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열 순서를 무시하고 되는대로 막 올려보는 스히폴 공항 탐방기! -_-;;;

스히폴 공항 라운지 2층에는 굉장히 놀랍고도 산뜻하고 신선한 시설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명상 센터다. (엥? 공항에 왠 명상 센터??)
일단 바깥에서 보기엔 삭막한 실내공간에 자연채광으로 밝은 빛이 들어와 보기만 해도 한결 기분이 가벼워진다. 올리버씨(나중에 올라오겠지만 공항 투어 가이드를 맡은 KLM 기장 겸 홍보 담당)는 이런 것도 있다고 그냥 잠깐 보여만주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일행이 모두 급관심을 보여서 어험... 그럼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이랬... ㅎㅎㅎ

짤방용 굽신굽신 절대 아님.

우리가 갔을 때는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안에 있던 봉사자가 깜놀하며 반갑게 어여 들어와- 인사를 건네고 ㅎ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정말로 다리를 꼬고 앉아서 손을 무릎 언저리에 살며시 얹어 놓고는 눈 감고 명상하는 광경을 생각했는데... 들어가기 전 옆에 붙은 팻말(이거 뭐라고 하지?)을 보니-

유럽뿐만 아니라 어딜 가도 좀처럼 보기 힘든 아랍어! 이곳 만큼은 세 가지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오호- 그렇다면?!?
이슬람교도가 기도하는 곳이구나!!! 유럽 한복판의 거대 공항에!!!
키보드를 두드리다 방금 생각 난 사실. 보통 '이슬람' 하면 보통 중동만 떠올리기 쉽지만, 암스테르담에서 두바이로 가는 승객이 얼마나 되겠삼? 이건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교도 승객을 겨냥한 곳이 분명하다!!! 왜냐구요? 역사부도를 펼쳐서 휘릭휘릭 넘기다 보면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를 어디선가 찾을 수 있을 거임. 같은 이유로 네덜란드에는 수리남에서 짜릿한 휴가를 만끽하세요- 뭐 이런 광고가 나오고 카리브해의 여러 작은 섬으로 가는 표도 심심찮게 팔고 있슘. 자세히 관찰해 보면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아시아계가 많으며(음... 하긴 그러고 보니 이건 어지간한 유럽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듯?) 특히나 여긴 네덜란드니까 인도네시아 사람이 많겠거니- 하고 추측할 뿐.
어쨌거나, 당시에는 우와- 이런 시설이 있다니!!! 역시 (장사에 도움만 된다면 =_=ㅋ) 종교의 자유를 높이 사는 네덜란드답구나! 라고 생각했다. ㅡㅡㅋ (순진하기도 하지. ㅋ_ㅋ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orz)에서 외국인 혐오 세력이 점점 불끈불끈 힘을 키우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잊어버리고 ㅡㅡ;;;) 더구나 무선 인터넷도 돈 내고 해야하는 곳에서 이런 시설을 거저 제공한다는 게 놀랍기까지 하고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어쨌거나 당시에는 모두 우와- 하면서 두 눈이 휘둥그레 뚤레뚤레 쳐다보았다. ㅎㅎㅎ

한 쪽 구석에 메카를 가리키는 나침반을 그려놓았다. 메카를 향해 기도를 올려야 하는데 이게 없으면 어느 쪽을 보고 절을 해야할지 가늠할 수 없잖아?
(설마 언어만큼은 잡식성인 궁시렁님은 아랍어도 읽을 줄 아시나요? 이런 댓글 사절. ㅡㅡㅋ)

책장 위에는 여러 언어로 된 코란(이겠지 뭐... 다른 경전도 있음둥?), 아래에는 기도를 올릴 때 바닥에 까는 카펫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이고 유럽이고 직접 볼 기회가 거의 없는 레어 아이템(응??).
만약에 실제로 저기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아, 시간대가 안 맞아서 불가능한 일이었나?) 뭐라도 물어볼 걸. ㅎ 이런 시설이 있는 거 아셨나요? 이용해 보니 어떠신가요? 등등.


