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애드센스 트위터 계정 @AdSenseKorea을 운영하게 된 한국 애드센스 팀 Joyce 입니다. 애드센스 트위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블로그에 올려주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선물은 구글 목베게 아니겠느냐는 것이 트위터러들의 중론. 일단 응모 자격은 저-언혀 없으니 일단 도전!

출처는 써 있는 대로 학주니닷컴. 물론 곰돌이 푸 인형은 비매품. (응? '본 상품과 무관'이겠지)


그런데 정말 아무나 해도 되나...? 조이스님을 따라가지 않아도? 애드센스를 쓰지 않아도?? ㅎ_ㅎ

대신 트위터, 미투데이, 마이믹시에 삼중수동동기화 고고씽 ㄲㄲㄲ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찍 깼다가 아침 먹고 졸려서 다시 잤더니, 일어나니 12시 반 -_-;;; 아- 눈꺼풀은 올라가지 않고 저녁에 비도 많이 쏟아진다길래 그냥 가지 말까- 도 생각했지만 바람만 휭휭 불고 비는 안 오길래 그냥 집을 나섰다. ㅋ 역삼역에 정확히 2시에 도착. 늦게 오니까 목에 거는 이름표는 안 주고 구글 오피스 방문자용 스티커만 주네 -_ㅜ


  • mahabanya 아는 블로거 발견;; 사진에 찍히지 않기 위해 뒤에 앉았다능 마스크도 없다능 ㅋㅋ
    2:13 PM Jul 18th from TwitterFon
  • ginu_at @mahabanya 어디십니꽈? 저 모자(mom & kid 아님 ㅋ)쓰고 터치팟으로 트윗질중
    2:17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 mahabanya @ginu_at 모자쓰신분 안 보입니다만 앞에서 다섯번째 책상
    2:19 PM Jul 18th from TwitterFon in reply to ginu_at
  • mahabanya 궁시렁님은 바로 옆에 계셨음 ㅎㄷㄷ
    2:21 PM Jul 18th from TwitterFon
  • ginu_at @mahabanya 꺅꺅 머리 속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바냐뉨! ㅎ_ㅎ
    2:22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 mahabanya @ginu_at 궁시렁님 목소리 나른나른 =.,=
    2:30 PM Jul 18th from TwitterFon in reply to ginu_at
  • ginu_at @mahabanya 마하반야님도 만만치 않으심 ㅎㅎㅎ
    2:36 PM Jul 18th from Twitterrific in reply to mahabanya

집현전에 들어가니 이미 책상에 빈 자리는 거의 남아 있지 않아 맨 뒷줄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회색웃음님은 아직 안 오셨고, 마하반야님을 찾으려고 트윗질을 했다. 그런데 역시 트윗질하시던 마하반야님은 바로 내 옆(하지만 책상 사이의 줄 건너편ㅋ)에 앉아있었따. ㅋㅋㅋㅋㅋ 무적핑크님이 친히 그린 플짤로는 키도 크고 건장한 체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ㅋ_ㅋ (이것도 편견? ㅎ)
행사는 2시 30분부터 시작했다. 어뻘색쭘한 시작 분위기를 가차없이 깨기 위해 자기 소개를 시키(?)는데, 왜 다들 벌떡 일어서는지;;; 그냥 짤막하게 얘기하고 앉는 사람도 있고 정신줄의 목을 죄는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눈을 한 순간에 집중시키는 사람도 있고...
어째 본 발표보다 참여자 자기 소개가 더 길게 느껴진다 ㅡㅅㅡ;;;

TNF 세션
니들웍스의 신정규 교주님(!)

발표 중인 신정규 교주

이 블로그와 마이크로블로그 사이의 연결에 대한 단상과 텍스트큐브가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내 메타블로그 사이트로 (올블과) 믹시를 언급하는데 급반겨하며 ㅎㅎㅎ 이성이 우선하는 블로그와 감성이 우선하는 마이크로블로그는 분리되어 있는 것 같지만 이성의 질료는 경험과 감정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둘은 연결되어 있다- 고 압축을 풀어본다. -_-; 왜냐하면...


