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에 해당하는 궁시렁 19

  1. 2008.10.10 난 정말 몰랐었네 (4)
  2. 2008.07.03 난 조립식 컴퓨터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어 + 아마에비(단새우) (2)
  3. 2008.05.13 청양고추 (4)
  4. 2007.10.07 귀차니즘의 혹독한 대가 (4)
  5. 2007.04.14 행복하겠군 (사진은 백만년뒤 첨부 예정 ㅡㅡㅋ) (4)
  6. 2007.01.17 치즈케익 (6)
  7. 2006.10.14 포레스트와 선배의 굴욕
  8. 2006.02.10 Café Le Bol (5)
  9. 2005.12.09 Rathaus 2탄

난 정말 몰랐었네

Life 2008. 10. 10. 13:36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이런 개념이 아직도 있다면)은 1800원.
하지만 학교 안의 편의점(미니스톱)에서는 1700원. (조금씩 싸게 파니까)
대형마트에서는 1650원.

하지만!
중도 지하에 있는 GS25에서는 1600원에 판다! 마트보다 더 싸게 판다니!!! (...라기 보다는 마트에서 파는 가격이 너무 조금 싼 거지만 ㅋ 그래서 마트에선 거의 안 산다)
중도 편의점엔 거의 가질 않아서 지금껏 모르고 있었네...;;; orz

모카 프라푸치노... 츄릅!

게다가 내 주력상품(응?)인 프라푸치노는 2600원!
원래 가격은 2900원이고 미니스톱에서는 2700원에 파는데!
마트에서는 2240원. (그래서 곧잘 산다. 하지만 요즘은 밤에 가면 물건이 없음 -_-;;;)
오픈마켓에서는 16개 들이로 사면 1880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년 전 남대문시장에서 1600원에 팔던 걸 생각하면... ㅋ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금은 취급 안 함)

원래 GS25의 가격이 미니스톱보다 싼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야말로 10센트라도 아껴야하기 때문에 하여간 앞으로 중도 편의점을 애용해야겠다. ㅋㅋㅋ


그건 그렇고, 왜 학교 안에는 (하스에 있는 패밀리마트 빼고) LGT만 할인되는 편의점만 있는 거야! 미니스톱 좀 그만 만들어-
10센트라도 아껴야지, 별다방,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커피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어째서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파는 컴퓨터에 키보드랑 마우스가 기본으로 딸려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한걸까? 흙 ㅋ
용산에서 학교까지 가져 왔다가 밤에 집으로 가져 갔다가 내일 다시 용산으로 가져 가서 환불하려니 눈 앞이 캄캄하고나 ㅋㅋㅋ 아니면 어차피 경비로 처리하는 거니까 그냥 사무실에 놔두고 나중에 컴터 더 사면(물론 그건 조립식으로? ㅋ) 그 때 쓰면 되기는 한데 ㅋ


그리고 모니터 사러 용산에 갔다가 (이것도 학교 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생각남 ㅋ) 기왕 용산에 왔으니 지금껏 + 앞으로 고생할 것을 빌미로(응?) 먹으러 간 아마에비.

아마에비 (단새우)

입 안에서 스르륵 녹아버리는 단새우!!!

예-전에(몇 년 전인지 생각도 안 남) 상희가 회전초밥 쏠 때 먹어보고 입 안에서 스르륵 녹는 황홀함에 모두가 입을 모아 찬미했던 단새우!!! (하앍!!!) 하지만 그 뒤로 어느 초밥집을 가도 찾을 수가 없어서(괜찮은 주방장님들은 구하기 힘든 재료라고 설명해 준다) 상희가 쐈던 가게로 다시 찾아갔다. 들어가기 전에 아마에비가 있다고 답을 듣고 들어갔는데... 빙빙 도는 접시 중엔 당췌 뵈질 않고... ㅎ 메뉴판에도 없어 혹시 이건가- 하고 괜히 엉뚱한 거 시켰다가 딥따 크기만 한 거 먹고 후회한 뒤 진열장(...? 뭐라고 해야 하지?)에 탱글탱글 윤기 도는 새우를 보고 주방장님 저거 주세요오- 하고 나서야 겨우 맛볼 수 있었다.

