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가장 큰 미스테리. 공감독은 이 영화 감독을 왜 했을까. 어느 누가 감독을 하더라도 아무 차이가 없다. 이건 그냥 세스 로건의 코미디 영화야... 사상 최초 3D 액션 히어로라며 무진장 홍보하는데 정작 입체감은 존재감 시망. 왜 3D로 변환했을까. 표값이 비싸서? -_- 제작비가 1억2천만인데 그 돈을 도대체 다 어디다 쓴 거야??? (3D 변환에 썼나?ㅋ) 두 주인공이 지들끼리 싸우면서 집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장면도 그렇지만 끝판 장면에서도 휴... 꼭 저런 짓을 해야 돼? 돈 아깝게... 애꿎은 펄프에 총알세례 퍼부으면 저게 다 쓰레기인데... 라는 생각만 든 걸 보면 나도 참 환경을 생각하는... 응?? ㅋㅋ 소니는 뭘 믿고 마케팅에 이렇게 물량공세를 쏟아 붓는 거야... ㅎㄷㄷ 여기저기 넘쳐나는 광고로도 모자라 시사회도 극장을 통째로 전세내서 -_- 광고 많이 하는 영화 치고 재미있는 거 드물다는데... ~_~ 아무리 코미디라도 그렇지 개연성은 가스총처럼 황망하게 실종 ㅠㅠ 적어도 등장인물이 이 짓을 왜 하는지 최소한 일관성은 있어야 하지 않겠니, 각본까지 쓴 주연 겸 제작자야? -_-;;; (맙소사... 얘가 걸륜이보다 한참 동생임 ㄷㄷㄷ 너라고 부를게 ㅋ)

깨알같은 잔재미라도 촥 뿌려 놨기에 망정이지...
물론 걸륜이가 귀엽게 나오니까...;;; 엣헴.
그리고 (걸륜이가 부탁해서) 쌍절곤이 엔드타이틀!! 오오오~ (아시아만 그런듯? 미쿡에서는 크레딧 한참 올라간 뒤 두 번째로 나오는 모양)

생각 없이 아무 거나 막 깨부수는 라이브 액션 히어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뭔지는 몰라도 위 네 항목을 모두 만족해야 함. ㅋㅋ 대륙에서 그것도 비수기에 나름 라이브 액션 히어로 코미디 장르 최고의 개봉 성적(3400만 달러)을 올렸음. ㅋ
설 연휴에 깔깔대며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기에는 적당. 코미디 영화라니까~
그리고 절대 5천 원 더 내고 3D로 볼 필요 없음. 걸륜아 미안하다 ㅎ (그런데 CGV는 3D만 상영하냐... 나쁜 놈들 -0-)


하아- 애시당초 호의적인 리뷰를 바라는 건 무리 ㅠㅠ

  • 2011/01/22 구구절절 공감할 수밖에 없는 듀나의 리뷰
    수퍼영웅물 장르 전체를 그냥 패러디만 하는 게 아니라 거의 안티질을 하고 있어요. 이 영화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남는 캐릭터나 설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근거없는 짐작에 불과하지만, 주성치가 이 프로젝트의 주연/감독 자리를 떠났던 것도 그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이소룡의 뒤를 잇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이런 각본을 들이밀면 하기가 싫겠죠. 결과는 무정부적인 파괴입니다. 패러디 농담을 망치처럼 휘두르며 원작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때려부수었으니 남는 게 없지요. 캐릭터들은 공감하기 힘들거나 매력이 없거나 쓸모가 없습니다. 배우들 역시 역시 할 일이 많지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허겁지겁 감독직을 물려받은 미셸 공드리가 여기에서 무얼 더할 수 있었겠어요. 같이 망치를 들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때려부수는 수밖에.
  • 2011/01/28 밉상도 영웅이 되는 시대 - 페니웨이
  • 씨네리 김도훈 기자 : 다시는 공드리에게 기대를 걸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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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호넷, 세스 로건, 안습, 영화보는 지누, 주걸륜
  1. BlogIcon 띠용 2011.01.24 23:13 신고      

    그냥은 봐줘도 3D까지는 좀 그런 영화인가보네요.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11.01.25 00:13 신고      

      5천 원 더 내고 불편한 안경 쓰고(안경 위에 안경을 더 쓰니까 더 불편하죠 ㅠㅠ) 보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깔끔한 디지털 상영이라면 딱 적당할텐데...

  2. 2011.01.25 19:0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11.01.30 22:49 신고      

      앗ㅋㅋㅋㅋㅋ 반갑다ㅋㅋㅋㅋㅋㅋ
      618은 왜 검색한 거야ㅋㅋㅋㅋㅋㅋ

    • 2011.01.31 20:29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마가진 2011.01.27 00:50 신고      

    척보니까 별로던데 궁시렁횽아 리뷰를 들으니 더욱 별로일 듯.. ^^;;

    • BlogIcon 궁시렁 2011.01.30 22:51 신고      

      아니에요... 그렇게 별로는 아니에요... 엉엉 ㅠㅠ
      설연휴에 2D로 푸하하 웃으며 보기에는 적당한 영화에요 으흙 ㅠㅠ 우리나라에는 잘 안 통하는 개그코드가 많을 지는 모르지만... 우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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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an struggled to his death for the fundamental human right of his own; and 20 years later, in the very state, his devotion and sacrifice vanished with disdain.

What is Proposition 8?

