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오래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
그건 지금 그녀가 고민하던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경연이 그 말을 한 순간 그녀는 이 순간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처럼 느껴졌다.
"... 어떻게 해야 하는데?"
"상대방과 함께 있는 진짜 이유는 말하지 않는 거야."
박애진, "선물", p. 418

누군가를 만났어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 지음
행복한책읽기, 2007




+ 흠. 이건 정말 하늘에 맹세코(?) 진심인데, 구글-텍큐닷컴을 생각하고 따온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말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