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z'에 해당하는 궁시렁 3

  1. 2008.12.31 꼭 이럴 때 졸아 ㅡㅡ;
  2. 2007.12.08 어째서 2
  3. 2006.10.11 졸음신을 물리쳐 주세요 ㅡㅜ

꼭 이럴 때 졸아 ㅡㅡ;

Life 2008. 12. 31. 14:59
그제부터 객세 수업이 시작됐다. (원래는 지난 금욜 개강이었는데, 다행히 며칠 미뤄짐)

그런데 꼭 보면 내가 혼자서 공부할 때 끙끙대는 부분(그러니까 굳이 수업을 듣는 이유 중 하나)을 짚고 넘어가는데 졸고 있다. -_-; 이런... -_-;;; 인강처럼 다시 돌려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ㅡㅡ;

세법 수업을 듣는 다른 이유로는 또 올해는 얼마나 잡다한 사항이 개정이 되었는지도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 첫 수업에서 상당수 수험생들을 경악시킨 개정사항...


법인세율 개정 ㅡㅡ;
1억 기준으로 14%/25%였던 것이 2억 기준으로 11%/22%로 바뀌었다.

강의실 여러 군데에서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대뇌피질에서 자체정리한 토사물이 넘쳐나고 ㅡㅡㅋ
뭐... 굳이 비유를 들자면 일껏 밥상 다 차려놨더니 죄다 새 접시에 바꿔 담으라고 하는 기분?




- 그래서, 결론은 모르는 부분 설명할 때 졸았다, 이거군요?
- 억울하다고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ㅅ-

어째서

Life 2007. 12. 8. 13:14
졸린 약은 먹어도 잠이 안 오고

졸린 약이 아닌데도 먹으면 잠이 오나?

생체실험의 대상이라도 되어야 하는 걸까? -_-;
핑핑 놀다가 갑자기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거야. ㅡㅡ;

(아, 설마 충분히 쉬지 못해서 그런 거야? <- 설마;;;)

월욜 (1교시의 압박으로) AB시간에 꾸벅꾸벅 하더니 FA마저 미친 듯 졸아버리고 (도대체 왜-! 버럭!) 저녁에도 도저히 몽롱한 상태를 떨쳐버리지 못해 GG치고 8시 조금 넘어 중광에서 나와버렸다.

어제도 낮에 도저히 졸음신ㅋ을 쫓아버리지 못하고 백주년에서 마케팅 중간고사를 어떻게 공부할 지 대략 좌절하며 몽롱한 상태로 있다가

- 건하를 만나 궁시렁댔음 -

아, 그러고보니 땀 삐질삐질 흘리며 랩탑 가져갔는데 백주년에서는 랜선을 꼽아도 인터넷이 안 되는 (정말 포털에 나온대로 미리 뭘 신청해야 된단 말이냐~ -_-) 바람에  추엣~ 하다가 중광에 가뭄에 콩나물로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도 역시 연결이 안되는 ㅡㅡ;;; 불운한 자리 당첨 -ㅅ- 해서 대략 포기 하고
(하아, 죄송해요. 지금은 제정신인데도 이 모양이에요. u_u)
치과에 가려고 했더니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이빨에 들어간 합금때문에 잇몸이 검게 변색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며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을테니 병원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해서 포기. (그런데 지금껏 왜 몰랐던 거지 ㅡㅡ;;;) 그래도 겁나는데. ;;



모든 건 시스템 복원과 여러번의 포맷에도 굴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팅을 완료하지 않거나 팟- 하고 모니터를 한 번 깜빡여야 돌아가기 시작하는 미친 컴퓨터 때문이야.
언제 또 본체 싸짊어끌고 수리하러 가냐규~!!! (급절규ㅠㅠ)




마케팅 시간에 쓰는 이름표가 또 없어졌다. 미슷헤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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