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아 고작 30여 분 보겠다고 중간에 마트에 들렀다가 1시간 반을 달려오는 나도 참 가상하다 ㅎㅎㅎ (생일 선물은 하찮은 과일 ㅎㅎㅎ) 2010-05-03 23:46:46
  • 카이스트 개인화 전자도서관좀 짱인듯? (아 매치어님은 미투질 안 하...나?) 2010-05-06 11:18:24
  • 내용을 300% 달달 외우지 않는 한 어버버버 말 더듬지 않고 준비했던 내용을 모두 전달하는 건 불가능한 걸까 ㅠㅠ (녹음하지 마세효. 현기증 난단 말이에연.) 2010-05-06 11:19:49
  • 쓰지도 않고 지갑에 고이 모셔뒀는데 마그네틱 손상으로 학생증을 은행에서 쓸 수 없다니 ㄷㄷㄷ 그러길래 왜 아직도 마그네틱이야 -_- IC칩 넣으면 되잖아 -ㅅ-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참 이런 거 하나까지 아직도 구닥다리... -_-;;; 우리은행의 문제인가 성대의 문제인가 'ㅅ'=3) 2010-05-12 12:36:40
  • 현 구청장이 공천에 떨어지고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 일 잘한다는 사람이 왜 공천에 떨어졌는지 몰겠지만, 참 없어 보인다- 사람들이 1번이라 뽑았을까 아니면 그 사람 이름, 공약, 됨됨이를 보고 뽑았을까? 그런데 웃기는 건 그 후보가 보낸 우편물이 아직도 예전 주민 이름으로 왔다는 거ㅋ (선거사무소 열면서 우편물 보낼 DB까지 구청에서 다 긁어왔나? 'ㅅ'=3) 2010-05-18 00:58:35
  • @ypoonsnoopy저도 안 입는 옷도 버리기 아까워서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름옷 풀면서 정리 좀 했어요. 어차피 입지도 않을 옷, 자리만 차지하면 뭐하나! 싶었답니당. (난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야... 응?) 2010-05-18 01:04:12
  • 아놔. 망했어연. 눈을 떠보니 모닝콜 울리기 10분 전이고, 이불도 안 덮고 침대 위에 널부러져 있… 분명히 집에 와서 걸륜이 새 앨범 파일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콧물 나올라 ㅡㅡ;) 2010-05-19 07:06:09
  • 연휴 첫 날 낮 1시에 보강하겠다는데도 아무런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는 학생들;;; 휴일에 보강하면서 미안한 기색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선생님보다 늬들이 더 무서워 -_-; 아놔 럭키금성땡땡도서관에 진짜 가야 됨?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지만 내일은 아니야 -_-; (차라리 학교에서 하면 사무실에 있다가 잠깐 듣고 오기라도 하지 -ㅅ- 진짜 무슨 개념으로 저러는 건지 의심스러움 ㅡㅡ) 2010-05-20 23:45:13
  • 부처님오신날 기념으로 구로DX역에서 소음공해 일으키며 열심히 호객행위중인 만민교회-_-;; (상도라는 게 있는 법인데 -_-ㅋ) 2010-05-21 11:53:56
  • 무선랜도 안 열어 주는 치사한 럭키금성땡땡도서관 ㅡㅡㅋ 출석률은 50% ㄷㄷㄷ (진짜 오네 무서운 학부생들 ㄷㄷㄷ) 2010-05-21 13:06:58
  • 이것들아 괜히 어설프게 번역기 돌리지 말고 그냥 원고를 통째로 넘겨 ㅡㅡ;;; 원래 무슨 말이었는지 하나도 모르겠잖아 -ㅂ- (아놔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 ㅡㅡ; 뭘 보고 쓴 거야 ㅡㅡ;;;) 2010-05-24 12:37:30
  • 헐ㅡ 중대 문정과는 BK21이네;;; orz 그럼 대학원 학비 무료인가…? oTL (2천만원 굳는 거였나...? ㅇ_ㅇ) 2010-05-24 19:29:52
  • 유로 들고 있을 때는 환율이 내려가고, 이제 유로를 사야 되는데 환율이 미친듯이 치솟는 꼴이라니 ㅡㅡ;;; 아놔. (1주일 전보다 벌써 얼마가 오른 거야 ㅡㅡ ㄷㄷㄷ) 2010-05-25 16:09:07
  • 학생들 학부 졸업 논문을 보는데 엥? 고대 도서관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그린톤이라니??? 크림슨의 오타인가 색맹인가…;;; ㄷㄷㄷ (이거 뭐야...;;; 무서워;;;) 2010-05-28 16:10:52
  • 여권 사본을 보냈는데도 송금 확인증에 엉뚱한 철자가 써 있는 건 뭐지…;; ㄷㄷㄷ (돈 보내는 사람 이름이니까 돈 들어가는 데 상관은 없겠지만 -ㅅ-;) 2010-05-28 16:14:26

