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엄마를 닮았어... 꺄핫-
auf der rechten seite steht mein bruder.

누나... 이영아가 왜 싫은 거야? +_+;;;
사실 이 날 화장과 머리가 제일 잘 된 건 외숙모였음. ㅎㅎㅎ
  • 야호-! 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이제 된다길래 냉큼 들어가 봤더니 또 뭘 깔으라네? -_-;;; verain이라는 이름이 의심스러워 찾아보니 이건 뭐 눈 가리고 아웅 ㅡㅡ 똥티브X를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돌려 버리는 무시무시한 플러그인이다 ㄷㄷㄷ (verain이 뭔지 단박에 이해시켜주는 만화 첨부 ㅡㅡㅋ)2010-09-01 14:01:54
  • 아오 집에선 구글 관련 모든 사이트가 죄다 먹통이야 너무 느려 아오 답답해 진짜 ㅡㅡ;;; (미치겠네)2010-09-03 01:01:16
  • 안드로이드용 미투 앱이 있었구나 ㅋㅋㅋ (왜 검색이 안 됐던 거지? ㅎ)2010-09-08 14:56:47
  • 아으ㅡㅡ 신경질 나 ㅡㅡㅋ 밤새 과제 해야 하는데 졸립고, 컴은 말썽이고, 내용 분량 어케 채울지도 모르겠고 (im so irritated.)2010-09-10 01:24:46
  • 20분 전만 해도 정말 한 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세차게 오더니… 지금은 또 안 와… ㄷㄷㄷ (날씨 정말 이상함. 이래서 고연전 하겠나 ㅎ)2010-09-10 08:10:37
  • 고연전날에 학교 오면서 둘 다 위아래로 파란 옷 ㅋㅋㅋ 센쓰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훠나 ㅋㅋㅋ)2010-09-10 22:22:38
  • 참살이길마저 인촌로24길로 바꿔버리다니 ㅡㅡ;;; 앞뒤좌우상하 꽉꽉 막힌 멍청이들 ㅡㅡㅗ (아주 잘들 하는 짓이다)2010-09-11 00:10:58
  • 제발 혈액형가지고 그 사람이 어떻네 저쩌네 얘기 좀 하지 맙시다 'ㅅ'=3 (없어 보여요 ㅡㅡㅋ)2010-09-13 01:13:59
  • 길은 그대론데 어떻게 23번이 25-2번이 되냐 ㅡㅡ;;; 커다란 학교 캠퍼스에 그런 번지수를 붙여 주고 싶나 아놔 진짜 'ㅅ'=3 명륜동3가 53에서 성균관'길' “23”이었다가 성균관'로' “25-2”가 된다구. 뇌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나. 아놔 -_-+++ (고대는 그대로임 ㄲ)2010-09-14 00:41:42
  • 투명 유리문의 위력, 방심하다 큰 코 다친다 저도 경험잡니다 ㅡㅡㅋ 문은 아니고 유리벽이었지만. ;;; (앞니 부러졌다는 댓글에 수소폭탄급 공감 ㅋㅋㅋ)2010-09-14 10:58:59
  • 1년 8760시간 중에 지금이 제일 좋다. (es ist kühl.)2010-09-14 20:55:58
  • 이건 아무리 봐도 인터넷 회선 문제가 틀림없어… 포맷하고 윈도를 새로 깔았는데도 구글 페이지만 안 열리는 걸 보면. 지메일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텍큐닷컴 로그인이랑 블로그스팟 들어가려면 20분 걸림. (내가 이래서 케이블TV 회사 인터넷, 그것도 모뎀 써야 하는 상품 절대 싫다고 한 거임! 버럭!)2010-09-15 00:21:22
  • 아오 수업이고 과제고 다 필요없이 집에 가고 싶다 ㅡㅡ;;; 더워;;;;;;;; (목욕탕엘 갈까ㅡ)2010-09-16 16:23:44
  • 언제부턴가 빌린 책은 반납해야 되니까 다 읽어도 산 책은 아무 때고 읽으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안 읽고 있다… oTL (맙소사 OMG)2010-09-21 00:37:50
  • 콩다방 커피를 처무루룩… 하는데 아니!!! 이건 아니야! 아무리 핑크쿠폰 12개 다 찍은 걸로 시켰다 해도 콩다방 커피가 이렇게 묽을 순 없어!!! orz (일부러 집에서 마을버스 타고 역까지 나왔는데 orz 이러면 별다방 맹물 커피랑 다를 바가 뭐야 ㅠㅠ 게다가 집에 올 때 버스카드도 잘 못 찍었음 ㅠ)2010-09-23 19:08:40
  • 아니, 땡볕에 땀 흘려가며 창문을 닦았으면 마음엔 좀 안 들더라도 음료수 하나 정도는 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님 말고요 뭐. -_-ㅋ)2010-09-24 19:02:10
  • 소니 명동 매장은 철수했고 생원은 오늘까지 쉬네 ㅡㅡ;;;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건 뭐 일찍 퇴근한 보람이 없어 -ㅁ-+ (아놔 이제 뭐 하지...? +_+;)2010-09-24 16:06:08
  • 지하철 잡상인(?)한테 난생처음 물건 구입 ㅋㅋㅋ 선풍기덮개를 사오랬는데 딱 내리기 직전 등장하심 ㅎㅎ (뭐지 이 오묘한 기분은 ㅋ)2010-09-28 11:45:23
  • 터치팟4를 사야 하는데 필요한 건 총알 뿐 ㅡㅡㅋ 요즘 한창 터치팟을 게임기로 여기는 고모한테 소유권 완전 이전을 조건으로 150,- 정도만 지원을 해 달라고 할까… ㄷㄷㄷ 아니면 뒷면 흠집에 전혀 신경 안 쓰는 사람에게 딱 저 정도만 받고 팔까 ㅡㅡ; (아참. 주머니 잃어버린 뒤로 앞면 액정도 약간 긁혔... ㅠㅠ)2010-09-28 20:45:50
  • 먼지먼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하나은행 명동점 ATM. 외국인들 많이 가는 곳인데… 청소 좀 하지 ㅡㅡㅋ (사진은 9월 24일 오후의 모습 ㅎ 글로벌 atm의 위엄 ㅋ)2010-09-29 0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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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9월 1일에서 2010년 9월 2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컴에서 하니까 확실히 높은 점수 내기가 힘드네 ㅡㅡ;;;
마우스 클릭질로는 손가락의 속도와 정확도를 따라갈 수 없을 뿐더러
화면이 크니까 한 눈에 다 들어오지 않기도 한다 ㅡㅡㅋ

