ㅡㅡ)2011-03-05 22:20:55사람들이 왜 안드로이드 지하철내비게이션 앱을 안 좋게 평가하는지 이제야 알겠네. 경로 검색할 때 환승역 열차 시간을 중간중간 빼먹으니 엉뚱하게 더 지체되는 경로를 안내해서 사람들 뒤통수 치는데 좋아할 리 없지 ㅡㅡ (그런데 준규옹은 뜬금없이 왜 잡스 찬양? ㅡㅡㅋ)2011-03-05 22:57:19
  • 꼬마 니꼴라 세트랑 돌아온 꼬마 니꼴라 세트 질러버렸다…;;; 오리지널은 국딩(!!!) 4학년 때 지경사에서 나온 권당 3천원짜리로 아직도 갖고 있는데 ㅡㅡㅋ (30% 할인에 혹했어... oTL)2011-03-06 16:50:41
  • 저번에 텝스 봤을 땐 어휘 점수가 78점이었는데, 오늘 본 건 65점 정도나 나올 것 같다 ㅡㅡ;;;;;;;;;;;;;;;; 그래서 제 점수는요… 응? 한 800? oTL (고교수님은 말씀하셨지 지누야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 껋)2011-03-06 18:57:52
  • 발표 준비에 필요한 책을 깜빡 잊고 사무실에 두고 와서 집에 가다 정독에 들렀다. 162 안탔음 걍 집에 갈뻔했네 ㅋㅋ 아 무거워 ㅠㅠ (별로 필요도 없고 사무실에 다 있는데 ㅠㅠ)2011-03-08 19:54:00
  • 아 진짜 아무 것도 하기 싫다 -_- (짜증... 아니 스트레스)2011-03-10 00:18:37
  • 토욜에 백화점에 간 김에 초컬릿을 사다가 같이 일하는 조교도 초컬릿 좋아해서 하나 더 사서 오늘 줬는데… 오늘이 사탕(이나 단 거) 주는 날이었어? ㅋㅋㅋㅋㅋ 우연 돋네 ㅋㅋㅋㅋㅋ
    빼빼로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까지 :) 한 남자의 순정이란 후훗 by 에 남긴 글2011-03-14 19:11:18
  • 백주년 및 기타 여러 곳에서 알바하던 민재씨를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반가움 ㅋㅋㅋ 대학원 간다길래 일반대학원인줄 알았더니 성대 로스쿨로 왔구나 꺄르륵 (나만... 과하게 반가워 하나 ㅡㅡㅋ)2011-03-14 19:15:18
  • 학군단아 왜 나한테 홍보질이니 ㅋ 올해면 예비군도 끝난다 ㅡㅡㅋㅋ (휴지는 또 뭐야... 저렴하게 ㅎ)2011-03-16 08:49:46
  • 졸업한 후 첨으로 혜지를 만나서 세 시간이나 수다를 떨었다. 사무실에만 있다가 타지(???)에서 학교 사람을 만나면 너무 반가워 >_< 대외협력부 만쉐이ㅡ ㅎㅎㅎ (나 이러다 차팩 단골 될 기세 ㅡㅡㅋ)2011-03-16 22:59:54
  • 별다방보다 세 배 맛있는 울 집 앞 커피집 오늘 선곡 죽이네 ㅎㅎㅎ 90년대말 2000년대초 브릿팝! 보이존 계속 나온다 꺄릉~ (스티븐 ㅠㅠ 다음 곡은... 엥 love me for a reason ㅋㅋㅋ)2011-03-18 20:27:09
  • 쟈철에 사람 너무 많은데 다음 열차가 바로 뒤에 있고 사람 별로 없으니 멀리 가는 사람은 뒷차 타고 쾌적하게 가라길래 믿고 갈아탔는데… 헐;;; 구라즐~은 이런 때 쓰려고 생긴 말이었나 ㅡㅡ 이게 사람 더 많다 아오 숨막히고 허리 아파 ㅠㅠ (쟈철 운전사 나빠요 ㅡㅡㅋ)2011-03-21 08:31:18
  • 이게 오징어를 조금 곁들인 양배추볶음우동이지 어딜 봐서 해물볶음우동이냐 ㅡㅡ;;; (물가가 오르긴 올랐어... 그러고 보니 양배추도 비싸지 않던가?)2011-03-24 14:04:25
  • 총알택시 대-박 ㅎㅎㅎ 무법자처럼 차선을 바꾸며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120km/h를 밟으니 안암로터리에서 집까지 30분도 안 걸렸다 ㄷㄷㄷ 일부러 요금 더 받으려고 무지하게 밟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ㅎ (택시 타고 시계 본 게 1시 3분이었는데 내릴 때 시각은 1시 27분 ㄷㄷㄷ)2011-03-25 02:04:28
  • 빠리밥개똥에서 할인되는 카드 헷갈려서 잘못 긁어서 1440원 날렸네 ㅠㅠ (아놔 이놈의 커피카드 ㅡㅡㅋ)2011-03-26 09:11:30
  • ain't feeling well ~_~ (머리아파 ㅠㅠ)2011-03-28 12:09:43
  • 하앍… 고양이를 키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사진 ㅠㅠ 아악 귀여워 >_< 어미ㅏㅂㅎㅁ냐허비다런ㅁ일 냥냥냥 ( me2photo)2011-03-28 21:53:01

