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하는 궁시렁 2개
- 2011.11.27 호랑이 머그 (6)
- 2009.04.17 구글-텍큐닷컴 간담회 그 후 (30)
현우의 선물; 포장을 뜯자마자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콩다방에서 호랑이 머그를 왜 파는 거야 ㅋㅋㅋ 콘푸로스트 기운이 솟아나네 ㅋㅋㅋ
현우도 이걸 보자마자 살 수밖에 없었다고 ㅋㅋㅋ
이것 말고도 콩다방 선불카드를 두 장이나 받았다. 커피 복 터졌음 ㅎㅎ
그런데... 이 컵을 어디다 쓰지? +_+
저기- 혹시 (블로그가 폭파되고 종적을 감추신) 회색웃음님이세요?빙ㅡ고! ㅋㅋㅋ 이런 우연이 있나! ㅋㅋㅋ 둘은 모두 반갑게 기뻐하며 (이미 배가 불렀지만) 차나 한 잔 하러 가기로 한다. 회색웃음님이 텍큐닷컴에서 돌연 자취를 감춘 이후 무슨 안 좋은 일이나 말 못할 사정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게 아니라고. ㅅㅅ
쇼핑백에 뭐가 들었나 주섬주섬 꺼내보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는 랩탑 가방이었다.
물론 여기에도 조그맣게 구글 로고가 들어있다.
그리고 종이 박스에 든 건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뿌연 물건이었는데, 뜯어보니 그냥 불이 들어오는 라디오였다. ;;; (처음엔 혹시 아이팟? 하고 두근거렸지만 1.152초만에 사실무근으로 밝혀짐 ㄲ) 사무실에 악세사리로 놓고 쓰는 것 같은데... 난 이걸... 어디다 쓰지...? ㅠㅠ
정체를 알 수 없는 해괴한 웃음을 찔끔 흘리는 궁시렁.
이게 뭐야... 구글 티셔츠를 내놓아라- 웅얼웅얼...
It's not like I expected something spectacular or splendid or extravagant, but- lol
뭐 어쨌건 회색웃음님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느라 한 시간을 훌쩍 넘겨 가게가 문 닫을 시간이 되어 아쉽게 헤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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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엘 2009.04.17 23:53
오오 진리의. 그나저나 회색웃음님이랑 지누님 얼굴 처음봤지요 +_+ 우와.
그나저나 저도 랩탑 없는데…… 나, 나도 사, 사고 싶다구요?! 그나저나 얼마전 사진에서 봤던 구글로고가 잔~뜩 박힌 루빅스 큐브도 탐나는데, 넣어 주실래나 흐엑 (침)-
궁시렁 2009.04.17 23:59
제 사진은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다만 빈도가 뜸할 뿐 ㅋㅋㅋ
아, 큐브는 우수 베타테스터에게는 증정하지 않습니다. (설마 내 쇼핑백에만 안 든 건 아니겠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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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엘 2009.04.18 00:28
와아, 저게 6만원?! 비, 비싼거군요. 없어도 있는척 들고다녀볼까..(?)
(수정-) 아, 이미지에 링크가 걸려있었군요! 흐엑. 6만2천원. 타거스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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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g 2009.04.18 00:06
와우! 눈부시~~ 블로거간담회에 연예인도 초빙된것임꺄?~ +_+
제 예상보다 더 핸섬하시면 어떻게 하라구!~(?) ^^
이제 랩탑만 구입하면 되겠군요!~-
세르엘 2009.04.18 00:24
동감동감. 지누님 연예인해도 되시겠어요.
처음에 들어와서 무슨 가수인 줄 알았어요. 닮은 가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였지. 어쨌든 핸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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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별 2009.04.18 07:58
저 웃음 만화에서 본적있습니다. 한국어로 죽이는 공책이라는 제목의 만화였는데 계획대로다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주인공이 저런 웃음으로…….(그져 배가 아픈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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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 2009.04.19 12:56
앗 엄청난 외국형 스팸의 압박.
그나저나 랩탑 없는데;;;;;;;;;;;;;;;;;;;;;;;;;;;;;;;;;;;;;;;;;;; 사야되는걸까요 ㅠㅠ-
궁시렁 2009.04.20 21:07
러시아어 스팸 댓글과 트랙백이 등장해서 일단 피드백에는 올렸습니다.
랩탑이 없는 우수 베타테스터가 구글-택큐닷컴 팀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가봐요. 이를 어쩌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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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웃음 2009.04.19 22:07
히이익~~ 히이읶~~~
열심히 뽀샵하신다더니.. 뽀샵으로 얼굴을 1.5배로 만들어버리셨쏘오~~~~ 게다가 사진까지 흔들려부렀넹 으이구~~~~
(꿍~ 이 일을 우짠댜~~ 우짠댜~ 안절 부절~ 안절 부절~)
궁시렁님은 가수 장기하를 쪼끔 닮은 것같기도 하고오.. 암튼 반가웠습니당~
(후다다닥~~)-
궁시렁 2009.04.20 15:40
기본적인 피부의 잡티와 뾰루지를 제거한 다음 날렵한 턱선과 목의 주름 제거를 위해 밤중에 마우스 좀 딸깍대다가 귀찮아서(응?) 중간에 대충 마무리했는데 단순한 원근법의 진리를 뽀샵 책임으로 돌리시면 저는 어찌합니까아아~~~ (잇힝)
고척동으로 출근하시니 어떠십니까? 괜찮은가요? -
회색웃음 2009.04.20 18:32
아~그랬던 거였군요. 왠지 어리게 나왔다 했어요. ㅋㅋ 크기에 놀란 가슴이 다른 거는 가려버렸나보네요.
애휴.. 비도 오고, 아침부터 거리때문에 급 우울하고~.. 해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러 갑니다~
점점.. 술만 늘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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