  • 2008/12/08 지구상에서 가장 진부한 8 [21]
  • 2008/12/09 Why does this matter to you? [5]
  • 신고
    세상 사는 건 만만치가 않다, 영화보는 지누
    1. BlogIcon 회색웃음 2010.03.16 13:42 신고      

      (멍~~~~~)
      터치팟에 깔아놓은 영문 소설을 다시 읽어보리라 다짐하게 만드는 문장(?)이로군요! ㅇㅇ?

    2. BlogIcon 띠용 2010.03.17 19:58 신고      

      멍..;ㅇ;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목을 빼고 기다리던 에바 2.0을 보러 새로 개장한 CGV 영등포로 갔다. 무지하게 추운 날이어서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한 블럭 이상 어떻게 걸어가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타임스스퀘어까지 지하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급방긋ㅋㅋㅋ 요즘 새로 여는 대형 쇼핑몰은 다들 파리만 날리는데(굳이 정원오형제를 언급하진 않겠음ㄲ) 타임스스퀘어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 같다.

    이제 극장에선 다 내렸을 테니까... 맘껏 궁시렁대도 스포일러 자제효- 이런 사람 없겠지? ㅋ

    일단 오프닝 시퀀스를 장악하며 영화 시작하자마자 혼을 빼놓는 에바 5호기.
    아놔. 이거 뭐임!! 서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드럽게 이어질 거라는 예상을 빵꾸똥꾸 너머로 날려버린다.
    게다가 새로 등장하는 이 마리 마키나미라는 캐릭터는 영 못미덥다. ㅇㅅㅇ 파 예고편에서 보인 이미지 역시 빵꾸똥꾸 너머로 -ㅅ-;;;

    그리고 아스카! 이게 또 뭐임!!!
    시키나미로 이름이 바뀌고(-나미 시리즈(?)가 일본 군함에서 따오는 거라는 어쩌다보니 인용 전문 블로거 매치어님의 설명) 차지하는 비중도 존재감도 급하락 ㅠㅠ

    게다가 2호기! 이건 또 왜 이럼!!!!
    파일럿 자리가 빈 2호기에 뜬금없이 마리가 들어타서 조종하는데 네르프의 그 누구도 얼라? 2호기 파일럿을 할 사람이 없는데? 이상의 의문을 갖지 않고, 누가 탑승했는지도 모르면서 마치 굉장히 익숙한 누군가를 대하는 것처럼 돌아가는 시스템 =_= 아무리 본부가 몽땅 아작나고 있어도 그렇지...;;;
    추가로 2호기 괴물 모드는 또 뭐임!!!!! 아아악!!! (아스카의) 2호기가! ㅋ 난 이것도 거미로 변신하는 줄 알았삼!


    게다가...
    찌질하지 않은 신지가 신지인가? 시크하지 않은 레이가 레이인가??
    아주 작정을 하고 이 둘을 짝지으려고 밀어주니 불편한 심기는 스크린을 꿰뚫을 기세 ㅡㅡ;;;





    하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스토리가 히말라야로 가도 되는 거야;;;;;?????!!!!!!!;;;;;;









    다음회 예고까지 모두 본 뒤 여러 시냅스에서 쏟아내는 충격과 격앙을 표현한 상상도. #_# 우리나라 포스터는 이것보다 조금 순화(?)된 버전이 걸렸다.



    이제 시리즈는 중간 부분을 왔을 뿐인데 벌써 진심을 너에게의 진행율을 따라잡았다;;; 거기에 Q 예고편에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들!!! 아놔!!! 안노 감독 아스카를 데리고 원피스 2012라도 찍으려는 거임??? oTL




    한 줄 요약 : 에바 2.0 킹왕짱!!! (이 유행어 유통기한 너무 지났는데... 대체할만한 좋은 거 어디 없나 ㅋ)

    아아악- 끝내준다! (이제껏 실컷 투덜대고 뭐가 끝내주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분들은 제 다른 궁시렁을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내 옆에 앉은 여자 에바덕후 두 분...;;; 무섭다;;;; 넘 시끄럽게 의견 피력하네 -_- 남들은 조용히 앉아서 엔딩크레딧 & Beautiful World Planitb Acoustica Mix 감상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스크린이 찢어져라 육두문자 뿌려가며 열띤 토론(?)을 펼치는 두 여덕후;;; (실제로 접하니 진짜 무서웠음 ㄷㄷㄷ)
    서를 볼 때는 여자 관객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그러니까 보름 전)은 대략 5:5 정도인 것도 놀라웠음.



    충격이 너무 커서 다리가 펑 풀려버렸다. 겨우 롯데다방으로 피신해서 커피를 마시고 트윗질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집에 왔음둥.
    신고
    에반게리온, 영화보는 지누, 서울>영등포>경방길
    1. BlogIcon Joshua.J 2009.12.23 19:49 신고      

      대놓고 막 트랙백 날려서 죄송합니다 -_-;;

      이번에 파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막장이됬죠. 죽어야할 토우지가 안죽고 아스카가 죽지않나 난데없이 안경모에 마리가 나오지 않나 신지가 개념을 탑재하더니 신이되려하지않나 레이하고 근친상간(레이는 신지어머니 이카리 유이의 분신)을 하지 않나 난데없이 카오루가 창꼿고 내려와서 '신지 널 햄볶하게해줄께'라고 커밍아웃하지않나

      결론적으로 큐와 완의 예상루트는 알지 못하게 됬습니다 -_-;;;;

      • BlogIcon 궁시렁 2009.12.24 00:41 신고      

        토우지는 만화책에서만 죽습니다.
        아스카도 안 죽습니다.
        개념을 설치한 신지는 이미 신지가 아님... ㅎㅎㅎ

        자 안감독(응?) 빨리 큐를 내놓으삼!!! 하앍!!!