터치팟에서 최고 점수는 (아이템을 써서) 565,000점임. ㅋ



I just scored 385,850 and earned a 350k Star Medal in Bejeweled Blitz!
Here's a video of my awesome game.

10월 3일 오후 11:20 Bejeweled Blitz를 통해 · · Play Bejeweled Blitz
  • 휴ㅡ 눈 한 번 깜빡하고 나면 8월 한 달 다 지나고 개강하겠구나;;; (휴가는 언제 쓸까 ㅡㅡ;;;)2010-08-02 22:30:17
  • 비행기 탑승할 때 사촌들이랑 나까지 주민등록증 말고 여권을 보여주니 직원이 아니 이 사람들은 제주도 가는데 왜 여권을 가져와? 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ㅋㅋㅋ (주민등록증 없는 재외국민 둘과 재발급 수수료가 아까운 1인 ㅎㅎ)2010-08-06 14:59:15
  • 아놔 분명 어젯밤엔 핸펀 건전지가 60% 남아 있었는데 왜 오늘 아침엔 다 닳아서 꺼져 있는 거야 ㅡㅡ;;; 리튬폴리머 건전지는 완방하면 좋지도 않다던데 (충전도 오래 걸리는 주제에 ㅡㅡ)2010-08-08 08:54:32
  • 아오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 뜨거워 (짙은 색깔 옷 입은 거 생각은 안 하고 ㅎㅎㅎ)2010-08-09 09:26:35
  • 아효ㅡ 낼부터 다시 출근할 생각하니 숨이 턱 막히는 기분 ㅠㅠ (휴가 끗 oTL)2010-08-10 00:58:52
  • 모톨이 문자 보낼 때 숫자나 알파벳도 죄다 2바이트로 계산돼서 조금만 쳐도 mms로 넘어가는 게 너무 짜증난다 ㅡㅡ;;; 3G모드 아니면 보내지도 못하면서 -_- (적어도 나중에 3G로 들어가면 전송은 해 줘야 될 거 아냐 ㅡㅡ;;;)2010-08-14 21:33:22
  • 인사동 지명이 일제가 멋대로 만든 거라는 뉴스를 보니, 두 동네 이름에서 한 자씩 따서 지었다는 거였다. 나원참. 이런 이름이 어디 한둘이냐. 지금도 이런 식(충정로+아현=충현)으로 멍청한 지명 만들고 있으면서. 일제 가지고 딴죽 걸려면 원남동을 예로 들었어야지. (가산동도 가리봉+독산임.)2010-08-14 22:09:32
  • 통닭은 언제 치킨으로 치환이 완료된 걸까? 20년 전엔 아직 통닭이란 말을 썼는데… 삼통치킨 광고를 보니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그런데 통닭=칡힌이 100% 트루?)2010-08-16 17:35:03
  • 여의대방로? 도대체 길이름에다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이런 미친 짓을 하는 담당자가 누구야??? (설마 대방로의 여의도 구간이라고 발뺌할 거임??? ㅡㅡ;)2010-08-18 16:56:00
  • 경인로 마포역에서 영등포역까지 딱 50분 ㅡㅡ;;; 버스전용차선은 이 앞으로도 버스로 꽉꽉 ㅡㅡㅋ 무슨 일이지? 문래고가도로 철거 공사 때문인가? (집에 1시 넘어야 가겠네 뭥미 -_-;;;)2010-08-19 00:34:36
  • 아놔 터치팟 주머니 분실 ㅠㅠ 버스에서 내릴 때 떨어트렸나보다 ㅠㅠ 보통은 새끼손가락에 걸어 놓는데 ㅠㅠ 이걸 어디서 다시 구한담? ㅠㅠ (원래 소니 mp3p 주머닌데 ㅡㅡㅋ)2010-08-19 00:45:53
  • 분명 빅팟카드 초년도 사용 실적이 있으면 다음 해부터 연회비 면제라고 봤는데… 왜 다시 찾으니 없지 ㅠㅠ 이미 아웃뷁카드는 해지해 버렸는데 ㅠㅠ (평생 연회비 면제인 카드는 이래서 함부로 자르면 안 됨 ㅡㅡ;;;)2010-08-30 14:16:02

