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에 해당하는 궁시렁 11

  1. 2010.07.03 수아레스 그딴 식으로 이기니까 좋냐? (27)
  2. 2009.11.26 오지랖이 넓어서 혹은 Mind Your Own Busines, Dude (8)
  3. 2009.03.27 스마트 재생목록 (6)
  4. 2008.10.02 청양고추 3 (6)
  5. 2008.09.23 pissed off
  6. 2008.09.22 Who said it wouldn't rain today
  7. 2008.09.19 독서, 밑줄, 그리고 참을 수 없는 것 (10)
  8. 2008.07.07 청양고추 2
  9. 2008.05.13 청양고추 (4)
  10. 2007.09.27 irritated (만날?)

여러분은 지금 배구 월드리그 우루과이대 가나의 경기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잠결에 일어났더니 1:1 동점에 연장 후반 진행중. 연장 종료 직전 가나의 결정적인 기회를 골키퍼 뒤에서 발로 한 번 막은 수아레스는 이번엔 공이 높이 올라오자 이 경기가 월드컵이 아니라 월드리그인 마냥 일단 손으로 블로킹! -_-;;; 심판은 완벽한 골을 손으로 막은 수아레스를 곧바로 퇴장시켰다. 가나가 4강에 올라가는 게 거의 확정적인 것 같았는데...

그렇게 좋냐? 수아레스 이 XXX ㅡㅡ;;;

퇴장하다가 기안의 페널티킥이 골대 맞고 튕긴 걸 확인사살하고 지구를 구한 것 마냥 기뻐하는데... 진짜 턱뼈를 분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얄미웠다 ㅡㅡㅋ 아오 (우리나라를 상대로 골 넣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얘가 곻 넣고 오두방정 떨면서 좋아하는 표정은 볼 때마다 재수 없음 ㅡㅡ;;; 사실 이렇게 잔악하게 기뻐하는 장면 아니었으면 뭐야 쟤- 아주 그냥 배구를 하네 ㅡㅡㅋ 가나 진짜 아깝다 다 이긴 경기를 어떻게 저렿게 놓쳐- 이러고 말았을텐데. 진짜 새벽에 열받고 짜증나 죽는 줄 알았음 ㅡㅡ;;; (옆에 있었으면 목이 돌아갈 정도로 뺨을 12대 후려친 다음(이빨이 한두 개 나가면 금상첨화) 등짝을 후달리게 패주고 축구화를 신고 저 놈의 두 팔을 으스러지게 팍팍 밟아주고 싶은 심정 ㅡㅡㅋ) 졸립기도 하고 그래서 승부차기는 안 보고 그냥 눈 감고 듣고만 있었는데, 가나가 먼저 막히길래 아놔 가나 다 잡은 기회 놓치는 거임? 했지만 우루과이도 바로 막혀서 ㅇㅇ 좋아 좋아 했지만 가나가 바로 또 막혀서 아놔 뭐야 이거 ㅡㅡ 어떻게 이걸 지냐 진짜 -_- 하면서 TV 끄고 잤다.

찌질한_악마의_포효.png

그딴 식으로 이기니까 좋냐? 좋아? 엉? ㅡㅡ+++ 아주 입이 찢어져라 좋아한다?
가나도 페널티킥도 못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지고 ㅡㅡ;;; 아오 진짜 ㅡㅡ;;;
버럭!, 월드컵, 짜증
  1. BlogIcon hardboil 2010.07.04 14:46 신고      

    오.... 이런일이 있었군요..

    수아레스 수아레스 말이 만긴래 왜그런가 했었는데

  2. BlogIcon kimhojung43200115 2010.07.04 21:02 신고      

    엥간히 벌려야지 저건 진짜 농구, 배구 수준이니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ㅡㅡ;;;;.