    me2photo

  • 정작 아이폰을 사고 나니 어느새 안드로이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손과 뇌가 어색하고 이걸 꼭 굳이 이 돈을 내고 사야 했나ㅡ 하는 생각이 든다 ㅡㅡㅋ (5 때문에 콩깍지가 급 벗겨진 건... 아닐... -_-;;;)2011-03-31 22:16:14

이 글은 ginu님의 2011년 3월 2일에서 31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미 3월 20일자로 전시 다 끝났는데 이제야 올려봤자 무슨 소용이야... (하지만 웹사이트에는 끝나기 하루 전날에 올렸으니 그만 합시다?)
사진만 있는 거 아니고 맨 아래에 궁시렁도 있음. ㅎ



쌍뻬의 원화를 전시하는 유일한 기회. 잊고 있다가 이누이트님의 글을 보고 급 생각나서 끝나기 전에 다녀왔다.
들어가기 전에 도록을 사려다 이걸 사서 관람하는 내내 들고다니지 말고 나올 때 사면 되잖아? 하고 그냥 들어갔는데... 나올 때 도록 안 사고 그냥 나왔다. ㅋ



눈길을 끌었던 건 60년대 삽화를 그리다 틀리면 이렇게 고쳤구나- 하는 장면.

알쎄쓰뜨 옆엔 수정액이 샤르르르 ㅇㅎㅎ



꼬마 니꼴라와 친구들에 나오는 끌로떼르가 안경을 꼈어! 그런데 끌로떼르는 종이를 덧대고 다시 그린 거네?



안경을 쓴 끌로떼르 확대. 이렇게 고쳤구나 ㅎㅎㅎ



공원의 새도 피하는 난해한 현대미술을 풍자 ㅎ_ㅎ



아이들과 부모의 깜찍한 대조 >_< 꼬마 니꼴라 어딘가에 삽화로 쓰였을 것만 같은 그림이다.



쌍뻬가 직접 작업한다는 책상.



