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에 해당하는 궁시렁 11개
- 2010.07.03 수아레스 그딴 식으로 이기니까 좋냐? (27)
- 2009.11.26 오지랖이 넓어서 혹은 Mind Your Own Busines, Dude (8)
- 2009.03.27 스마트 재생목록 (6)
- 2008.10.02 청양고추 3 (6)
- 2008.09.23 pissed off
- 2008.09.22 Who said it wouldn't rain today
- 2008.09.19 독서, 밑줄, 그리고 참을 수 없는 것 (10)
- 2008.07.07 청양고추 2
- 2008.05.13 청양고추 (4)
- 2007.09.27 irritated (만날?)
여러분은 지금 배구 월드리그 우루과이대 가나의 경기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좋냐? 수아레스 이 XXX ㅡㅡ;;;
찌질한_악마의_포효.png
가나도 페널티킥도 못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지고 ㅡㅡ;;; 아오 진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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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어 2010.07.04 21:55
전 한국 경기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월드컵과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手아레스...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을 시끄럽게 해서 알게 되었네요. 냉정하게 말하면 규칙에 따라 퇴장과 PK가 있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니 공식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축구가 언제는 깨끗한 스포츠였나...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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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7.04 23:57
네, 공식적으로는 바로 퇴장당하고 다음 경기 결장하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저도 페널티킥을 날려 버리고 승부차기에서도 진 가나가 좀 많이 억울하게 4강 자리를 강탈당했다는 생각이 있을 뿐... 어쩔 수 없는 거죠.
다만 페널티킥 실축을 확인사살하면서 저렇게 극악무도하게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아싸 나이쑤~~~!!! 하는 수아레스가 정말 머리와 몸통을 분리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게 밉상이었다는 거... ㅇ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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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속의 뱀 2010.07.05 14:58
인터넷에 보니 반칙에 대해 PK 주고 레드카드 받았는데 그 정도면 됐다, 심지어 팀 승리를 위해 수아레즈가 희생한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생각하기 나름일텐데 저는 저게 골라인 바깥의 반칙이라고 해도 골로 인정해야 된다고 봐요. 안그러면.. 앞으로 팀 승리를 위해 쟤처럼 골키퍼도 아니면서 손으로 공을 막는 반칙이 많이 나오겠지요. 그럼 축구가 아니죠. 축구라 해도 보는 재미도 없을 거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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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7.05 18:22
이번 경우는 경기 종료 직전에 정말 극적인 상황에서 터진 극적인 반칙이라...;;; 이 경우 하나를 가지고 규정을 바꾸기는 어렵잖아요. 농구에서 슛을 했는데 공이 최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걸 쳐버리면 득점으로 인정해 주는 것과 같은 규정을 세세하게 만들기 모호하니까요 ~_~ 비됴판독도 안 하겠다는 집단이 FIFA인데요 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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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엘 2010.07.06 20:52
직접 본건 아니지만 완전 황당했어요. 1명 퇴장으로 저정도라... 저렇게 해버리면 해볼만한 도박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_-; 1경기 출장 금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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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7.07 13:48
한 경기 더 출장 금지 시켜도 될 것 같은데, 이미 결정은 내려졌으니 어쩔 수 없고 ㅡㅡ; 우루과이가 3,4위 전에서 발리기를 바랄 뿐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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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2010.07.15 16:45
쓸 궁시렁은 있는데... 귀찮아서 쓰기가 싫네요.
이럴 때가 있어요. 하루 간격으로 궁시렁 막 올라가다가 또 한 한 달 쯤 잠잠하다가... 지금은 휴지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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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시렁대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 되겠다. ㅡㅡㅋ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스르륵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간 한 달 내내 기분이 꿀떡같을 것만 같다. ㅡㅡ; 1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처럼 불안불안한 인간관계에 기묘하게 작용하는 관계의 이상야릇한 분위기를 제거하고 요점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동료가 잘못한 일을 내가 대신 해주려다 '내가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남의 일에 참견하냐'는 핀잔을 듣고 그 뒤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건데,
나야말로 자기가 하게 내버려두면 되는데 뭐하러 굳이 내 자리에 하면 간단하니까 혹은 어젯밤에 내가 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했으니까 내가 하려고 했는지 참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고 내 일 남의 일 분간 못하고 여기저기 마구 집적대는 눈치 없는 무개념 노친네가 된 기분이다. -ㅅ-;;; 7살 어린 후배에게 굽신대며 쥐어잡힌(?) 결과가 고작(혹은 eventually) 이거...? 허허허... -_-;;;
- 꿀꿀과 개떡의 합성어...? 한국 보통 20대 남성이라면 'C-VIII 기분 x(원래 성인 남성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한 음절짜리 짧은 단어이나 대부분의 언어에서 온갖 욕설에 기본 토핑으로 깔린다)같네'라는 지저분하지만 혀에 찰싹찰싹 달라 붙는 말을 뱉겠지만 여러분이 알거나 모르다시피 궁시렁은 그런 더럽지만 뇌리엔 더 길게 남는 어휘는 구사하지 않는다. 언어중추가 오염되고 있다며 한탄한 궁시렁 참조. [본문으로]
재생목록이래봐야 새로 추가한 노래 목록과 많이 재생한 노래 목록 둘 뿐인데, 새로 추가한 목록은 노래를 새로 넣었으면 바로 바로 목록에 떠야 하는데(재깍재깍 업뎃하라는 옵션을 먹였으므로) 아무리 지우고 다시 넣어도 목록에 들어가지 않고, 목록을 통채로 지우고 다시 만들어도 들어가지 않고, 그런데 어떤 건 또 어느 순간 들어가 있다. 뭥미...;;;
응??
