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토대

And Everything 2009. 1. 6. 18:26
내 정의에 따르면, 우정의 토대를 이루는 건 두 가지야. 존경과 신뢰. 이 두 가지 요소는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해. 누군가를 존경한다 해도 신뢰가 없다면, 우정은 갈수록 약해질 뿐이지.

스티그 라르손,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 p. 647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 Män som hatar kvinnor
스티그 라르손 지음 / 레나 그룸바흐와 마끄 드 구베냉이 프랑스어로 옮긴 것을 임호경이 한국어로 옮김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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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7.19 22:27      

    말이 되는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고.. 신뢰만 있으면 힘들까나요??
    저에게는 '존경'이라는 단어의 카테고리가 '선지자적인'쪽에 가까워서 말이죠~ ^^
    궁시렁님의 생각은 어떠실라나요? 우정의 토대 말이에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7.20 02:43      

      신뢰만 있다면 갑-을 관계로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관계는 동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쪽이 너무 크면 저울이 기울어져 버리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저도 회색웃음님과 같아요. ㅎ_ㅎ 존경은 굉장히 높은 레벨에서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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