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어른으로'에 해당하는 궁시렁 4

  1. 2010.04.10 이게 현실이야 (10)
  2. 2009.08.14 막연하고 순진한 무계획으로는 살 길이 없어 (18)
  3. 2009.08.10 서른이면 젊다고는 할 수 없겠구나 (28)
  4. 2009.08.04 Sometimes you have to go along to get along. (15)

이게 현실이야

Life 2010.04.10 21:47
#1
어제 저녁에 이영주 선생님이랑 통화 하면서 결혼식장까지 어떻게 갈까 갑론을박하다가 그냥 따로 가는 걸로 결론 짓고 나는 예상대로 12시 반에 도착했는데, 쌤의 예상대로 외곽순환이 엄청나게 막히는데다가 공주님은 마구 울어대서 아이구야 힘들다- 1시 반에도 힘들겠네- 이러시면서 일단 부조금 십만원을 대신 미리 넣어달라길래, 이러다가 둘이 쌤쌤되는 거 아니냐고, 선생님 결혼식 할 때도 하워드는 늦어서 결국 식에 참석도 못 하고 내가 부조금 십만원을 대신 내 줬는데 선생님도 결국 못 오시면ㅎㅎㅎ 했더니 '이게 현실이야' 라는 답문이;;; ㄷㄷㄷ
도대체 무슨 뜻인가- @o@

#2
며칠 전에 키가 훤칠하고 검은 정장을 빼입은 학생이 사무실에 들어와서 교생실습에 나가느라 수업에 들어갈 수 없는데 교수님을 찾아뵙고 말씀을 드려야겠네 어쩌구 이랬는데, 그 학생 모습이 너무 앳돼 보였다. (분명 스물다섯은 족히 되었을텐데;;;)
고등학교 때 교생선생님들만 해도 굉장히 어른스러워 보였는데... 실상은 저런 애송이(ㅇㅇ?)였다니... ㅎ
맙소사.

#3




안아만 주면 다냐? ㅡㅡ 잘 못 살기만 해봐 ㅡㅡ 아주 그냥 ㅡㅡ

- 아주 그냥 뭐.
- 아니 그냥 뭐 그렇다고. 왜 시비야.






내 인생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는 고개를 하나 넘었다.


소파(책상, whatever)는 언제 사주지??? ㅡㅡㅋ 다음 주까지 계속 바쁜데;;;
howard, 세상 사는 건 만만치가 않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1. BlogIcon 마가진 2010.04.11 21:51 신고      

    ㅎㅎ 결혼식의 혼란스러움과 정신없는(?) 기쁨이란..^^

    옛날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퀴즈실력을 겨루는 장학퀴즈라는 것이 있었는데
    아직 저의 기억속에서는 언제 나는 커서 저 형같은 나이가 되나.. 하던 기억이..ㅋㅋ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0:50 신고      

      장학퀴즈 지금도 EBS에서 하고 있어요.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해요 ㅎㅎㅎ 정답입니다아- 이러면서 ㅋ
      그 학생들... 아유 어리잖아요. ㅋㄷ (막 이래)

  2. BlogIcon 띠용 2010.04.11 23:35 신고      

    결혼식을 지켜보는것도 힘들겠지만 하는건 얼마나 더 힘들까요..ㄷㄷㄷ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0:51 신고      

      그래도 좋아서 싱글벙글헤벌쭉- 하고 있더라고요 ㅋ_ㅋ

  3. 박재서 2010.04.12 00:38 신고      

    저도 초딩때능 6학년 형들이 그렇게 커보였는데 지금은 고1도 애송이같아보임여 ㅠㅠ..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0:51 신고      

      나이 차이도 많이 안 나면서 무슨 ㅡㅡㅋㅋㅋ

  4. BlogIcon 502is 2010.04.12 10:03 신고      

    결혼'식'이라는게 뭔가 굉장히 기쁘고 축하해 하는 자리인데 '피곤함' 도 눈에 띄...
    적어도 제 기억에도 교생선생님들은 앳돼보이는게 맞아요. 근데 중딩 땐 아주머니 교생선생님도 있었어요.
    신랑분의 헤어스퇄은 그냥 올백이라던가 좀더 깔끔한 스탈이었으면..'ㅅ';;;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0:53 신고      