다시 또 어쨌거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있어도 솔직히 눈에 보일리 없는) 이슬람교도를 위한 멋진 편의시설까지 갖춘 스히폴 공항이 처음에는 대단히 따뜻하고 사려 깊게 보였는데, 막상 곱씹어보니 계산이 빠른 네덜란드인이 단순히 다른 종교에 관대하고 적대시하지 않는다고 이런 장소를 마련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내가 너무 삐딱하고 편협하게 보는 걸까? +_+ 정말로 이슬람교도 승객의 비율이 높은 역사적 특성상 혁신적인 고급 정신적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승객을 유치하려는 순수한 의도일 수도 있는데. 잇힝-


CRM, KLM, schiphol, 이슬람
  1. BlogIcon 회색웃음 2009.08.12 11:32 신고      

    아랍어로 쓰인 저 글은 무슨 뜻일까요? 두번째 사진 노란 글씨 말이에요. ㅋㅋㅋ :-P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5:15 신고      

      잉글랜드어와 네덜란드어로 쓴 내용과 같은 뜻이겠죠? ㅋㅋㅋ

  2. BlogIcon 502is 2009.08.12 12:22 신고      

    아랍어는 예날 우리나라 말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고 하더라고요 -_-;
    그게 맞는 말일까나 -_-;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5:16 신고      

      옛날 한국어가 오른쪽부터 쓰기였다고요? 처음 듣는 말인뎁;;;
      + 플짤을 이번에 찍은 사진으로 바꾸셨네요 ㅎㅎ

    • BlogIcon 502is 2009.08.12 18:01 신고      

      음.. 예를 들어 문신립독 이런거 근대사 책에서 본거 같아서요 -_-
      당분간 이 짤로 갈듯 ㅇㅅㅇㅋ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9 신고      

      아- 그건 세로쓰기때문에 그랬던... 거... 죠? +_+ 아마?

  3. BlogIcon Joshua.J 2009.08.12 17:49 신고      

    오오 눈치빠른 유럽 +_+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9:56 신고      

      왕년에 배타고 장사 좀 해 본 민족의 자손이라... (응?)

  4. BlogIcon 매치어 2009.08.12 18:55 신고      

    아랍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적는단 말은 들은 적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글은 (가로쓰기한 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적혀있더군요. 일본어는 가로로 쓰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게 맞는데 세로쓰기한 거 보면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읽는 걸 보면 세로쓰기랑 가로쓰기는 별개인 것 같기도요.

    그리고 경전으로서의 코란은 번역이 금지되어 있는, 이슬람어로만 읽히는 책이지 않나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9:55 신고      

      아랍어는 (보시는 대로) 오른쪽부터 쓰고, 이건 히브리어도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어요. 동양의 세로쓰기는 원래 오른쪽부터 쓰는 거고... 그래서 선진 문물을 들여온다고 가로쓰기를 시작할 때 예전 버릇을 못 버리고 오른쪽부터 쓰다가 콧대 높은 노란 사람이 헐킈 님 뭐함? 왜 이교도처럼 반대쪽부터 씀? 이래서 손등 세 대 맞고 바꿨을 거라고 대충 찍어봅니다. =_=ㅋ
      흠... 책장에 꽂힌 책을 펴 보지는 않았는데, 책등에 알파펫(The Holy Qur'an)과 키릴문자도 보이길래 번역된 책이라고 생각했죠;;;

  5. BlogIcon 띠용 2009.08.12 19:10 신고      

    오우 배려 짱이네요+_+

  6. BlogIcon 류바리 2009.08.12 20:32 신고      

    리플이 글씨쓰는 방향으로 수렴되었군요. 오른손잡이냐 왼손잡이냐 얘기 안나온게 다행인가요.ㄷㄷ

    저 명상센터가 생긴 이유는 둘 다 겠죠? 특히나 이슬람교는 의무사항이 많으니 요구도 컸을테고... 우리 눈에야 외국인노동자급이지만 유럽의 부유한 이슬람계와 힌두계를 보면 그 요구를 쌩까기도 힘들었을거예요.=ㅂ= 그리고 우리는 이정도로 열린 사람들이야,라고 말하는 더치만의 자부심으로 마무리.

    아... 글씨쓰는 방향 얘기나 계속 할까요...=ㅂ=;;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23:00 신고      

      류바리님 반가워요 =) 요즘 트위터에서 잘 안 보이시는데;;; 잇힝-

      유럽의 다른 허브 공항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나 알아보지 않았지만 글쎄요... 과연 있을까요? ㅎ 아무래도 저는 우린 이 정도로 열린 사고방식으로 돈을 긁어 모을 준비가 다 되어 있어 움화화 이렇게 보이네요 oTL