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5월 3일에서 2010년 5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돌콘 표를 사무실 서랍에 놔두고 와서 오늘 학교에 갔다가 IR 과제라도 조금 하려고 했지만 그냥 농땡이만 피우다 멜론악스(악스-코리아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적응 안 됨 ㅎ)로 출발. 공연장 앞 대기 장소는 여기가 공연장인지 눈을 의삼할 정도로 투표를 독려하는 배너들이 가득 ㅋㅋ
  • 공연장 곳곳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배너들 ㅎㅎㅎ 이런 개념찬 드팩민들 같으니 꺄르륵 >_< (바깥에 줄 서 있는데 비오고 그라믄안돼!!) 2010-05-30 16:58:56
번호대로 줄을 서서 추잡하게 샌드위치를 처묵처묵하고(스탠드에 앉아서 처묵처묵한 뒤 줄 서도 되는 건데 ~_~;;;) 예정 시간보다 좀 일찍 입장했다. 이번 앨범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드팩에서 조촐한 선물을 줬는데, 바로 마우스패드!!! (스티커와 배지는 생략하자 ㅎ) 꺄하하!!! 그러잖아도 사무실에 마우스패드 필요했는데!!! 꺄울~ 하면서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1100번이 넘어가는 번호로는 어차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고 얼굴 가까이서 보는 게 목적도 아니어서, 무대 쪽으로 나가서 수많은 머리통에 시야가 가리느니 해발고도가 약간 높은 콘솔 옆 뒷자리에 섰다. (그나마도 쓰레기를 버리고 온 사이 무대 쪽은 꽉 차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ㅎ) 기다리는 동안 음반 대박 음원 쪽박이나 2010년 드림팩토리 신인연기자 및 가수 모집... 그런 거 없음. 망하지 않은 게 신기한 드림팩토리 같이 보석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멋진 멘트에 감동하며 아무런 징후도 없는데 옆 사람이 와아- 하니까 나도 와아- 하거나 Are you ready to be a super hero? 에 와아- 하는 사람들을 보며 ㅉㅉㅉ 그냥 저건 흘러가는 멘트일 뿐이라며 힘을 비축하며 차분히 기다리는 노련한 내 모습에 어깨가 으쓱으쓱... (응??)

오프닝으로 이번에 곡을 같이 작업한 린이 나왔는데, 콘솔 옆 자리는 동굴처럼 공간이 움푹 파인 형태라 소리가 마구 울려서 가사가 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고 @_@ 아놔... 자리 잘못 잡았구나- 그냥 앞으로 나가서 끼어 있을 걸- 하고 후회했다. 하지만 이건 아무 것도 아니었음. (어차피 본 공연이 시작하면 소리 지르느라 청각세포는 떡실신 ㅇㅎㅎ)
어쩌다 보니 내 앞에 선 커플의 남자사람이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서 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여자사람 쪽은 앞이 탁 트여 있었지만 거기엔 또 누군가가 서 있으니 갈 수가 없고, 아니 그런데 보통 이런 스탠딩 공연의 아수라장에서는 남녀가 양 옆으로 나란히 서 있기 보다는 남자가 뒤에서 여자를 껴안는 식으로 보호하는 형태가 더 일반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거나 어떻게라도 좀 몸을 비틀어서 시야를 확보하려고 했는데...

아놔 이 커플은 진짜 거짓말 1 나노그램도 안 보태고 시종일관(지들끼리 귓속말 할 때 제외-_-ㅋ) 꿔다 놓은 장승처럼 미동도 않고 꿋꿋이 서 있었다!!! 초대권도 없는 공연인데;;; 이것들은 정체가 뭐야 도대체;;; 공장장 공연 처음 왔나;;; 커플 중 한 명만 팬이어서 자기 짝궁을 끌고 오는 경우는 있어도 이렇게 둘 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는 10년 동안 본 적이 없는데;;; 아마도 어디선가 표를 얻었거나 누가 이 커플에게 쥐어준듯. 그것도 아니면 이승환의 발라드 노래를 좋아하는 남자사람(여자사람일... 수도?)이 처음으로 공장장 콘서트를 보러 오면서 선비와 양아치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초식남의 선두주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커플이 달달하게 애정행각을 벌이며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공연이라고 착각했거나.
공연 내내 자꾸 걸리적거리는 남자사람에게 공연을 즐길 게 아니면 좀 비켜달라고 써서(실제로 든 생각은 환장질 안 할 거면 비켜 -_-) 터치팟 메모장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이지 굴뚝같았다.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젖혔다를 반복하는 응원을 하고 있는데 앞사람이 가만히 있어서 나는 자꾸 부딛혀서 짜증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신봉선의 짜증 지대로다~ 짤방을 연상하면 싱크로 95%) 그래서 일부러 남자사람 귀 근처를 겨냥해 노래 부르고(물론 어차피 시끄러우니 효과는 없음) 커플 사이로 팔도 쭉쭉 내뻗으며 야 늬들 내 환장질에 최대 걸림돌이거든 이라고 소심한 시위와 복수를 ㅡㅡㅋ 사방팔방 주위 모든 사람들이 쳐달리고 있는데도 어쩜 그렇게 그 둘은 꿋꿋하게 지조를 지키고 있는지- 허허헐. 앵콜할 때 보니까 여자사람 표정은 일그러져 있던데 그럴 거면 그냥 나가지 그랬어- 출구도 가까웠는데! (버럭!)