    2. BlogIcon 매치어 2009.12.23 20:45 신고      

      이제 다 지나간 것 같으니 저도 좀 더 미리니름이 섞인 듯한 말로 코멘트를 하자면,

      1. 카오루는 등장은 30초인데 30분 나온 캐릭보다 더 비중이 있다죠. (...) 이미 본 떡밥이실지 모르겠지만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라고 번역한 그 대사는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장인어른/시아버지' 다 된답니다~ (발음이 같습니다.) 마지막에 햄볶하게 해줄게...하는데 앞의 대사 생각하면 망상이 뭉게뭉게...
      2. 아스카는 죽지 않았나 본데... 왜 하필이면 그쪽 눈에 안대를 하는 걸까요. "이번에'는' 햄볶..." 발언과 더불어 '안노 이 시퀴...'하게 되는 설정이라고 봅니다. 여태까지 나온 새 설정 만으로도 몇년은 회자될 정도더군요.
      3. 시키나미...랑 아야나미...는 2차대전에 쓰인 자매함으로 둘 다 구축함이었고 더불어 마키나미도 구축함이었으니 여성 에바 파일롯은 모두 구축함. 소류는 카츠라기, 아카기 등과 함께 항공모함이었죠. 격이 내려간 것 같기도 하고... 이젠 뭔가를 품을 수 있는 항공모함이 아니게 된 것에서 역할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떡밥이 많더라구요.
      4. Q와 (최종화)는 45분 예정이고 동시상영 예정이라고 들었으니 파까지 끝난 시점이 2/3 이상의 진도입니다... 그리고 일본 전통극 구조가 서/파/급의 3막구성입니다...만, Q에서 End of Eva. 하나 찍을 기세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12.24 01:00 신고      

        1/ 엄훠. 무슨 상상을 하시는 거죠? 푸훗-
        2/ 갑자기 새로운 정보가 마구 쏟아져서 그냥 멍- 때리고 볼 수 밖에 없었어요. 정말 멍- @_@ 다리는 후들후들 ㄷㄷㄷ
        3/ 저는 그 설정떡밥에 반대합니다. 아놔 아스카 oTL
        4/ Q의 러닝타임이 45분 정도라는 건 알았는데, 완결편이랑 동시상영요? ㄷㄷㄷ
        서 - 파 - Q+F로 3부작 완성! 뭐 이런 계획인가 -_-ㅋ

    3. BlogIcon 회색웃음 2009.12.23 21:27 신고      

      이게 먼가여~ (덜썩~) 댓글도 히말라야 갈 준비하는 중...

      • BlogIcon 궁시렁 2009.12.24 00:43 신고      

        건전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꺄륵-

    4. BlogIcon 띠용 2009.12.23 22:14 신고      

      별로 안좋은가보네요.ㄷㄷㄷ

      • BlogIcon 궁시렁 2009.12.24 00:42 신고      

        아앜 띠용님 왜 이러세요.
        하이퍼울트라킹왕짱이라니까요~o~///

      • BlogIcon 궁시렁 2009.12.25 17:25 신고      

        http://homa.egloos.com/4296879
        제 반응 역시 굽본좌와 대략 동일합니다.

    5. BlogIcon mahabanya 2009.12.25 00:22 신고      

      아 놔...에바는 패스. 안노의 장단에 놀아날 수 없음;ㅂ; 응?

    6. BlogIcon 청초 2009.12.25 17:25 신고      

      훗... 이미 에바찬양을 관둔지 오래

      아니, 시작하긴 했니?

    7. BlogIcon PORORI 2009.12.27 23:39 신고      

      상영중 일 때 볼까, 말까 살짝 고민했었는데.. 킹왕짱이라니 ㅋDVD라도 봐야겠군요
      사도 사도~ 사도댄스으으으

      • BlogIcon 궁시렁 2009.12.28 13:08 신고      

        보셨어야죠 으흑 ㅠㅠ
        이제 상영관은 빠이빠이.
        에바는 블루레이로... 헐헐헐;;;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2006년 피플지가 선정한 섹시남 50명에 뽑히기도 한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그런데 어딜 봐서 섹시하다는 건지는 지금도 알 수 없음 ㅎ)가 요즘 술루 역으로 출연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 때문에 아주 쵸-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홍보차 한국에도 왔었네? 몰랐삼-) 어제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극장 수익은 별볼일 없었지만 홈비됴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려 4년 뒤 2탄이 나왔고 지금 3탄도 계획중임)를 후루룩 보면서 제일 웃겼던 장면 급캡처. ㅋㅋㅋ

    NOW: 멀쩡한 해럴드.

    웃음의 극대화를 위해 멀쩡한 모습 먼저 새겨 주고... 이마 한 가운데 있는 사마귀 같은 것만 없으면 인물이 더 훤칠하게 보일 것 같은데- 왜 안 빼는 걸까? +_+
    (아무리 봐도 걸륜이랑 닮았어 ㅋㅋㅋ)

    해롤드의 과거 전격 폭로! ㅋㅋㅋ


    해롤드에 무게 중심이 쏠린 화이트 캐슬과는 반대로 쿠마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관타나모 탈출기에는 쿠마의 학창시절 회상 신이 나오는데, 현재 모습과 완전 딴판으로 공부 삼매경에 빠진 쿠마의 모범생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역시 마리화나 피우는 것 말고는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해롤드의 현재 모습과 완전 딴판인 이미지를 배치시켜 웃음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난 정말 화면 정지시켜놓고 한참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쿠마의 now & then도 보여줘야 할 것 아뇨? 인도계라고 인종 차별하는 거요?
    - 귀찮아연.
    신고
    John Cho, ㅋㅋㅋ, 영화보는 지누, 해롤드와 쿠마
    1. BlogIcon mahabanya 2009.05.22 19:18 신고      

      존 조 무시하냐능. 나름 귀엽고 섹시하다능. ㅋㅎㅎ
      컨피덴셜 키친의 유머러스한 모습도 좋았음.
      존 조를 보면 팀 강 형님이 생각나고, 팀 강 형님 보면 존 조가 생각나고.

