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Y'에 해당하는 궁시렁 3

  1. 2008.08.19 Clustr archive map 날려버렸네 ㅠㅠ
  2. 2007.09.30 핸펀 요금 툴툴툴
  3. 2007.08.18 바캉스에서 핸펀 익사
세계 곳곳 어디에서 방문자가 오는지 알려주는 깜찍한 도구로 스노우캣에서 알게 된 클러스터 맵을 쓰다가 업데이트가 하루 간격이라 너무 길고 정확히 어딘지도 알 수 없는 단점때문에 웹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알게 된 whos.amung.us 위젯으로 바꿨는데 두 달 전에 db 서버 일부가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내 데이터도 사라지고 그 뒤로는 하루마다 카운터가 초기화되는 바람에 다시 클러스터 맵을 걸어놓고 있다가 트래픽 폭탄을 맞고 나서 빨간 동그라미가 온갖 곳곳에 둥둥 떠있는 모습에 ㅎㅎㅎ 거리던 중 클러스터 맵에서 1년이 지났으니 지난 기록을 보관하고 새로 초기화하겠다는 메일이 왔고, 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지나갔다.
그러다 보관된 지도를 가지고 before/after로 비교하려는 글을 쓰려고 클러스터 맵에 들어갔는데,
뭐?
엄지발톱보다 겨우 병아리 날개만큼 더 큰 이 지도만 보관한다고???

날짜는 이렇지만 실제로 점이 찍힌 건 최근 석 달 남짓이다.


Note that for users of the free ClustrMaps service, only the thumbnail maps, i.e. NOT the large maps, are saved in the archive! This news does not do you much good after-the-fact, but we're trying to make it more obvious in advance in other places throughout the site, and as of October 2007 we have added advance warning emails to let you know when this is about to happen so you can save a snapshot of your older map.

FAQ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굵은 글자로 강조해서.
그래. 난 몰랐다. 이렇게 조그만 글씨로 하품이 나올정도로 긴 FAQ를 다 읽어보진 않았거든. 그리고 기록을 보관하기 전에 미리 안내 메일을 보내 준 것도 맞다. 하지만,

메일에는 무료 사용자에게는 썸네일만 제공한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다규! -_-
갑자기 지도가 텅 비면 이상하니까 하루 뒤에 새 지도로 갈아 줄 거야. 총 방문자 수는 지우지 않고 계속 쌓이니까 잘 된 일이지? 뭐 이런 말밖에 없다.

하아, 날짜 지났는데 뭐라고 따질 수도 징징댈 수도 없고, 그저 안타까울 뿐. -_-ㅋ
미리 미리 저장해두지 않은 내 탓이지 뭐. 흙 ㅠㅠ




그리고 아무 의미 없는 우연의 일치로 핸펀의 무상수리 보증기간이 오늘까지인데, 저번 달에 키패드가 잘 안 먹혀서 수리를 받은 뒤로 방향 버튼이 또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언제 한 번 서비스 센터에 또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 전화를 걸어서 목욜에 가겠다고 예약을 했는데, 집에서 나와서 생각해보니 핸펀을 개통한 게 작년 8월 20일이어서 오늘이 딱 1년이 되는 날인 거라... 저번에 서비스 센터에 갔을 때 기사가 보증기간이 13개월이라고 했던 거 같아서 착각을 한 건지, 지금이 7월이라고 착각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목욜은 1년이 이미 넘어버리기 때문에 무상수리를 받을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전화를 걸어서 오늘로 예약을 바꾸었다. 원래는 학교에 가면서 들르려고 했는데 오늘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어서, 5시 30분 예약이니까 지금 나가면 딱 되겠네. ㅡㅡㅋ

핸펀 요금 툴툴툴

Life 2007. 9. 30. 23:53
KTF BaseSKT TTL 표준
기본료1515
통화료10초당 15.3원/12.75원(오전)/8.5원(심야)시간대 관계 없이 10초당 20원
SMS160개 무료200개 무료
발신자 표시+컬러링+캐치콜2.21.4 (발신자 표시 무료)
가입비30 (내가 안 냈음)67 (usim 칩 가격 포함)

바캉스에서 핸펀 익사

Life 2007. 8. 18. 20:07
HDR 멤버들과 2박3일로 즐거운 바캉스를 다녀왔다. 5인용 방 1개에 달랑 만원인 학교 수련원이 있는 대천 해수욕장- ㅋㅋㅋ (가 보니 다른 학교도 비슷한 수련원들 많이 만들었더군) 이번 달은 1일부터 14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오는 진기록을 수립하는 가운데 우리가 출발한 15일부터는 햇볕만 쨍쨍- 놀기에 버거울 정도로 무더웠다. ㅋㄷ (하지만 서울은 16일에도 비 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겐세이닷컴GnF 게시판(언제 사진을 업로드할지는 알 수 없음 ㅋ)을 참조~ 퓨햐~

수련원에 도착해서 바로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나는 바로 물에는 안 들어갈 줄 알았지만 -.-ㅋ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 마구 놀다가 바깥에 나와서야 바지 주머니에 핸펀이 들어있던 걸 알게 되었다. ㅡ_ㅡ;;; 말린 다음 건전지를 바꾸고 켜 보아도 켜지지 않길래 ㅠ 포기하고 오늘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지만 메인보드가 나가버려 전화번호마저도 빼낼 수 없다기에 급좌절 -_-;;;
언젠가는 010으로 통합될 번호(왜 멀쩡하게 오랫동안 쓰고 있는 전화번호를 강제로 바꾸라고 하는지 절대 동의 불가!!!), show단말기로 싸게 갈아탈까, 아님 skt로 번호이동을 해서 번호 바꾸지 말고 그냥 갈까, 아님 그냥 기기변경을 할까, 고민하다가 포레스트와 저녁을 먹고 중광 핸펀 가게에 가보았으나 오히려 번호이동보다 기기변경을 권유하는 메롱스런 상황 ㅠㅅㅠ 조그만 가게라고 해도 15만원 밑으로 내려가는 물건이 없고나. 흙 ㅠ
싼 단말기는 다 어디로 갔단 말이냣!!! OTL

올해는 다이어리도 잃어버려, 랩탑 HDD도 나가, 핸펀도 익사해, 경제지표는 촉촉하지 않은데 물갈이할 일만 자꾸 생기네 ㅡㅡ;;;
레퍼런스는 자꾸 소실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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