  3. BlogIcon 매치어 2010.07.04 21:55 신고      

    전 한국 경기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월드컵과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手아레스...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을 시끄럽게 해서 알게 되었네요. 냉정하게 말하면 규칙에 따라 퇴장과 PK가 있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니 공식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축구가 언제는 깨끗한 스포츠였나...싶더군요. ^^;

    • BlogIcon 궁시렁 2010.07.04 23:57 신고      

      네, 공식적으로는 바로 퇴장당하고 다음 경기 결장하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저도 페널티킥을 날려 버리고 승부차기에서도 진 가나가 좀 많이 억울하게 4강 자리를 강탈당했다는 생각이 있을 뿐... 어쩔 수 없는 거죠.
      다만 페널티킥 실축을 확인사살하면서 저렇게 극악무도하게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아싸 나이쑤~~~!!! 하는 수아레스가 정말 머리와 몸통을 분리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게 밉상이었다는 거... ㅇㅎㅎ ~_~

  4. BlogIcon 띠용 2010.07.05 00:07 신고      

    짜슥이 참 얄밉긴 하죠?ㅎㅎ

  5. BlogIcon 내 심장속의 뱀 2010.07.05 14:58 신고      

    인터넷에 보니 반칙에 대해 PK 주고 레드카드 받았는데 그 정도면 됐다, 심지어 팀 승리를 위해 수아레즈가 희생한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생각하기 나름일텐데 저는 저게 골라인 바깥의 반칙이라고 해도 골로 인정해야 된다고 봐요. 안그러면.. 앞으로 팀 승리를 위해 쟤처럼 골키퍼도 아니면서 손으로 공을 막는 반칙이 많이 나오겠지요. 그럼 축구가 아니죠. 축구라 해도 보는 재미도 없을 거구요. ㅎㅎ

    • BlogIcon 궁시렁 2010.07.05 18:22 신고      

      이번 경우는 경기 종료 직전에 정말 극적인 상황에서 터진 극적인 반칙이라...;;; 이 경우 하나를 가지고 규정을 바꾸기는 어렵잖아요. 농구에서 슛을 했는데 공이 최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걸 쳐버리면 득점으로 인정해 주는 것과 같은 규정을 세세하게 만들기 모호하니까요 ~_~ 비됴판독도 안 하겠다는 집단이 FIFA인데요 뭘 ㅡㅡ;

  6. BlogIcon 마가진 2010.07.06 00:25 신고      

    정말 첫 사진을 보면 무슨 배구경기 하는 줄 알았네요.^^

  7. BlogIcon 세르엘 2010.07.06 20:52 신고      

    직접 본건 아니지만 완전 황당했어요. 1명 퇴장으로 저정도라... 저렇게 해버리면 해볼만한 도박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_-; 1경기 출장 금지 약하다..

    • BlogIcon 궁시렁 2010.07.07 13:48 신고      

      한 경기 더 출장 금지 시켜도 될 것 같은데, 이미 결정은 내려졌으니 어쩔 수 없고 ㅡㅡ; 우루과이가 3,4위 전에서 발리기를 바랄 뿐 ㅋ_ㅋ

  8. BlogIcon Joshua.J 2010.07.06 21:43 신고      

    음.. 갑자기 마모씨가........

  9. BlogIcon mark 2010.07.06 21:59 신고      

    왜 또 페널티 킥을 골로 연력하지 못하고...

    • BlogIcon 궁시렁 2010.07.07 13:49 신고      

      페널티킥이 들어갔으면, 수아레스가 저렇게 오두방정 떨지도 않았을 거고, 가나가 4강에 올라갔을 거고, 모두(?)가 행복했을텐데요... ㅎㅎ

    • BlogIcon mark 2010.07.08 23:14 신고      

      그러게 말임니다.