      • BlogIcon 궁시렁 2009.05.22 19:53 신고      

        귀여운 건 알겠는데 섹시한 건 모르겟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2004년에 룸메가 해롤드와 쿠마를 본 까닭에 누군지 오래도 알고 있었어요. ㅍㅎㅎ
        키친 컨피덴셜도 보셨나요? 캘리포니케이션 2시즌도 아직 안 본 마당에 챙겨볼 마음은 아직 없... ㄲ

    2. BlogIcon Lou Rinser 2009.05.23 10:05 신고      

      ㅋㅋㅋ 맞아요, 귀여운 건 알겠는데(헤롤드.. -▽-) 섹시한 건 잘 모르곘다는~

    3. BlogIcon 소년 2009.05.23 11:13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용

      • BlogIcon 궁시렁 2009.05.24 11:07 신고      

        다시 보면 지진희랑도 조금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4. BlogIcon 책상머리 앤 2010.04.12 00:46 신고      

      저도 헤롤드와 쿠마 1,2 봤는데 ㅋㅋㅋ 진짜 웃기던데요 ^^*
      스타트랙은 못 봤고, 광고만 봤는데 ㅎㅎ 해롤드 생각나서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고작 광고만 봤는데도 ㅎㅎ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6:49 신고      

        3탄도 찍는다는 얘길 들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스타트렉에서도 초반부에 개그장면 하나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 술루의 비중은 크지 않으니까 그냥 재미있게 보셔요- ㅎㅎ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일단 다른 건 다 제쳐두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다!!!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어! ㅋㅋㅋ) 난 이제 내가 나이를 먹어서 홍감독 영화에 동감하는 것 같아 서글펐는데. ㅋㅋㅋ

    어떤 영환지 너무 보고 싶어서 눈치껏 놀고 먹을 시간이야 흘러 넘치지만 포스트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 되는 RAM 디테일 중에 일개 PFC 나부랭이가 개념 따윈 PT 바지 주머니에 넣어 두고 몰래 용산 전자랜드에 나가서 봤다가 잔뜩 낙담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한 편으로 관객이야 이야기를 따라오건 말건 제 멋대로 영화는 쓱싹쓱싹 진행되고 도대체 앞뒤를 어떻게 맞춰서 봐야 하는지 도통 골때리게 만드는 감독이라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새겨 넣은 홍감독이지만, 씨네21에서 아래로 축 처진 눈이 매력인 김태우(스포일러 아님 ㅋ)를 뒤로 하고 이래도 안 보고 배겨? 하는 자신감이 풍기는 요염한 제목이 박힌 포스터와 반짝반짝 빛나는 출연진 리스트를 보자마자 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야 한다는 솜털 같은 다짐을 했다. 상영관 수가 별로 많지 않다는 짓궂은 기자의 질문도 1주일 안에 보지 않으면 힘들다는 위기감에 헐레벌떡 예매하는 데 일조했다.

    영화는 제천과 제주의 재기발랄한 대칭, 홍상수 감독이 구경남 감독의 몸을 빌어 보여주는 자학 개그, 김태우의 혼잣말(나중엔 어, 지금은 속으로 하는 멘트가 나올 타이밍인데? 하고 예측출발하게 된다 ㅎ) 및 댕기머리 샴푸로 감은 머릿결 처럼 찰랑거리는 조연들의 연기로 풉- 하고 웃게 만든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딱 꼬집어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엄지원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데(윤진서랑 구분도 못 하는데 이 둘이랑 비슷한 배우가 하나 더 있음), 그림자 살인에서도 새만금 간척지를 얼려서 스케이트장을 만들 기세로 높낮이 없이 완벽하게 평평한 톤으로 대사를 쳐서 내 귀를 오그라들게 만들더니, 이번엔 영화 시작부터 다짜고짜 헬륨가스를 들이마시고 필름을 2.5배속으로 빨리 감은 목소리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아... CK님의 짤방을 응용하고 싶다 ㅋ)

    - 당신하고 데이비드 베컴은 남의 목소리 가지고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닐텐데?
    - 찾아보니 뭐 일부러 그랬다고는 합디다.


    + 여인천하에 나왔던 해장국집 사장님 임신 25주짜리 두둑한 인심 장착하고 출연. 그냥 지나가던 행인 묻지마 캐스팅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더분하고 자연스럽다. ㅋ_ㅋ
    ++ 하정우는 일본의 어느 시골에서 영화를 찍다가 와서 따로 컨셉을 잡을 필요가 없었음. ㅋㅋㅋ

    영양가 만점인 홍감독과의 대담

    1. 2009/05/16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관한 솔직, 담백, 담화 (4) by opticnerve
    신고
    김태우, 엄지원, 영화보는 지누, 홍상수
    1. BlogIcon 띠용 2009.05.19 01:08 신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그냥 일반 실생활 같아요.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5.19 10:42 신고      