전시회 다녀와서 딱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까지는 아니고 30% 할인이라는 몬시뇰이 있었음 ㅋ) 지름신의 전격 방문에 힘입어 국민학교 4학년 때 코묻은 돈으로 산(믿거나 말거나 10살 무렵에도 돈이 생기면 동네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 어메이징한(???) 아이였대나 어쨌대나 ㅎ_ㅎ) 지경사판 꼬마 니꼴라(한 권에 3천 원)를 아직도 안 버리고 고이 모셔두었는데도 문학동에서 2000년에 나온 꼬마 니콜라와 2006년에 미발표 원고를 모아 펴냈다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각 5권 세트)를 질렀는데... 책 상태를 보니 망했어요-_- 책 크기도 가로 세로가 엄청 애매할 뿐 아니라 꼬마 니콜라(2000)는 실로폰도 아니면서 책 크기가 다 다르고 그림은 무슨 80년대 도트프린터로 인쇄한 듯 엉망진창이었다!!! ㅡㅡ+ 아무리 내가 92년에 산 책에 6색깔 얇은 사인펜과 형광펜을 가지고 색칠공부 하듯이 알록달록 만들어(당시 멀쩡한(?) 국딩 4학년 ㅋㅋ) 새로 소장용 책이 필요했기로소니 어떻게 (할인 전) 가격은 3배로 뛰었는데 그림의 상태는 90년대 저가 어린이책보다도 더 못할 수가 있지? 하는 분노에 당장 교환을 요청했는데, 다시 온 세트도 여전히 한 권이 5mm 정도 툭 튀어나와 있고 꼬마 니꼴라의 바캉스, 그러니까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의 그림 인쇄 상태도 여전히 거지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받아 두었다.
웃긴 건 돌아온 꼬마 니콜라 세트는 용산도서관의 어린이 열람실까지 찾아 올라가 빌려 보았던 책이고, 정작 아직 내가 안 읽은 건 2008년에 나온 앙코르 꼬마 니콜라(미발표 원고가 또 등장...)와 2009년에 나온 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니꼴라 탄생 50주년 기념 미발표 원고 모음;;; 르네 고시니가 죽은지 벌써 30년이 넘었는데 무슨 미발표 원고가 화수분이야;;; 발표를 안 한 원고에는다 이유가 있을텐데? 이를테면 별로 재미가 없다든가...;;; 미발표 원고로 만든 책이 원래 시리즈보다 더 편수가 많은, 독자 입장에서야 즐거울 따름이지만 이상하면서도 이상하지 않은 기현상 발생 ㄷㄷㄷ)인데 이건 안 사고 본 책만 샀다. (30% 할인을 기다리고 있는 게 티 나면 대략 낭패 ㅎ)

처음엔 -한당께!가 설마 혹시나 자동완성이어서 본의 아니게 잘못 온게 아닌가 싶었지만(물론 그럴 가능성이 완벽하게 없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_-) 재차 그렇게 보낸 것을 보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해서 도대체 어떤 미친놈이길래 이렇게 개념이 없는 건지 직접 전화를 걸어보았다. (전화번호를 검색해 보니 성대 학생도 아니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이렇게 친구를 대신해 책을 신청하면서 이런 어미(-당께)를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지 않겠냐고.

아니 그런데!

이 놈의 요지는 내가 널 아는 사이가 아니어서 장난 좀 쳤기로소니 그게 무슨 대수라고 네가 나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따지기까지 하냐?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였다. 목에 힘 빳빳하게 주고 니가 뭐라고 씨부리든 나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서 하나도 안 꿀린다는 목소리로 아주 당당하고 떳떳하게 꼬박꼬박 대꾸하니 진짜 뭐 이런 무개념이 내 인생에 등장했나 싶었다. ㅡㅡ;

다만 이 놈이 나이 드립을 칠 때 모든 논리와 어처구니가 단체로 증발해 나도-나이-어린-편이-아니에요-그쪽은-몇살인데요 에 이 놈이 서른둘이라길래 여기서 나도 그냥 30대라고만 했어야 하는데 흥-내가-여기서-질까보냐 하는 어리석은 심리로 나는 서른셋이라고 뻥을 친 건 옥의 티 ㅡㅡㅋ 수화기 저편에선 바로 푸훗- 하며 0.5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뻥치지 말고요 라고 응수. -_-;;; (내가 먼저 이 멘트를 날렸어야 하는 건데 ㅡㅡ;;;)