  10. BlogIcon 마래바 2010.07.07 21:52 신고      

    현재 규칙으로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규칙을 바꿔 저런 경우에는 그냥 골로 인정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 BlogIcon 궁시렁 2010.07.10 09:51 신고      

      페널티킥 못 넣은 게 잘못이고, 승부차기에서 진 게 잘못이죠 뭐;;; ㅠㅠ

  11. BlogIcon 포로륄 2010.07.14 12:09 신고      

    이 뒤의 이야기들은 업데이트 안된거에여?
    흑 제가 내기걸었던 독일은 일찌감치 펠레의 저주로 저 멀리 가버렸네요
    드릴 츄파춥스가 많네요 ㅎㅎㅎ

    • BlogIcon 궁시렁 2010.07.15 16:45 신고      

      쓸 궁시렁은 있는데... 귀찮아서 쓰기가 싫네요.
      이럴 때가 있어요. 하루 간격으로 궁시렁 막 올라가다가 또 한 한 달 쯤 잠잠하다가... 지금은 휴지기? ㅋ

  12. 2010.07.27 01:46      

    비밀댓글입니다

  13. 수아레스 2010.08.28 13:53 신고      

    축구 규칙을 변경해서라도 필드플레이어가 손으로 공을 막아내는 더티플레이는 골 인정과 퇴장을 함께 적용시켜서 다시는 수아레스같은 쓰레기는 안나와야 합니다

  14. 2010.08.28 13:59 신고      

    진짜 페어플레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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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진짜 궁시렁대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 되겠다. ㅡㅡㅋ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스르륵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간 한 달 내내 기분이 꿀떡[각주:1]같을 것만 같다. ㅡㅡ;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처럼 불안불안한 인간관계에 기묘하게 작용하는 관계의 이상야릇한 분위기를 제거하고 요점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동료가 잘못한 일을 내가 대신 해주려다 '내가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남의 일에 참견하냐'는 핀잔을 듣고 그 뒤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건데,
나야말로 자기가 하게 내버려두면 되는데 뭐하러 굳이 내 자리에 하면 간단하니까 혹은 어젯밤에 내가 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했으니까 내가 하려고 했는지 참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고 내 일 남의 일 분간 못하고 여기저기 마구 집적대는 눈치 없는 무개념 노친네가 된 기분이다. -ㅅ-;;; 7살 어린 후배에게 굽신대며 쥐어잡힌(?) 결과가 고작(혹은 eventually) 이거...? 허허허... -_-;;;



  1. 꿀꿀과 개떡의 합성어...? 한국 보통 20대 남성이라면 'C-VIII 기분 x(원래 성인 남성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한 음절짜리 짧은 단어이나 대부분의 언어에서 온갖 욕설에 기본 토핑으로 깔린다)같네'라는 지저분하지만 혀에 찰싹찰싹 달라 붙는 말을 뱉겠지만 여러분이 알거나 모르다시피 궁시렁은 그런 더럽지만 뇌리엔 더 길게 남는 어휘는 구사하지 않는다. 언어중추가 오염되고 있다며 한탄한 궁시렁 참조. [본문으로]
대외협력부, 버럭!, 오지랖도 넓네, 짜증
  1. BlogIcon 띠용 2009.11.27 20:54 신고      

    마이 답답하시겠구만요;;

  2. BlogIcon cANDor 2009.11.27 21:56 신고      

    음.. 제가 대신 해 드릴까요?

    이런 된장! 고추장! 쌈장! 우라질레이션! 스리랑카 십장생! 빵꾸똥꾸!

    기분 푸시길... =]

    • BlogIcon 궁시렁 2009.11.29 21:43 신고      

      이런 xiang!!! Mahlmizalation!!! (물론 억양은 차분하게 ㅋ)
      말미잘레이션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ㅋㅋㅋ

  3. BlogIcon 회색웃음 2009.11.28 00:19 신고      

    애공~ 궁시렁님같은 분들이 자꾸만 사라지면 안되요~ 주변을 볼 줄 아는 사람 말이에요.
    괜히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아직 덜커서 그런 거겠거니~ 해요. 좋은 마음.. 괜히 닫지 마시구요. :)