        그 날 대본은 그 날 처리하는 던킨 도너츠(아... 이 가게는 아닌가? 그럼 파리 바게뜨? ㅋ) 시스템이니 실생활같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2. 헤헤 2009.05.19 07:49 신고      

      난 여자는~도 재밌었는데; ㅋㅋ 그걸 보고 홍감독님은 이제 자기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게 질렸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난 이렇게 해놨으니 어디 이걸 비평해보려면 해보시든가 뭐 이런) ㅋ
      글구 이상하게 엄지원 싫어하는 사람이 많던데...난 홍감독님 영화에 나오는거 보면서 오히려 매력을 느꼈거등 연기도 잘한다구 생각했구 ㅋㅋㅋ 드라마 <온에어>에 카메오 출연한건 진짜 최고였음 ㅋㅋㅋ

      +방문산 최고의 가사가 청화자야?;; 난 국화대 ㅋ

      • BlogIcon 궁시렁 2009.05.19 10:45 신고      

        여기선 아예 대놓고 목에 핏발 세우며 땡깡 부리기도 해. ㅋㅋㅋ
        엄지원은... 그냥 이상해. 조화를 해치는 어둠의 세력 같아. -_-ㅋ

    3. BlogIcon Lou Rinser 2009.05.19 10:22 신고      

      아.. 여기저기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리네용..! (작은 따옴표 빼고 읽으면 난감합니다. ㅋ_ㅋ)

      이 영화도 접수!! 쾅!

      • BlogIcon 궁시렁 2009.05.19 10:46 신고      

        앗싸 관객 두 명 또 확보! ㅋㅋㅋ
        (홍감독 나한테도 과자 값 주셔야겠수다 ㅋㅋㅋ)

    4. BlogIcon Noel 2009.05.19 18:01 신고      

      영화 이름이 저거군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네요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5.19 23:34 신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는 내용입니다. ㅋㅋㅋ

    5. BlogIcon 청초 2009.05.19 19:16 신고      

      어허허 저번에 영화시네마인가 에서 소개코너에서 본 그영화.... 흠흠 저번주에 김씨표류기를 봤기 때문에

      이건 비디오로 빌려 봐야겠근여

      • BlogIcon 궁시렁 2009.05.19 23:34 신고      

        김씨표류기는 재밌나요? 정려원때문에 걸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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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에비를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그런데 오늘 것은 좀 별로였음. 진열장(?) 안에 없길래 물어보니까 처음엔 다 떨어졌다고 하다가 나중에 내왔는데 그닥 신선하지 않고- 샤라락 녹지도 않고 ㅡㅡ; 하지만 달걀말이가 맛있었으니 패-쓰) 용산역 M스시에서 셋이서 접시 수(및 색깔 ㅋ)도 세지 않고 마구 집어 먹은 뒤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기겁하고(우리 너무 많이 먹었다고 예상은 했고... 내가 내는 건 아님 ㅋ 그리고 KB카드로 10% 할인 받았음 ㅎ)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별로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녀석들을 이끌고 그냥 발매기에서 그림자 살인을 질렀다. ㅋ 자리를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줌마가 소리 없이 다가와 표를 들이밀며 자기가 약속이 펑크나서 그러는데 혹시 그림자 살인 볼 거면 자기 표 사면 안 되겠냐고 아주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물어봤지만, 인원 수가 맞지 않아 안 된다고 하니까, 굳이 같이 앉을 필요는 없는 거 아니냐며 조금 강경한 태도로 들이밀었는데, 그 시간에는 맨 앞줄밖에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린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뽀글머리 아줌마의 약간 애절한 부탁을 정중하면서도 매몰차게 거절하고 90분을 더 시간을 때우다 보러 들어갔다.


    LeSo님의 평을 보고 내심 걱정되기도 했지만, 그야말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본 영화였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적당한 개그를 뿅뿅 터트려주는 통에 별 생각 없이 재밌게 보고 나왔다.
    정말 생각 없이 본 탓에 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깔깔거리고 본 상희는 다 파악한 것.

    궁시렁 : 그런데 그림자는 뭐야? 왜 그림자 살인이야?
    상희 : 쌍둥이잖아. 가면 쓴 동생이 그림자지.
    궁시렁 : 오오오-
    상희 : 그리고 마지막 장면 셜록 홈즈 패러디한 거네.
    궁시렁 : 응?
    상희 : 황제가 은밀하게 찾아와서 편지 찾아달라고 하는 게 똑같잖아.
    궁시렁 : 그래? 홈즈 시리즈 중에 그런 것도 있나?
    상희 : 내용이 밝혀지면 안 되는 연애편지라서 어쩌구 저쩌구 쏼라쏼라-
    궁시렁 : (그래도 이건 헤이그 고종 특사랑 엮으려고 한 것 같은데... 아님 대놓고 속편 만들고 싶다는 거고-)
    상희 : 와트슨도 의사고.
    궁시렁 : 오오오-

    뭐 이외에도 뭔가 많다는데 뭐 내 알 바 아니고 ㅋ 그냥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지원의 연기는 별로였다. -ㅅ-


    - 그건 그렇고, 제목의 비중이 너무 적은 것 아닙니까?
    - 원래 궁금했던 건 그것 하나뿐이었는데요.
    신고
    류덕환, 영화보는 지누,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초밥, 황정민
    1. BlogIcon LeSo 2009.04.13 00:19 신고      

      코미디였으면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 어쨌거나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4.13 00:27 신고      

        장르를 따지자면 좀 어정쩡한 부분이 있지만 즐겁게 시간 때우기로는 충분한 영화였어요.