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8월 2일에서 2010년 8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시즌오프는 개뿔 ㅡㅡ;;; (싼 거 하나도 없네 -_-)2010-07-01 20:11:07
  • 마우스도 사야겠다. ㅡㅡㅋ 10년 동안 쓴 M$ 마우스(M$의 제품 중 가장 뛰어난 물건! ㅋ)가 드디어 기능을 정지하고 사무실에 잉여스럽게 돌아다니던 광마우스를 가져다 썼는데, 아놔 난 진짜 광마우스랑은 안 맞아 -ㅅ- (사실은 마우스 휠이 잘 안 돌아가서 짜증남 ㅋㅋㅋ)2010-07-01 23:43:33
  • 강화도 윈드밀 펜션 도차아악!!! ㅇㅎㅎㅎㅎㅎ 비만 안 오면 딱인데 ㅋㅋㅋ (좋다 ㅋㅋㅋ me2mobile)2010-07-02 18:42:09
  • 돈까스와 같이 나온 된장국에서 코리안더 향기가 난다 ㅡㅡ;;; 아무리 베트남쌀국수 집이라도 이럴 순 없지!!! (버럭!!) (물어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주문하려고 줄 서 있어서 ㅡㅡㅋ)2010-07-05 19:54:40평소보다 혼다시가 많이 들어가서 이런 것 같다는 주방장;;; 코리안더(고수)를 된장국에 넣는 일은 없다고 주장. (아냐... 혼다시가 많다고 이런 맛이 나겠어?? me2mobile)2010-07-05 20:01:03
  • 헐;;; 이 핸펀 쓴 지 3년 반만에 문자 쓸 때 줄 바꾸는 법 발견했다;;; 쿨럭;;; (헐;;;)2010-07-07 19:08:29
  • KBS 개념탑재의 밤 노조원과 경찰 모두 모이는 중 (5618 갈아 타려고 하다가 우연히 발견)2010-07-07 19:15:48