-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 한다고. 너는 콘서트 처음 갔을 때 어땠는데.
- 당연히... 기억 안 납니다. -_- 그리고 스탠딩도 아니었어. 내가 가만히 서 있는다고 다른 사람한테 걸리적거리고 그런 일은 없었다고.

쨌거나 그 민폐 장승 커플만 빼면 신나게 쳐달렸다. 카수의 노령화에 따른 팬들의 노령화와 올바른 공연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손님 공연 빼고 진짜 딱 120분에 끊어도 공연장 바깥으로 나오니 엔도르핀 분비가 끊기면서 다리는 비틀비틀 허리는 에구에구 겔겔겔~

  • 오랜만에 쳐달렸더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ㅠㅠ (그런데 진짜 딱 2 시간만 하네 ㅎㅎㅎ) 2010-05-30 20:45:51

앉아서 조금 쉬었다가 마을버스를 타려고 횡단보도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익숙하고 각진(!) 얼굴이 보였는데... 바로바로바로- 이번 타이틀곡 반의 반을 쓴 지찬쓰!!! (여기서 잠깐. 발라드를 불러야 하는데 진지해지지 않는 장난꾸러기 아쟐옹은 반의반의반의반(음은 Y2K버그 시대를 풍미했던 오토바이 효과음 빠라바라빠라밤)을 유행어로 밀고 싶어 함. 시킨다고 그걸 또 따라하는 얌전한 팬들 ㅋ_ㅋ) 나는 그냥 우와 우와 우와 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정지찬도 한 순간 고개를 돌려 서로 눈이 마주쳐서 얼른 인사했더니 (반갑게?) 샤라락 답례하는 지찬쓰! 인사하고 나서 무슨 말이라도 할 걸 그랬어...;;; 거리가 좀 있어서 꺄아악 반의 반 너무 좋아요! 아니면 물어 본다 진짜 좋아요!!! 라고 얘기라도 할 것을 oTL 조금 있으니 택시가 와서 바로 타고 가 버렸다.


키워드 : 아이고 허리야, 쳐달려, 콘썰돋네, 환장과 욕정으로 대동단결, 숏다리카수님 공연 처음 오셨쎄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

유니세프에서 월드컵 캠페인에 참여하라는 메일이 왔는데, 일단 첨부된 동영상부터 감상.


메시 어린이... ㅋㅋㅋ 대사 치는 게 너무 어색하잖아! ㅋㅋㅋ
끝부분에 박지성 파트도 짤막하게 나옴.

그런데... 나 여기 거의 넘어갈 뻔 했다. ㅡㅡㅋ
일단 링크를 눌렀는데 옷 자체도 예뻐 보이고, 가격도 18000원이면 비싼 편도 아니고(보통 이런 기념품 티셔츠는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비싸니까... 응? 잠깐. 배송료 3천 원?), 또 빨간색이니까 고연전 때도 입을 수 있고...


- 이봐요. 너님 졸업했음. 고연전은 무슨 -_-ㅋ
- 학교 티도 있잖아. 옛날에 주현이형이 고연전 오라고 꼬셔서 넘어갈 때 이 옷 입고 있어서 중광에서 급 산 거.


그래서 맞아 내가 이거 사서 입을 일이 얼마나 있겠어, 하며 정신을 차리고 사이트를 빠져나왔음. ㅡㅡㅋㅋㅋ

그런데... 이 궁시렁을 쓰면서 다시 보니까... 또 넘어가려고 해...;;;

여하튼, 이 빨간 티셔츠를 사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세워줘서 교육을 통한 미래를 꿈꾸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목 다 늘어난 Be the Reds 말고 이 옷을 입고 응원하는 것도 괜찮...
아. 그런데 이번에도 거리응원 할 수 있나? 돈독 오른 FIFA와 SBS 때문에 물 건너 간 거 아닌...가? +_+

원래는 관련 궁시렁이 모두 올라와 있어야 하는데... 이제 거의 1년이나 지난 마당에 터치팟도 한 번 초기화해서 메모장에 끄적인 것도 다 날아갔고, 휘발성 메모리야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으니 oTL
(이 사진도 이미 작년 7월 말에 업로드용으로 편집이 완료된 상황...;;; 그러다 바빠서 궁시렁 쓰는 게 자꾸 뒤로 밀리면서 정전 방지용으로라도 올릴까 하다가 그마저 아니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사실 이 컨버스 티셔츠(이걸 2003년에 샀던가- 사실은 넘넘 마음에는 들었는데 너무 비싸서(3만3천 원이었나 그랬음 ㄷㄷㄷ) 안 하려는 걸 고모가 마음에 들면 고르라고 하면서 사줬음 ㅋㅋ 여하튼 이제는 목 부분이 늘어나 쭈글쭈글해져서 더 늘어나면 좋아하는 옷 못 입게 될까봐 아껴가며 입고 있음 ㅎ_ㅎ)를 참조할 궁시렁(사실 그닥 중요한 링크는 아닌데 세세한 부분까지 보여주려는 이놈의 영양가 없는 오지랖은 -_-)이 생겨서 급 단독 궁시렁 작성 orz)

