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만이니까요 파문

Life 2006. 7. 16. 00:09

남들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파문


아- 의도하지 않은 파문 시리즈가 계속되고 있다. ㅡㅡ;


앞서 궁시렁댔다시피 이번 달부터 피트니스 클럽에 나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곳에 가면 체지방 검사라는 걸 해준다.

발꿈치를 대고 손에 뭘 잡고 있으면 잠시 후 찌릿~ 하는 느낌이 몸을 훑으며 몸의 구성 성분을 검색해 주는데(뭔가 신빙성 있을 것 같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ㅋ),

결과는... 두둥...! 덜덜덜 올라가는 지방 함유량(?)을 보며 으아~(라고 쓰고 안돼-!!! 라고 속으로 읽는다) 하다가 기준치인 20%를 살포시 넘기는 걸 보고 다시 으아~ 를 반복.

귀하는 신장 168cm(키는 안 재기 때문에, 공식 키를 불러줌 ㅡㅡ;;;)에 체중 59.2kg으로(공식 몸무게는 57이라규!!!) BMI는 정상입니다 ㅡ 말 안해도 알고 있다구.

복부는 뭐가 기준인지는 모르겠으나 0.85를 넘으면 비만인데 놀랍게도 0.83으로 아슬아슬하게 비껴갔으나, 몸무게 대비 지방 비율이 21.3% ㅡㅡ;;;으로 비만 판정. 프린트를 받아 든 트레이너는 처음에는 지방이 여기 저기 뭉쳐있기 때문이라고 하다가 다음에는 내장 지방때문이라며 횡설수설(아니면 그말이 그말 ㅡㅡㅋ) 기타 숫자만 보면 다 알 수 있는 소리만 늘어놓고 ㅡㅡ;

진단은 근육을 6kg 늘리고 지방을 3kg 줄이셈, 이다.
62kg이 되어야 한다며 생떼를 쓰는 트레이너에게 지방만 빼면 된다며 근육량엔 관심 없다고 퇴짜를 놓았다.

아아아~~~ 돈 내고 일부러 PT를 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딱 그런 기분. -ㅅ- 팔자에 없는 웨이트를 갑자기 하니까 아웅 >_<

그런데 정말 배도 들어가고 다리도 매끈-_-해질 수 있는 거야??
온몸이 젖산 과다분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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