    • BlogIcon 류바리 2009.08.13 21:00 신고      

      반가워해주시니 저도 방가방가요~ >_</
      저... 마이믹시가 너무 좋아서...;ㅈ;
      스크랩은 주로 마이믹시에 하고 단문포스팅은 트위터에 할까... 고민도 좀 돼요. 이것저것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지금도 큰 무리하고 있는셈거든요, 쿨럭. 양쪽 다 매력있어서 일단 쓰고는 있는데 어느쪽으로 수렴할지는 며느리도 몰라요~_~

  7. BlogIcon 청초 2009.08.13 17:10 신고      

    종교의 자유는 필수입죠

  8. BlogIcon KineticStream 2009.08.13 21:50 신고      

    역시 배려 하나는 남부럽지 않게 하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8.15 19:37 신고      

      그렇네요. ㅅㅅ 얼마나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궁금하고-

  9. BlogIcon mahabanya 2009.08.14 08:37 신고      

    요즘은 대학교 연구실에도 이슬람계 학생들이 많이 유학을 와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용.

    • BlogIcon 궁시렁 2009.08.14 20:11 신고      

      셔틀버스에도 가끔 모습을 드러내고요. 그저께도 이학관에 실험 참가 알바하러 가다 봤어요. ㅋ
      개인용 카펫을 깔 자리는 충분한가요? 한꺼번에 여럿이서 기도하려면... 오호 상상만 해도 뭔가 특이하다;;;

  10. BlogIcon 흐르듯 2009.08.14 12:07 신고      

    댓글들을 보다 보니..
    갑자기 예전에 헌책방에서 사온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것도 세로로 적혀 있던 게 생각이 납니다. 보다가 어지러워서 읽다 말다 읽다 말다 했던... 다 읽는데 한달 걸렸나요...ㅡ_ㅡ;;

    • BlogIcon 궁시렁 2009.08.14 20:08 신고      

      아-주 오래된 옛날 책이었군요. 30년도 더 된 책이었겠네요.
      어쩌다 세로쓰기 책을 사셨어요. ㅎㅎㅎ

    • BlogIcon 흐르듯 2009.08.16 11:53 신고      

      호홍~ 어제 궁시렁님의 댓글을 보고 책을 찾아봤는데 82년 생이었어요.
      블로그에 쓸 것도 없고 새로 장만한 폰의 화질도 볼 겸 한번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봐야겠어요ㅋ_ㅋ

  11. BlogIcon cANDor 2009.08.15 23:17 신고      

    노 슬리핑;; ㅋㅋㅋ
    저 책들,, 참,, 이쁘네효-_-;; (코란을 사야하나;;;)

    • BlogIcon 궁시렁 2009.08.16 23:48 신고      

      공간의 용도를 파악하지 못한 불청객이 평화로운 시설 이용을 방해할 수 있으니? ㅎㅎㅎ

  12. BlogIcon 로이스 2009.08.17 18:08 신고      

    아무리 장삿속이래도,,, 마인드가 없으면 저렇게 안될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전 또 전~혀 모르는 쪽인데,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8.18 19:37 신고      

      앞으로 이슬람교도의 경제력이 강해지면 저런 시설도 늘어나겠죠?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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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히폴플라자는 공항 견학 이야기를 풀면서 한꺼번에 궁시렁대기로 하고, 바로 빈으로 가는 걸로 넘어가겠슘.

어느 탑승구로 가야 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는 보통 항공사(보통???)와는 달리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비행기 출발 30분 전에야 어느 탑승구로 가라는 표시가 뜬다. 그러니 탑승구역(airsid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하지?)에서 멍때리고 있다가는 게이트까지 툴툴대며 빠르게 걸어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런데 마찬가지 이유로 너무 일찍 가면 어차피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니까 멍때리고 있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다. ㅋ 게다가 쓸데없이 굉장히 일찍 가면 아예 에어사이드(에이씨. 몰라.)로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스히폴 공항은 저가항공사용 에어사이드가 다른 곳과 완전히 분리되어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이런 줄 모르고 샤샤샥 들어갔다가, 유리벽 너머로 펼쳐진 온갖 편의시설을 하나도 이용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좌ㅋ절ㅋ 4번 라운지에는 작은 면세점과 간단한 매점, 화장실, 유료 인터넷존(이건 나중에 따로 궁시렁대겠삼)이 전부다. 일찍 도착했다고 에어사이드로 핑- 들어갔다간 남은 시간을 어떻게 때워야할지 몰라서 멍때려도 아무도 토닥여주지 않는다. ㅎㅎㅎ
나중에 봤더니 이 안에 들어가봤자 아무 것도 없으니 쇼핑, 식사, 기타 쾌락행위(응?)는 다 처리하고 들어오라는 친절한 안내가 조그맣게 붙어있다. 물론 보딩패스를 검사하는 공항 직원은 친절하게도 보딩패스만 확인할 뿐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라운지에는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공간도 좁으니 맛있는 것을 더 먹고 오거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선물을 사거나 눈요기를 하거나 기타등등따위따위를 하는게 어떻냐며 여행객을 괴롭히지 않는다. 물론 이건 어느 공항이나 마찬가지(지만, 다른 공항도 이렇게 저가항공사 이용 승객을 완벽하고 효과적으로 격리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저가항공사는 싼 착륙수수료 때문에 대부분 시내에서 멀치감치 떨어진 공항을 이용하는데 스히폴은 큰 공항인데도 어쨌거나 저가항공사가 취항하니 다행 아니냐고 따지면 할 말은 없다. ㅋ_,ㅋ (런던이었어봐... 히드로에 내려서 개트윅이나 스탠스테드나 류튼으로 갈 생각을 하면 손이 후덜덜)

