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에 해당하는 궁시렁 6

  1. 2010.01.28 세계 공용어가 당연히 영어라고 생각하겠지만 (33)
  2. 2009.08.11 왜 굳이 영어로 메모합니까? (23)
  3. 2009.06.28 [릴레이] 편견은 깨라고 있는 게 아닐 지도 모르지 (36)
  4. 2009.02.02 Falling Slowly (6)
  5. 2007.04.13 텝스 점수 나왔다 (10)
  6. 2007.04.01 사상 최악의 황사부르스 (2)
그럭저럭 의사소통은 가능했고 내 영어 실력에 나름대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곧 그 자신감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대학 내부나 주변 사람들은 나름대로 나를 배려해 주고 있을 뿐이었다. '당신의 영어 실력은 들어주기 힘든 수준이지만 그것이 당신의 지적 수준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화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은 문화 차이와 언어장벽 때문이죠'라고 해석해 준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바깥세상은 인정사정없는 곳이었다. 뉴욕에서는 영어 구사가 충분히 안 되는 사람은 불법이민자나 난민 같은 취급을 받는다. 나는 슈퍼마켓 계산대의 나이 어린 여자애한테서까지 경멸의 눈초리를 느껴야 했다. 그 점원은 쇼핑 바구니를 들고 있는 내게, 물건을 꺼내(take them out) 계산대 위에 올려 놓으라고 했지만 나는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내 뒤에서 어리벙벙한 채 서 있는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던 한 여성이 안됐다는 태도로 나 대신 바구니에서 물건을 꺼내 주었다. 나는 기가 죽은 채로 슈퍼마켓을 뒤로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일도 있었다. 단, 이는 미국 생활을 시작한 지 한참 뒤의 일이다.
큰 규모의 국제학회가 개최되었는데 수많은 분과회의가 열렸고 전 세계에서 많은 과학자가 모여들었다. 물론 비영어권에서 온 참가자도 많았다. 첫날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회 개최를 알리는 선언을 하는데, 그때는 그 분야의 일인자가 기조강연을 하는 것이 관례다. 그 역할을 담당한 이는 스위스의 중진학자였다. 그는 위엄 넘치는 육중한 발걸음으로 천천히 단상에 올라 연단 앞에 서서 입을 열었다.
"여러분, 과학에 관한 세계 공용어는 당연히 영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회의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란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주시했다. 그는 독일계 스위스인인데, 그의 영어는 독일어 악센트가 상당히 심해서 인사치레로라도 '영어가 유창하시네요'라는 말은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모두 그의 다음 말을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설마 자신의 모국어인 독일어라고 주장하려는 건 아니겠지. 독일이 과거에 모든 과학 분야를 선도한 황금시대를 구가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 와서 설마.
그런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과학의 세계 공용어는 바로... 서툰 영어입니다. 이번 회의 기간 중에는 부디 여러분 모두가 자발적으로 회의에 참가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의장에서는 커다란 웃음과 함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 기조강연에 용기를 얻어서일까, 당시 학회의 각 분과에서는 아시아에서 온 비영어권 학자들의 활발한 발언이 돋보였다.
pp. 16-18

모자란 남자들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 김소연 옮김
은행나무, 2009


대체로 재수없음,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책 읽는 지누
  1. BlogIcon 마가진 2010.01.29 00:24 신고      

    멋진 말이군요.^^;
    사실, 우리나라사람들은 완벽한 영어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지요.

    • BlogIcon 궁시렁 2010.01.29 15:36 신고      

      어법에 맞지 않아도 일단 입 밖으로 지르고 보라! 는 말도 있는데,
      그렇게 또 막 되는 대로 말하다 보면 어익후, 방금 내가 뭐라고 한 거야? 아악 창피해- 이런 순간이 오더라고요.
      저는 brought 대신 bringed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0.48초 뒤에 헉 하고 기도가 막혔지만 이미 엎질러진 커피 ~_~

  2. BlogIcon mooo 2010.01.29 07:19 신고      

    우후후! 이 책 재미있지 않았어요?

    • BlogIcon 궁시렁 2010.01.29 15:37 신고      

      아직 재미있는 부분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어요.
      가방에 책을 넣고 읽어야 하는데, 그냥 넣고만 다니네요 ㅋㄷ
      장어 먹기 전까지는 꼭 완독하겠슴돠.