이건 뭐 말로 좋게 얘기한다고 알아들을 놈도 아니고 너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얘기할 가치조차 없는 놈이어서 그래 다 각기 자기 사는 방식이 있는 건데 내가 뭐 (더러운) 네 생활방식에 왈가왈부하겠냐 하고는 끊었다. (전체 통화 시간의 1/7 정도는 개념과 어처구니가 화를 발생시키며 증발하느라 가열된 두피를 식히며 무음처리)

진짜 살다 살다 이런 무개념을 직접 대하기는 난생 처음이어서(군대에서도 얘 같은 무개념을 겪어본 적 없다며 막 흥분) 이 무개념이 대신 연락했다는 그 학생 본인한테 전화를 혹시나 하고 해 봤는데... 핸펀 안 된다더니 전화를 받네? 학생한테 문자를 보냈더니 이 사람이 대신 이렇게(그대로 읽어 줌) 문자를 보냈는데 아는 사람이 맞느냐, 나이가 서른둘이라고 주장하는데 정말 나이가 많으냐 물어봤다. ㅇㅅㅇ 그 학생은 당황하면서 장난을 좋아하기는 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죄송하다며 연신 굽신댔지만 학생이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할 이유는 없고 대신에 그런 사람과 가까이 지내봤자 학생한테 도움될 거 하나도 없을 것 같다고 하고 끊었다.


열불이 펄펄 끓어 오르는데 정말 이렇게 진심으로 아오 빡쳐! 하는 경우를 당해 본 적이 (내가 기억하기로) 없어서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고 너무 난감했다. @_@