    • BlogIcon 궁시렁 2009.12.01 11:14 신고      

      부르기도 싫은지 [일 때문에] 저한테 무슨 얘기할 게 있어도 일단 부르는 게 아니라 덜컹 온 다음에 메모를 척- 내밀기만 합니다.
      아놔. -ㅅ-

  4. BlogIcon mahabanya 2009.12.04 12:26 신고      

    이 땅에 사는 오지랖퍼들은 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지만
    신경써 주는 것도 모르고 버럭하는 둔감함은...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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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재생목록

Life 2009.03.27 22:54
아이튠즈에는 사용자가 특정 조건을 지정하면 거기에 맞는 목록을 알아서 만들어 주는 스마트 재생목록이라는 기능이 있는데(다른 프로그램에도 있나?), 요즘 이 녀석이 말썽이다. 아이튠즈에서 나오는 화면과 실제 터치팟의 내용이 다른 것이다. (이게 다 그 놈의 사발면에 물 말아먹을 동기화 때문임. 제기랄렐루야!)

재생목록이래봐야 새로 추가한 노래 목록과 많이 재생한 노래 목록 둘 뿐인데, 새로 추가한 목록은 노래를 새로 넣었으면 바로 바로 목록에 떠야 하는데(재깍재깍 업뎃하라는 옵션을 먹였으므로) 아무리 지우고 다시 넣어도 목록에 들어가지 않고, 목록을 통채로 지우고 다시 만들어도 들어가지 않고, 그런데 어떤 건 또 어느 순간 들어가 있다. 뭥미...;;;

응??

많이 재생한 목록은 노래의 재생 회수가 제 멋대로 줄어드는 통에 오락가락이다. -_- 토요소녀단의 Chasing Lights는 재생회수 17번이어서 저 자리에 있었던 건데 어느 순간 저렇게 되어 버렸다. 요즘 듣는 노래들이 단체로 말썽이니 이걸 싱가포르의 애플 아시아 총괄부장에게 따질 수도 없고(포맷하라고 하거나 고객님 네놈의 컴이나 노래 파일이 이상할 '수'도 있다능- 이라고 하겠지?) 나이트 샤말란에게 물어봐야 하나? -ㅅ-

아놔 진짜 이 멍청한 터치팟 팔아버리고 쿠키폰이나 살까? (그게 더 비쌈 ㄲ)


한 줄 요약 : 멋진 기능 만들어봤자 제대로 안 돌아가면 말짱 꽝.
스마트 재생목록, 아이튠즈, 아이팟터치, 짜증
  1. BlogIcon 디파일러 2009.03.28 07:46 신고      

    흠.. 저도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사서 다운받고 싶은데 문제는 신용카드가 ㅇ벗으면 가입을 못해서 ㄲ

    그리고 또 한가지가 더 있는데
    상품권은 어디서..(..)
    그리고 거기서 한국 노래 구입 할 수있나요
    (결국 포스팅과 관계 없는 댓글 이였다 카더라.)

    • BlogIcon 궁시렁 2009.03.28 09:48 신고      

      UK iTMS에 가면 한국 노래도 가뭄에 콩나기로 올라와 있습니다. (NZ는 아웃오브안중이라 카더라)
      연관글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EP도 있다고 나오네요- 체리필터, 모던주스, 임태경 정도 본 기억이 나네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런던에서 한국 노래를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지불수단으로 신용카드 말고 페이팔이나 기타 뭐 다른 것도 있지 않나요? 자세한 건 싱가포르의 애플 아시아태평양 매니저에게 고고씽 -_-ㅋ

  2. BlogIcon 세르엘 2009.03.28 18:04 신고      

    스마트 재생목록이라니 그런 똑똑한 -_-;;

  3. BlogIcon 여담 2009.05.05 11:36 신고      

    저는 그저 듣고싶은 노래만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서... 다른기능 (ex. 지니어스) 안쓰지여 우헹헹헿

