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 놀다가 갑자기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거야. ㅡㅡ;

(아, 설마 충분히 쉬지 못해서 그런 거야? <- 설마;;;)

월욜 (1교시의 압박으로) AB시간에 꾸벅꾸벅 하더니 FA마저 미친 듯 졸아버리고 (도대체 왜-! 버럭!) 저녁에도 도저히 몽롱한 상태를 떨쳐버리지 못해 GG치고 8시 조금 넘어 중광에서 나와버렸다.

어제도 낮에 도저히 졸음신ㅋ을 쫓아버리지 못하고 백주년에서 마케팅 중간고사를 어떻게 공부할 지 대략 좌절하며 몽롱한 상태로 있다가

- 건하를 만나 궁시렁댔음 -

아, 그러고보니 땀 삐질삐질 흘리며 랩탑 가져갔는데 백주년에서는 랜선을 꼽아도 인터넷이 안 되는 (정말 포털에 나온대로 미리 뭘 신청해야 된단 말이냐~ -_-) 바람에  추엣~ 하다가 중광에 가뭄에 콩나물로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도 역시 연결이 안되는 ㅡㅡ;;; 불운한 자리 당첨 -ㅅ- 해서 대략 포기 하고
(하아, 죄송해요. 지금은 제정신인데도 이 모양이에요. u_u)
치과에 가려고 했더니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이빨에 들어간 합금때문에 잇몸이 검게 변색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며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을테니 병원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해서 포기. (그런데 지금껏 왜 몰랐던 거지 ㅡㅡ;;;) 그래도 겁나는데. ;;



모든 건 시스템 복원과 여러번의 포맷에도 굴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팅을 완료하지 않거나 팟- 하고 모니터를 한 번 깜빡여야 돌아가기 시작하는 미친 컴퓨터 때문이야.
언제 또 본체 싸짊어끌고 수리하러 가냐규~!!! (급절규ㅠㅠ)




마케팅 시간에 쓰는 이름표가 또 없어졌다. 미슷헤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