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지누'에 해당하는 궁시렁 20

  1. 2013.08.25 석사는 줄이 두 개 4
  2. 2011.10.03 Skaneateles Lake 11
  3. 2011.09.11 형의 컨셉이 뭔지 모르겠어요 2
  4. 2011.09.09 난 대체 누굴 보고있는 거야 6
  5. 2011.09.05 실루엣 4
  6. 2010.10.12 혜란이누나 결혼식 2
  7. 2010.05.30 런던 자연사박물관 10
  8. 2009.11.21 그림메모 쓱싹쓱싹 8
  9. 2009.07.25 모두 뒤를 돌아볼 때 23
  10. 2009.07.10 정전을 끊는 모자 인증샷 35


역시 전통복이 뭔가 그럴듯해 보여... 괜히 알바가 전통복은 입기 복잡하다고 겁 줘가지고 ㅡㅡㅋ

Skaneateles Lake

The Universe 2011. 10. 3. 20:40



물이 진짜 깨끗하다. 호수 바닥이 보일 정도 +_+
저녁에 시러큐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는 강행군 대신 선택한 곳이었는데
그때까지 1주일 동안의 여정 중 가장 좋은 곳이었음 ㅎㅎㅎ 속이 다 뻥 뚤리게 시원했다.


용수야 나도 모르겠다 ㅋ


8월 15일 미국 연수 두 번째 기관인 Rutgers iSchool을 방문했다.
굉장히 간단한 뇌파 측정 기기를 씌워주는 박사과정 학생 Chang Liu.

여긴 엘리베이터도 중간에 멈춰서 약 20초 동안 갇히고(이런 경험 처음이야 ㄷㄷㄷ), 강의실 천장이 100년 묵은 뉴욕 지하철 역도 아니면서 너덜너덜해져 있는데 수리도 안 하고(하긴 뭐... 성대도 집샌물샌이지 ㅡㅡㅋ) 학교 건물은 상당히 평범(...?)했지만 교수진은 엄청나게 뛰어나다.

실루엣

The Universe 2011. 9. 5. 21:33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
열심히 자야 도착해서 시차 적응이 필요없게 된다.

역시 난 엄마를 닮았어... 꺄핫-
auf der rechten seite steht mein bruder.

누나... 이영아가 왜 싫은 거야? +_+;;;
사실 이 날 화장과 머리가 제일 잘 된 건 외숙모였음. ㅎㅎㅎ

원래는 관련 궁시렁이 모두 올라와 있어야 하는데... 이제 거의 1년이나 지난 마당에 터치팟도 한 번 초기화해서 메모장에 끄적인 것도 다 날아갔고, 휘발성 메모리야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으니 oTL
(이 사진도 이미 작년 7월 말에 업로드용으로 편집이 완료된 상황...;;; 그러다 바빠서 궁시렁 쓰는 게 자꾸 뒤로 밀리면서 정전 방지용으로라도 올릴까 하다가 그마저 아니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사실 이 컨버스 티셔츠(이걸 2003년에 샀던가- 사실은 넘넘 마음에는 들었는데 너무 비싸서(3만3천 원이었나 그랬음 ㄷㄷㄷ) 안 하려는 걸 고모가 마음에 들면 고르라고 하면서 사줬음 ㅋㅋ 여하튼 이제는 목 부분이 늘어나 쭈글쭈글해져서 더 늘어나면 좋아하는 옷 못 입게 될까봐 아껴가며 입고 있음 ㅎ_ㅎ)를 참조할 궁시렁(사실 그닥 중요한 링크는 아닌데 세세한 부분까지 보여주려는 이놈의 영양가 없는 오지랖은 -_-)이 생겨서 급 단독 궁시렁 작성 orz)

어쨌거나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면 바로 입장객을 압도하는 거대한 디플로도쿠스 화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박물관 꼭대기까지 (대략) 구석구석 돌아보고 내려오는 계단에서 어떤 아줌마한테 저기 사진 좀... 하고 부탁했다. ㅎ

그림메모 쓱싹쓱싹

Life 2009. 11. 21. 23:10

접니돠. ㅎ

  • 비를 피해서 파스쿠치에 왔는데 블루베리시나몬 케익 최ㄲ악ㄲ ㅡㅡㅋ 크레용 녹인 맛이 난다 -_-+++ (우엑!!!)2009-11-20 20:37:12

어제 강남대로를 배회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파스쿠치에 급대피해서 화들짝 놀랄 정도로 밋밋하고 맛없는 커피와 크레파스를 끓인 뒤 굳혀 만든 것 같은 케익을 먹고 빌딩이 꺼져라 한숨을 쉰 뒤 비가 그치기 기다리면서 터치팟 화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지니가 쿠키폰의 그림메모장으로 쓱싹쓱싹-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그렸기 땜시롱 얼굴이 굉장히 길어 보입니다. ㅋ_ㅋ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잘 그렸다고 생각하는 지니는 이 그림을 터치팟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라고 했지만 나는 연아 여왕님을 버릴 수 없ㅋ음ㅋ

누군가 자기 소개를 하고 있는데 터치팟으로 트윗질만 하고 있는 궁시렁과 무선랜 이용량 폭주로 터치팟을 포기하고 저렴한 가격 월 6천원의 오즈로 역시 트윗질 중인 마하반야님의 뒷모습 및 많은 참석자의 뒷태와 뒤로 돌지 않고 귀만 열어놓은 채 노키아 핸펀으로 딴짓하는 StudioEgo님, 시크하게 앉아있는 lunamoth님, etc. ㅋㅋㅋ

- 그런데 남이 찍은 이 사진을 뭐하러 퍼옵니까?
- 흠. 내 뒷모습을 보는 기회는 흔치 않아서?

텍큐닷컴은 이런 글을 관련글로 뽑아 줘야지! (왜?)

  1. 2009/04/27 학주니님에게 도촬당했어 [16]

절대 흡연석에 앉아서 온갖 유독 가스를 들이마시느라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게 아니에요.


지구본 박물관(관련 궁시렁이 언제 올라올 지는 장담할 수 없음)을 다녀와서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서(점심을 걸렀음) 케익이 맛있다는 아이다에 가서 케익이랑 아이스커피를 시켜서 먹고 있다가 H&M에서 단돈 5 유로에 득템한 모자를 찍어야겠다는 엉뚱한(응?) 생각에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생쑈를 해봤지만 뜻하지 않게 *부녀 욕*으로 검색어 상종가를 치고 있는 어느 밝힐 수 없는 블로그의 쥔장께서 지긋이 일러 주신 대로 문디 손밖에 보유하지 않은 궁시렁은 셀카와는 영 친해질 수 없는 모양이다. ㅡㅡㅋ 정말 기분 나빠서 째려보는 거 아님. 팔을 어떻게 뻗어야 얼굴이 다 들어갈 수 있는지 궁리하는 표정임.

미리 자진납세하는 의혹 : 뽀샵 CS2의 어두운 영역/밝은 영역 기능이 아니었다면 모자는 그냥 검은색으로 보였을 거에요. ㅋㄷ
얼굴의 잡티는 죄다 지우고 깔끔한(역광이라 뽀얗게는 하지 않았... 쿨럭...;;;) 피부로 사진을 올린다는 것은 이미 밝힌 바 있으니 굳이 재방송하지는 않습니다. ㅋ (면도도 뽀샵으로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꽈? ㅋㅋㅋ)

이러고 있따 ㅡㅡㅋ

거울로 보면 자연스럽게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걸 혼자서 찍으려고 하니 될 턱이 있나-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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