    • BlogIcon 궁시렁 2009.05.05 15:49 신고      

      전 노래를 너무 많이 넣고 다녀서 (2100 곡 이상 ㄷㄷㄷ) 플레이리스트가 제대로 싱크 안 되면 신경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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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3

Life 2008.10.02 09:34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청양고추를 멸종시켜 버리고 싶어!!!!!!!!!!!!!!!!!!!!!!!!!!!!!!!!!!!!!!!!!!!!!!!!
찌개에도, 부침에도, 볶음에도, 모든 반찬에 청양고추가 들어가는 집이 또 있을까?!?!?!?!?!?!?!?!?!?!?!?!?!?!?!?!?!?!?!?!?!?!?!?!?!?!?!?!?!?!?!?!?!?!
짜증, 청양고추
  1. BlogIcon dudtn 2008.10.02 09:57 신고      

    저희집이요 ㅎㅎㅎ

    어머니가 나이드시니 매운 걸 좋아하시네요,,, 매일 속이 얼얼 @.@

    • BlogIcon 궁시렁 2008.10.02 10:07 신고      

      아침마다 곤욕을 치뤄요. ㅠㅠ
      빵만 먹던 때가 그립네요. ㅠㅠ

  2. BlogIcon 띠용 2008.10.02 20:59 신고      

    우리집은 거진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가 들어간답니다.ㅋㅋㅋㅋㅋㅋ
    가끔 잘못 씹었을때의 그 고통은 와우~~~!! 하윽ㅋㅋ

  3. BlogIcon 여담 2008.10.03 14:11 신고      

    동생이 처음으로 된장찌개 끓였을때가 기억이나요.국물을 삼켰는데 목구녕이 썩어없어졌어요

    • BlogIcon 궁시렁 2008.10.03 15:10 신고      

      아놔, 여담님! 랩탑 돌아가는 소리마저 시끄럽게 들리는 열람실 안에서 소리 안 내고 끅끅대며 웃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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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ed off

Life 2008.09.23 22:10
holy galaxy, i should've had the locker, god dang it!!! -_-+++





- You need to calm down. A locker has nothing to do with it, as you're fully aware of.
- I'm just so irritated right now. I needed anything I can blame on.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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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 I should've brought the umbrella when it was cloudy all the way in the morning.
Who would I blame -_-;;;



- Hey, you wouldn't be grumbling at this very moment if you had a locker at the central plaza.
- Hey, darn right.
- And actually, it was just drizzling.
기상청 양치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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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부류가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운영하는 고도원님도 그 중 한 명이다. 200만명의 아침을 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그가 평소 책을 읽다가 밑줄을 그었던 좋은 글귀에서 끊임 없이 솟아나는 것이다. 이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 읽고 밑줄 긋기 대회도 열린다.

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가 책을 읽고 밑줄을 긋는 것입니다. 깊은 뜻과 감동, 영혼을 울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밑줄을 그어 놓으면, 그 책과 밑줄은 살아있는 사람처럼, 두고 두고 말을 해 줍니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는 건 그 책이 자기 것일 때나 그러는 거지, 여러 사람이 같이 보는 도서관의 책을 그렇게 다루면 안 된다. 일단 자신의 책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인 마냥 함부로(라고 쓰고 무단으로 라고 읽는다) 다뤄서는 안 될 뿐더러, 다른 사람이 그 책을 읽을 때 자연스레 밑줄을 친 부분에 관심이 분산되어 눈의 흐름이 끊겨 독서에 방해가 된다. 아무리 그 부분이 글의 맥을 짚는 중요한 부분이어도 마찬가지다. 자신은 책을 읽으며 지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 뒤로 그 책을 읽는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남이 떠먹여주는 밥을 먹어야 한다.

누구를 위하여 밑줄을 긋나 묻지 말아야 하나? -_-


내가 빌린 에코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묻지 맙시다'는 심해도 너무 심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이런 식이었다. (왜, 아예 밑줄로 도배를 하지 그랬어?) 몇 장 넘겨보고 너무 짜증이 나서 사물함에 처박았다가;;;, 반납 날짜가 다가와서 오만군데 출몰하는 밑줄의 습격을 하나 하나 피해가며 읽고 있다.