어쨌거나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면 바로 입장객을 압도하는 거대한 디플로도쿠스 화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박물관 꼭대기까지 (대략) 구석구석 돌아보고 내려오는 계단에서 어떤 아줌마한테 저기 사진 좀... 하고 부탁했다. ㅎ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며칠 전에 푸그님이 트위터에 올렸던 어느 사이트의 멋진 캡처 화면. 어떤 감투를 쓰려고 출마한 건지도 잘 알아챌 수 없는 정체불명 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은 흉물스런 광경이 온라인 세상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_-;;;

선거를 1주일 남겨놓고 내가 찍을 후보가 누구누구인지 알려주는 홍보물이 드디어 왔는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안 뜯어보고 그냥 잤지만, 굳이 그렇지 않아도 저 많은 현수막(혹은 배너광고(심지어 후보 얼굴이나 이름이 없는 배너도 있는데, 어차피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훌륭한 반례라고 봐도 무방할듯 ㅡㅡㅋ))의 주인공이 어느 선거에 나온 무슨 후보인지도 갈피를 못 잡는 상황에서,

투표 해야죠. 그런데 누구한테? -o-

네 장씩 두 번 투표하면 되니 얼마나 쉽고 간단하냐며 꺄르르 웃는 선관위는 투표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롤러스케이트 신고 아스팔트 위에서 쿼드러플 악셀 정도는 다들 뛰는 거 아니냐고 으쓱데는데, 아놔 눈감고 일렬로 주르륵 찍기야 누가 못하냐고요. 휴일에 집에서 하루 종일 과제와 발표 준비에 짭쪼름한 올리브 신세가 되어 있는데 5분 간격으로 하루 종일 울려 퍼지는 선거로고송에 떡실신 되는 것으로도 모자라 시장, 구청장, 시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구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이렇게 8번 도장(이거 뭐라고 해야 하나효 ~_~)을 찍어야 한다. 나라도 누굴 찍을지 다 못 외우겠다. ㅡ_ㅡ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기호가 없이 이름만 죽 나열되어 있으니 더 그렇고 -ㅅ- X번만 주르르륵 찍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할머니에게 첫 번째 4 장은 그게 아니라고 투표 절차와 요령을 설명해 주려고 해도 나부터가 안내지를 참조하지 않으면 헷갈릴 지경이니 -ㅅ-;;;
아니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교육의원은... 뭡니까? 이게 어떤 자리길래, 언제부터 투표로 뽑았다는 거임??? 아무런 배경 정보도 없고 기호도 없으니 이름만 보고 찍으라는 건가? +_+ 게다가 교육의원 선거는 우리나라에는 아주 상큼한 신개념 중선거구 제도 ㄷㄷㄷ 각 교육청 관할로 선거구역을 나눈 건가? -0- 그리고 주민 직선은 이번 한 번 뿐이라니 ㅡㅡ;;;

정대생으로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자기세뇌신봉(ㅇㅇ?)하고 있었는데, 졸업하자마자 득달같이 선거 뭥미 -_-ㅋ 이렇게 돈낭비 인력낭비 자원낭비 해야 하나- 이러고 있다 oTL




- 민주주의가 뭡니까.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해야지 가만히 앉아서 결과만 받아 먹으려고 하는 태도가 올바르다고 생각합니까? 생각이 깨이있는 유권자라면 누가 어떤 자리에 출마했는지,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뭔지, 경력과 목표, 성향이 어떤지 자기 스스로 알아 보고 표를 행사할 후보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각 가정에 배달되는 공보물 중에 특정 후보의 홍보물만 포함되지 않았는데 선관위가 모른 척 하는 일이 발생해도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문제가 없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이름도 못 외워서 투표하는 그 순간까지 망설여서야 되겠어요?
- 어허. 이 사람이 큰일 날 소릴. 주체라니. 단어 하나라도 잘못 썼다가 쥐도 모르게(?) 블라인드 처리 당하는 수가 있어요.
- 여긴 서버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업체인데요? 제 주민등록번호가 알려질 일도 없고요.
- 당신 이름이며 현재 근무지 다 까발려 놓고 무슨 소리야.

이쯤해서 돌아보면 유익한 더글러스 애덤스의 명언

내 단 하나의 신분증인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이 채 남지 않아 구청에서 새로 발급받으라는 편지가 왔다. 그런데 같이 보낸 문서를 읽어보니 여권 사진에 대한 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 ㅡㅡ


무배경, 귀가 다 보여야 하고, 배경과 구분이 어려운(투명망토 입는 것도 아닌데 -_-ㅋ) 흰색(이나 밝은 색) 옷을 입으면 안 되는 건 알겠는데,

눈동자가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서 가능한 한 얇은 테의 안경을 써야 하고, 뿔테는 안 된다고???
이건 또 무슨 경우임??? 눈동자 가리려고 안경 쓰는 사람도 있나연? 'ㅅ'=3