단새우

이거랑 비슷하게 나왔음

그런데... 모양도 예전에 먹었던 거랑은 조금 다르고 맛도... 예전의 그 맛이 아닌 거라!!! ㅠ_ㅠ 조금 덜 스르르 녹는달까?
상희는 내 입이 고급이 되어서 그런다며... 쿨럭...;;;
OTL, 단새우, 아마에비,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초밥, 츄릅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청양고추

Life 2008. 5. 13. 12:29
청양고추는 정말 질색!!! 아침마다 짜증남.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음.
아주 그냥 빵에도 샐러드에도 수프에도 핫소스를 끼얹어 먹는 그런 느낌 -_-;;;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짜증, 청양고추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매번 저녁 먹을 시간대가 되면 참 난감해진다.

정문 앞은 아는 가게가 없고(라고 쓰고 카드를 쓸 수 있는 가게가 없다는 점을 무지막지하게 강조하며 읽는다), 정대후문으로 나가자니 사람이 너무 많고(라고 쓰고 차마 혼자서 뻘쭘하게 먹기는 싫고 라고 읽는다), 참살이길로 가자니 너무 멀다(라고 쓰고 귀찮다 라고 읽는다).


- 궁시렁: 그러니까 저녁도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아!!
- 포레스트: 영철버거? (라고 쓰고 그래도 점심은 같이 먹어주잖아 라고 투명도를 85% 입혀서 읽는다)
- 궁시렁: No thx. -_-



게다가 뭘 먹을지 고르기도 대략 난감하고... 하여간 에라같다.
특히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 건 없(거나 대략 멀리 있)을 때는 더 그렇다.



오늘은 낮부터 대략 그랬는데, 어딜 갈지 3분동안 생각하다 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정대후문으로 나갔는데... 이론... 문을 연 집이 없구만. ㅡㅡ; 그래서 그냥 문 연 송림분식(아마 연중무휴 -ㅅ-)을 들어갔는데...
전에 아무 것도 안 넣은 볶음밥이 그닥 먹을만 해서 갔더니만 무슨 메뉴판이 덕지덕지 누더기판인 것이냐 -_-;
그냥 나갈까 하다가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김치볶음밥을 시켰따.


그런데!!! (라고 쓰고 효과음 버럭X10을 입힌다)

이건 ㅡ 김치볶음밥이 아니라 순대 찍어먹는 양념소금 볶음밥이 아닌가!!!

절규

뭉크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 없는 수많은 곳에 이용되는 작품 "절규"


왠지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처음엔 후추인 줄 알았다. 하지만 먹어보니 - 후추가 아니라... @o@
밥과는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순대 찍어먹는 양념소금(이걸 지칭하는 명사가 따로 있을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 . . (쓰면서 또 급흥분) 혹시 달걀 밑은 안 뿌려져 있지 않을까 하고 먹어봤지만 ㅡ 또 다시 OTL

하아~ 이건 완전히 귀차니즘에 대한 형벌인 거삼 ㅠ_ㅠ; 그냥 참살이길로 갈 걸 ㅠㅠ 이라고 생각하며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다가... 아무리 평소 귀찮음에 대한 응징이라고 해도 이건 도가 지나치며 다들 노는 날 학교에 와서 세상에서 가장 맛 없는 볶음밥을 꾸역꾸역 먹고있는 내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을 1.5초 동안 한 후 이건 도저히 못 먹겠단 결론을 내리고 숟가락통에 돈을 끼워넣고 휙 나와버렸다. ㅡㅡ;;;
(식당 가서 팁 안 주고 그냥 나오는 느낌이 들었따 ㅋ)

오늘 아침 백년만에 버거킹 아침 메뉴를 먹어서 업돼있던 기분이 (엄훠 얘 너무 단순하네 ~_~)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 ㅡㅡㅋ 소금밥에 화들짝 놀란 입을 달래주기 위해서 커피를 마셔야겠삼- 하고 생각했지만 예산을 빌미 삼아 참는데 성공하고 ㅋㄷ 중광으로 돌아오는데ㅡ

전화가 와서(이럴려고 어젯밤 낼 전화할께- 라고 한 거야? -ㅅ-) 다시 하워드의 정보검색사 겸 결제대리인이 되어 주었다. ㅡㅡ;

- G: 야, 나 할 거 무지 많다고.
- H: 에이~ 해 줘~ (톤은 각자 입맛대로 ㅡㅡ;)


쿨럭...;;;




그런데 중광 왜 출입 체크 안 해? 내 옆엔 고딩이 앉아있따 ㅡㅡ;