시간이 되면 게이트 번호를 알려주고, 내려가서 비행기를 타면 되는데, 똑딱이 셔틀처럼 운행하는 저가항공사의 노선 특성상 그런지는 몰라도 내리고 타는 승객을 게이트 하나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게이트에서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를 타고 한참이나 달려야하는 다른 공항(빈 슈베하트 공항이라고는 안 하겠음 ㅋㄷ)과는 달리 게이트 코앞에 비행기가 서 있어서 편리하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오나전 쌩유임. 다만 게이트에 의자가 없어서 서서 기다려야 하는게 흠이라면 흠. 경제적 사리에 밝은 네덜란드인은 조그만 사각형 대기 공간에 의자를 놓으면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나보다.

빈으로 가는 스카이유럽 보잉 737-700 여객기.


이제 집으로 간다- ㅇㅎㅎ 이 때만 해도 스카이유럽이 휘청휘청 넘어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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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ou Rinser 2009.07.29 09:27 신고      

    마지막 한 마디에 씁쓸함이 베어 있는 듯 합니.....허허허;;;

    • BlogIcon 궁시렁 2009.07.29 10:36 신고      

      허허허... 도나우에 빠트려도 시원찮을... (응?)

  2. BlogIcon Joshua.J 2009.07.29 10:41 신고      

    한국에선 못보는 에어사이드군요.,.

    어레 우리나라에도 있었나?

    • BlogIcon 궁시렁 2009.07.29 11:05 신고      

      에어사이드=비행기 안 탈 사람은 (극히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못 들어가는 곳

  3. BlogIcon 매치어 2009.07.29 11:19 신고      

    저가항공사가 쓰는곳이라고 해도 그렇지, airside가 참으로 매우 꽤 저렴해 보이는군요...
    마지막 문장에서- 라인강에 빠뜨려도 시원찮아할 궁시렁님의 속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

    • BlogIcon 궁시렁 2009.07.31 12:21 신고      

      저렇게 막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솅겐 국가와도 상관 없는 것 같고요. -ㅅ-

  4. BlogIcon 회색웃음 2009.07.29 12:57 신고      

    마치 제가 저기 있는 기분이 듭니다. :)
    그나 저나 되돌려 받을 방법이 없나보네요.. ㅠ.ㅠ

    • BlogIcon 궁시렁 2009.07.31 13:02 신고      

      자, 이제 다시 서울의 칙칙한 사무실로 돌아옵니다.
      레드썬! 딱!
      (아... 그러고보니 전 한 손으로 손가락을 튕기며 딱! 소리를 내지 못하는군요. ㅋ_ㅋ)

  5. BlogIcon mahabanya 2009.07.29 16:29 신고      

    공항은 자본주의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멋진 곳 같아요.
    면세점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이 '날 사가, 난 세금도 없어' 라며 유혹하고, 어떤 이유에서든 저가는 왜 저가인지를 알게 해주며, 비행기에 타고 내릴 때에도 퍼스트 클래스부터 일반석까지 낸 돈에 따라 차별이 자연스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으면 일반석->비지니스석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는 로또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조차 말끔하게 차려입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준비된 자'를 위한 선물일 뿐이고...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세계의 부호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비행기를 타면서 자신은 퍼스트 클래스에 앉고 애들은 일반석에 앉힌 후 퍼스트 클래스에서 받는 서비스를 '구경'만 시켜 준다지요. 그럼 알아서 공부하고 알아서 운동해서 돈을 벌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던가요 '_;

    • BlogIcon 궁시렁 2009.07.31 13:06 신고      

      좌석 업글은 '운 좋은 자'를 위한 선물 아니었음둥? +_+ 굳이 항공사 사무장과 연줄이 있지 않아도 어찌어찌 업글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ㅎㅎ
      외쿡의 빵빵한 부자들은 교육 방법도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는군요. 저라면 그런 방식에 반기...는 아니고 콧방귀를 뀌며 이봐 그런 방식의 교육은 나에게 먹히지 않아 푸훗- 이라고 했을텐데.