      그쵸? 평생 안 할 곱슬머리라니 ㅋㄷ
      신부가 좋으면 되는 거지만... 허락 받고 했겠죠 ㅎ

  5. BlogIcon cANDor 2010.04.14 02:55 신고      

    헥.. 어젠가 슬쩍 봤을 때 보다 뭔가 대롱대롱 많이 달렸네요.. ^ㅁ^
    내용상 이람 안 되겠지만,, 사실,, 저,, 지누님 포스트에 낑-_-겨서 좋아요~ ㅎ;;
    다행히 소파 먹어 드립은 빠졌군요.. 캄사.. ㅋㅋ
    암튼, 중요하고 의미있는 고개를 잘 넘기신 듯,, 혹은 잘 넘기고 계신 듯..

    자, 문득 생각난 영화 청춘의 대사를 덜렁 남기고 전 이만 스르륵...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BlogIcon 궁시렁 2010.04.16 16:52 신고      

      사실 발표 준비때문에 딴짓하면 안 되는 건데 찔끔찔끔 쓰느라 ㅋㄷ
      일단 제가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요 뭘. 비몽사몽으로 발표 슬라이드 편집하는 마당에 휑이고 자시고...는 아니고 어라 오늘 귀국하겠네- 이러고 있답... orz
      아니에요. 전 제 밥줄이나 챙기겠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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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어디선가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당황하면 어쩌구저쩌구...' 하는 글을 최근에 읽은 것 같은데, 그래서 어디엔가 저장을 해 놓은 것 같은데, 텀블러에도 게시판에도 트위터에도 마이믹시에도 미투데이에도 이 블로그에도 없다;;; 죽음의 중지 아니면 남튀(절대 내가 만들어낸 축약어가 아님;;;)에 나왔을 것 같아서, 그런데 말 줄이기 시합을 하면 한국인이 이길까 일본인이 이길까, 다시 휘릭휘릭 뒤적거려봤지만 아무래도 없어서, 며칠 동안 찾다가 짜증나고 졸려서 포기하고, 궁시렁 내용과 기막히게 어울리는 문구인데 아쉽기만 하다, 그냥 아련히 기억의 저편에서 몽롱하게 사라져가는 멋진 보충 설명은 생략하고 궁시렁대야겠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승길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서 어둠의 샛길을 두발짝 옆에서 따라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듬직한 후원을 내심 부탁했는데, 비포장도로의 큼지막한 표지판을 열심히 읽어주셨다. ㅠㅠ 흙.

저번에 바로 그 곳에서 책을 읽는 동안 낼름 알바 공고내고 참 빨리도 품절되었던 중도 4층 알바 공고가 다시 떴길래 옳다꾸나! 하고 휴학생이 아니면 안 되냐고 쪽지를 넣었다가 아예 중도에 가서 미스터 장에게 직접 사정을 얘기하고 굽신굽신하러 갔다.
그랬더니 휴학생이 아니면 아예 결제가 떨어지지 않는다길래(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지원하는 지금 당장은 휴학생이 맞으니까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 거 아니었을까? +_+), 사실은 문헌정보 대학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 알바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눈을 두 번 깜빡거렸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며 나를 앉혀놓고 피어봤자 소용없는 어린 새싹을 차분하게 난도질해 주었다. ㅠㅠ 흙.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네. ㅠㅠ 그걸로도 모자라서 옆 직원의 지원사격까지 받으며 공무원 시험을 강력하게 권했다. 학부 전공도 아닌데다 대학 도서관은 슬랏이 전혀 없으며 지원자 중에 아래만 치는 게 아니라 위도 치고 중간 부분에서 뽑는데 공공도서관에서 너를 절대 안 뽑는다는 얘기를 듣고 있으니 환경미화원 모집하는데 석사학위 소지자까지 지원했더라는 기사 생각이 났다. (물론 내 사정과는 가장 큰 차이가 있지만 -ㅅ-)


그렇게 여러번 강조하지 말아요 -_-




oTL











그런데... 이미 X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격렬한 지탄과 반대를 겨우 넘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마음 먹으니 이제와서 현실의 거대한 장벽을 뚫고 지나갈 수가 없는 건가...
OTL, 대학원, 도서관, 세상 사는 건 만만치가 않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1. BlogIcon 류바리 2009.08.15 19:31 신고      