    me2photo

  • 면도날이랑 클렌징 폼 사려고 일부러 마트에 들렸는데, 아이스커피믹스랑 과자나 사들고 왔다. 집에 와서야 아차! -_-; 하고 생각 남 ㅡㅡㅋ (롯데마트에 도토루가 없길래 뭐야 쳇 투덜투덜 하면서 탐앤탐스 제품도 있네 한 번 먹어볼까- 하고 계산대로 가는 도중 도토루 발견 ㅋ)2010-07-08 22:46:26
  • 뽐뿌에 모토로이(파란색) 가입비 면제가 떴길래 그냥 질렀다;;; 그런데 지금 보니 똑같은 조건에 상품권 2만원을 얹어주는 곳 발견 oTL (아놔 90 분 차이로 2만 원 날렸네 ㅠㅠ)2010-07-13 15:39:36구글 주소록 정리 진작 해 놓을 것을 ㅡㅡㅋㅋㅋ (아이폰을 대비해서라도... ㅋ)2010-07-14 02:14:06헐;;; 멸종됐다던 3GS 32GB 또 풀렸네… 아놔 oTL 하루만 더 기다릴 걸 ㅡㅡ;;;;;;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놔!!!!!!!!! oTL (가입비도 없고, 유심도 무료, 으헐헐엏엏엏헝헝헝 ㅠㅠ)2010-07-14 11:28:02정신을 차려보니 아이폰 3GS 32GB 신청 완료…;;; 후덜덜;;; 이제 모토로이는 어떻게 처분한다? +_+ (도연이한테 넘기려고 해도 본인 확인의 압ㅋ박ㅋ)2010-07-14 12:47:44모토로이 만져보니… 요금도 부담되고 해서… 고민 끝에 아이폰은 그냥 포기… 으흙… ㅠㅠ ㅡㅡㅋㅋㅋ (번호이동까지 수락했건만... +_+ 바로 전화 걸어서 취소 고고씽)2010-07-14 14:17:47
  • 성대 자체 무선랜은 모토로이 내장 브라우저와 오페라 미니에서는 먹통 ㅡㅡ;;; 내장브라우저는 인증이 진행되지 않고 오페라는 아예 연결 자체가 불가능 ㅡㅡ;;; (사파리는 됨 ㅋㅋ 하지만 모토로이 쓰려고 하는데 ㅡㅡㅋ me2mobile)2010-07-15 17:51:44
  • 안드로이드용 미투데이 앱은 언제 나올까~~ (왜 미투/id 창에 로그인 버튼이 없지?)2010-07-17 14:54:01

  • 집 앞에 새로 생긴 까페에 와 봤다. 그런데 귀여운 사장 아저씨, 4천 원 짜리 치고는 컵이 상당히 왜소해 보입니다만? (설마 유리잔엔 더 많이 주는 건 아니겠죠? ㅡㅡㅋ)2010-07-17 21:22:26
  • 코알랄라와 함께 더블위꼴테러만화 조경규(대표작: 팬더댄스)의 오무라이스잼잼 마지막화: 체리맛 활명수. 나는 어렸을 적 토푸렉실의 달착지근끈적끈적한 맛이 좋아서 감기 안 걸려도 막 먹고 싶었는데… ㅋㅋㅋ (몇 번 안 먹었는데 병을 깨트린 적도 있었음 ㅋ 얼마나 억울했는지 ㅋㅋㅋ)2010-07-19 15:22:59

  • 마무리를 짖어? 강아지 같은 걸 끼얹나…? (수선관의 강아지는 멍멍! 대신 마물! 마물! 한다더라 파문)2010-07-20 12:31:07
  • 너무 덥다 ㅡㅡ;;; (헉헉)2010-07-21 21:21:53
  • 아이폰 키패드와 가장 유사하다는 스마트키보드프로 깔아서 사용중. 타자연습돋네ㅡㅡ 터치팟이랑 키 크기도 거의 같은데 왜 이렇게 오타 작렬이야 ㅡㅡㅋ 이게 훨씬 더 미끄럽고 아무 키(내가 누르려는 키 왼쪽 아님 오른쪽 키)나 눌리는 것 같아 -_-; (정작 이 미투질은 트윗질을 터치팟에서 복사해서 쓰고 있음 ㅋㅋㅋ)2010-07-22 19:44:58제대로 찍히고 있나 확인 안 하고 일단 냅다 키보드를 톡톡 하는 건 터치팟이나 모토로이나 매한가진데 왜 모톨이에서만 오타가 범람할까?? 키패드 크기와 위치는 거의 비슷한데. 터치팟에 손이 익숙해서 그런가 ㅡㅡㅋ (설마. 터치팟 패널이 정전기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인식하는 거겠... ㅇㅇ?)2010-07-24 13:04:57
  • 야근 끝!! 보상으로 맛난 커피라도 마셔야지~ 야근수당따윈 없지만 ㅡㅡㅋ (김밥 한 줄만 먹을 걸 ㅎ)2010-07-26 21:30:11콩다방 아이스모카블렌디드 정도는 막으려고 했는데... 걍 도토루로 저렴하게 처리하려고 편의점에 갔더니 도토루가 없어서 별다방발견으로 낙찰 ㅡㅡㅋ2010-07-26 21:43
  • M$ 마우스를 샀는데 집에 와서 꽂아보니 클릭은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휠은 휙휙 안 돌아간다 ㅡㅡㅋ 10년 동안 잘 쓰던 M$ 볼마우스가 그리워 ㅠㅠ (m$ 마우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수리/교환해 주는 걸 몰랐음... ㅠㅠ 찔러나 볼 것을 ㅋ)2010-07-28 20:30:05
  • 아놔 고작 2분 걸었을 뿐인데 땀이 한 바가지네 ~_~;;; (더운 건 잘 모르겠는데 왤케 땀이 나지 ㅡㅡㅋ)2010-07-30 17:36:11
  • 상호대차의_위엄.jpg