설치형 텍스트큐브 1.8이 베타 4까지 나온 가운데 블로그 주소만 알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포인트, 브라우저만 떠 있는 상태라면 빠르게 글을 쓸 수 있는 라인, 여러 블로그의 정보가 쉭쉭 모여 뾰로롱 구현되는 스퀘어라는 중딩 1학년 수학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은 이름의 멋진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중 라인 데모를 선보였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브라우저 검색엔진에 텍스트큐브 라인이 추가되고, 검색창에 입력하는 내용이 바로 내 블로그에 저장된다. 트위터에 재잘대는 것처럼 그냥 검색창에 끄적이기만 하면 내 블로그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짜잔-
주의 : 주소창 아님. 오른쪽 위의 검색창임. 그게 뭔데? 하며 기우뚱거리는 IE6 사용자는 자기 머리에 꿀밤 60대를 먹인 후 브라우저를 업뎃할 것.
전체적으로 it's like twitter is embedded in textcube. (아놔... 임베디드된 것 같다-는 말은 어법에 안 맞고;;;) 요즘 이런 게 트렌드인가...;;; 마이믹시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혼자서 핑- 앞서 나가는 효근님 만쉐! (응?))

TXC 세션
잠깐 쉬었다가 구글-텍큐닷컴팀의 CK님 발표. 텍큐닷컴 간담회 때와는 달리 오늘은 CK님 개그 빵빵 터졌다. 예를 들면-

이런 건 자제해 주세요.


흠. 그런데 별 새로운 내용은 없었음. ㅇㅅㅇ;;;

바로 옆이 아닌지라 마하반야님과 직접 소곤대지 못하고 둘 다 트윗질 ㅋ_ㅋ 바로 옆에 당사자를 두고 터치팟을 두드리며 얘기를 하니 뭔가 하이퍼테크놀로지컬리 이상야릇한(어법은 포기 =.,=) 기분이 들었다. 커피기계에서 아무 버튼을 눌러도 에스프레소만 나와서 좌절하는 트윗질을 비롯해 우리가 캠프 내용은 제쳐두고 먹는 얘기만 하니까 실시간 트윗질로 캠프를 주시하던 오드리님은-

TST 섹션
티스토리는 텍큐닷컴과 달리 모바일 페이지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용자의 5%만 이용하고 그나마 쓸만한 데이터는 그닥 없는 지역태그를 정비하고 다음 지도와 연계해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티스토리로서는 예외적으로 이벤트까지 준비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용자의 귀가 번쩍 열리게 한 소식은 티스토리가 사용자들이 만든 스킨을 직접 구입하겠다는 것!!! 지금까지는 스킨 제작을 외주를 줬는데 그러느니 직거래(?)하면 위약금 안 내고 신규가입 상품 받고? 그런데 설치형 텍큐 스킨을 티스토리용으로 변환하는 게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이 돈 주고 사서 배포하는 스킨이 내가 예전에 만들고 나눠줘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스킨보다 별로라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 (너무 속 좁은 거임? ㄷㄷㄷ)

너무 밤이 늦어서(글 쓰는 속도가 너무 더디...기도 하고 트윗질 옮겨오는 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ㅋㄷ) 깃털 세션은 다음 이 시간에. 채널 고정! (응???)

이거슨 우연?


물론 리얼타임 데이터는 아닙니다. -_-ㅋ (이 그림은 어제 만들었... 쿨럭...;;;) 하지만 화면을 조작하지는 않았음! ㅋ
트위터 팔로워야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거고, 텍큐닷컴 관블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솎아내면(응?) 줄어들겠지만 어쨌거나 거의 비슷한 시기(트위터가 좀 빨랐음 ㅋ)에 두자리 수를 돌파했다는 기념. 끝.
(사실 트윗질만 하고 말려고 했는데 그래도 관블 숫자가 끼어 있으니 여기도 궁시렁대야겠다는 의무감에... -_-;)

내 플짤은 어딨을까... 크랭님은 단박에 찾았는데 ㅋㄷ

믹시 어둠의 알바질을 소홀히 하는 동안 물밑에 가라앉아있던 효근님은 믹시의 새로운 서비스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었으니- 정작 개발자 본인보다 믹시 정식 어둠의 알바(응??) 크랭님이 더 자세히 소개하는 마이믹시!!!