아놔 진짜 이 멍청한 터치팟 팔아버리고 쿠키폰이나 살까? (그게 더 비쌈 ㄲ)
한 줄 요약 : 멋진 기능 만들어봤자 제대로 안 돌아가면 말짱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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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일러 2009.03.28 07:46
흠.. 저도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사서 다운받고 싶은데 문제는 신용카드가 ㅇ벗으면 가입을 못해서 ㄲ
그리고 또 한가지가 더 있는데
상품권은 어디서..(..)
그리고 거기서 한국 노래 구입 할 수있나요
(결국 포스팅과 관계 없는 댓글 이였다 카더라.)-
궁시렁 2009.03.28 09:48
UK iTMS에 가면 한국 노래도 가뭄에 콩나기로 올라와 있습니다. (NZ는 아웃오브안중이라 카더라)
연관글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EP도 있다고 나오네요- 체리필터, 모던주스, 임태경 정도 본 기억이 나네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런던에서 한국 노래를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지불수단으로 신용카드 말고 페이팔이나 기타 뭐 다른 것도 있지 않나요? 자세한 건 싱가포르의 애플 아시아태평양 매니저에게 고고씽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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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를 멸종시켜 버리고 싶어!!!!!!!!!!!!!!!!!!!!!!!!!!!!!!!!!!!!!!!!!!!!!!!!
찌개에도, 부침에도, 볶음에도, 모든 반찬에 청양고추가 들어가는 집이 또 있을까?!?!?!?!?!?!?!?!?!?!?!?!?!?!?!?!?!?!?!?!?!?!?!?!?!?!?!?!?!?!?!?!?!?!
- You need to calm down. A locker has nothing to do with it, as you're fully aware of.
- I'm just so irritated right now. I needed anything I can blame on.
Who would I blame -_-;;;
- Hey, you wouldn't be grumbling at this very moment if you had a locker at the central plaza.
- Hey, darn right.
- And actually, it was just drizzling.
물론 맞는 말이다.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가 책을 읽고 밑줄을 긋는 것입니다. 깊은 뜻과 감동, 영혼을 울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밑줄을 그어 놓으면, 그 책과 밑줄은 살아있는 사람처럼, 두고 두고 말을 해 줍니다.
하지만!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는 건 그 책이 자기 것일 때나 그러는 거지, 여러 사람이 같이 보는 도서관의 책을 그렇게 다루면 안 된다. 일단 자신의 책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인 마냥 함부로(라고 쓰고 무단으로 라고 읽는다) 다뤄서는 안 될 뿐더러, 다른 사람이 그 책을 읽을 때 자연스레 밑줄을 친 부분에 관심이 분산되어 눈의 흐름이 끊겨 독서에 방해가 된다. 아무리 그 부분이 글의 맥을 짚는 중요한 부분이어도 마찬가지다. 자신은 책을 읽으며 지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 뒤로 그 책을 읽는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남이 떠먹여주는 밥을 먹어야 한다.
누구를 위하여 밑줄을 긋나 묻지 말아야 하나? -_-
내가 빌린 에코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묻지 맙시다'는 심해도 너무 심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이런 식이었다. (왜, 아예 밑줄로 도배를 하지 그랬어?) 몇 장 넘겨보고 너무 짜증이 나서 사물함에 처박았다가;;;, 반납 날짜가 다가와서 오만군데 출몰하는 밑줄의 습격을 하나 하나 피해가며 읽고 있다.
당신 책 아니라고 이렇게 막 줄 긋고 노트까지 해댔수? 내가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제발 남들도 좀 배려해 가면서 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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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2009.01.09 10:31
자기책도 아닌데 왜 저런짓을..기가 막히네요. 저 책이 저분에겐 꽤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조금 웃었습니다. 저도 가끔 밑줄치는 책이 있긴 한데 보통은 그냥 읽는 편이라서요.
난 야채 중에 청양고추가 제일 싫어!!!!!!!!!!!!!!
왜 반찬마다 죄다 집어넣냔 말이야!!!!!!!!!!!!!!!
배 아파!!!!!!!!!!!!!!!!!!!!! 버럭!!!!!!!!!!!!!!!!!!!!!!!
아주 그냥 빵에도 샐러드에도 수프에도 핫소스를 끼얹어 먹는 그런 느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