    이 빨간 딱지를 책에 계속 달고 다녀야 한다 ㅎㅎ 이런 종이에도 학교 로고를 금박으로 박아놓는 센스 ㅋ (다른 학교 도서관에 책동냥할 정도로 장서가 부족한 어느 학교 ㅡㅡㅋ)2010-07-30 17:42:14

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7월 1일에서 2010년 7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윤리적 우주선들은 간청과 논쟁과 협박을 통해 우리 우주선을 멈추려고 했다. 그러나 간청은 우리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논쟁은 우리를 설득하지 못했다. 협박은 은하계 사이의 빈 공간만큼이나 공허했다.
훗날 몇 번이나 이런 여행을 경험한 뒤에, 나는 이 힘 없는 모기 같은 '단체' 구성원이 어디에나 널려 있으며, 끈질기고 헛된 노력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다수의 우주선은 후방 미러에서 번득이는 빛들을 상대론적 공간 특유의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보는 눈이 바뀌었다는 점을 시인해야겠다. 우리가 예의 '빅뱅'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주 팽창의 적어도 절반은 우리와 같은 우주선에 의해 생겨난 것이었다. 오염의 파도를 타고, 공간을 더 많은 공간으로 채움으로써 미래의 후손들에게 나쁜 환경을 떠맡기는 우주선들에 의해.
그런 광경을 머리에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토록 우주선이 많았다니. 자기들 생각만 하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며 무작정 앞으로 내달리기만 하는 이런 우주선들 탓에 전 우주는 매일, 매년, 매십억 년 단위로 변화하고 있다. 모든 천체가 지금보다는 가까웠던 옛날 옛적에는 다른 종류의 이동수단으로도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시절에 살던 존재들은 절제할 수도 있었다. 그들이 절제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BHG 엔진이 필요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반면, 미래의 존재들도 아마 우리에 대해 똑같은 소리를 할 것이라는 예감이 있었다. 별들과 은하계들이, 바로 이 시대에 사는 우리가 근시안적으로 창조한 엄청난 심연에 의해 서로를 거의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먼 미래에는 말이다.
오호 통재라, 가능한 한 빨리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가 극기심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똑같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전 우주의 팽창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규묘의 사건에 우리가 티끌만큼 기여한들 그게 뭐 대수겠는가? 우리가 여기서 멈춘다고 해도 사태가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여튼 간에, 우리의 우주선 엔진은 기쁜 듯이 웅웅거린다. 안전 한계에 아슬아슬하게 근접한 속도로 달리며 광속의 벽에 도전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요즘은 후방 미러를 보는 일이 거의 없으며... 잠깐 멈춰 서서 마냥 붉어지기만 하는 빛을 바라보지도 않는다.

데이비드 브린, "붉어지기만 하는 빛", pp. 93-99




하드 SF 르네상스 2
그렉 이건 외 지음 | 김상훈, 이수현 옮김
행복한책읽기


여러분은 지금 배구 월드리그 우루과이대 가나의 경기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잠결에 일어났더니 1:1 동점에 연장 후반 진행중. 연장 종료 직전 가나의 결정적인 기회를 골키퍼 뒤에서 발로 한 번 막은 수아레스는 이번엔 공이 높이 올라오자 이 경기가 월드컵이 아니라 월드리그인 마냥 일단 손으로 블로킹! -_-;;; 심판은 완벽한 골을 손으로 막은 수아레스를 곧바로 퇴장시켰다. 가나가 4강에 올라가는 게 거의 확정적인 것 같았는데...

그렇게 좋냐? 수아레스 이 XXX ㅡㅡ;;;

퇴장하다가 기안의 페널티킥이 골대 맞고 튕긴 걸 확인사살하고 지구를 구한 것 마냥 기뻐하는데... 진짜 턱뼈를 분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얄미웠다 ㅡㅡㅋ 아오 (우리나라를 상대로 골 넣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얘가 곻 넣고 오두방정 떨면서 좋아하는 표정은 볼 때마다 재수 없음 ㅡㅡ;;; 사실 이렇게 잔악하게 기뻐하는 장면 아니었으면 뭐야 쟤- 아주 그냥 배구를 하네 ㅡㅡㅋ 가나 진짜 아깝다 다 이긴 경기를 어떻게 저렿게 놓쳐- 이러고 말았을텐데. 진짜 새벽에 열받고 짜증나 죽는 줄 알았음 ㅡㅡ;;; (옆에 있었으면 목이 돌아갈 정도로 뺨을 12대 후려친 다음(이빨이 한두 개 나가면 금상첨화) 등짝을 후달리게 패주고 축구화를 신고 저 놈의 두 팔을 으스러지게 팍팍 밟아주고 싶은 심정 ㅡㅡㅋ) 졸립기도 하고 그래서 승부차기는 안 보고 그냥 눈 감고 듣고만 있었는데, 가나가 먼저 막히길래 아놔 가나 다 잡은 기회 놓치는 거임? 했지만 우루과이도 바로 막혀서 ㅇㅇ 좋아 좋아 했지만 가나가 바로 또 막혀서 아놔 뭐야 이거 ㅡㅡ 어떻게 이걸 지냐 진짜 -_- 하면서 TV 끄고 잤다.