    우연히 런던 SOAS대학에서 일하는 '아시아 전담 사서'와 대화를 한적이 있어요. 일본인이었는데. 제가 아는 언니가 유럽에 각종 도서관 및 문화원 사서자리를 알아보는 길에 한번 동참한 거였죠. 암담+우울+어둠+분노+한숨이 가득했던 대화가 기억나네요. 요약은 위에 춤추는 굵은글씨들로...ㄱ- 저도 참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직업이 사서인데...
    ...
    '쌤~ 이게 문법은 이렇게 해야 맞는거 같은데 왜 저렇게 말하는게 맞나요?'
    '미국에서는 다 저렇게 얘기해~ 너만 이렇게 하는거야~ 너만~!!'
    ...
    네, 저만 그런가요.

    • BlogIcon 궁시렁 2009.08.15 19:39 신고      

      런던(그 북쪽 근교라면 더욱 좋겠지만 oTL)에 가서 박사 학위라도 따고 와서 흔들어보이고 싶지만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ㅠㅠ
      실제로 가능한 일이 너무나 적네요. 휴-

  2. BlogIcon cANDor 2009.08.15 23:14 신고      

    남튀;;;; 아하하하하하하하할;; ㅡ_ㅡ;;
    어쨌단, 전 한쿡에 오백냥 겁니다...=_=??

    세상일이 다 맘대로 되진 않을지니,, 항상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가 생기곤 하죠..
    그렇다고, 그 변수를 다 대비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디로 가야할지만 확실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여요..
    Toi,toi,toi!!

    이상, 모든 계획의 시발점은 '막연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1人.
    막연했던 2가지일을 해치??우고, 다음 막연한 일을 계획 중인 1人.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3:15 신고      

      앞일이 어떻게 벌어지게 되어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무작정 뛰어드는 것 같아서뤼;;;
      it's like if ur asked so what is it ur 'bout to do, u don't have anything else to say but well, the fact is, i dunno exactly either;;; oTL

    • BlogIcon cANDor 2009.08.17 23:59 신고      

      之之之中知

      지누님,, 힘내세욥!! ^-^

  3. BlogIcon 회색웃음 2009.08.16 00:15 신고      

    남튀 찾다가 옆길로 새서, 다시 이 화면으로 돌아왔어요. ㅋㅋㅋ
    음.. 어떤 일을 하던 열정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파고들다보면 언제 어디서건 성공을 한다 주읜데.... 일단 여러 곳을 방문하거나 해서 분위기를 최대한 파악해야 겠네요. 해외도 포함해서요.. 그리고나서 눈높이 수정이 필요하면 하세요. 일찍부터 부정적으로 생각지 마시구요~

    고만고만한 수입에, 고만고만한 일거리.. 그리고 여유.. 어찌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한심해 보일지 몰라도.. 그걸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 없는 행복인건데..
    요즘들어, 저도 예전에 쳐다도 안봤던 직업군이.. 부럽습니다. 일과 생활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직업.. 그러나 변화가 없어 건조해 보였던 그 직업들이요.
    궁시렁님이 원하는 것을 잘 조율해 보세요. :)
    그리고 근처 오시면 연락하세요. 국수~ 끓여드릴께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3:56 신고      

      주머니를 탈탈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오는 건조한 수입에, 주말도 없이 출근해야 하는 일거리라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사람을 뽑나요 oTL
      돈이 웬수같아요. ㅠㅠ

  4. BlogIcon odlinuf 2009.08.16 02:25 신고      

    제 친구 부인이 영국에서 문헌 정보 학과랑 비슷한 과 석사 학위를 받고 힘겹게 영국 한 도시에 있던 도서관에 취직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위에 류바리 님이 말씀하셨지만 다른 말로 하자면 도서관이 인기가 참 많더군요. 한국도 그런 줄 몰랐네요. 그런데 거기서 경력을 몇 년 쌓더니 올해 초에 뉴욕 UN 본부(도서관인듯)로 직장을 옮겼다고 해요. 궁시렁님을 블로그를 통해 1년 남짓 알고 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바는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런 난관을 만났다고 오랜 목표를 접기엔 궁시렁 님 능력이 아깝다는 겁니다. 잘 헤쳐나가리라고 봐요. 경품 득템하는 것을 보면 궁시렁 님은 운도 좋으니까. 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4:07 신고      