    • BlogIcon mahabanya 2009.07.31 13:33 신고      

      인단 운좋은 자가 좌석 업글을 받기는 하지만 항공사에도 '격'이라는 것이 있어서 후줄근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하더군요. 보통 정장을 입은 사람이나 여행객으로 보여도 '있어보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능. 그리고 업글된 좌석에 앉게된 경우 행동을 그 분위기에 맞춰서 하는 것이 항공 에티켓이라고 하더라구요. (좌석 업글의 경우 여자는 싼티나는 야한 옷-흔히 얘기하는 호스티스 차림, 남자의 경우 반바지에 슬리퍼에는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 기회라고 하더군요)

  6. BlogIcon cANDor 2009.07.29 23:55 신고      

    오늘도 어김없이 영양가 없는 댓글을 흩날리고 가려던 본인,,
    위에 mahabanya님 댓글 첫 줄 흘(" )깃 보고 머엄치잇-_-!!

    (에이씨. 몰라.) <- 시렁님 버전

    사,,사진 잘 찍으셨네효+ㅁ+;;;;;;;;;;;;;;;;;;;;;;;;;;
    하늘유럽사이트 상단에 핑거질 하는 언니,, 이쁘시긴 하시나,, 계속 저런 식이면 족발당수가 필요할;;;;
    투쟁해서 이기셔요! 아자아자!!

    • BlogIcon 궁시렁 2009.07.31 13:08 신고      

      오호, 잘 찍은 사진이 어디에????????????? +o+////////////
      족발당수를 날리기 전에 제 갈비뼈가 다 나가게 생겼어요. 흙 ㅠㅠ
      (도니는 그 몸을 어떻게 날리는지 정말 궁금궁금 ㅋㅋㅋ)

    • BlogIcon cANDor 2009.07.31 19:08 신고      

      왜 항상 mahabanya님이랑 궁시렁님 답글에는 댓꾸질을 하고 싶은 걸까..=_=ㅋ

      공항에서 저 정도면 잘 찍은 것이라 사료.
      본인은 카메라 들고도 어따 뒀는지 찾을 정도로 항상 정신이 외출;;
      특히 뱅기 사진!! 얼매나 감동했으면, 저 주소로 방문해 봤겠삼? ㅋㅋ

      도니 좋아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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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을 날아서 비행기는 드디어 암스테르담 하늘 위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8년만에 돌아오는 스히폴 공항. 예정보다 30분 정도 늦게 출발해서 도착도 30분 정도 늦게 할테니 가뜩이나 다음 비행기를 탈 시간이 부족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파란 모니터만 쳐다보며 움직이지 않고 발만 동동 굴렀다. 보통 비행기가 착륙할 때는 쿵! 하면서 덜커덩거리기 마련인데, 기장 아저씨의 솜씨가 어찌나 뛰어난지 부드러운 치즈케익을 깨무는 것처럼 아-주 사뿐하게 활주로를 미끄러져 달려갔다. (아니면 착륙하는 바로 그 순간 지표면에서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역풍이 아주 잠깐 불어서 비행기를 떠받춰줬던가. ㅡㅡㅋ) 옆에 앉은 아저씨도 기장이 착륙을 기가 막히게 잘 한다며 대만족. 2009년 6월 8일 인천발 암스테르담행 KL 866편 조종사가 누구십니까? 이 자리를 빌어 원츄를 날려드립니다. (아, 이건 유행이 지났나? -_-)