찌질한_악마의_포효.png

그딴 식으로 이기니까 좋냐? 좋아? 엉? ㅡㅡ+++ 아주 입이 찢어져라 좋아한다?
가나도 페널티킥도 못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지고 ㅡㅡ;;; 아오 진짜 ㅡㅡ;;;
  • 2호선 신도림역 3개 열차 연속 당역종착-_-; 어떤 바보가 다이어 이따위로 짜놨어ㅡㅡ (가뜩이나 플랫폼 좁은데 사람들만 쏟아내놓고 이걸 누가 다 커버하라고?) 2010-06-02 23:27:46
  • 할증붙은 미터기는 치명적인 속도로 올라가네 ㄷㄷㄷ (하지만 택시비는 피터가 선ㅋ불ㅋ) 2010-06-04 01:38:38
  • 월드컵 때문에 금요일에 제출해야 하는 소논문 과제는 완전히 아오안 ㅠㅠ (그리고 전혀 걱정도 안 해 ㄷㄷㄷ 아놔 oTL) 2010-06-14 13:29:28
  • 일본:카메룬 경기 player(?) of the match를 수상한 참새 ㅡㅡㅋ 오죽하면 카메라맨이 경기장에서 모이 먹는 참새를 클로즈업 해줬겠냐고!! ㅋㅋㅋ (그래도 이겼다고 기뻐하겠지 ㅋ_ㅋ) 2010-06-15 10:27:35

    me2photo

  • 원래 전반만 보고 이동하려고 했다가 전반 종료 직전 득점해서 괜시리 희망의 끈 못 놓았잖아 ㅠㅠ
    3:1은 예상했지만… 4 골은 너무하잖아 ㅠㅠ
    골득실에서 너무 불리해 ㅠㅠ 우리나라도 추가골 성공 못 시키고;;; (메시 어린이 오늘은 쉬라니까 왜 나왔어요 ㅠㅠ) 2010-06-18 00:26:28
  • 이 시간에 집으로 출발하기는 또 처음이네;;; ㄷㄷㄷ 택시비 어쩔 ㅠㅠ (지하철 타고 왔음 ㅋ 택시비는 모슨 ㅋ) 2010-06-19 03:02:58
  • 대회 시작 전 우리나라 조별라운드 통과 가능성을 27%로 예측했던 베팅업체들을 보도하며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생각난다 +_+ (산술적으로도 50%인데 그것의 절반 확률을 뚫고 올라간 거다!! 감독빨은 없어도!) 2010-06-23 13:33:40
  • RM 과제는 더 잘하고 싶고 막 그런데 SW 과제는 맨 마지막이라 그런지… 잘 해야겠다는 의욕은 상실한 지 오래고 정말 그저 제출에 의의를 두는 쪽으로 기울어 버렸다. ㅠㅠ (하아 이제 1학기가 끝났을 뿐인데? oTL) 2010-06-23 22:49:57
  • (과제는 죄다 죽쑤었지만 어쨌거나) 방학이다!!!!!!!!!!!!!!!!!!!!!!!!!! (이젠 집에 빨리 갈 수 있어! ㅠ) 2010-06-23 23:42:39
  • 이탈리아 너무 아깝다 ㅠㅠ 다 들어간 골이 수비수 맞고 튕겨져 나오고, 오프사이드 선언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골 무효 되고 ㅠㅠ 슬로벤스코한테 기회마다 실점 허용하고- (던져넣기에서 득점하는 건 진짜 후덜덜) 가투소랑 피를로 투입해도 결국 조 최하위로 침몰 ㅠㅠ (이게 다 뉴질랜드도 못 이긴 탓임 ㅡㅡ;;; 경기 도중에 우리 소 계속 비춰주는데 넘 안타까웠음 ㅠㅠ) 2010-06-25 01:17:16