      인기가 많은 거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잖아도 좁은 구멍이 점점 줄어들어서 문제에요. 역무원을 자동판매기로 대체하는 서류상으로 효율적인 정책을 도서관에도 들이밀고 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으흙! ㅠㅠ

  5. 2009.08.16 06:1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3:52 신고      

      ROD가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애니로군요 ㅎㅎ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고 결심했지만 막상 실제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렇게 신랄(?)하게 뜯어말리니 착잡합니다. oTL

  6. BlogIcon Noel 2009.08.16 20:29 신고      

    그래도 누군가는 하고 궁시렁님이라고 못할 것도 없는데 저 사람이 궁시렁님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는 말부터 하다니, 나쁜 사람이네요. 보란듯이 성공해버리세요. :D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4:08 신고      

      저를 웬만큼 아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제가 능력이 안 되는 게 아니라 뽑힐 기회 자체가 없으니 하는 얘기죠. oTL

  7. BlogIcon 이팝나무 2009.08.17 11:56 신고      

    대학원 가면 돈만 갖다 바치는거야.

    흠... 털썩 OTL

    • BlogIcon 궁시렁 2009.08.17 14:09 신고      

      털썩 oTL
      제가 다니는 학교에 문정과가 있었으면 대학원까지는 안 가도 되는데 oTL

  8. BlogIcon 감은빛 2009.08.17 13:41 신고      

    대학생들이 다른건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토익공부랑 공무원 준비만 한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뭐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겁니다.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그리고 돈과도 아무상관없이) 잘 사는 사람도 있으니 걱정마시길.

    • BlogIcon 궁시렁 2009.08.22 10:11 신고      

      저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생각 없이(응?) 살고 싶은데,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쉽지 않습니다. oTL

  9. 날아보는거야 2011.07.28 13:14 신고      

    우연치 않게 네이버검색창에서 "문화원", "사서" 검색을 하다가 이 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정부기관 자료실에서 일하고 있는 계약직의 한 처자입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글에..2년 전에 올라온 글인데도..이렇게나 마음을 뚫고 지나가는지..

    대학원에 가서 더 스펙을 쌓아야 하나 정말 고민이 되는 나날입니다.
    언제쯤 사서의 지위가 더 나아질지 정말 가슴이 아픈 현실입니다..~~!!

    글 잘 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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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몇 살이야?"
"서른 살."
서른 살이라...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제 더 이상 젊다고는 할 수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이 서른에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다는 건, 대체 무엇인가, 지로로서는 상상도 가지 않았다.
p. 209
- 쳇. 네가 그 나이 되어 봐라. ㅡㅡ;;;
- 초딩 6학년인 주인공에게 할 소리냐 그게?
- 난 29.99999세 해야지. -_,-;;;


남쪽으로 튀어 Southbound
오쿠다 히데오 지음 | 양윤옥 옮김
은행나무, 2006
아이에서 어른으로, 오쿠다 히데오,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502is 2009.08.10 16:23 신고      

    서른살이면...젊은거 아닌가?;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6:46 신고      

      초딩을 벗어나지 못한 열세살 꼬마의 눈에는 젊게 보이지 않을 수도... ㅋ_ㅋ

  2. BlogIcon 매치어 2009.08.10 16:32 신고      

    그게 다 지로가 아버지를 잘못 만나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 그런데 일본이라고 해도 나이 서른이라고 다 결혼하고 다 아이가 있는 건 아닐 거에요... 아닐 거에요... 아닐 거에요오오오...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9:20 신고      

      그렇죠? 그럴 거에요... 그럴 거에요오오오오오오오........
      아니, 그것보다 왜 무조건 결혼하고 아이 가지고 그래야 하는 거임? 획일적인 가족관을 억지로 씌우려 하다니! ㅋㅋㅋ

  3. 헤헤 2009.08.10 18:07 신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대딩 1,2학년때만 해도 30살은 무지 아저씨이며 무지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젠장젠장.ㅠㅠ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9:23 신고      

      젠장 ㅠㅠ (2)
      뭐 그렇게 따지면 20년 전 상상했던 21세기의 멋진 모습은 다 어디로 간 거야 ㅋㅋㅋ

  4. BlogIcon 회색웃음 2009.08.10 18:08 신고      

    궁~ 오라버니~~ 서른이에욤? :)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9:20 신고      

      엄훠. 전 아직 파릇파릇한(?) 20대랍니다.
      아직 2년이나(얼씨구. '밖에' 겠지-) 남았어용. 폴락락!