그래도 혹시 또 몰라서, 새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냥 이 규정 무시하고 찍었다가 구청에서 빈 손으로 돌아오는 시간 낭비 + 사진 또 찍어야 하는 돈 낭비 하기 싫어서 구청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금천구청은 다른 사람을 바꿔 주겠다고 하더니 2분이 넘도록(시간 재보지는 않았는데 하여튼 야 우리 대답 안 해 줄 거니까 그냥 네가 알아서 끊어라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오래) 기다리다 끊고, 종로구청에 물어보니까 테가 얼마나 두꺼운지 알 수 없는데 어느 정도 얇은 뿔테는 상관 없지만 그냥 벗고 찍으라고 권유했다. 구청 근처에 사진관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즉석사진기도 있다며 게다가 실제로 뿔테안경 때문에 여권 신청이 거절된 사례를 어떤 사진사가 블로그에 올려놨길래(것봐라 내가 뭐랬어 라는 투였음 ㅋㅋ)... 살짝 쫄기도 했음. -_-ㅋ

그런데 막상 사진관에 들어가니까, 사진사 아저씨가 안경 벗으라고 해서... 그냥 냉큼 벗었다. ㅡㅡ;;;

거의 20년만에 안경 벗고 사진을 찍으니 얼굴이 오그라들(응?)고, 두 눈이 같은 높이에 있지 않은 게 더 부각되어 보였지만(아놔 -_-;;;)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건 마음에 들었다. (원래 머리카락이 검은색이 절대 아닌데 사진에는 검게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평소에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었... 응?)



아니 그런데!!!

여권 접수 창구에서 직원에게 정말로 뿔테 안경을 쓰고 찍은 사진은 안 받아 주냐고 물어보니...
손님이 굳이 그 사진을 쓰겠다고 하면 저희도 받아는 주는데, 뿔테 안경은 변장이 쉬워서 테러범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그런 검색대에서 귀찮게 될지도 모르는 불이익은 본인이 감수하는 거고, (그러면 뿔테 사진이라고 무조건 되돌려 보내고 그런 건 아니네요?) 아니에요, 뿔테라고 무조건 접수 안 받지는 않아요.
 

접수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손쉽게 '돼요' 라는 답을 들을 줄이야;;;
눈동자를 가려서 그렇다며...;;; 얼굴이 많이 가려져서 그렇다며...;;; 여기서 테러범 얘기가 왜 나와;;; ㄷㄷㄷ

난 안경 계속 쓸 건데...;;; 이런 얼토당토 않은 이유 때문에 졸지에 딴 사람 여권 들고 다니게 생겼잖아! ~o~;



+
그리고 올해가 면허증 갱신하는 해라서 아예 갱신과 재발급을 동시에 처리하려고 일부러 두 손 놓고 있었는데, 하루 오프낸 김에 면허증까지 같이 처리하려고 찾아보니까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서 언제가 갱신 기간인지 누워서 떡먹기로 조회할 수가 있었다;;; (헐- 몰랐어...;;; orz 난 혹시 갱신 기간 놓쳐서 과태료 낼까봐 겁먹고 있었는데 ㅎ) 게다가 9월부터 갱신 기간이라(2003년 8월에 따서 그런 듯 -ㅂ-; 날짜 참 딱딱 잘도 맞추네) 오늘(음... 그러니까 금요일;;;) 처리하지도 못하고 -3-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올해 5월부터 면허증 사진도 여권 사진처럼 귀 부분이 노출되어야 하며 바탕이 흰색이어야 한다고 규정이 바뀐 것이다!!! 커헑!!! (다행히 뿔테 금지 이런 조항은 없음)
이걸 몰랐으면 또 엉뚱한 사진 들고 갔다가 바보짓 할 뻔 했어...;;; ㄷㄷㄷ

집에서 나가기 전에 이걸 검색해봤으니 망정이지;;; 그래서 다행히도 사진 찍을 때 여권이랑 면허증 사진을 동시에 뽑아서 5천 원 절약했다.

사진 가격이 나와서 말인데, 사진관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딜 가야할지 도무지 갈피가 안 선다. 학생증 만들려고 사진 찍을 때도 9천 원이나 달라고 해서 숨이 막히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거긴 학교 안인데다가 파일을 CD에 담아주기라도 했지(사실 이게 무슨 필요가;;; 그냥 메일로 보내 주면 CD 만드는 데 들어가는 플라스틱도 아끼고 얼마나 좋아? -ㅁ-), 마을버스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려다가 중간에 있길래 충동적으로 들어간 이 가게는 사진 찍고 나서 프린트하기까지 10분도 안 걸려서 좋긴 했지만 다른 사이즈로 뽑는 게 뽀샵에서 마우스 몇 번만 더 클릭하면 되는 건데(아닌...감?), 그걸 가지고 5천 원이나 추가로 받는 게...
아니에요. 여권 사진에 2만 원, 3만6천 원, 스튜디오에 가면 석 달치 교통비가 나오기도 하는데... 일타쌍피로 만오천 원이면 비교적 저렴하게 잘 해결한 거지 뭐... 음흠흠.



한 줄 요약 : 뿔테 쓴 사진도 여권에 넣을 수 있지만 규칙만을 신성시하고 타협과 협상, 유연성 있는 행정을 멸시하는 직원과 만나는 불상사를 대비해 구청 담당 직원과 통화하자.