    me2photo

  • 반팔 셔츠를 좀 사야겠는데… (입을 옷이 없어 -ㅅ-) 2010-06-25 11:37:28
  • 이번 월드컵 16강에 유럽은 6팀만 올라갔는데 그마저 유럽끼리만 부딪히네 ㅋㅋㅋ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스파냐와 함께 4강에 올라갈 대박 팀은 누규? ㅋㅋㅋ) 2010-06-26 12:00:31
  • 어젯밤(그러니까 토욜에서 일욜로 넘어가는 밤) 꿈에 아쟐 공장장의 특강 비스무리한 걸 듣고 질문 시간에 왜 그대가 그대를의 롹 버전을 라이브 앨범에 싣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꿈을 꿨다. ㅋ_ㅋ (질문 두 개 했는데... 첫 번째 긴 질문은 기억이 안 나 ㅋㅋㅋ) 2010-06-28 11:25:10
  • 16강전에 와서도 1경기 페널티킥 2개 날림, 3경기 잉글랜드 램파드 골 못 보고 지나감, 4경기 아르헨티나 오프사이드 골 인정, 이번 월드컵 오심의 끝은 어디인가 ㅋㅋㅋ (이러다 오심이 없는 경기 찾는 게 더 힘들 기세 ㅡㅡ;;;) 2010-06-28 11:29:50
  • 김상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아이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홍감독 ㅋㅋㅋㅋㅋㅋㅋ) 2010-06-30 02:09:02
    하하하
  • 49분에 와야할 지하철이 지금 도착ㅡㅡ 비 와서 10분 연착이란 말은 안 하겠지 설마 (아님 이 시간대 1호선은 원래 이런 거임? -_-) 2010-06-30 08:59:45

이 글은 ginu님의 2010년 6월 2일에서 2010년 6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험악한 장바닥을 떠돌며 눈치껏 살아온 덕분에 약장수는 지역의 예술가들과 어울리는 요령을 한 가지 터득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가능한 한 말을 적게 하는 거였다. 그것은 무지를 숨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식과 예민한 안목 그리고 높은 인격을 드러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었으며,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듯한 표정 연출과 적당히 예의 바른 미소,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짧고 인상적인 멘트 하나면, 물론 그것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약장수는 한 카페에서 주워들은 얘기를 다른 카페에서 써먹는 식으로 대화에 끼어들었고, 그 효과는 놀랄 만큼 좋았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멘트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
- 형식주의는 모방론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죠.
- 보르헤스는 프랑스 영화에 대해 지리함에 대한 열광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할리우드 영화는 무엇에 대한 열광일까요?
- 요즘 소설은 점점 더 미니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세상이 갈수록 복잡해진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그런 식의 짧은 말 한 마디면 사람들은 대개 그의 통찰력에 놀라며 의심 없이 그를 자신들과 같은 부족으로 인정해 주었다. 혹 누군가가 그의 언급에 대해 좀 더 깊이 대화를 나누려고 하면 그는 신중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음과 같이 물러서곤 했다.
- 글쎄요. 그냥 제 짧은 소견이 그렇다는 것 뿐이죠.
그리곤, 커피를 한 모금 찔끔 마시며 다음과 같은 말로 화제를 돌렸다.
- 그런데 이번 문학상은 심사위원들이 너무 보수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닐까요? 물론, 그 작가가 훌륭하다는 건 나도 인정하지만.
그 정도면 언제나 충분했다. 그가 한마디 던져 놓으면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떠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는 적당히 미소를 머금고 앉아 듣고 있기만 하면 되었다. 그것은 토론의 법칙이었다. 지식인이라는 부류는 대개 음험한 속셈을 감추고 있어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것은 한편으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론 아무하고도 적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대화는 언제나 수박 겉핥기 식일 수밖에 없었으며 약장수는 그 점을 누구보다도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p. 342-343


고래
천명관 지음
문학동네, 2004
  • 이 얼마만에 해 지기 전에 퇴근하는 건지 ㅎㅎㅎ (하지만 과제는 아직 두 개나 더 남았다 ㅠㅠ) 2010-06-11 19:09:00
  • 89분 음펠라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게 너무 아깝다- (그게 들어갔음 내 예상대로 2:1 남아프리카공화국 승인데 ㅋ) 2010-06-12 00:58:41

그런데 경기장의 광고 사이드바...가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함? 하여튼 각 기업의 광고를 걸어놓는 충격흡수대(응? 이것도 아닌데)를 보면서 언제부터 저렇게 한 기업만 몰빵(?)으로 한꺼번에 나왔다가 돌아가며 바뀌나- 싶고, 현대 기아가 돌아가며 주르륵 나오는 것보다 더 신기한 건 맥도널드와 같이 나오는 中國 英利는 도대체 정체가 뭐냔...;;; ㄷㄷㄷ 이런 국제적인 경기에 한자 광고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한데 ㅋㅋㅋ (검색해 보니 태양발전을 주로 하는 중국 거대 에너지 회사라고 ㅎ)