  5. BlogIcon Joshua.J 2009.08.10 18:24 신고      

    요즘 애들 생각하는 연령이 좀 높아지더군요. 대화 몇마디 하더라도 (책을 좀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확 보이더라요

  6. BlogIcon 흐르듯 2009.08.10 19:34 신고      

    인생은 서른부터라는 말도 있잖아요?! ..............있을걸요? ...................................그렇다구요ㅠ_ㅠ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9:39 신고      

      제 인생은 정말로 서른부터에요.
      음....................... 아마도... 그럴 거라고요........................ -o-;;;

  7. BlogIcon 띠용 2009.08.10 19:48 신고      

    깜딱이야~ 궁시렁님이 30살 넘으신건줄 알고 놀랬어요.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20:24 신고      

      전 아직 만 27세도 되지 않았어용! ㅋ_ㅋ (이러고 있따 ㅡㅡㅋ)
      그러고보니 예전에 승환옹 방울모자 사진 올릴 때 나이는 이미 공개되었... ㄲㄲㄲ

  8. BlogIcon 영민C 2009.08.10 21:57 신고      

    서른이면 아직 젊은것 맞습니다. 한참 팔팔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어느새 서른을 훌쩍 훌쩍 넘겨버린 어느이가... ㅎㅎㅎ ㅡㅡv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23:07 신고      

      맞아요... 어린이의 눈에만 저렇게 비춰질 뿐이에요... 그렇죠? ㅠㅠ

  9. BlogIcon Noel 2009.08.10 23:17 신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의 절반가량 남았네요. 길다면 긴데..
    지난 중고교 생활과 그 이후 지금까지를 생각해보면 또 짧군요. ;ㅅ;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5:47 신고      

      이리 뜯어보고 저리 맞춰봐도 도무지 무슨 뜻인지 해독 불가;;;

    • 2009.08.12 20:48      

      비밀댓글입니다

  10. BlogIcon mahabanya 2009.08.11 05:08 신고      

    앞으로 평균 수명 120살이 당연한 시대를 살 우리들에게 30은 인생의 1/4...
    라고 쓰고 싶지만...

    일본은 군문제가 없으니 남자의 경우 뭐든지 2~3년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전문대, 학원 같은 곳이 많아서 대부분 일찍 사회생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야 할 듯.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5:48 신고      

      꺄하- 역시 예리하게 부족한 곳을 찔러주시는 바냐뉨 캄솨!!!
      좋아요. 아직 여유가 있군요. 움훗훗(응?)

  11. BlogIcon Krang 2009.08.11 19:30 신고      

    30대 불온서적이군요.. -ㅅ-;;;

    덧) 댓글 펼치기가 엄청 오래 걸리는데용..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5:47 신고      

      텍큐닷컴이 왜 이럴까요;;;
      여기 저기서 느려진다는 툴툴소리가 높네요.

  12. BlogIcon cANDor 2009.08.11 23:54 신고      

    오~ 오쿠다 히데오 오나전 좋아하는??,,했는데.. 요시다 슈이치를 춈 더 편애하긴 했지만,,
    3미터 전방 책장에 보란 듯 꼽혀 있는 저 책 두권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당최 생각이 안 난답-_-;;;

    야마모토후미오의 내나이 서른하나를 살짝 추천하고 싶어지나..ㅋㅋ
    여자들 얘기인지라 조용히 묻어두고,,

    전,, 서른이었던 해가 진짜 좋았는데,,(과거형이라 함은-_-;;)
    그 때부터 마음에 여유가 드음뿍 생겼고, 세상이 하안층 아름다워 보였달까요..후훗.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6:09 신고      

      이 작가 인기 너무 많아요! ㅎㅎㅎ 도서관에 이 사람 책이 남아나는 날이 없네요. ㅋㄷ 대출 안 되고 서가에 꼽힌 책을 찾는 날은 득템한 날임. ㅎㅎㅎ
      저는 신체연령은 창턱의 먼지마냥 쌓여가는데 정신연령은 터치팟 남은 공간처럼 자꾸 줄어드니 어쩌면 좋아요 잇힝- orz

