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whenever i exchange euro in my hand, krw-eur exchange rate soars through the sky right after me.
  1. 터치팟에 넣으려고 CD를 계속 리핑하고 있는데... 10장이 넘게(사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그 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듯 -_-;;;) 모두 같은 부분이 깨져 있다!!! CD 뚜껑(?) 아래 부분의 연결 고리(아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돼??? 관절? -ㅂ-)
    한 두 개도 아니고 죄다 이렇게 깨져 있으니 황당하기 그지 없다... 플라스틱의 노화 현상인가...;;; 난 그저 케이스를 열려고 했을 뿐인데;;;


  2. 이빨을 닦으려고 치약을 짜려는데, 응? 뚜껑이 돌아가는 게 좀 큰데? 하고 봤더니...

    폼클렌징을 열려고 하고 있다 ㅡㅡ;;; (정말 끝까지 돌려서 열었으면 칫솔에 대고 짰을 듯 -_-;;;)



    세수를 하려고 폼클렌저를 짜려는데, 뚜껑을 들어 올려 따는 게 아니라...

    치약을 열려고 하고 있다 ㅡㅡ;;; (열지는 않았따 ㅎ)

    문제의 그 치약. 폼클렌저처럼 세워 놓고 쓰는 거라...;;; (그래봤자 크기와 색깔이 천지차이 ㅡㅡㅋ)




    아놔... 뭐야 이거 ㅡㅡ;;;


  3. 4000원짜리 커피를 마시기 무서워졌다. 별다방(3655원)은 맛 없고, 롯데다방(4038원)도 그닥 별로고, 콩다방(4950원)은 콧대 높이 비싸고... -_-;;; 중요한 건 돈이 없고... ㅡㅡ;;; (가격은 까페모카 대략 470mL 기준)
어제 집에 와서 TV를 켰더니 마침 이하나의 페퍼민트 첫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승환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벌써 지나간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어차피 다운받아서 보면... 응?), 박효신과 황프로젝트, 이병우에 이어서 승환옹 등장.
이하나는 멀찌감치 객석 사이로 물러서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의 환호를 즐기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ㅋ

미니콘서트라는 미명하에 오리지널 콘서트 연습삼아 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승환옹, 그러나...


아, 이렇게 안습일수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저질 멘트도 모자라,

관객호응도 0!!!

탄생 20주년을 눈 앞에 둔 늙수구레한 노래들을 메들리로 꿰차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는 어린 완자의 노력은 두 눈 부릅뜨고 팔짱끼고 앉아있다가 AD가 옆구리를 찌르니 할 수 없이 억지로 박수치며 하품하고 딴소리하는 관객들의 매정함에 생매장당하고 말았다.

콘서트의 횡재님하... 안습 ㅠㅠ


아시는 분 다같이! 하며 마이크를 객석으로 돌려도 돌아오는 것은 정적뿐... orz
방송 리허설을 해도 이것보단 재밌겠네. -_-;;; TV를 보는 내내 내가 다 안쓰러웠다.

이승환이 이렇게 대중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렸나? 정말 골수팬만 환호하는 가수로 전락한 걸까?
러브레터 스튜디오를 남극으로 옮긴 듯한 이 분위기로 봐서는 그냥 승환옹은 콘서트나 열심히 해야할 듯... ㅠㅠ


오히려 다음 순서로 나온(물론 녹화 순서대로 편집하지는 않는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더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싸구려 커피로 달 표면을 덮을 정도로 웹에서 인기가 들끓는다는(나는 잘 모름) 장기하도 예상 외로 조용한 반응;;; MC 경험도 없는 배우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첫 방송인데 특기가 강 건너 불구경하기인 사람들로 객석을 채웠나...



