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이 사진이 액자에 고이 모셔져 있길래, 더구나 엡손 복합기도 있길래, 액자에서 사진을 빼서 스캔해봤다. 얼마나 오래 꼽혀 있었는지 색이 다 바랬네- ㅎㅎㅎ
20년 전 작은고모가 오스트리아로 나갈 때 배웅나간 사진. (왼쪽의 토실토실한 꼬마는 제 동생이에용. ㅋㄷ)
지금 저런 포즈로 사진 찍었다간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겠지...? ㄲㄲㄲ
내가 왠만해서는 얼굴 가리지 않지만 이 사진만큼은... ㅋㅋㅋ 현재 모습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을 보면 알겠지만 남자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다가 집에서 쫓겨나는 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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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2009.06.13 20:15 신고
오른쪽이 궁시렁님 ㅋㅋㅋㅋㅋㅋㅋ..
실례지만 그때 당시 나이가 몇쨜이셨나요?!
저는 아직 .. 태어나기도 전이네요 ㅋㅋ..;
궁시렁님을. 음, 삼촌이라고 부르면 될가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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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2009.06.14 16:19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포즈로 사진 또 찍으면 나부터 골로 보내주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결국 어제 아침 7시에 퇴근.ㅋㅋ 총 번역 시간 11시간 ㅋㅋ 첫차 기다리면서 두시간 빈둥댔음.ㅋ
그리고 어제 아침 9시부터 쭉~~자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 9시에 깼어.
중간에 목마름, 배고픔, 허리아픔 이라는 동물적 본능으로 세 번 깼던 거 말고는...
24시간 중 19시간 잤다.ㅋㅋㅋㅋ -
odlinuf 2009.06.14 17:28 신고
ㅋㅋㅋㅋㅋㅋ 아.. 일단 저도 좀 웃고. ㅋㅋㅋㅋㅍㅎㅎㅎㅎㅋㅋㅋㅋㅋㅎㅎㅋㅎㅋㅋㅎㅎㅎㅎㅎㅎ
신발 뿐만 아니라 손을 얼굴에 갖다 댄 자태가 아주 고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ㅍㅎㅎㅎㅎㅍㅍㅍㅎㅎㅎㅎ -
Lou Rinser 2009.06.15 11:07 신고
언제 보고 못 본 배바지란 말입니까! 고모님께서도 스마일맨으로 얼굴을 가려준 조카님께 감사하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궁시렁님 포즈가~!!! 미스코리아감인데요?! (..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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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2009.06.16 01:58 신고
오오~ 어릴 때 저보다 이쁘신데요?ㅎㅎ
저는 여잔데 아주 장군감이었다는...ㅠㅠ
심지어 돌사진도 남자옷 입고 찍었어요...
다들 남자인 줄 알아서 그냥...휴..
돌사진 볼 때 마다 먹먹합니다~
요즘은 결혼 할때 신랑 신부 히스토리 해서 돌 사진 부터 틀어주던데ㅋㅋㅋ
아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