더 중요한 요약 : 이제는 면허증 사진도 귀 내놓고 무배경으로 찍어야 한다.

만고불변의 진리 : 일 보기 전에 검색은 필수.
"관계를 오래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
그건 지금 그녀가 고민하던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경연이 그 말을 한 순간 그녀는 이 순간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처럼 느껴졌다.
"... 어떻게 해야 하는데?"
"상대방과 함께 있는 진짜 이유는 말하지 않는 거야."
박애진, "선물", p. 418

누군가를 만났어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 지음
행복한책읽기, 2007




+ 흠. 이건 정말 하늘에 맹세코(?) 진심인데, 구글-텍큐닷컴을 생각하고 따온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말은 되네요.
  • 바냐뉨한테서 트랙백 바통을 받았는데 평소같음 하앍대며 열심히 궁시렁댔겠지만 지금은 네모 안에 텍큐닷컴이 네트워크의 먼지 한 줌이 되어 날아가게 된 판에 지금 바통이 눈에 들어오겠냐며 어처구니를 강탈당한 배신감에 쩔어있을 뿐 이라고 쓰고 싶다;;; (아니에요 바냐뉨. 이래놓고 분명 뭔가 궁시렁댈 거에요. 잘 아심시롱 ㅋㅋㅋ) 2010-05-01 01:21:13

첫 주자로 저를 지목했는데 눈물을 흘리며 바통을 받아 가라는 독촉 트윗을 받을 정도로 땅 속에 묻은 김장독에 바통을 숨겨, 아니 보관, 아니 방치했어요. 이를 어쩜 좋아 ~_~
뭐 딱히 굳이 구글 코리아나 텍큐닷컴 팀이나 블로그스팟닷컴 탓을 하는 건 아니에요... 그럼요... 내가 얼마나 충성심 쩌는(ㅇㅇ?) 사용잔데. 설마 그럴리가. 에헴. 그저 다음 주까지 학과 일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궁시렁 댈 시간이 없을/없었을/없을 것일 뿐이랍니다.


규칙입니다.
1. 실명제는 [ ](이)다. 의 네모를 자유롭게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자발적으로 바톤 가져가도 됩니다)
4. 이 릴레이는 2010년 5월 1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열흘간)
기타 세칙은 Inuit님의 릴레이의 오상 참조


실명제는 귀찮다. (흠냐...;;; 너무 원초적인가 orz)
이봐... 난 그냥 댓글 하나 쓰려는 것 뿐이야...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영화 정보를 보려는 게 아니라고;;;

사실 이것도 좀... 옆 길로 새기 전에 그만 합시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다른 사람 명의로 계좌 만들겠다는 것도 아니잖아... 그냥 단순한 동의와 추천의 의미를 담아 키보드를 딱 두 번만 누르려는 것 뿐인데! 그걸 꼭 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및 잡다한 개인 정보)까지 걸고 해야겠어? 귀찮게?!?
유튜브에서 동영상 하나 보려고 해도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시시콜콜한 설정 바꿔가며 여기저기 비집고 헤매야겠어? 귀찮게? (그래놓고 너는 왜 시치미 뚝 떼고 딴청부렸어? 지금 보니까 조회수도 민망할 정도더만. -_-ㅋ 그라믄 안 돼~ 너만 쳐 꼼수 쓰고 그렇게 해서는 안 돼!)

물론 사람이 자기가 두드린 키보드에 책임을 져야죠. 틀린 말은 아니네. 그래도 그만 합시다.


바냐뉨이 만들어낸 이 바통을 이을 다음 주자는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과 물밑 정보(ㅇㅇ?)를 매의 눈으로 지켜 보지만 마음은 부드럽고 따스한 마가진님, 개념따위는 탑재하지 않고 남의 노력을 자신의 것으로 눈속임하는 불펌객 때문에 골치 썩는 헤헤, 논문과 연애, 얼굴책 게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음... 대충 사실이 아님?) 매치어님, 젭알 받아 주세요... 휙!
릴레이 규칙은 바냐뉨의 시발점을 참고해 주세용.

TNC가 구글의 품에 안기고 나서 사람들은 멋진 서비스가 나올 거라고 기대했다. 순진하게.
아무런 발전이 없어도, 그래서 이벤트에 혹해서 끌렸거나 검열을 피해 망명하거나 아니면 구글과 아무런 관련도 없던 때부터 열심히 피드백을 전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었던 사람들은 백엔드 통합에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 하면서 기다렸다. 멍청하게.
텍큐닷컴팀의 활발한 피드백이 끊기고, 업데이트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고, 이러다 정말 구글이 인력만 쏙 빼가고 텍큐닷컴은 버리는 거 아냐 하는 불안감에 뜨내기(?)와 터줏대감 가리지 않고 사용자가 속속들이 이탈하던 때도 사람들은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렸다. 설마.

하지만-
구글코리아가 서비스해온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의 세계적인 블로그 서비스 블로거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트위터에서 이 충격적인 소식을 처음 접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궁시렁을 쓸 엄두도 내지 못했다.
구글-텍큐닷컴팀을 믿고 지금껏 기다렸던 로열티 높은 사용자만 바보 됐네...