당신 책 아니라고 이렇게 막 줄 긋고 노트까지 해댔수? 내가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제발 남들도 좀 배려해 가면서 사쇼.

고도원의 아침편지, 도서관, 짜증,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띠용 2008.09.19 19:57 신고      

    전 책에 줄을 그어놓으면 거기에 집중하게 되어서 가급적이면 줄을 안긋는 편이예요;

    • BlogIcon 궁시렁 2008.09.20 00:57 신고      

      저도 책은 깨끗하게 보는 편이에요. 교과서라면 낙서를 했겠지만. ㅋㅋㅋ

  2. BlogIcon sisuablo 2008.09.19 23:37 신고      

    전 누가 줄 그어놓은 걸 보면 "이 사람은 왜 여기다 줄을 그었을까" 궁금해져서 못 견디겠더군요 :D

    • BlogIcon 궁시렁 2008.09.20 01:02 신고      

      저 분(-_-;;;)은 내용의 맥을 콕콕 찝어 놓았더군요.
      판독할 수 없는 글씨로 필기도 하고 -_-;

  3. BlogIcon Odlinuf 2008.09.20 00:20 신고      

    읽어가며 지우개로 밑줄 지워주는 센스!를 발휘하기엔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

    • BlogIcon 궁시렁 2008.09.20 01:03 신고      

      오드리(누군가 이렇게 부르길래;;;)님 반갑습니다!
      저 줄을 다 지우다간 책이 다 찢어지고 말 거에요. =ㅅ=

  4. BlogIcon 쿠나 2008.09.20 18:09 신고      

    저렇게 밑줄 많이 그으시기도 힘드셨겠네요..
    참. 가관입니다 =ㅅ=a

  5. BlogIcon 실버 2009.01.09 10:31 신고      

    자기책도 아닌데 왜 저런짓을..기가 막히네요. 저 책이 저분에겐 꽤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조금 웃었습니다. 저도 가끔 밑줄치는 책이 있긴 한데 보통은 그냥 읽는 편이라서요.

    • BlogIcon 궁시렁 2009.01.09 11:59 신고      

      버릇이 그렇게 들었겠죠? 뉴런의 상호작용보다 손이 더 빠르게 움직여 줄을 직직 긋고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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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2

Life 2008.07.07 12:3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난 야채 중에 청양고추가 제일 싫어!!!!!!!!!!!!!!

왜 반찬마다 죄다 집어넣냔 말이야!!!!!!!!!!!!!!!

배 아파!!!!!!!!!!!!!!!!!!!!! 버럭!!!!!!!!!!!!!!!!!!!!!!!
버럭!, 짜증,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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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Life 2008.05.13 12:29
청양고추는 정말 질색!!! 아침마다 짜증남.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음.
아주 그냥 빵에도 샐러드에도 수프에도 핫소스를 끼얹어 먹는 그런 느낌 -_-;;;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짜증, 청양고추
  1. BlogIcon 한성민 2008.08.31 20:21 신고      

    전 매운 것은 못 먹는 편이라서 오늘도 매운 고추 먹고 생쇼를 했다는 것...
    점심 다 먹고나자 하는말이 좀 맵다고 하더군요...ㅜㅜ

    • BlogIcon 궁시렁 2008.08.31 20:26 신고      

      먹기 전에 물어보면 '별로 안 매워'
      먹고 나서 따져보면 '조금 맵더라' ㅠㅠ

  2. BlogIcon 쿠나 2008.08.31 20:43 신고      

    음. 무슨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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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itated (만날?)

Life 2007.09.27 16:46
네가 부족한 걸 어쩌란 말이삼.


그래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공부가 어렵다고 해 줘어어어~~~


네가 못 따라가는 거겠지.
수험생,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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