    2. 헤헤 2009.04.14 13:28 신고      

      나..어째 습호 밟은 느낌?ㅋ 뭐 별로 상관은 안하지만~
      덕환이 애끼긴 하는데... 뭔가 나랑은 별로 궁합이 안맞을 것 같아서 망설이던 영화임.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4.15 01:11 신고      

        철퍼덕-! -ㅅ-;;; (스포있음! 이라고 푯말을 달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 달았...;;;)
        순길이가 그렇게 빛나보이는 영화는 아냐.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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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movie, The Reader, is quite incomprehensible for me. It makes me feel illiterate. Hard to follow the raw sequence, to accept Kate Winslet's best performance in a leading role, and to understand characters. Is it because I've never been a Berliner, even though I've been to Mauthausen? 'Cause I never run into a passionate affection? 'Cause I'm not old enough yet?
    Need someone to read this movie for me. I don't prefer to be read to, but it's inevitable.

    One more thing. Just act in German. What kind of dialect are they speaking at all, Alaskan? -ㅅ-
    신고
    영화보는 지누
    1. BlogIcon 하얀별 2009.04.07 19:59 신고      

      더 리더군요. 언제 한 번 영화관 가서 봐야겠습니다. 늦기 전에 말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4.07 20:40 신고      

        다음 주에는 스크린 수가 급감할 것 같습니다. 빨리 보세요. ㅅㅅ

    2. BlogIcon 청초 2009.04.07 20:15 신고      

      영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3. 헤헤 2009.04.14 13:39 신고      

      내 개인적으론 한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랑 이란 씨실에 역사적 사건 이란 날실로 엮은 영화로 봤어.

      영화의 화자가 남자애기 때문에, 난 사실 후반부까지 영향을, 그의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할만한, 영향을 받은건 남자애뿐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여주인공이 식당에서 그의 말에(배운게 없냐던), 선택한 운명을 보면... 결국 여주인공도 피해갈 수 없었군 이란 생각을 했음.

      둘째로 전쟁, 유태인을 다룬 영화들은 대부분 그렇지만, 결국은 모두가 피해자 라는 내용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음
      윤리적 판단을 제외하고 그저 직업이기 때문에 충실했다고 말하는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가? '전범'이라는 애매고리한 카테고리안에 그 모두를 쓸어넣을 수 있는가?뭐 그런.

      내가 읽은 건 저 두가지 코드. 뭐 사실 에피가 다 전형적이긴 하지... 하필, 방청간 재판이 그여자의 것이었다던가, (누구나 예상하던대로)남자가 그녀를 위해 낭독을 해서 테잎을 보내준다던가... 그렇지만 그걸 너무 뻔하게 하지 않고 매끈하게 다듬은 데서 영화의 미덕을 찾고 싶었어.

      아,언어 부분 말인데.. 나 십오분 늦어서 가자마자 더럭 침대씬부터 봤거든.
      그래서 시대도 장소도 암것도 몰랐어. 한시간이 넘어가면서 고민하다 결국 친구한테 조용히 물었다.. 지금이 몇년대야?여긴 어디야? 하고.
      난..독일 얘기 나오고..애들이 전부 영어로 말하길래, 독일 유태인 피해자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갔는데 우연히 전범출신인 여자를 만난 (거라고 혼자 소설쓰며 고민했음)

      • BlogIcon 궁시렁 2009.04.15 01:18 신고      

        이것도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환데, 책의 흐름을 충실하게 따른 편인가봐. 그래서 제멋대로 넘나드는 시간대에 헤롱대는 관객이 많다더군.
        이 영화에 공감하고 이해하기에 난 아직 정신연령이 부족한가봐.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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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은 히로스에 료쿄뿐- ㅎ_ㅎ


    일본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작년에 개봉했던 건데 CGV에서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재개봉하고 있다. (사실 이걸 보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영화 보러 가야지- 했는데 아무 사전 지식도 없는 이 영화에 끌렸음 ㅎ_ㅎ)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볼 수가 없었다. 주인공(모토키 마사히로)이 영성이형과 너무 똑같이 생긴 거다... ㅋㅋㅋ 뚜렷한 얼굴 윤곽이며 모여라 눈코입이며 부시시한 머리며 발라당 나온 귀며 하다 못해 눈 옆의 주름까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닮아 보이겠지만 절대로 적당한 스틸샷을 못 찾았기 때문임.

    本木雅弘で...はないんだよ! -_-ㅋ


    아니 그런데! 이 사람이 악질동안 승환옹과 동갑? (65년 12월 생) ㄷㄷㄷ (어쩐지... 영화에서 친구로 나오는 아저씨랑 얼굴로 봐서는 나이 차가 꽤 있어 보이는데- 햐면서 좀 의아했음 ㅋ)

    誰だよ, あんた.

    뭐야... 무서워...;;; 영화 개봉했을 때 우리나라에도 프로모션 온 모양인데 이렇게 보니 무진장 무섭게 생겼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배우인가 본데 그런 건 상관 없고 우리 형아는 이렇게 안 생겼음 ㄲ) 어딜 보나 딱 일본 사람이네 뭐. ㅋ


    - 오늘도 영화 얘긴 안 합니까?
    - 아직도 모르시나본데 여긴 궁시렁 게시판블로그에요. 영화 리뷰는 다른 곳에 가서 알아 봐요.

