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오픈한 마이믹시 위젯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빠방한 이벤트를 하는 꿈을 꾸어 봤으나, 그저 꿈일 뿐... 차가운 현실과 마주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컨셉사진으로는 은근훈남인 1인 경영의 대가 효근님이 누리꾼은 상상도 못했던, 척수가 찌릿찌릿 저릴 정도로 아찔한 이벤트를 준비했따!!!
늘어가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선 서버 증설에 모든 예산을 써야하는 상황.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그래서 견적을 뽑아보면서 너무 즐거워 했던 믹시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 머그컵, USB 메모리, 페라리 F430은 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짧고도 아름다운 컨셉으로 태어난 이 위젯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는 없는 걸까요?
믹시 공식 어둠의 알바 우두머리와 2인자(응?)
- 저는 이미 믹스업캐스트 위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 위젯을 대체하는 것이 바로 마이믹시 위젯입니다.
- 이거 달려면 사이드바가 너무 길어져서 싫어요.
- 앙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깜찍한 스크롤 버튼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옵니까? 250 픽셀이면 충분합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 나도 부담스럽... 잇힝-)
- 마이믹시도 트위터처럼 터치팟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앱이 있나요? 다음달이면 아이폰도 나올텐데.
- ...;;; 일단은 사파리를 이용하시고, 앱은...
(여기서 등장하는 이금희 톤의 목소리: 메타미디어사이트 믹시를 혼자서 꾸려가는 왕효근씨. 효근씨에게는 이제 새로운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서른이 되기 전에 오십만 유로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겁니다. 이어서 흘러나오는 친숙한 멜로디: 띵디리디리디리 띵디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