+ 이하나의 진행 솜씨를 두고 왈가왈부 말이 많을 것 같은데, 나는 이하나 좋아하니까 입다물고 있을... (그래도 입이 근질근질 ㅋ)

대략 지난 석 달간 원-유로 환율 (매매기준율 종가 기준)


유동성 위기에 빠질 위기에 놓여 어쩔 수 없이 손에 들고 있던 2천 유로를 환전해 버렸다... orz

할머니가 급전이 필요하다고 지난 달 24일 300유로를 스프레드 50% 할인받아 1835.42원에 바꿨는데(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2분 뒤 매도 환율이 1835원 -_-;;; ), 당시만 해도 유로가 더 오를 것 같다는 근거 없는 막연한 예측을 품고(관련글 : 1유로=2000원 돌파 직전) 한 달 카드 값을 벌어보자는 생각에 1900원이 넘어가면 바꿔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로가 달러에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달러에 종속된 한국외환시장에서 며칠 지나지 않아 1600원대까지 추락했다. 친구들은 그러게 그때 다 바꿔버리지 그랬냐며 빨리 환전하고 널뛰는 환율에 계속 신경쓸 시간에 공부나 하고 외환시장을 그만 교란시키라는 압력을 넣고, 한 달 카드값을 벌어보려다 오히려 두 달, 세 달치 카드 값이 날아가게 생긴 나는 손발이 오그라들며 전전긍긍하던 차에, 도연이에게 50만원만 더 보내라고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그러면 1000유로가 넘어가잖아-! 라고 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 환전도 하지 않고 미리 150만원을 보냈기 때문에 돈을 넣어주고 싶어도 총알이 부족한 상태였던 것이다. -_-;;; 그래서 유동성 위기에 빠질...(첫 줄로 연결 ㅋ)

환전할 때 스프레드 할인은 흥정하기 나름인데다가 하나은행이 다른 은행보다 스프레드를 더 많이 잡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작정하고 단칼에 스프레드 얼마나 후려쳐줄 수 있소? 하고 (물론 실제로는 이젠 나이가 들어 먹히지도 않는 반짝반짝 눈망울 기법을 들이밀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스프레드 얼마나 할인해주실 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50%를 빼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 은행에나 들어가도 50%는 빼주는데, 원래 고객등급으로도 1/6 할인받으니 조금 더 빼달라고 아양을 떨었더니, 직원은 잠시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생떼를 쓰는 고객들에게 으레 하는 상투적인 멘트를 적당히 뱉은 후 60%를 빼주겠다며 물러섰다. 나는 속으로 70-75%까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돈으로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둥 먹히지도 않을 술수를 부리며 풀에 죽어 툴툴거렸다. 그래서 스프레드 60%를 뺀 1744.1원에서 90전 더 받아 1745원에 2000유로를 바꿨다.

할머니의 유로를 바꿀 때 그냥 같이 바꿨으면 18만원을 더 받는 건데...
하지만 이제 미실현 외화평가손익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11월 17일 원-유로 환율 (매매기준율)


집에 와서 오늘의 환율을 보니 환전한 타이밍도 참 좋지 않았다. =_=;;;
뭐야 이게...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던 때에 바꿨구나... 점심먹고 대충 졸릴 때 잠도 깰 겸 은행에 갔으면 2만원 정도 더 받는 건데.


+ 젠장... 오늘은 기준환율이 1800원 사이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얼마나 손해봤는지 아무리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잔뜩 심통인 난 대뇌피질에 쥐가 날 지경이다. 아놔...

호흡 곤란

Life 2008. 9. 1. 17:45


방금 전 포레스트에게 전화가 와서는 사물함 또 됐다고 자랑질했다.




-_- +++




12초 동안 호흡 곤란. -_-;;;
왜 말도 없이 혼자만 신청했냐고 버럭대니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다며... (사실... 나도 내가 모르고 있던 게 너무 당혹스러우니 할 말은 없고 흙 ㅠㅠ)

그러고는 와서 손수 당첨 리스트를 보여주더니 어깨를 특유의 괴력으로 주물러(꼭 그렇게 안 해도 너 돌쇠인 거 다 안다 -ㅅ-) 내 정신을 빼놓은 다음 124만원짜리 랩탑이 어떻냐고 물어본 뒤 (자판기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5센트밖에 없다며) 5센트를 뜯어갔다. -_-ㅋ


3일까지 열쇠를 반납해야 하니 비가 그치면 우스꽝스러운 가방을 들쳐메고 짐을 또 옮겨야겠구나. -_ㅜ


오늘 포레스트의 깜짝 폭탄 고백 : "추게에 저 글... 내가 쓴 거야."
(추게글은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으므로 캡처로 대신하겠음)