    죽음을 얘기하지만 실상은 삶을 그려내는 영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대사가 많다. 번역도 굉장히 잘 했다. (그런데 DVD 사면 다른 사람이 번역한 자막이 들어있겠지?) 히사이시 조의 음악도 좋다. 어찌 보면 상징적인 의식에 불과한데도 정성을 다하는 일본의 장례 문화가 낯설게 느껴졌지만(임창정이 장의사로 나오는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거기선 어떻게 나오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기저기서 훌쩍대고 있는데(평상시였다면 나도 그랬을 거임) 내 눈과 코는 정상 습도를 유지하는 걸 보면 나는 확실히 감정이 메마른 상태인가 보다.

    + 의심그랜 토리노에 이어서 3타석 연속 홈런!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볼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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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 Pursky, ㅋㅋㅋ, 삶과 죽음, 영화보는 지누
    1. 헤헤 2009.04.01 11:25 신고      

      호 히사이시 조 음악이구나~~ 보고 싶네
      슬럼독 볼넷은 좀 박한거 아니야?ㅋㅋㅋ 그냥 3루 모두 출루,도루해서 1점은 어떨까? 아..그게 그건가?ㅋ

      • BlogIcon 궁시렁 2009.04.01 20:05 신고      

        아카데미 8관왕이 오히려 미운털 박힌 꼴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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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을 보러 갔을 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이것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둘러싼 몇몇 논쟁 거리를 제쳐두고,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인데, 할 짓이 없어 차 한 대 나눠 타고 동네를 어슬렁대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찌질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인지라 f**ing sound가 수도 없이 메이리친다. 한국 영화도 탄수화물 소화효소 첨가제를 아무 곳에나 방출하며 삥이나 뜯는 찌질이님하들이 c8c8 거려도 12세 등급 받을 수 있나? (TV에 나올 땐 삐- 처리 될텐데? +_+)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몽족 등장 인물은 모두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진짜 그냥 몽족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부로 출연한 배우마저 심장이 쫄깃해지는 연기 투혼을 불살라 그나마 없는 관대함을 모조리 증발시켜버렸다. (과장이 38% 섞여있음 ㅡㅡㅋ)

    내가 원하는 스틸컷은 없다. -_-;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소심하게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이 잘 어울리던(내가 평소에 그렇게 걷는다고 이러는 게 절대 아님) 면도날의 세계에 아직 입문하지 않은 솜털수염이 보송보송한 이 꼬마 녀석(인줄 알았는데 올해 19살! ㅋㅋㅋ). (어쩌다 보니 우스꽝스러운 번역투가 되었는데 절대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생각하거나 글을 쓰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ㅎ_ㅎ) 해맑고 순수한 얼굴과 자그마한 몸집 덕에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캐스팅 되었지만 설마 앞으로도 연기를 계속하진 않겠지...? 연예계는 정글이니까 하던 공부 계속 해서 의대 들어가라-


    - 영화 얘기는 안 하고 무슨 이런 잡설만 늘어놓습니까.
    - 굳이 제가 이 영화가 얼마나 훈훈한지 궁시렁대지 않아도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도록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들(궁시렁 포함)이 알아서 입소문 내주지 않겠어요? 워낭소리만 해도 그렇잖아요.
    - 이게 인디 영홥니까? 스크린 확보도 어려운데 추천 좀 팍팍 해 주세욤.


    그래서 결론 : 내려가기 전에 꼭 보세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출연작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훈훈한 영화임. 영화가 끝나자마자 일어서는 당신은 거북이 등껍질같은 감성 소유자. 폴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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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 토리노, 삶과 죽음, 영화보는 지누
    1. BlogIcon LeSo 2009.03.27 14:50 신고      

      더티 해리 선생으로 변신하고 다 쏴 죽이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것 참 의외였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3.27 22:55 신고      

        저도 꽤나 뜻밖이었어요. 뭐라고 하고는 싶은데 스포일러가 될까 무서우니... ㅎ_ㅎ

    2. BlogIcon 띠용 2009.03.27 19:58 신고      

      오호.. 요즘 심심하던 차에 잘됐네요~ 시간 나면 보러가야겠어요. 챙겨봐야겠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3.27 22:56 신고      

        보세요! B군과 꼭 보세요! (부산 관객 2명 확보 오예- 이러고 있다 ㅡㅡㅋ)

    3. BlogIcon 헤헤 2009.03.27 21:08 신고      

      호 이거 보러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슬럼독~에 이어 너무 착한 영화를 연달아 보기엔 삐뚤어진 취향에 맞지 않아서.ㅋ 함 고려해봐야겠쿤효

      • BlogIcon 궁시렁 2009.03.27 22:57 신고      

        비뚤어진 취향에 맞는 영화임. ㅋㅋㅋ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엔딩 크레딧을 볼 때와는 전혀 다른 뿌듯함이 전해졌어. 푸핫!

    4. BlogIcon 디파일러 2009.03.27 21:16 신고      

      영화 얘기는 안 하고 무슨 이런 잡설만 늘어놓습니까.

    5. BlogIcon 디파일러 2009.03.27 21:17 신고      

      ... 흠 클박에 있으면 내려로드를.....

      (속도 따위에게 신경껐어요)

      • BlogIcon 궁시렁 2009.03.27 22:59 신고      

        머나먼 남쪽나라엔 아직 개봉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ㅎ
        컴 켜놓고 자는 게 아닌 이상 50kb/s는 감당할 수 없어요. 전 관대하지 않으니까요. (ㅇ,ㅇ?)

    6. BlogIcon Lou Rinser 2009.03.28 10:17 신고      

      오..봐야겠군요, 게으름 부리다가 못 본'워낭소리' 때문에 한동안 주변인들의 대화에 낄 수 없었어요..이번에는 꼭!

