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X-Files: I Want to Believe

and I want to ask: what the heck is this movie about???



6년만에 엑스파일이 극장판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수많은(아직도?) 팬들이 둑은둑은 기다렸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뭐야... 별로야... 이런 말밖에 없길래 기대따위는 1g도 갖지 않고 오로지 팬이었던 의무감을 좇아서 봤는데...
그냥 TV 에피소드 2회 분량을 이어붙인 100분짜리 에피소드를 극장에서 본 기분이다.
물론 엑스파일의 팬들은 반가운 마음에 쾌활하고 명랑한(응?) 기분으로 TV를영화를 봤을 것이다. (나머지의 반응은 책임질 수 없음)


데이비드 듀코브니도 늙었고, 질리언 앤더슨도 늙었는데- (나도 늙었... 쿨럭...;;;)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눈물겹도록 반가운 인물! (나도 모르게 Walter! 하고 외치고 말았다 ㅋㅋㅋ)

엔딩 크레딧 배경이 얼음에서 점차 바다로 바뀌면서 이 사람들... 열대 어느 섬으로 놀러갔구만! 하고 예상하고 기다리니 멀더와 스컬리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게, 꼭 이러는 것 같았다.
"여러분- 다음 시즌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난 TV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 있는데 ㅠㅠ)


하지만 역시 엑스파일은 더빙판으로 봐줘야... ㅠㅠ 자막을 이규화/서혜정씨의 목소리로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건 조금 귀찮구나. ㅋㄷ (특히나 이규화 목소리는 재생도 잘 안 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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