나 웃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열람실 바깥으로 뛰쳐나왔따... ㅋㅋㅋ
자기는 나보다 더 열심히 눈팅질 하면서 고파스 점수 200점일 때 나보고 고파스 폐인이네 어쩌네 이러던 녀석이 ㄱ-




이미 혼미한 상태에서 저녁 먹으러 가는데 정욱이와 민한이를 마주침.
"만열이나 정욱이는 옛날 그대론데 지누 너는... 왜 이렇게 삭았냐?"
이 때 포레스트는 휘청이는 궁시렁에게 결정타를 날림.
"너 공부하느라 힘든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


내가 오늘 면도도 안 하고 머리 감은지 24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봐, 그런 걸로 수습되는 상황이 아니잖아)
2001150370 당첨
2001150371 꽝 -_-
2001150372 당첨



뭐 이래! ㅡㅡ;;;
이번엔 01들 많이 당첨됐더구만... 흙... ㅠㅠ

바캉스에서 핸펀 익사

Life 2007. 8. 18. 20:07
HDR 멤버들과 2박3일로 즐거운 바캉스를 다녀왔다. 5인용 방 1개에 달랑 만원인 학교 수련원이 있는 대천 해수욕장- ㅋㅋㅋ (가 보니 다른 학교도 비슷한 수련원들 많이 만들었더군) 이번 달은 1일부터 14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오는 진기록을 수립하는 가운데 우리가 출발한 15일부터는 햇볕만 쨍쨍- 놀기에 버거울 정도로 무더웠다. ㅋㄷ (하지만 서울은 16일에도 비 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겐세이닷컴GnF 게시판(언제 사진을 업로드할지는 알 수 없음 ㅋ)을 참조~ 퓨햐~

수련원에 도착해서 바로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나는 바로 물에는 안 들어갈 줄 알았지만 -.-ㅋ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 마구 놀다가 바깥에 나와서야 바지 주머니에 핸펀이 들어있던 걸 알게 되었다. ㅡ_ㅡ;;; 말린 다음 건전지를 바꾸고 켜 보아도 켜지지 않길래 ㅠ 포기하고 오늘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지만 메인보드가 나가버려 전화번호마저도 빼낼 수 없다기에 급좌절 -_-;;;
언젠가는 010으로 통합될 번호(왜 멀쩡하게 오랫동안 쓰고 있는 전화번호를 강제로 바꾸라고 하는지 절대 동의 불가!!!), show단말기로 싸게 갈아탈까, 아님 skt로 번호이동을 해서 번호 바꾸지 말고 그냥 갈까, 아님 그냥 기기변경을 할까, 고민하다가 포레스트와 저녁을 먹고 중광 핸펀 가게에 가보았으나 오히려 번호이동보다 기기변경을 권유하는 메롱스런 상황 ㅠㅅㅠ 조그만 가게라고 해도 15만원 밑으로 내려가는 물건이 없고나. 흙 ㅠ
싼 단말기는 다 어디로 갔단 말이냣!!! OTL

올해는 다이어리도 잃어버려, 랩탑 HDD도 나가, 핸펀도 익사해, 경제지표는 촉촉하지 않은데 물갈이할 일만 자꾸 생기네 ㅡㅡ;;;
레퍼런스는 자꾸 소실되고... ㅠㅠ
Q1) 33유로짜리 중고 프린터를 구입했다. 프린트 한 장에 5센트일 경우 몇 장을 인쇄해야 본전을 뽑는 것일까?

A1) 6600장. -_-;;; (영성이형의 면박 콤보 이어짐 ㅋ)


Q2) 68/85를 약분하시오.

A2) (답을 보고) 어떻게 이게 80%야...! 2도 3도 5도 7도 아니고... (뭐가 있는지 잠깐 생각하다가) 85는 5 곱하기 17인데... 어익후-! 17로 하면 되네 -_-;;;





결론 : 계산기 1년만 쓰면 그동안 뇌세포빠지게 연습해 숙달된 계산 능력이 말끔히 사라진다. -_-;;;

연달아 삽질ing~ -_-;

Life 2007. 5. 23. 14:47
Original post : http://cafe.daum.net/kupop1/EbT0/52
Mimicked Bro. Pursky's style on purpose.



