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에 해당하는 궁시렁 33

  1. 2007.10.02 건하가 말했다
  2. 2007.09.28 토나오는 의기소침
  3. 2007.09.24 친구들이 말했다
  4. 2007.09.04 사물함 또 안 됐어 ㅠ_ㅠ
  5. 2007.08.24 나잇살
  6. 2007.08.02 You got some weight on your face,
  7. 2007.05.24 It wasn't mine -_-
  8. 2007.05.14 다이어리는 행방불명
  9. 2007.04.25 holy s**t -_-;;; 2
  10. 2007.03.14 모르고 있었지

건하가 말했다

Life 2007. 10. 2. 23:55
지누 살찐 거 같다?
살쪘지? (확인사살 orz)



궁시렁은 옷을 레이어드로 입어서 그렇게 보일 뿐이라며 발뺌. (넓어 보이긴 어디가 넓어 보인다는 거야!)
살은 쪘을지 모르되(엄훠... 배 나온다고 징징댄 건 누구? orz) 몸무게는 변하지 않는 안습적 상황. -ㅁ-;;;

토나오는 의기소침

Life 2007. 9. 28. 16:30
나만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면...

그래도 안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겠어요.

(오랜만에 써보는 올드독 말투~)


 

아놔. 미티미티-
봐도 까먹어~ 봐도 모르겠어~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역시 오랜만에 써보는 Kies식 절규-)

친구들이 말했다

Life 2007. 9. 24. 02:49
12년만에 초딩 동창들을 만났는데 앞다퉈 한다는 소리가

옛날에는 얼굴도 하얗고 깨끗했는데 이제는 뭐도 막 나고 나이 먹어 보인다고 ㅡㅡ;;; OTL

그렇돠... 이제 어려 보인다는 얘기 듣는 시대는 막 내린 거돠... -_-;;;

또 하는 소리가 군대는 아직 안 갔지? 막 이러고 ㅌㅌㅌ



- 즐겁게 놀았으면 된 거 아뇨?
- 맞아염.
2001150370 당첨
2001150371 꽝 -_-
2001150372 당첨



뭐 이래! ㅡㅡ;;;
이번엔 01들 많이 당첨됐더구만... 흙... ㅠㅠ

나잇살

Life 2007. 8. 24. 12:42
요즘 나이가 들면서 없던 뱃살이 찌고 몸 여기저기 군살이 붙기 시작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는 이 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나잇살은 기초대사량이 원인이 된다. 기초대사량이란 식사를 통해 섭취한 칼로리 중에서 호흡이나 체온유지, 심장박동 등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 에너지가 해마다 줄어들게 되며 따라서 먹는 양을 줄이지 않는다면 해마다 나잇살이 붙을 수 밖에 없다.
또 나잇살은 남성의 경우 주로 복부와 내장, 어깨나 목덜미에 붙고 여성은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와 팔 등에 지방이 쌓이게 되는 데, 이는 호르몬 차이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무리 규칙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대부분 나잇살이 찔 수 밖에 없다고 전한다.


아침에 이런 기사를 봤는데, 어제 이승길 선생님이 '너도 이제 나잇살이 붙는 것 같다'고 -_-;;;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요즘 목이랑 어깨에 살이 찐다며 툴툴대던 영성이형~ ㅋㅋㅋ


- 이봐요. 당신도 배 나오지 않습니까.
- 지금 포인트는 나잇살이 목과 어깨에 붙는다는 거에요. -ㅅ-;;;
said Comet, upon seeing Grouch.

Kenseyi helped her. "I've been thinking about that but I didn't tell him in person - and you burst it out right away!"
None of you would be surprised to see Grouch getting shocked, I guess.

Grouch in horror asked Brother Pursky and Negevas if he appeared to gain some weight on his face for real. And of course, their replies from his stupid question was "I'm not quite sure." Also, Forest had discouraged him with saying "that's the worst situation" whenever Grouch worried about gaining weight on the stomach while his total weight was staying still. Grouch wondered why on earth he seemed to have that face when he thought recently he was not eating that much.

On that night Grouch found Comet and Kenseyi were brilliantly right; he actually gained weight by 1kg!

Comet answered: 1kg? Are you kidding? Just skip one meal and you'll get back.

It wasn't mine -_-

Life 2007. 5. 24. 13:03
휴일인데도 중광 1열은 반도 넘게 자리가 차 있어서... 급우울해지며(털썩...)
오늘도 혹시나- 하면서 lost114.com을 둘러보고 있는데...





두둥-!

갑자기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고... 급 전화번호를 검색해 물어보았지만~

휴일이라 이 부서 근무자가 없다고... ㅡㅡ;;;

이것의 정체는 내일 아침 밝혀진다- 두근두근두근~~~

제발 내 다이어리이어다오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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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정진우씨로 밝혀졌다.