- 반수생일지도 모르잖아.
- 책에 2****이라고 씌여 있었어. ㅡㅡ;
- 과외 준비하나보지.
- 추석 다음날? -_-;
귀차니즘, 버럭!,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 지누, 강남에서 무려 8천원짜리 된장국에 공기밥으로 저녁 때운 사연-!
  • 드디어 공개되는 하워드의 탱글탱글 핸펀줄!
  • 한 달 동안 먹고 싶은 커피 참고 드디어 맛보는 투썸플레이스의 케익에 하워드야 전전긍긍 하건 말건 아랑곳하지 않고 눈감으며 행복해하는 능글맞은 모습 대공개!
  • 마우스 고정, 휠만 돌리삼~ (어떻게? 순결하게~ ㅋ)












일욜에 보자고 전화해 놓고는 깜깜무소식이었던 하워드가 목욜에도 김빠지게 하더니 금욜엔 할 거 없어~ 수원으로 와~ 하더니 어쩐 일로 학교로 오겠다고 하더니- 길이 막혀서 걍 강남에서 보기로 했는데; 정엽이형이 압구정에 맛있고 안 비싼 초밥집 얘기했던 게 급생각나 네이버에 물어보았으나 가게 이름이 결국 생각나지 않아 실패하고 ㅋ 파타이를 먹자고 할까 하다가 에이- 무슨 날도 아닌데... 하면서 일단 그냥 갔으나, 뭐 먹지~ 하면서 막 떠돌다 일본라멘집에 들어갔는데, 먹을 게 없어서 야채볶음면에 고기를 빼고 달라고 주문했으나 두어 젓가락 먹다 보니 사악한 덩어리가 수도 없이 발견되어 ㅡㅡ;;; 입맛을 잃고 막 투덜대니까 저번에 용산에서 베트남 국수집에서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켰다가 리펀드한 기억이 있는 하워드는 그런 꼴불견(-_-;)을 막고자 그냥 뭘 하나 더 시켜준다고 무마하려 했으나 이번엔 선불이라 그렇게는 못 해도 이런 가게의 매상을 올려줄 수 없다며 그냥 가면 화병 날 것 같다며 툴툴대는 지누를 막지 못하고 기어코 컴플레인을 걸고 말았는데 새로 해 주겠다는 걸 언제 기다리느냐며(사실 백화점에 가면 잡다한 해물 넣고 같이 볶아서 달걀옷까지 입힌 걸 훨씬 싼 값에 먹을 수 있는데 ㅡㅡㅋ) 그냥 공기밥이나 달라고- 해서 원래 딸려나왔던 된장국에 몇 숟가락 뜨다 말고(그것도 공기밥을 한 가득 퍼다주는... 반찬도 단무지랑 깍두기밖에 없으면서 뭐에다 먹으라고 그렇게 퍼 준 거냔 ㅡㅡ;;;) 오늘 밥을 먹지 못했던 하워드는 내가 깔짝대던 것까지 혼자서 2인분을 해치웠다는 슬픈 이야기.

뭐야 이게ㅡ 라고 생각한 당신.

맞다. 지누는 강남역까지 가서 하워드 말대로 the most expensive miso soup in the world ㅋㅋㅋ 를 먹다니 어처구니가 없더란 궁시렁을 한 것 뿐.
당신은 낚였다. ㅋㅋㅋ


하지만 하워드는 떡볶이 사줄게- 라며 달래는 걸 치즈케익(당연하지 않은가?)이라고 받아치니 두 조각 사줄게~~하며 흔쾌히 ok하고 투썸플레이스(치즈케익 궁시렁을 참조하삼 - 9시 방향에 있는 구운치즈케익과 초코어쩌구케익을 먹었다.) 가자는 게 아닌가? (나도 투썸플레이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낮에도 정엽이형이랑 점심 먹은 다음 중광에서 커피를 마시고 머핀까지 먹었는데(난 겜방에서 커피도 같이 파는 허접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삼 ㅡㅡㅋ 입구를 공유할 뿐 겜방과는 전혀 별개의 점포였던 걸 중광 오픈 6년 후에야 알게 되다니... orz) 하루에 커피를 두 잔이나 먹게 될 줄이야! ㅋㅋㅋ
하워드 핸펀으로 사진도 찍었으나 데이터 케이블이 사무실에 있다며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도 아직 컴으로 옮기지 못했다는 ㅡㅡ;;; 충격적인(뭐가?) 사실에... 사진 찍어봤자 건질 수가 없음을 알아차린 ㅠㅠ (그래도 하워드는 몇 장 더 찍어댔다.) 10시까지 시간이 된다던 하워드는 9시 반 되면 나가야 된다며 15분부터 시간이 없다고 재촉하거나 말거나 배가 살살 아프다고 하거나 말거나 아이스카라멜마키아토를 홀짝대며 눈을 감고 케익을 즐겼다.
3월 11일에 앤제리너스에 간 이후 지금껏 커피다운 커피를 먹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 꾹 참았던(옥이 생일에 별다방 가서 상희가 낸 거랑 지난 금욜 앤제리너스에서 롯데 포인트로 마신 건 제외 ㅋㅋ) - 그렇게 용을 쓰며 참아봤자 한 달에 4번이라고 가정해도 아낀 돈은 고작 14유로 ㅡㅡ;;; - 지누에게 투썸플레이스의(하워드는 시장통같이 시끄럽다며 안 좋은 이미지를 ㅋ) 케익은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은 것이었던 것이었따!! ㅋㅋ (곤은 잘 알게야 ㅎㅎㅎ)