그래서 맛있는 거라도 먹어야겠다-며 마침 소나무길에 타이 사람이 직접 한다는 타이 식당이 있길래 한 번 가 봤는데, 팟타이에 말린 새우를 한 웅큼 넣는 만행을 저지르고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음 -_-) 물이 너무 많아서 접시 바닥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인데다가(이건 볶음면이잖아... 이러면 안 되잖아 -ㅅ-) 새우는 신선함을 푸껫에 두고 온 건지 탱글탱글하기는커녕 축축 쳐지고 크기도 칵테일 새우보다 겨우 조금 더 큰 정도밖에 안 됐다. 이 집을 추천하는 트윗이 있던데 양심을 메콩 강에 버리고 온 게 아니라면 참 입맛 관대한 사람.
  • 제길 몇 분 걸어서 왔다갔다 하기 싫어서 은행에 830원 헌납했… 잠깐. 현금서비스 받아서 바로 결제해 버리면 수수료 없는데! 아아악 ㅠㅠ (제길... 국민카드 만든 걸 깜박했네 ㅠㅠ me2mobile)2011-02-01 19:44:00
  • 젠장 등록금 4.2%(191,-, 기타잡다금액 제외) 인상… ㅡㅡ;;; (내 월급도 4% 올려줘! ㅡㅡ;)2011-02-01 20:43:42
  • 더럽고 멍청한 프리머스시네마! 다신 너네 웹사이트고 극장이고 가나 봐라 ㅡㅡㅋ (아오 빡쳐 -_-)2011-02-03 12:41:20
  •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주인공인 마크 캐릭터를 보면 자기 잘난줄만 하고 왕재수없는 항문자식이란 생각만 자꾸 들면… 내가 너무 비비 꼬인 건가 ㅡㅡㅋ (그리고 제시 아이젠버그... 바냐뉨이랑 닮았어 ㅋㅋㅋ)2011-02-06 15:49:38
  • craving for something I've never been through before (und was jemand immer macht)2011-02-10 20:52:40
  • 카페모카=진한 에스프레소+부드러운 스팀우유+달콤한 초코시럽 알간? '진한' 에스프레소라고! 이 별다방 및 기타 잡다 체인점들아! -_-ㅋ (이건 뭐 라떼에 코코아가루 뿌리면 다인줄 알아 ㅡㅡ; 콩다방은 뽸~고 ㅋ)2011-02-12 11:22:15
  • 아오 진짜 이놈의 멍청한 xecureweb 청구서 같으니 ㅡㅡㅗ 보안때문에 더러운 액티브X 깔라고 해놓고 이걸 보려면 보안을 낮추라고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어깨 으쓱하며 벌어지는 꼬락서니 하고는 -ㅅ-;; 그래도 안 열리는 건 어쩌란 거임 (그냥 종이 청구서 받을까 -_-)2011-02-14 18:35:10
  • 제동씨 노브레이크 일산 공연 예매했다. (지름신 급강림 ㄷㄷㄷ) 머나먼 킨텍스까지 가야 하지만 주말에 하는 게 그것 뿐이네 orz @상쾌한현기증(캔더님 저 드뎌 제동씨 보러 가요 ㅋㅋㅋ)2011-02-15 02:01:31
  • 앗싸!!! 혜화로터리 별다방이 투썸으로 바뀌네? (그런데 거기로 가기엔 위치가 애매해;;;)2011-02-16 17:28:21
  • 이틀 연속 소스라치게 무서운 꿈꾸다 깼다 ㄷㄷㄷ (교수님에게 디스받는 꿈이라니 크흙 ㅠㅠ)2011-02-20 10:21:14
  • 스마트폰 정기예금 신한은행은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거는데 하나은행은 고작 무릎담요 -_-ㅋ 이건 영업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ㅡㅡㅋ (그런데 결국 신한s뱅크는 핸펀에 다운만 받고 안 깔았음 ㅋ)2011-02-21 23:39:58
  • 위메프에서 생선스테이크 60% 할인! 이라고 해서 보니까 틸라피아 ㅡㅡ;;; 에브리데이파스타 대학로점 이 사기꾼들 같으니 어디서 싸구려 틸라피아 따위를 도미로 위장해서 3만 얼마를 받고 팔아? -_-ㅗ (수입이라서염 뿌웅 이럴 기세 ㅡㅡ;)2011-02-22 10:23:00
  • 터치팟 잠금화면 탕웨이로 변경 하앍 +_+ (찬양하라 헑)2011-02-22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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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곡역은 어차피 나중에 경의선이랑 환승하려고 지었을텐데 환승경로가 뭐 이렇게 거지같아 ㅡㅡ;;; 플랫폼은 붙어있는데도 갈아타려면 역 반바퀴를 빙 돌게 해놨네 -_-; (하긴... 뭐 이런 흠 잡자면 한도 끝도 없지 ㅡㅡ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각 지방 당국이 바보짓하는 게 하루이틀도 아닌데)2011-02-26 15:32:44