크랭님이 워낙 자세하게 기능을 소개해 주시니 이번에도 따로 리뷰는 생략하고, 역시 마이믹시에 새롭게 등장한 쪽지 기능에서 마하반야님의 쪽지가 또로롱 도착했는데-

ㅇㅇ? 무슨 메일?

아. 믹시에서 새 서비스 마이믹시가 오픈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전체 메일이 와 있었는데... 맨 밑부분에...;;;

응??? 내가 왜 저기에???

나는 아직 뭐 한 것도 없는데 내가 왜 저기에??? 이건 분명 개발자의 알 수 없는 계략이다! ㅋ_ㅋ 혹시 링크를 눌러봤자 이렇다할 인터랙션(우리말로는 뭐라고 하지...? 의견 교환?)이 없으니 아직 기름종이처럼 얇기만 한 마이믹시 이용자층 인증샷도 아닐테고;;; 아- 효근님의 저의를 파악할 수 없따 ㅎㅎㅎ


결론 : 트위터랑 마이믹시 양다리 걸쳐야 함? +_+

원스톱 서비스를 선호하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상 마이믹시는 잘 이용하면 이곳 저곳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사이트에서 rss 체크하고 자기 블로그 관리하고 좋은 글 추천하고 아는 사람과 대화까지 하는 등 웬만한 일을 다 처리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이게 사용자가 많이 모여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펑 터진다는 것이다. 대형 포털에서 이런 서비스를 내놓았다면 메일까지 연계되어 막강한 효과를 발휘했을지도 모르겠다. 빨리 입소문이 퍼져서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아야 할텐데, 어느 경제신문에 짤막하게 묻어가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아아- 그래서 효근님은 오늘도 달료달료! (뭐 결론이 이래? ㄲ)

달체님의 안내여신님을 트위터에서 추종하게 되었다. 플짤 인증샷과 여신님이 쫒아가는 두 명이 모두 스케이터(여신님을 트위터로 끌고 온 Adam Rippon(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 Rachel Kirkland(Eric Radford와 페어, 역시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할머니가 한국인))인 것을 보면 낚시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 (말투를 봐도 여신님 고팟 인증글과 차이가 없다... 아앜ㅋㅋㅋ @_@ ㄷㄷㄷ)
그런데 먼저 고파스 익게에 여신님을 따라가기 시작했다고 자랑(?)하니 딸랑 두 명이 낚시라고 비웃었고, 어제 새벽에 여신님 추종자 2000명 캡처(내가 이 짓을 왜 했는지 모르겠음 ㅡㅡ;;;)하고 이번엔 호게에 올렸는데, 역시나 이게 뭐냐는 사람 하나에 오히려 내가 고팟 프로필에 넣어 둔 블로그 주소를 보고 투덜이 지누에 의구심을 보이는 사람 하나뿐... 나도 처음엔 트위터가 낯설긴 했지만 작년부터 트위터라는 서비스 자체는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듣보잡 취급도 못 받고 김연아라면 열광하는 고파스(어딘들 다를까만은 ㅋㅋㅋ)에서조차 이렇게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처럼 냉담한 반응을 보일 줄이야... ㄷㄷㄷ

  • 고팟에 여신님의 트윗질을 따라간다고 자랑했는데 낚시라고만 하고 안 믿어주고 글도 걍 묻혀 버렸다. -ㅅ- 나중에 알게 된 고파서들이 난리치면 난 그때 시크하게 비웃어줘야지. ㅡㅡㅋ (익게에 쓰지 말 걸 그랬나? -_-ㅋ)2009-05-25 18:22:58

쳇... 이래서야 난리는 둘째 치고 트윗질을 하는 고파서가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럽다. ㅡㅡㅋ 한국어를 쓰는 트위터러들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Yunaaaa에 몰려드는데. (지금 follower 2300명에 육박)
그래도 어쨌거나 나는 여신님께 경배함 ㅋㅋㅋ 굽신굽신 ㄷㄷㄷ 아앜ㅋㅋㅋ @_@

앞서 얘기한 플짤 인증샷. 파일 이름도 P090508002.jpg - 핸펀으로 5월 8일에 찍은 사진이다. 논란에 쐐기를 박자- ㅎㅎㅎ


제대로 빠져들었다간 도저히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트위터와 일정한 거리를 두기 위해... 아... 내가 뭔가 다른 일을 하기만 하면 되는... 아 그건 또 아니지. 컴 앞에만 안 앉으면... 그런데 그게 가능하긴 한가? 어쨌든 비실시간 메신저 같은 트위터를 하다보니 생긴 여러 궁금한 것 중 하나.