여기서 나오는 결론. 사진은 백만년 뒤 첨부 예정이라고 쓴 것은 그 때문이다. 나 같음 핸펀으로 찍은 사진은 받을 길이 없으니 애시당초 대손충당금으로 잡아놓겠다. ㅋㅋㅋ



지하철에 들어가기 바로 전 노점상에서 그토록 찾아 해매던 탱글탱글 핸펀줄(그 왜- 액정 클리너가 보통 달려있는 탄력성 있는 핸펀줄~)을 찾아내고 ㅋ 뭐가 있나 살펴보았으나 그닥 맘에 드는 건 없었는데, 하워드는 옆에서 막 보채고 나중에 압구정에서 사준다는 둥(이런 걸 왜 압구정에서 사냔 ㅋ) 하다가 다들 에라같았지만 그래도 젤 덜 에라같은 걸로 골랐다.
그렇다... 이미 3만년 전부터 하워드는 핸펀줄을 사 주겠다고 입방아를 찧었건만... 이제야 겨우겨우 하나 받은 거다ㅡ ㅋㄷ

하지만... 아무리 하워드가 사 준(흠, 돈만 낸? ㅋ) 거라고 해도... 진실을 왜곡할 수는 없는 법.
고모는 딱 보자마자 핸펀에 왜 이상한 걸 달고 있냐며 ㅡㅡ;;;
뭐... 나도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아무리 하워드가 사 준 거지만... 전에는 하워드가 사 주면 막 자랑하며 계속 달고 다닐 거라고 말은 했지만,
이건 조금이라도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음 낼름 바꿔버릴 것 같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ㅡㅡㅋ


그래도 하워드가 사줬다고... 좋다고 ㅎㅎㅎ대고 있따 ㅎㅎㅎ
howard,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치즈케익, 커피, 투썸플레이스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치즈케익

Life 2007. 1. 17. 02:05

진짜 좋아한다.

기분이 안 좋으면 더 먹고 싶다. ㅡㅡ;


* 플레인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ㅡㅡㅋ

맛 좋은 케익으로 곳곳에 매장을 늘려가는 투썸플레이스. 나는 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었... ㅠㅅㅠ



하지만 케익은 비싸다는 거~~~ -_-

커피는 달랑 커피만 한 잔 마실 수 있지만 케익은 그게 불가능하다는 거~
또한 양이 너무 작다는 것도 치명적 단점 ㅡㅡ;;;


사실 커피값 비싸다고 입방아들 찧어대지만 (다들 별다방에 들어가서 아이스화이트초컬릿모카를 벤티로 시켜먹었나- 무슨 커피가 5천원이 넘네 어쩌구 타령들이삼!!!) 케익값도 만만치 않다. 되려 케익이 더 비싸게 느껴진다. 느낌상.
네, 네, 케익 비싸죠. 압니다. (김제동 말투로 읽어주삼)


이영주 선생님 말대로 돈을 벌어서 마음대로 별다방에 갈 수 있는 어쩌구가 되어야지 흙 -ㅂ-;;; (아놔 절대 곡해해서 이해하지 말아주셈!!!)
아니 하워드가 그랬나? 아닌가? -ㅅ-;;


- 지누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 지금까지 동강 봤다니까요. (이유없이 으쓱댐;;;)



참고로 지누는 절대 별다방 매니아 옹호 애찬론자 등등 뭐 이런 거 아니에요. -ㅅ- 한 달에 세 번도 안 가요. 그것도 커피 카드 만들고 나서 할인되니까 가는거라규!!
(응? 할인받으려고 카드를 만든 거겠지 ㅡㅡ;;;)
어쨌건 자꾸 그런 쪽으로 포지셔닝 되는 건 억울하삼.
(네가 하는 짓을 보면 대략 당연한 수순 같은데?)



