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지각력 결함 외

Life 2008.09.14 23:31
내 공간지각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보고가 들어온 것은 이미 꽤 오래 전의 얘기다.

예를 들면, 모서리를 돌거나 진행 공간 앞쪽이 좁아질 때, 또는 앞에 장애물(크기는 중요하지 않다)이 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채 계속 진행하는 바람에 어깨나 팔, 다리에 충돌이 발생한다. 매번 돌아다니는 집 안에서 아니면 매번 지나다니는 학교 안에서 이러고 있으니 아주 뇌에 쥐가 날 노릇이다. -ㅅ-;;;

아마 운전할 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걸? -_-; 안 한지 꽤 되어서 그렇지.



그런데 현재 공간지각력 결함보다 더 시급하고 위중한 문제는 우측악관절 손상 및 (원래 만신창이였던) 11, 12, 21번 영구치 상태 악화다. 신경치료한지가 몇 년 전인데 어떻게 통증을 느낄 수 있지? -_- (27번은 신경 끄기로 했음 -_-ㅋ)
턱 관절이 아픈 것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니(왜 하필 요즘 이런 기사가 떴지? ㅋ) 아무래도 치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해봐야 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네-
잠깐 그러다 마는 것도 아니고 며칠씩 계속 되니 아무래도 뭔가 수상하다.


게다가 무슨 놈의 여드름은 이렇게 자꾸 나는 건지!!! (버럭!)
톡! 짜면 퍽!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짜지도 못하게 속에서 시름시름 곪다가, 깎아서 먹다 말고 버린 사과마냥 피부에 갈변현상이 속출한다 ㅠ_ㅠ 보험도 안 되는 피부과에 가서 표범 가죽처럼 변한 피부를 원래대로 복숭아처럼 만들어 주세요- 할 수도 없고;;;
  1. BlogIcon 띠용 2008.09.15 11:07      

    아직도 성장중이시고만요.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8.09.15 11:56      

      성장은 10년 전에 끝났고, 오염 및 퇴화만 진행 중이에요. ㅠㅠ

  2. BlogIcon 쿠나 2008.09.15 20:48      

    헉... 여드름 공감 ㅠㅠ 크흑

    • BlogIcon 궁시렁 2008.09.16 01:11      

      여드름따위가 날 나이는 이미 12년이나 지났거늘... -_-;;;
      온갖 뻥을 쳐가며 지갑에서 돈 털어갈 궁리만 호시탐탐 하고 있는 피부과에 가서 소중한 금융자산을 털릴 순 없는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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