결국 구글-텍큐닷컴팀은 블로거닷컴 하청(ㅇㅇ?) 용역인원이었나- 블로거 템플릿 디자이너? 푸훗- 그래요. 수고하셨어요.



이번 공지의 Q&A는 전형적인 기계식 답변. 번역기 돌렸냐?




사실 너무 당황스럽다. 배신감이라는 말은 이런 때 쓰라고 있는 거겠지.

블로그 자체가 사양산업이니 빨리 손 떼려는 현명한 판단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도 일이 이렇게 될 줄 이미 알고 있었네 뭐;;; ㄷㄷㄷ
구글코리아가 텍큐닷컴을 삼키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이런 궁시렁을 썼네.




난생 처음 경험하는 이런 종류의 배신감에 치가 떨려 다시 (미러사이트로 전락한) 제로보드4로 돌아가자니 이제껏 텍큐닷컴에서 만난 여러 이웃분들과의 연이 끊어지겠고, 어쩌면 좋지. 10년 동안의 궁시렁질일랑 접고 공부나 하라는 계시인가.


그래도 난 (아직) 안 떠난다. 구글이 텍큐닷컴의 목뼈를 부러트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있을테다.


실질적으로 블로그질은 텍큐닷컴에서밖에 안 했는데 이제 와서 어디로 가라는 거야...
다른 곳으로 이주해서 테라포밍할 시간도 없어. 설치형 텍스트큐브는 주소를 그대로 가져갈 수 없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치형 텍스트큐브는 텍스트큐브닷컴과 별도의 조직이 개발하는 별개의 프로젝트이므로 닷컴 서비스가 블로거로 이전되어도 설치형 텍스트큐브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계속 알려주어야 하는 TNF의 센스 넘치는 한 마디:
구글 텍큐닷컴이랑 블로거닷컴이 합친다는데, 그거랑 저희가 만드는 설치형 텍스트큐브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엄청 아쉽네요.