  • 부부젤라 윙윙거리는 것 때문에 시끄러워서 경기를 제대로 못 보겠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축구장에서 그런 웅웅 소리 들리는 게 익숙하게 느껴지는 건 나 뿐인가? ㄷㄷㄷ 되려 김병지 해설이 더 신경 거슬렸음 ㅡㅡ; (그나저나 오늘 친구들 모여서 축구 보기로 한 건 어떻게 된 거야 ㅋ) 2010-06-12 10:33:17
  • 지금껏 연락이 없는 걸 보니 오늘 저녁 축구 보러 가자는 모임은 파투난듯? ㅠㅠ (뭥미;;; 집에서 쾌적하게 봐야 하나? oTL)2010-06-12 12:50:56

모여서 축구 보자는 건 파투났지만... 이렇게 이기는 게임을 보노라니 걍 포레스트랑이라도 같이 볼 걸 그랬나- 하면서 혼자 집에서 쾌적하게 치킨 안심살을 처묵처묵 ㅋ_ㅋ
아니 그런데 월드컵 표어가 뭐 이래... Stay alert, stay alive 라니 ㅎㄷㄷ 치안 문제를 이렇게 대놓고 홍보하냐 ㅡㅡ;;;

  • 2:0 승이랑 0:1 패에 베팅하고 싶었는데 ㅋㅋㅋ 담엔 진짜로 프로토 사 볼까요 띠용님? +_+ (아울러 메시 어린이의 아르헨티나는 3:1 예상해 봅니다 ㅋ_ㅋ) 2010-06-12 23:19:31

매번 월드컵마다 우리 대표팀 말고 따로 응원하는 선수가 있는데(아래 관련 궁시렁 참조) 이번 대회는 단연 메시 어린이! ㅎㅎㅎ 아르헨티나가 우리나라랑 같은 조에만 편성되지 않았어도 정신줄 놓고 응원했을텐데 ㅋㅋㅋ

- 메시 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아는 사람 있어?
- 바티스투타? 크레스포?
- ...;;;
- 뻥이고, 에인세랑 테베스는 아직 있고, 메시가 바르샤에서의 멋진 활약을 국가대표로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가 뒤에서 받쳐주는 게 부족해서인 것도 다 알고 있지롱- 그래서 베론을 1선에서 차단해야 한다며.
- 왠지 급히 조사한 느낌이 드는데.

테베스 옆에 있으니 그닥 키 작은 티가 안 남 ㅋㅋㅋ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이렇게 경기 술술 푸는 경우는 정말 기억에 없을 정도로 멋진 경기를 펼쳐 깔끔하고 멋진 승리를 거둔 뒤 계속해서 탄력받아(치킨도 다 못 먹기도 했음 ㅋ) 메시 어린이의 활약을 지켜보려 다음 경기를 계속 봤는데, 경기 초반 메시의 멋진 슈팅으로 얻어낸 코너킥을 에인세가 헤딩으로 득점과 연결시킨 뒤 약간 지루한 경기를 펼치길래 20분 정도 한눈 팔다가 다시 봤는데, 우리 메시 어린이는 경기 내내 쾌활하게 뛰어다녔는데도 득점 없이 그냥 경기 종료;;; 아르헨티나 겨우 1득점이 나이지리아가 너무 잘 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럼 이번에도 조 3위로 만족해야 하는 걸까? 라는 불안감이 엄습 ㅠㅠ
체력이 급 떨어졌다는 소문이 도는 우리 메시 어린이!! 오늘 90분 뛰느라 피곤할테니까 우리나라랑 경기할 때는 나오지 말고 푸-욱 쉬면서 체력을 비축했다가(베론도 부상당했다며... ~_~) 그리스와 경기할 때 해트트릭 멋지게 날려 주삼~~~ 꺄아앍~~~ 우리나라 1승 2무로 조별 예선 통과해 보쟈~~~




카추라니스가 슛을 한 뒤 자기 발에 깊이 파인 잔디를 다시 꾹꾹 눌러 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짤방이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져나갔는데, 카추라니스만 잔디를 사랑하는 게 아님 ㅋㅋㅋ (난 그 장면 보면서 경기장을 급조해서 잔디가 저렇게 풍덩풍덩 잘도 파이는 건가- 싶었는데 ㅎ)

메시 어린이도 잔디를 꾹꾹 눌러주고 있어요. (응?)



그동안 내가 응원한 월드컵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