로그인한 상태에서 트위터닷컴의 메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
내가 쫓아가고 있는 트위터리언의 목록이 제대로 나온다. 오드리님, JNine님, dudtn님, 지저깨비님, Ruud님, 달체님, iPodArt님, 그리고 트위터에서 맞닥뜨린(응?) 박경준님과 윤지훈님. (모르는 분이니 그냥 본명 사용...도 그렇고 정말 이름을 적어 놓으셨... 그래도 실명 밝히긴 좀 그런가...?)
(절대 트위터를 따라가라! 라며 선동하려는 목적 없음)

그리고 프로필(자신의 주소)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
그런데 내 페이지로 들어가면, 전혀 엉뚱한 목록이 나온다. 오드리님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명인사(로 추정)가 주르륵 있는데, 맨 처음 가입할 때 뭔가 체크를 잘못 해서 생긴 것 같긴 한데 분명 다 지웠건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 그래서요?
- 트워터리언에게 물어보려고요. 일단 이 궁시렁을 쓰고 링크를 걸어야 할 것 아뇨.

바로 어제 궁시렁

  1. 2009/05/13 트위터 닉넴을 내놓아라 ㅋ_ㅋ (18)

꼭 시험 기간이면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쓰던 오만가지 것들이 다 하고 싶은 법인데, 지금 내가 딱 그 꼴이다. ㅋㅋㅋ 당장 오늘밤이 새기 전에라도 번역을 넘겨줘야 하는데(갑자기 좀 빨리 달라고 문자 왔음 -_-), 두 장 남겨놓고 조금 쉬어야지-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이건 뻥임. 정신줄 놓은 적 없...;;;) 어느새 트윗질을 하며 오드리님과 꺄륵대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ginu 대신 쓸만한 닉넴이 없어 블로그스팟과 마찬가지로 뒤에 _at를 붙였다. ㅡㅜ (아예 궁시렁을 버리고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바꿔버리지 않는 이상... ㅋㅋㅋ) 터치팟으로 트윗질하는 앱도 설치했고, 미투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꼼수도 있다니 내일 마감 보내고 한 번 뜯어볼까나- 유후-


- 이봐. 당신이 지금 트윗질이나 하고 있을 때야?
- 이것만 다 하고 바로 마무리 할 게요. 굽신굽신-

트위터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

  1. 2009/05/06 트위터의 모든 것 (41) by Channy
  • 오드리님이 하도 재밌다고 해서 트윗질을 해 보려고 했더니, 쓸 만한 닉넴도 없고 이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 파악을 못 하겠다 ㅡㅡ;;; (그래서 걍 미투질만? ㄲㄲㄲ)2009-05-12 18:30:25

누구냐 넌 ㅡㅡㅋ 바보 같은 걸 알면서도 건강하다고 말하는 게 근거 없는 자신감을 준다고? ㅎ

내 이름을 이미 일본의 누군가가 쓰고 있다.
오하-요 라고 쓴 게 겨우 작년 7월 말... oTL 조금만(응?) 일찍 트워터에 가입이라도 했으면 내 이름을 닉넴으로 쓸 수 있는 건데. 게다가 9월 1일 이후로 업뎃도 없고. -ㅅ- (안 할 거면 탈퇴해! ㅋ_ㅋ)
전에 오드리님이 트위터는 닉넴을 거래할 수도 있다고 한 걸 본 기억이 나는데, 카나카와에 사는 또 다른 지누(기뉴일 가능성이 더 높음 -_-ㅋ)상에게 트윗 닉넴을 빼앗아올 수 없을까? ㅠㅠ

왠지 트윗질이 엄청 재밌다고 할 것 같은 글

  1. 2009/05/12 우주로 진출하는 트위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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