태그: 뭥미, 우리도 몰랐어요, 지못미
  • 개나리가 피는구나 이제 정말 봄인가 보다 (me2sms) 2010-04-03 10:40:40
  • 7분 기다렸는데 청량리행 열차 하나 증발하고 그 뒤 영등포행 셔틀 들어옴;;; 야 철도청 일 이따구로 할래? (순서도 하나 못 맞추냐?)2010-04-06 08:04:30
  • 아놔!~~~~!!!!!! 여왕님이 오늘 학교에 갔다니!!!!! 왜 졸업한 뒤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orz (한 학기만 늦게 졸업할 걸 ㅠㅠ (ㅇㅇ???)) 2010-04-06 16:33:51전썖이 아이폰으로 찍은 레어 사진과 비됴 입수! 캬캬캬!!! (인터넷에 올려서 자랑하고 싶다니까 해해해해해ㅋㅋㅋㅋ 이랬뜸 앗싸뵹 ㅋㅋㅋ) 2010-04-06 17:20:04me2photo
    여왕님 강림에도 고파스가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한 게 좀 이상하게 느껴지면… 막장인가 -ㅅ-;;; (하지만 전썖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랑 비됴 줬으니 난 끗 ㅡㅡㅋㅋㅋ) 2010-04-06 17:33:15이 총장은 김연아에게 '대학 생활 4년 동안 인생에서 지도자로 커 나가고 제2, 제3외국어도 하고…'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총장님 여왕님한테까지 제3외국어드립;;; 참 끈질기네;;; (여왕님은 09라 그런 거 안 해도 졸업 가능요 ㅋ) 2010-04-06 17:39:55
  • mooo 이전 사무실 직원쌤한테 아아아아악!!! 여왕님 학교 왔다면서요!!! 우엥 ㅠㅠ 뭐 이런 문자를 보냈더니 아예 대놓고 사진 하나를 멀티메일로 쏘길래 쌤 다른 사진도 춈 ㄳㄳ 이랬어요 ㅋㅋㅋ 동영상도 득ㅋ템ㅋ
    전썖이 아이폰으로 찍은 레어 사진과 비됴 입수! 캬캬캬!!!에 남긴 글 2010-04-07 01:33:37
  •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을 칭찬하고 뜨내기 손님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생각 없이 무수히 많은 상처를 입힌다. (via jbless) 2010-04-07 11:08:02
  • 아무래도 예비군은 2학기로 미뤄야겠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 ㅠ) 2010-04-07 11:49:57
  • RM 과제 완전히 헛다리 제대로 짚었네… oTL 이건 과제를 한 것도 안 한 것도 아니야 ㅡㅡ;;; (아놔 지금까지 고생한 건 뭐임 orz) 2010-04-07 19:13:42
  • 아니 멀쩡하던 컴이 갑자기 왜 이래 ㅡㅡ;;; 바이러스라니 -ㅅ- 뭐 이상한 짓도 안 했는데 이게 뭥미 ㅡㅡ 한참 바빠 죽겠고만 ㅡㅡ (꼭 바쁠 때 이래 ㅡㅡ) 2010-04-12 15:56:50
  • prob'ly Howard would be working even during his honeymoon, i guess. (otherwise he can't be online at google right now lol) 2010-04-14 00:10:40
  • 이러다 갑자기 폭삭 늙어버리는 게 아닐까 ㄷㄷㄷ (넌 이미 나이들어있다 (ㅇㅇ?)) 2010-04-14 23:03:22
  • 아니, 사무실 전화가 서울로만 전화를 걸 수 있다니 ㄷㄷㄷ 뭐 이런 경우가;;; (지역번호 02가 아니면 업무전화도 핸펀으로 걸어야 하는 열악한 사무실 ㄷㄷㄷ 뭐 이래 ㄷㄷㄷ) 2010-04-16 15:54:35
  • 검사는 남의 법카로 1억 긁어도 뇌물이 아닙니다. 3년만 지나면 일도 다시 할 수 있고 퇴직수당도 1/4만 깎아요. 절대 내 식구라서 봐 준 거 아님. ㅇㅇ 이 소식을 마혜리 검사에게 당장 알려주세요. 신상 지르게. -_- (검찰은 김 검사가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 금품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그를 형사 입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010-04-19 19:18:57
  • 신혼여행 다녀와서 주말 보내고 출근한 뒤 둘만의 집에 들어가는 첫 날일텐데, 결혼식에 왔던 직장 동료들이랑 저녁 먹다 술까지 걸치고 꽐라가 되서 들어가는 새신랑 ㅡㅡㅋ (꽐라된 걸 마눌님이 모르는 거냐 모르는 척 하는 거지 ㅡㅡㅋ) 2010-04-20 00:07:39
  • 헐. 학교에서 모바일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위한 설문조사 한다고 메일이 와서 열심히 응답했는데, 다 하고 나니까 제출 버튼이 먹통;;; 파폭에선 되지도 않는 스크립트 가지고 모바일 어쩌구 개발한다니 아이구 한심 'ㅅ'=3 (젤 웃긴 것 : 스마트폰 선택 보기 중에 자랑스럽게(?) 끼어있는 바다폰 ㅡㅡㅋ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이구 배야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2010-04-20 01:00:11
  • 새신랑아, 주례 선생님과 원래 주례를 부탁했으나 다른 결혼식과 겹쳐서 참석 못 하신 선생님께 인사드리는 걸 네가 너무 바빠서 잊어버릴까봐 걱정된다는 다른 선생님의 속깊은 마음씀씀이를 알기는 하느냐 ㅎ_ㅎ (그런데 왜 그 전화를 오밤중에 내가 받아야 하는 거야 ㅋㅋㅋ) 2010-04-21 02:28:42
  • 그러려니 하면서 신경 안 쓰려고 해도 무의식중에 뇌리에 계속 남아서 기분 나쁘게 해. ㅡㅡ;;; (짜증나 ㅡㅡ) 2010-04-22 13:20:37
  • 가족들은 꽃놀이 나갔는데 나는 집에서 과제하겠다고 안 나갔지만… 숙취와 감기가 밉살스럽게도 정확한 타이밍에 수소결합(응?)해 머리가 지끈지끈 ㅠㅠ 아이고~ (지윤누나한테 옮은겨... 콜록!) 2010-04-24 12:50:45아놔 왜 난 꼭 주말에 아픈 거야 ㅡㅜ (할 일도 많은데 ㅠㅠ) 2010-04-24 21:05:20
  • 대외협력부 알바 모집 공고의 도도한 문구는 여전하구나 ㅋㅋㅋ 웬만한 인재는 감당할 수 없는 업무강도 꺄륽 (근무태도가 성실해야 장기근무가 가능합... 오홀오홀) 2010-04-24 13:27:01
  • 독감 때문에 주말 + 오늘 오후까지 통으로 침대에서 썩히고 이제야 일감 하나 마무리… 원래 일욜에 다 쓰기로 했던 CLF 페이퍼는 내일 완성하고(가능할까? ㅠ) 월욜 완성하기로 했던 온톨로지 과제는 수욜에 후다닥 다 해치우는 수밖에 ㅠㅠ (그래도 지지난 토욜 일당 65000원 입금 예정인 건 뿌듯 ㅋㅋ) 2010-04-27 01:19:14
  • 주말동안 밀린 과제 해야 하는데… 저녁에 약 먹었더니 졸립다… 냐함 (그래도 오늘 이걸 끝마쳐야 내일은 또 다른 걸 하는데 ㅠㅠ) 2010-04-27 22:47:21과제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침대에 벌러덩. 지금은 3시일 뿐이고 ㅡㅡㅋ 내일, 그러니까 오늘, 아니 아직 5시가 안 지났으니까 내일 출근하려면 대충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ㅅ-ㅋㅋㅋ (이제 아픈 건 다 나았는데 왠 침대드립? ㅋㅋㅋ) 2010-04-28 03:09:43
  • 아아 어지러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라도 복용해야 할 정도로 머리가 팽글팽글 ㅠㅠ 아놔 온톨로지 과제도 오늘까지 해야 하는데 -ㅂ- (빙글빙글 돌고~~ ~_~ @_@) 2010-04-28 11:09:45

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4월 3일에서 2010년 4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