    • BlogIcon cANDor 2009.08.14 00:11 신고      

      아마,, 공중그네 때문이겠죠? =]
      그 책 발견하고 오나전 좋아라하며 친구들한테 막막막 선물하고 그랬었는데,,
      한 1,2년쯤 뒤에 대박 나더니,, 선물 받아서 다시 두권이 생겼다는;;
      제 방 책장엔,,남튀?말고도 오쿠다님의 책5권 정도가 고이 보관-_-만 되어 있다죠..;;

      창턱의 먼지,, 천천히 쌓이니 패스~ ㅋㅋ
      정신연령이 줄어드는 건 좋,,은,,것,, 아닌가효??
      공장장님스럽고 좋타능-_-b

  13. BlogIcon 감은빛 2009.08.14 01:41 신고      

    아, 이 책에 저런 구절이 있었네요. 3번이나 읽었는데, 처음 알았어요.

    서른이면 아직 젊죠! 제 경우에는 겨우 철이 든 나이라고나 할까! 근데, 궁시렁님 아직 서른이 안되었단 말인가요? 완전 부럽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8.14 20:13 신고      

      이제 2년도 채 안 남았어요. 으흑! ㅠㅠ

      아악- 왠지 이치로씨 캐릭터에 감은빛님이 슬며시(?) 오버랩되고 있어요- ㅇㅎㅎ 이러면 안 되는데...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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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랑 릭스비가 멕시코 음식 시켰을 때 전 불평 안 했어요.
- 멕시코 음식이 왜 싫은데?
- 실란트로 향을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도 전 야단 안 떨어요.
- 아, 안 그래? 왜?
- 어울리려면 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죠.
멘탈리스트, 아이에서 어른으로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8.04 22:35 신고      

    아~ 맨탈리스트였군요. CSI 뉴뇩인가 했어요.. 뉴뇩.. ^^
    근데 집엔 안들어가고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불편한 터치로 도둑인터넷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 애고 다리 저려라~ 인자 들어가야겠어요 사요나라~ 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8.06 17:22 신고      

      저도 집 앞에서 터치팟으로 인터넷질 하는 게 그냥 집에 가서 하면 되는데 뭐하러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면서도 계속 하게 돼요. ㅋㅋㅋ

  2. BlogIcon hardboil 2009.08.04 23:45 신고      

    맨탈리스트는 내용은 어떤류인가요?

    • BlogIcon 궁시렁 2009.08.06 17:20 신고      

      범죄수사물이에요. 작년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라던가- ㅎㅎ

    • BlogIcon hardboil 2009.08.06 22:47 신고      

      빅뱅이론 함 봐보시길...

      코드가 안맞으면 젬없수도 있지만

      코드만 맞으면.. 환장합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8.07 00:01 신고      

      학교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것만 복습해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ㅋㅋㅋ

  3. BlogIcon Krang 2009.08.05 00:49 신고      

    맷데이먼의 여동생같은 느낌?!

    • BlogIcon 궁시렁 2009.08.06 17:23 신고      

      오호. 그러고 보니 조금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ㅎ
      저 분은 몸매가 이등변삼각형(ㅇㅇ?);;; 경찰 역할이라 그런지 아주 듬직한 덩치;;;

  4. BlogIcon Lou Rinser 2009.08.05 09:28 신고      

    맞아요, 어울리지 않으려면 다 보여주면 되어욧! ㅋ_ㅋ

  5. BlogIcon 띠용 2009.08.07 13:41 신고      

    사람 세계가 참 오묘하고 복잡하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8.07 20:52 신고      

      그러게 말이에요 :)
      (210% 메바님 따라한 거임 ㅎㅎㅎ)

  6. 헤헤 2009.08.10 18:08 신고      

    지누난 맨탈리스트 뒤져도 안나오던데..나 이거 보고싶으. 혹시 괜찮음 나에게 토스토스토스

    • BlogIcon 궁시렁 2009.08.10 19:16 신고      

      헉... 벌써 다 지워버렸는데;;;
      그런데 볼 시간은 있는 거? ㅎ_ㅎ

  7. 헤헤 2009.08.11 11:14 신고      

    오늘 동료연구원한테 받았어 후하하 뭐..없으면 만들어..야지. 집에 와서 뻗어자기 바쁘긴 한데
    좀만 더 익숙해지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혼자 위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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