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요, 입 더러운 아줌마. 멀쩡한 눈을 그렇게 꽉꽉 가려 눌러 놓으면 산소 공급이 되지 않고 압력이 증가해서 정말로 결막이 찢어질 수도 있어요. (물론 뻥) 물론 보통 사람들은 결막이 탄소나노튜브로 되어 있어서 그 정도 실랑이나 드레싱 가지고는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저급 개그 안습)
동아딸랑일보도 정말 안습. 신문을 인쇄하는 종이와 잉크가 아깝다.
+ 추가
그 날 국회에 견학갔던 김천의 어떤 고등학생이 이 장면을 캠코더로 찍었는데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라 캠코더를 집에 두고 와서 이걸 확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단다. 그런데 경찰은 피해자(누가 피해자야? 더러운 눈에 붙어있는 거즈? ㅋㅋㅋ)의 입장을 고려해 동영상을 공개하진 않을 것이며,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캠코더였다면 동영상이 이미 인터넷에 유포됐을텐데 그렇게 되지 않은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밝혔단다.
나도 한 번 해 볼까?
사실 제 터치팟은 용량이 5 테라바이트에 도난방지 자폭기능이 들어있지만, 어느 췌장암 환자의 입장을 고려해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터치팟이 인식하는 미디어 파일 형식이 이진법이었다면 파일이 이미 인터넷에 떠돌텐데 이 제품은 293진법을 이용하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네요.
흠. 이게 훨씬 신빙성있어 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