+ 짤방

이왕 먹는 얘기 하는 김에... 며칠 전 스노우캣에서 본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
오오옷!!! 연어에 크림치즈라니... ㅠㅠ


- 너 까페볼에서 비스무리한 거 먹어봤잖아.
- 피터네 엄마 말이 맞대니깐. 넌 외국에서 살아야 돼 ㅋㅋㅋ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치즈케익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어제 점심 먹고 건하는 핸펀때문에 볼 일이 있어 SKT 대리점에 들어가서 LGT 대리점이 어디있는지 물어본 후 총총 먼저 가고, 포레스트와 민주광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는데,

Forest : Look over there! What's that? (approaching) They're giving away free drinks!


하지만 테이블 가까이 가자 정작 그들이 당황해했다. ㅋ

그리고 교회 다니세요? 라는 질문에 나는 속으로 엄청 당황해했다. ;;;

그런데 주스를 따라주던 사람이 포레스트가 건너건너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 아줌마 : 그런데 옆에 분은... 선배예요?




선배...?

선배...?

선배...?



OTL


포레스트에게 축하해줬다. ;;;

(몇 줄 아래에 있는 '내가 어딜 봐서' 궁시렁과 일맥상통 orz)


HRP 끝나고 아직 조를 못 짠 사람들끼리 급 조편성을 하고 나니 중광 자리 연장에 남은 시간이 단 2분밖에 남지 않아서 다리가 부러져라 죽어라고 뛰어갔으나 이미 연장 시간을 30초 넘긴 후... 다리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ㅡㅜ 휘청휘청대서 저녁 먹으러 밖에 나가려는 엄두가 안나서 어제 갔던 파파이스를 제끼고 미친척 하고 볼 때 마다 저 가게는 왜 아직도 안 망하고 있지 라고 생각하는 롤앤롤에 갔는데...

내가 한 번 만 더 롤앤롤에 가면 사람이 아니다. ㅡㅡㅗ

첨엔 나같은 귀차니스트 혹은 왔다갔다 시간이 아까운 사람들이 먹여살려주겠거니~ 했지만... 이건 저번 주의 순대용 양념소금 볶음밥에 필적하는 오징어덮밥이었따!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는 귀찮아서 생략 ㅡㅡㅋ)

역시나 도저히 못 먹고 버림. -ㅅ- (그렇게 안 먹고 내놨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치우는 직원은 머냐 ㅡㅡ;)



* 포레스트의 영어 대사는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굳은 의지에 대한 응원을 나타냄. ㅎㅎㅎ



니네 요즘 영어로 말하냐? -_-;;;
지누 요즘 글이 점점 재미있어지네... non-fiction drama
2006/10/16
물론 그럴리 없지 ㅡㅡㅋ 포레스트가 토익 공부를 하려고 L/C 테이프를 샀다는 의미야 ㅋ 2006/10/16
OTL,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포레스트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Café Le Bol

The Universe 2006. 2. 10. 02:11

서울로 돌아오기 전날 도연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점심 먹으러 들른 프랑스식 까페 르 볼.
정말 이름처럼 커피가 사발에 나온다. -ㅅ-;;; 손잡이가 없어서 대략 당황 ㅡㅡㅋ


어떻게 들고 마셔야 되나;;;


훈제연어와 이름모를 **베리 소스를 넣은 바게뜨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너무 딱딱해서 꽤나 고생했다는...;;;
wien,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커피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Rathaus 2탄

The Universe 2005. 12. 9. 08:43

지난 일요일 저녁 시청에 다시 한 번 도전. 밤 9시까지라고 한다. -_-;;;
(이번엔 맛있는 감자가 있다는 정보까지 입수 ㅡㅡㅋ)

그다지 넓지도 않은 시장통(?)에 사람들은 바글바글하고 (특히 외국인들 ㅋ)
이 가게 저 가게 휙휙 둘러보다가 그 맛있는 감자를 파는 가게를 찾으려고 막 돌아다님.

겨우 찾아서 신나게 먹고 있는 모습을 - 의도적으로 찍혔다고나 할까. -ㅁ-
꽤 크지만 5유로라면 역시 절대 싼 가격은 아님. 맛은 있었음. ㅎㅎㅎ
wien,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secret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