 


OTL


괜히 헛물만 켰네. ㅡㅡ;;;

다이어리는 행방불명

Life 2007. 5. 14. 17:42
다이어리 또 잃어버림.


작년의 소동을 참조

5년 전 잃어버렸을 때의 궁시렁

5년 전 찾았을 때의 궁시렁



하지만 이번엔 찾을 가망이 없다고 봄. ㅡㅡ;;;

직딩과 동네 양아치들이 우글대는 역삼동의 조그만 놀이터에 두고 온 것 같다.


희미한 기억을 되짚어보면 강남역에 내려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산 다음(카드를 쓰고 영수증을 끼워넣었으므로 편의점에서 가지고 나온 것이 확실하며 가방엔 넣지 않았다) 하워드가 화장실에 갔다 와서(여기서부터 다이어리는 기억에서 사라짐) 놀이터에 앉아있다가 차에 타면서 가방을 일단 무릎팍에 올려놓았고 다른 것(그러니까, 다이어리)을 놓아둔 기억은 없다.

놀랍게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려고 하기 직전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가방엔 카메라가 계속 들어있었기 때문. -_-;;;)


오늘은 완전히 패닉.

몰랐는데 오늘부터 대동제. 하필 이런 날 경성이형과 포레스트가 연달아 초대 콜을 보낸다. 흙 ㅠ

holy s**t -_-;;;

Life 2007. 4. 25. 01:34
oh my, i could say nothing else -_-;;;

일반회계및원가계산(이라고 쓰고 회계원리라고 읽는다 - 무려 시험쪽지에도 걍 회계원리라고 써 있는;;;) 시험에서 제대로 피를 보고 말았다.
(말 그대로 벙- 쪄 있는 상태. 그런데 이 말의 표준어는 뭘까? +_+)

첨엔 유형자산이 생각이 안 나서(맙소사... 이런 게 생각이 안 나다니... 말이나 돼 이게? -_-;;;) 문제 다 풀어놓고 펜만 돌리다 그냥 포기하고 검산에 나섰는데, 아니나 다를까 6월 1일부터 빌려준 돈 이자를 반년치라고 해 놓은 걸 발견해 막 고치느라 진땀빼고 혹시 이렇게 실수한 게 또 있을까 스윽 둘러보고는 없어- 이러고 답안지를 냈는데(그래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

창의관(자연계 캠퍼스에 그런 반짝반짝하는 건물이 구석탱이에 박혀있을 줄 전혀 몰랐삼 ㅋ)을 막 빠져나오려는데 로비에서 몇 명이 수근대는 걸 듣고 말았다. (걍 나왔음 적어도 1주일 동안은 아무 것도 모르고 평안히 있었겠지;;;)

ㅇㅇ? 12분의 11을 곱해?? +_+;;;
(난 그런 적 없는데...?)

그러고는 시험쪽지를 꺼내보았다. (혹시 몰라서 연습장까지 안 버리고 가방에 넣어뒀거든)
두둥...! 기계를 2월 1일에 샀잖아...!!! -ㅁ-;;;;;;;;;;;;;;;;;;


OTL



Holy s**t!!!





그렇다... dep x를 그냥 1년치 통으로 넣어버린 것이다... ㅡㅡ;;;


고로 정산표에 감가상각비가 한달치 더 들어갔고,

당연히 NI는 그만큼 과소계상,

I/S도 B/S도 물론 그만큼 정답과 차이가...


OTL




여기서 잠깐, 지난주 시험에 대해 교수님의 공지를 되짚어보자.

"난 모 아니면 도로 채점한다고 말씀 드렸죠~~~ 당기순이익이 맞으면 100점, 틀리면 0점이에요~~~" (수업시간에 걸쳐 몇 번이고 강조 ㅡㅡ;;;)


배점은 정산표가 80점, I/S가 10점, B/S가 10점.


자,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정황을 고려해 볼 때 부분점수를 주지 않을 거란 가정을 해 본다면(prob'ly? -_-;;;)

달랑 1문제 -ㅅ- 출제된 이번 중간고사 점수는 ㅡ

...

...

. . .