야유회 파토나고 비 쫄딱 맞아가며 방방 뛴 이승환 콘서트에서 산 기념 티셔츠~
한 번 입고 벗었는데 투두둑 소리가 나길래 급 확인했더니 목 부분 정면 실밥이 뜯어진 거라~
(궁시렁은 머리 크지 않삼... 그저 손을 넣었을 뿐 ㅡㅡㅋ)
고모한테 옷 여기가 뜯어졌어~ 했더니 할머니가 해 줄 거라길래 동이 트길 기다려 할머니한테 들이밀었더니-
같은 색깔 실이 없다며 색이 조금만 달라도 티가 확- 난다고 해서 세탁소에 맡기라길래~
세탁소를 5군데를 전전했지만 비스무리한 실이 하나도 없는겨... ㅠㅠ
결국 드림팩토리에 전활 걸어 이리이리 됐는데 세탁소에선 옷 만든 곳에 가보라 하고 전 어쩌면 좋아요~ 잇힝~ 했더니 난감한 땀방울 하나가 전화선을 타고 건너오며 연락을 줄터이니 기다려보시라길래-
하릴없이 옷걸이에 걍 걸어두고 며칠을 기다렸는데 어제 드뎌 전화가 와서는! 두둥~
미디엄 사이즈는 품절인데 라지도 괜찮다면 교환해 드리겠다쟐랑께롱~ 하기에 기뻐하며 집에 왔더니
할머닌 그새 옷을 다시 세탁소에 맡겨 버리고 ㅡㅡ;
(여기까지 서문... 김빠진다... ㅡㅡㅋ)
막 앙탈부리며 낼 바꾸러 가기로 했는뎁~ 했던 찰나,
오늘 아침 할머니 병원에 가면서 세탁소에 들렀더니 귀차니즘에 젖은 아줌마는 옷더미에서 걍 티셔츠를 찾아주고 ㅋ
집에서 겁나먼 강동구청까지 티 하나 바꾸러 뚤레뚤레 지하철을 탄 것이어라-
저번에 잠실에서 라이언킹 티셔츠 샀을 때도 불량품을 집어서 -_-; 담날 또 잠실까지 갔었는데...
아무래도 기념품 티셔츠랑은 궁합이 잘 안 맞는 건지 ㅡㅡ;
멀고 먼 드팩 사무실까지 겨우 찾아가 티를 바꿨는데 라지는 넘 커 보여서 마구 걱정되고 ㅋ
직공이 '흠~ 좀 많이 크지 않을까요? 화장실에 가서 입어보세요~' 하길래 휘릭 뛰어가 입어봤더니
뭐 그럭저럭 대충 아쉬운대로 입을만 한 것 같아 캄솨캄솨~ 하며 빠져나왔삼.
(또 기념품으로 오준이가 돈이 썩어나냐고 했던 핸펀 줄 하나 더 구매 ㅋ 카메라 가져갔음 공장 사진이라도 찍어오는 건뎁 ㅠ)
점심때가 다 되어 뭘 때우나- 하다 오랜만에 KFC나 갈까~ 해서 트위스터 하나로는 모자랄 듯 해 싸구려 천원짜리 버거를 시켰더니
이건 맛이 진정한 안습 -0- 내 입맛을 제대로 버려놓을 참이냣!
더구나 쓰레기 버리면서 손가락이 끼어서 띵띵 부어주고 (지금도 타이핑 하는 속도가 안습... ㅠ)
버스 2번만 타면 학교에 올 수 있는 걸 5번 다 채워 갈아타고 ㅡㅡㅋ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2222 타면서 미처 의자에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한국 BRT 기사들을 본받으삼!!!) 의자 팔걸이에 엉덩이 찍히고 ㅠ
학교에 오니 2시가 훌쩍 넘었네~ 에효~ ㅎ

낼은 하루죙일 비가 온다넵... ㅠ 골프치러 가는 누군가 및 기타등등 안습이오... ㅋㅋㅋ
걍 학교 와서 공부나 할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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