하여튼 나는 마음만 바빠서 1초라도 빨리 내려서 여권 검사 맡고 부리나케 가방을 찾고 무거운 가방을 질질 끌며 다시 출국 카운터로 가서 보딩 패스를 받은 뒤에 연결편 비행기를 늦지 않게 타야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워낙 자리가 뒤쪽이다 보니 내 앞에 나가려는 사람들이 꽉 막혀 있었다. 그런데 내가 급하다고 먼저 나가라고 미리 비켜주신 옆에 앉은 부부에게 민망하게도 뒤쪽 문이 열리면서 내가 그 부부보다 늦게 나가는 웃을 수 없는 상황 발생 -0- ㅋㅋㅋ
남들은 느긋느긋 여유만만 유유자적 움직였지만 나는 국방부 배낭이 등짝을 철퍽철퍽 때릴세라 홀라당 서둘러 불법 이민자를 솎아내고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직원에게 달려갔다.
직원 : 놀러 왔니, 일하러 왔니?
궁시렁: 놀러.
직원 : 네덜란드에는 얼마나 있을 건데?
궁시렁 : 나 네덜란드에 온 거 아냐. 빈으로 갈 거야.
직원 : 그런데 왜 이리로 왔어? (환승객은 올 필요가 없음)
궁시렁 : 짐 찾아야 되거든.
직원 : ㅇㅋ
궁시렁 : ㄱㅅ
계단을 퐁퐁 내려가 컨베이어 벨트가 커다란 가방을 토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승객들이 많은데 짐이 늦게 나와서 그만큼 지체되면 나만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녀야 되니까- 하지만 인천 공항 카운터의 친절한 직원이 치즈케익처럼 고운 마음씨로(절대 치즈케익이 먹고 싶어서 같은 비유를 두 번씩 하는 거 아님 ㅋ) 비즈니스 고객에게 주는 가방 우선 토해내기 노란 딱지(priority pass)를 붙여준 덕분에 내 가방은 이미 토해져 나와서 벨트를 뱅글뱅글 돌고 있었따!!! 움화화! 다행이다!!! 쌩유!!! 꺄르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체크인 카운터 직원의 곱디 고운 배려 덕분에 생각보다 훠-얼씬 빨리 빠져나와서 여유롭게 스카이유럽 카운터를 찾아나섰다. (만약 사정을 늘어놓지 않고 군말 없이 갔다면 내 짐은 언제 나오나 이제나 저제나 발 동동 구르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기다리느라 가슴이 쫄아서 눌러붙었을 거임 ㅎ) 저가항공사라 그런지 출국장 제-일 끝에 카운터가 있었는데, 얼마나 여유가 많았는지 비행기 출발 2시간 전부터만 딱 열고 만다는 그 카운터엔 아직 아무도 없어서 직원이 나오기까지 조금 기다렸다가(아하하;;;) 체크인했다. 물론 인천에서 프린터를 찾아 헤메다 결국 500원이나 주고 출력한 e-티켓은 아무런 필요가 없었다. -_-;;; 터치팟으로 예약 번호를 보여주니 만사 OK. ㅋㄷ
이렇게 일사천리로 휘릭휘릭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시간에 (거의) 모든 절차가 끝나니 조금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너무 오바해서 걱정한 거야? =3= 잇힝-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생겨서 저가항공사는 비행기 안에서 공짜로 뭘 주는 게 없고 집에 도착하면 자정 가까이 될테니 저녁으로 뭘 좀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스히폴 플라자를 휘릭휘릭 돌아다녔는데, 갈만한 곳도 없어! 싸지도 않아!!! 그래서 감자튀김이나 먹고 때워야겠다고 결정했다. ㅋ 전에 네덜란드에 가면 마요네즈를 얹은 플랑드르식 감자튀김이 유명하니 꼭 먹어보라는 어느 글(분명 티스토리 블로그였는데... 다시 검색하려니 누구였는지 영 모르겠다 -ㅅ-ㅋ)을 보고 가뜩이나 좋아하는 감자튀김이니 추천을 소중히 받자와 나도 꼭 먹어보련다고 하던 차에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주문을 하려다가, 음료수가 너무 비싸서 수퍼에서 아이스티를 사다가 가방에 숨겨 놓고 ㅋ 주문을 넣었다. 그러면서 소스는 기왕 먹는 거 스페셜로 고르고 있다 ㅡㅡㅋㅋㅋ 그런데 스페셜이면 스페셜이지 뭘 또 고르라는 거야- @_@ 커리랑 마요 주세용~