;;;;;;;;;;;;;;;;;;;;;;;;;;;

;;;;;;;;;;;;;;;;;;;;;;;;;;;;;;;;;;;;;



하아ㅡ 차마 내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두드리지 못하겠어. ㅡㅡ;;;




- 이런 실수가 처음인가요?
- 아니죠.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때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있었어요. 사회 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OMR 카드를 바꿨는데, 뒷면에 주관식 답을 안 쓴, 고치기 전의 OMR 카드를 내 버린 거에요.
- 그러면 주관식 답을 쓴 카드는 어떻게 된 거죠?
- 모르겠어요. 하여튼 걷어간 건 뒷면이 텅 빈 카드였어요.
- 그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 사회 선생님이 부르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주관식 답이 하나도 없는 제 OMR 카드를 보여주셨죠. 그 때도 얼이 나가서 멍-하게 그냥 서있었는데, 옆에서 누군지 기억 안 나는 어떤 선생님이 '지누야, 웃어!' 하는 말을 듣고 그냥 웃고 말았어요. ㅡㅡ;;;
- (참나... 바보 아냐?)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됐어요?
- 그냥 66점 받았죠. 시험 본 지 며칠 뒤에 교무실에서 주관식 답을 써 넣을 수는 없잖아요? 뭐, 1학년때 모의고사 보고 나서 국어 선생님이 급히 찾으셔서 가봤더니 제가 국어를 맨 끝에 몇 문제를 모르고 안 풀고 그냥 지나갔길래 급히 풀어서 마킹했던 기억이 나긴 했어요. -_-;



사람이 참 간사한 게(흠... 요즘 이 사실을 새삼스레 퍽이나 빈번히 깨닫곤 하는데) 낮에는 그냥 심란하기만 했다가 막상 내가 이런 일을 저지르고 나니 팔다리에 힘이 풀리는 게 ㅡㅡ;;;

오전에 준규형한테 문자가 와서 행시 1차 컷이 나왔으니 좀 알려달라기에(예정보다 열흘이나 일찍 발표) 영성이형한테도 알려줬더니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다는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싱숭생숭 하다가 리스트에 이름이 없는 걸 확인하고 내가 떨어진 것도 아닌데 막 공부를 해도 눈에 안 들어오고(물론 나는 그냥 진도를 나가고 있었삼. 오늘 시험 볼 건 공부할 건덕지가 없...;;; 쿨럭...;;;) 지수형이랑 주현이형도 됐는데 영성이형 혼자 안 돼서 ㅠ_ㅠ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이러고 있다가 저녁에 모여서 피자를(이것도 미스테리 - 도대체 왜? +_+) 먹고 다시 정대로 오는 길에 아직 집에다 전화도 못 했는데- 라고 하는데 정말 짠하고(세상에... 남한테 - 것도 형아한테! ㅋ - 이런 감정 가져본 적이 없다구 ㄷㄷㄷ) 그랬는데 ㅡ 아무리 빵점이라도 한 문제 차이로 고시 떨어진 것과 비교할까. ;;; ;;; ;;;


- 또 할 얘기 없어요?
- 이 스크롤을 봐요. 있어도 까먹었어요. ㅡㅡㅋ

모르고 있었지

Life 2007. 3. 14. 00:15

오늘 계산기를 잃어버렸다. ㅡㅡ;;;

아침에 사물함에 짐을 넣으면서 계산기를 잠깐 사물함 위에 올려놓았던 것 같은데

짐을 다 넣고 나서 계산기는 깜빡하고 안 넣고 그냥 온 것 같다. ㅡㅡ;;;


물론, 점심을 먹고 나서 계산기를 쓰려고 찾기 전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지 -ㅅ-;;;



아놔!!!!!!!!!!!!!!!!!!!!!!!!!!!!!!!!!!!!!!!!!!!!!!!!!!!!!!!!

고모가 그거 비-싼 거라고 잃어버리지 말고 쓰라고 했는데!!! ㅡㅡㅋ




다시 사려면 6만원(다만 중국 제품ㅋ)이나 줘야 되는데!!!
(무슨 계산기가 그렇게 비싸! 하며 버럭! 하는 사람들을 위해, 네이버에 물어보니 단종된 제품이라고 한다 ㅡㅡ;;;
js-40la 일제 정품은 무려 11만원;;;;;;)

이걸 메꾸려면 별다방 까페모카 숏(3230원)을 18잔 반(한 달에 4번 간다고 가정하면, 4달 반 분량)을 마시지 말고 참아야 하는데,

that is bloody impossible, of course.



카시오가 공장을 중국으로 옮긴 뒤 생산되는 js-40v는 인터넷 최저가 19000원, 과도관 3만원, 교보 36000원, 영풍 38000원에 판매중. ㅡㅡ;;;

후속모델이라는데 버튼 촉감이 약간 다른듯 ㅡㅡ;;; 아놔~ 손에 익은 걸 써야 되는데!!! -ㅅ-


+ 여의도에 가서 똑같은 일본 정품을 사왔다. 인터넷에는 73000원이라고 올라와 있었는데 아저씨가 그냥 7만원만 주세요~ 하는 바람에 할부해달란 얘길 꺼낼 틈이 없었다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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