  • 오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보상으로 혜화 로터리 별다방 자리에 새로 생긴 투썸에서 치즈케익과 화이트모카 쳐묵쳐묵 (아니 강의실 때문에 이렇게 골치아플 줄이야 ㅠㅠ 그러게 왤케 대책없이 많이 뽑아! ㅡㅡ)2011-02-28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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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inu님의 2011년 2월 1일에서 2011년 2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리터초컬릿이 3,50이나 한다니!!! (세일해서 2천원… ㅎㅎ) (원래는 1500원이었나... 그랬는데 ㅡㅡ;)2011-01-10 20:18:29
  • 오오… 그러고 보니 애플스토어 스페셜 원데이 쇼핑 올해 문양엔 토끼가 들어 있네. 2년 전 문양엔 소가 있고… 그 땐 아니 뜬금없이 여기 소가 왜 껴있는 거야? 싶었는데 이렇게 깊은 센스가 있었다니 ㅋㅋㅋ (그럼 작년 1월 14일 문양엔 호랑이가 들어있었겠군 ㅎㅎㅎ)2011-01-12 13:12:30
  • 면허증 갱신발급!!! 이제 여권 안 가지고 다녀도 된다!!! 2007년부터 늘 가슴 졸였던 무면허증 운전도 이젠 빠염!! ㅋㅋㅋㅋㅋ 근데 엄청 금방 나오네… 후덜덜 (플라스틱 냄새 어쩔 ㅋㅋㅋ)2011-01-13 16:44:19
  • 표피의 먼지와 각질층을 제거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야… 뭐야 이거 ㅡㅡ;;; 수분이 안 빠진거야 피부청결사가 게으름 피운 거야 ㅋ 첨엔 엄청 세게 밀고 포지션도 이래라 저래라 까다롭게 하더니 뒤로 갈수록 대충대충ㅡ (2kg 빼야 돼!!!)2011-01-13 18:17:21
  • 세상에 무슨 핸펀 충전기가 7천원씩이나 해!!! 버럭!!!!!!!!!!!!!!! 점원이 그럼 5천원에 파는 데서 사셔야죠… 하는데 지금 당장 필요하니 어쩔 ㅡㅡ;;; (5천원도 비싸! 원래 3천원이잖아! 그건 그렇고 작년에 핸펀 살 때 사은품으로 준다던 충전기는 어떻게 된거야! 버럭!!)2011-01-13 18:39:01
  • 하아- 이제야 세세한 부분까지 블로그 복제(?)를 마쳤네. 댓글 플짤이 가장 시간 많이 잡아먹었다. 뭔가 엄청난(??) 스크립트가 필요한 줄 알았지만 간단한 css 설정만으로도 가능했던 거였음 ㅋ (이제... 방문자수만 원상복귀되면... 그런데 이제 블로그질을 거의 안 하잖아?)2011-01-15 13:21:34
  • 오늘 지하철 진짜 뒤죽박죽이네 ㅡㅡ; 2호선 고장난거 정상운행한대서 걍 탔더니 열차가 잔뜩 밀려서 외선순환이 갑자기 홍대행으로 변신! 그래서 공항철도갈아타고 4호선 서울역에 왔는데 그냥 통과한다던 회송열차가 문열더니 또 갑자기 당고개행으로 변신! 물론 전광판은 그대로 (싸랑해요 도심 속의 진정한 급행 공항철도 ㅋㅋ 다만 환승은 안습 ㅠㅠ)2011-01-18 10:13:02
  • 맙소사 핸펀 건전지 온도 15°C ㅋㅋㅋ 평소엔 40도에 육박하더니 ㅋㄷ (날이 춥긴 추워 ㅎㅎ)2011-01-25 17:52:34
  • 카드 결제 예정 금액을 보다가 도무지 내가 쓴 기억이 안 나는 건수가 하나 있어서 한참 뭔지 기억을 떠올려도 모르겠는데 마침 면허증 갱신한 날이라 미투데이를 찾아보니 목욕탕에서 긁은 거였따! 그런데 왜 집 앞 목욕탕이 신설동의 인터넷서비스 업체로 둔갑해 있는 거야;;; (가맹점 이름과 주소가 실제와 모두 다른 경우 신고하라며 거기에 내 주민등록번호는 왜 들어가야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ㅡㅡ;;;)2011-01-25 19:47:46
  • 그린호넷 볼 바에야 차라리 걸리버여행기 - 라는 경우의 수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나봐… 뭐야 이거… 무서워 ㅠㅠ 아놔 어차피 둘 다 3D는 낚시고 시간때우기 코미디 영환데 그럴 바에야 그린호넷이 훨 낫다니까요 oTL (걸륜이 때문이 아니라 이건 진짜임 ㅇㅇ)2011-01-31 01:02:24
  • 핸펀 벨소리로 해 놓은 노랠 들으면서 만약 이 노래듣다가 전화와서 노래랑 벨소리 겹치면 진짜 웃기겠다 생각했는데, 잠시 후 현실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트롱거 돋네 ㅋㅋㅋ)2011-01-31 09:23:30

이 글은 ginu님의 2011년 1월 12일에서 31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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