정체가 궁금하면 구글에서 vlaamse frites를 검색해 보삼- ㅎ_ㅎ


그런데 왠 케첩 같은 소스에 양파까지? 커리 달라니까? (뭔가 노란색이 나올 거라고 예상 ㅋㅋㅋ) 일단 마요네즈를 찍어 먹어보니-
꺄아아아아악!!!!!!!!!! 맛있따!!!!!!!!!!!!!! ^O^ 한국 마요네즈 맛이 아니라 갈릭 디핑 소스랑 비슷하다. 붉은 소스도 먹어보니 쌰-한 향기가 커리 맞구나 ㅋㅋㅋ 의자도 없이 스탠드에서 서서 마구 먹었삼. 꺄륵! ㅋㄷ 그런데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옆에서 먹고 있는 것들이 왠지 더 맛있을 거 같고 ㅎㅎㅎ 미디엄을 시켰는데 양도 적지 않아서 끼니를 제끼기에 거뜬했다. 내가 왜 이걸 한 번만 먹고 말았을까 oTL


원래는 스히폴 플라자까지 다 궁시렁대려고 했는데 피곤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이쯤하고 다음 기회에 ㅋ_ㅋ


KLM, schiphol, SkyEurope, 이왕이면 맛난 걸 먹어야지
  1. BlogIcon cANDor 2009.07.17 23:50 신고      

    정확하게 5분 43초전 mahabanya님 댓글에 원츄 날리고 온 본인,, 깜놀하여 뜨끔-_-!

    Poutine 같이 생겼는데,, 아니었군효.

    오호,, 이건 씨리즈물인가여? +ㅁ+

    • BlogIcon 궁시렁 2009.07.18 01:19 신고      

      (딱 굳이 개수를 세어가며 관리받는 건 아니지만) 10개를 채워야 하는 시리즈물 맞아요. ㅎㅎㅎ
      검색에 막 걸리고 그래야 하는데 어째 좀... -_-;;;

  2. BlogIcon Krang 2009.07.18 00:59 신고      

    악! 맛있게땅 +_+
    '나 갈릭소스' 라고 쓰여 있는 듯.
    고소한 감자튀김 냄새가 전해지는 지금은 새벽 1시. -ㅅ-;;
    이건 테러임. -_-+

    • BlogIcon 궁시렁 2009.07.18 01:20 신고      

      ㅎㅎㅎㅎㅎㅎㅎ 본의 아니게 위꼴사 투척! ㅋㅋㅋ
      그러게 아침녘에 보지 그러셨어요. 폴락락!!
      진짜 맛있어요. 왜 이런 건 안 들여오나 몰라요-

  3. BlogIcon 회색웃음 2009.07.18 01:49 신고      

    스위스에선 쌀대신에 감자를 주식으로 먹는다던데,밥알이 입에서 급 땡겨하며 난 한쿡에서만 살아야 해! 새삼 깨달았건만, 궁님께서는 서양식이 입에 맞나보오.
    이미 내 뱃속에서는 고향애서 공수해온 고기만두로 진수성찬이 차려지고오... 벌써 두신데.. ㅠ.ㅠ

    • BlogIcon 궁시렁 2009.07.19 00:32 신고      

      전 쌀보다 밀가루 음식이 더 좋아요. 모든 사람들이 넌 먹는 것 때문에 서양에서 살아야 해- 라고는 하는데, 그게 사람 마음 먹는대로 되나요 ㅎㅎㅎ

  4. BlogIcon 레오퐁 2009.07.18 02:05 신고      

    전 네덜란드 일주일 있으면서 저걸 깜빡하고 못먹었어요.
    먹으러 다시 가야하는뎅....이거원!

  5. BlogIcon 띠용 2009.07.18 08:25 신고      

    이건 뭐 당장 네덜란드 가고 싶게 만들잖아요.ㅠㅠ

    • BlogIcon 궁시렁 2009.07.19 01:01 신고      

      그것도 제 임무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응?) ㅎㅎㅎ

  6. BlogIcon mooo 2009.07.18 11:26 신고      

    이야 정말 맛있겠네요. 군침이 입안에 가득!
    다음에 먹을 상상을 하면서 저는 김치찌개에 밥이나 먹어야 겠습니다. :-)

    • BlogIcon 궁시렁 2009.07.19 01:01 신고      

      저도 어제 오늘 아침 참치김치찌개에 밥 먹었어요. ㅋ_ㅋ

  7. BlogIcon Joshua.J 2009.07.18 13:06 신고      

    대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맛있게생겼네요 ㅠ_ㅠ
    우리나라에 체인점 낼 생각 없을까나..?

    • BlogIcon 궁시렁 2009.07.19 01:02 신고      

      영어로 적으면 싫어할테니... 말투만 적절하게 변형시켰어요.
      피자집에서 웨지 감자를 시켜서 갈릭 소스에 찍어먹으면 대충 비슷한 맛이 나오지 싶어요.