      • BlogIcon 궁시렁 2009.03.28 10:41 신고      

        닉넴 바꾸셨네요! (냅따 달려가서 이름의 조합을 깨우쳤음 ㅋㅋㅋ)
        이렇게 또 관객 또 확보? ㅎ_ㅎ

      • BlogIcon Lou Rinser 2009.03.28 11:52 신고      

        넹~ 확보!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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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

    And Everything 2009.03.09 23:53

    Doubt can be a bond as powerful and sustaining as certainty.
    A woman was gossiping with a friend about a man she hardly knew. That night she had a dream. A great hand appeared over her and pointed down at her. She was immediately seized with an overwhelming sense of guilt. The next day she went to confession, and she told the old parish priest the whole thing.
    “Is gossiping a sin? Father, tell me, have I done something wrong?”
    “Yes! Yes, you ignorant, badly brought-up female! You have borne false witness against your neighbor, you have played fast and loose with his reputation, and you should be heartily ashamed!”
    So the woman said she was sorry and asked for forgiveness. “Not so fast! I want you to go home, take a pillow up on your roof, cut it open with a knife, and return here to me!”
    So the woman went home, took a pillow off her bed, a knife from the drawer, went up the fire escape to the roof, and stabbed the pillow. Then she went back to the old parish priest as instructed.
    “Did you gut the pillow with the knife? What was the result?”
    “Feathers,” she said. “Feathers everywhere, Father!”
    “Now I want you to go back and gather up every last feather that flew out on the wind!”
    “Well, it can’t be done. I don’t know where they went. The wind took them all over.”
    And that is gossip!
    - You haven't the slightest proof of anything.
    - But I have my certainty, and armed with that, I will go to your last parish, and the one before that if necessary. Trust me, Father Flynn, I will do what needs to be done, though I'm damned to Hell!
    - I can't say everything, you understand? Even if you can’t imagine the explanation, Sister, remember there are things beyond your knowledge. Even if you feel certainty, it is an emotion, not a fact. I've done nothing wrong. I care about the boy.
    - Why? ‘Cause you smile at him and you sympathize with him, and you talk to him as if you were the same? You're a cheat.
    - I can fight you.
    - You'll lose.
     
    기분전환할겸 cgv 사이트를 둘러 보다가 필이 꽂혀서 표를 끊었다. (작년 이맘때는 연을 쫓는 아이가 그랬음 ㅎㅎ)
    이 영화도 연극이 원작이었군. 말이 필요 없다. 팽팽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눈이 부신다. (이번 아카데미에 메릴 스트립, 필립 시무어 호프먼, 에이미 애덤스, 바이올라 데이비스까지 4명이나 후보에 올랐지만 아무도 상은 못 탐;;; 아니. 그렇담 케이트 윈슬렛이나 페넬로페 크루즈는 얼마나 연기를 잘 했다는 거야???)
    신고
    메릴 스트립, 영화보는 지누, 필립 시무어 호프먼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3.10 00:20 신고      

      또 영여야~ 팽~
      (Last year, I tried to read a paper book name of 'The Kite Runner'. But I should stop reading at almost 10 pages because it was difficult to read for me. :( Someday later, I'll try it again without any other information like watching movie. That's why I don't watch that movie until now. ^.^) 후다닥~

      • BlogIcon 궁시렁 2009.03.10 10:42 신고      

        I got so fascinated by the movie The Kite Runner and then bought the book immediately; and it unveiled so many things unexplained.
        열림원에서 나온 책 읽으시면 영화는 보지 않으셔도 됩... (응?) 각색에 큰 변화는 없어요.

        + 영화 스크립트를 그냥 긁어다 놓았을 뿐... 굳이 한글로 쓰지 않으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Cause I'm totally innocent. ㅋㅋㅋ

    2. BlogIcon odlinuf 2009.03.10 12:47 신고      

      저 남자배우 아무리 봐도 살찍 맷 데이먼 같이 생겼단 말이죠.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3.10 20:09 신고      

        부기 나이트의 어수룩한 뚱보 친구, MI3의 냉혹한 악당, 카포티의 혀 짧은 작가까지 어느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유유히 뿜어냅니다.
        제 눈엔 멧 데이먼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걸요. (응???) 둘은 The Talented Mr. Ripley에 같이 출연도 했네요. ㅎㅎ

      • BlogIcon 회색웃음 2009.03.11 01:22 신고      

        살짝 닮긴 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배우네요. 어디서 봤는지 극적거리고 있습니다. 조연으로 많이 출연한 배우 맞죠??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말입니다. ^.^

      • BlogIcon 궁시렁 2009.03.11 12:42 신고      

        역할의 비중을 가리지 않는 배우...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ㅎㅎㅎ
        이래뵈도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자입니다. 에헴!

    3. BlogIcon Happyrea 2009.03.13 23:35 신고      

      저도 이영화 봤는데, 배우들의 연기에 박수를 칠수 밖에 없더군요.
      전 사실 애이미애덤스를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지만, 다른 배우에게도 반해버렸지요. ^^

      스킨이 넘 이쁩니다. 이 스킨에도 반했는걸요..ㅎㅎㅎ
      반갑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3.14 00:00 신고      

        레아님 반갑습니다. ㅅㅅ 오늘 레아님 블로그에 믹스업 했었죠? ㅎㅎ
        전 이 영화 보기 전까지 에이미 애덤스는 누군지 몰랐어요. 니콜 키드먼의 이미지와 약간 비슷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지명도가 꽤 있는 배우더군요.

        많은(그러니까 세 명 이상) 분들이 스킨을 칭찬해 주시니 어깨가 으쓱으쓱하네요. 꺄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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