  8. BlogIcon 클라리사 2009.07.18 19:04 신고      

    프리트(감자튀김)의 원조가 벨기에 거든요. 그래서 vlaamse friet라고 하고요.
    '프리트'는 '튀기다'는 뜻...
    '프리트 메트friet met'하면 '감자튀김 with (마요네스)'인데, 대개들 met를 해서 먹지요~
    근데 이게 특별히 다른 나라의 '감자튀김'에 비해 맛있는지는...
    하여튼, 네덜란드의 대표 길거리음식(간식)이긴 합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7.19 18:47 신고      

      원조는 벨기에로군요.
      유명한 음식이라니 먹어보는 거죠. 먹어보니 맛있더라! 뭐 그런 내용입니다. ㅎ_ㅎ

  9. BlogIcon odlinuf 2009.07.18 21:50 신고      

    예전에 어디선가 주워 들은 얘기로는 비행기 착륙에는 두 가지가 있대요. soft landing과 firm(hard) landing. 물론 궁시렁님 비행기 조종사는 soft landing한 거고요. 그런데 이 두 방법으로 조종사 조종실력이 판가름나는 건 아니랍니다. 활주로 노면이나 각종 착륙 환경에 따라 조종사는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을 한다는 거예요. firm landing은 비교적 제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활주로 이탈이라든지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의도적으로 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조종사가 그날 상황을 종합해서 hard와 soft를 판단한다는 거죠. 조종사 실력과는 무관함. 이런 걸 알고나서는 오히려 비행기가 사뿐히 내려 앉으면 왠지 불안하다능.. ㅋㅋ 아, 우리나라 항공사에는 군 출신이 많아서 soft landing하는 기장이 많을 수도 있다는군요. 전투기를 hard landing하다간 십중팔구 뒤집어지기 때문에 오랜 기간 자연히 얻은 습관 덕택에 말이죠. 그냥 아는 내용이 하나 나와서. ㅍㅎㅎㅎ
    마하반야님, 회색웃음님이랑 즐겁게 보내셨나요? : )

    • BlogIcon mahabanya 2009.07.19 05:23 신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었다능;;;

    • BlogIcon 궁시렁 2009.07.20 02:51 신고      

      오호. 이런 고급정보가! 역시 오드리뉨- ㅎㅎㅎ
      그런데 되도록 부드럽게 착륙하는 게 승객들이 더 선호하지 않을까요? 저가항공사는 6번 모두 콰당! 하길래 ㅡㅡㅋ

  10. BlogIcon mahabanya 2009.07.19 05:23 신고      

    아...새벽에 테러;;;

    스팸에 밥먹어야지orz

    • BlogIcon 궁시렁 2009.07.20 02:45 신고      

      위꼴사가 있는 궁시렁은 식후에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ㅎㅎㅎ

  11. BlogIcon 미나 2009.07.19 06:37 신고      

    스페셜+_+ 맛있으셨겠다!! 전 몇번 더 사먹었어요.ㅋㅋㅋ
    전 마켓에서 감자튀김 냉동식품으로 된거 사왔어요.ㅋㅋ
    마요네즈도 사왔구요.ㅋㅋ아직 안먹어봤는데 제발 네덜란드에서 먹었던 맛이 그대로이길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20 02:46 신고      

      저도 한 번으로는 부족했는데... orz
      또 먹고 싶어요. ㅠㅠ

  12. BlogIcon 길냥이 2009.07.19 16:51 신고      

    저 감자튀김 벨기에가 진짜 유명하더라구요~크크
    벨기에서는 못 먹어보고 저도 스키폴에서 먹었는데
    꺄앙!! 마요네즈 넘 맛나요!ㅋㅋ
    유럽의 마요네즈 맛은 다 그런 걸까요?ㅎ
    케밥 시켰을 때 나온 마요네즈도, Quick에서 나오는 마요네즈도
    맛이 우리나라랑 다른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맛이더라구요~흐흐
    일본 갔을 때도 마요네즈 맛이 우리랑 조금 달라서 신기했는데
    나라마다 마요네즈 맛이 조금씩 조금씩 다르니 재미있어요!흐흐
    암스텔담의 감자튀김 또 먹고 싶어요ㅜ
    배고파잉잉잉잉ㅜㅜ

    • BlogIcon 궁시렁 2009.07.23 14:17 신고      

      실속있는 길냥이님. 비즈니스 업글 좌석을 움켜쥔 글을 보고 질투심에 불타올라(응???) 마요네즈 관련 앙탈이 눈에 안 들어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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