  3. BlogIcon Kimhojung43200115 2010.01.29 11:14 신고      

    멋진 말입니다!!!!!!!!!!!!!

    • BlogIcon 궁시렁 2010.01.29 15:34 신고      

      꺄호-!
      그런데 MI 출신은 무효임. ㅋㅋ

    • BlogIcon Kimhojung43200115 2010.01.29 20:22 신고      

      Me no speaking English very well. 부대 처음 갔을 때 남미 출신 일병놈이 처음 건넨 말이죠...

      어.. 어쩌라고;;;?!

  4. BlogIcon 엘군 2010.01.29 14:25 신고      

    사실, 영어 교육에 대한 비판이나 경멸의 눈초리도 많지만,
    아직 절대 무시할 수 없는게 영어의 세계적인 보편성이죠...

    저 책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BlogIcon 궁시렁 2010.01.29 15:34 신고      

      저건 그냥 인트로일 뿐... ㅎㅎㅎ
      노파심에 써 놨지만 이건 생물학 책이랍니다.

  5. 박재서 2010.01.29 14:43 신고      

    그러니까 앞으로 나는 영어실력을 갈고닦으면 안 된다는거군요. 좋아 어정쩡한 영어로 평생 살면 되겠다!

    • BlogIcon 궁시렁 2010.01.29 15:32 신고      

      캐나다의 공용어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급 영어입니다. 끗.

  6. BlogIcon 매치어 2010.01.29 19:34 신고      

    저는 과학의 표준어를 수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할 때는 서툰 영어가 표준어일지 몰라도- 논문들을 보건데 쓰는 영어는 결코 저급이 아닌 것 같습니다. TT

    • BlogIcon 궁시렁 2010.02.01 13:09 신고      

      speaking language와 written language의 차이... ㄷㄷㄷ
      저게 다 가진 자(?)의 여유라니까요. (응?)

  7. BlogIcon suhyun 2010.01.29 20:06 신고      

    우쥬라이크썸씽투드링크~? ㅋ_ㅋ 영어 까짓거!

    • BlogIcon 궁시렁 2010.02.01 13:20 신고      

      마실꼬가 요기잉네.
      요테까지 날 미앵안고야?

  8. BlogIcon 띠용 2010.01.29 23:15 신고      

    멋진 말입니다~! 영어보다는 서툰영어.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10.02.01 13:27 신고      

      외국어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을 가지고 얍얍!

  9. BlogIcon 세르엘 2010.01.30 22:42 신고      

    서툰 영어입니다...라..
    뭔가 멋지네요... 공감이 ㅠㅠ

  10. BlogIcon 내 심장속의 뱀 2010.02.01 17:30 신고      

    이야~ 말풍선 멋진걸요. 뽀인뜨가 됩니다. ^^
    예전에 시드니나 런던에 놀러 갔을때, 물 좀 달랬는데 못알아 듣더군요.
    그때 저는 얘들이 제가 혼자 다니는 동양여자라 무시하는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지요. 좀 충격이었다능.
    지금은.. 별로 자주 쓸 일은 없지만 영어를 써야 하면 그냥 한국식 서툰 영어를 구사한답니다. ㅎㅎㅎ

    • BlogIcon 궁시렁 2010.02.02 23:40 신고      

      원래는 대화의 주고받는 구조를 전혀 드러내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텍스트 형식이었는데, 갑자기 아이폰 문자 도식화가 생각나서 따라해 봤어요.
      혹시 워-러ㄹ 라고 하셨나요? ㅎ_ㅎ 런던에서는 꼬였던 혀도 풀리더군요. (어디서 보고 들은 게 있다고 주워들은 섬나라 억양을 성공적으로 덧입혔어요 ㄲ_ㄲ)
      남반구 사투리는 훨씬 심하다고 듣기는 했어요. 이런 굳따이같으니라고. ㅋ

  11. BlogIcon cANDor 2010.02.02 03:03 신고      

    관블 알리미에는 이글이 왜,,,,
    from 삶, 우주, 그리고 대체로 무해한 모든 것 by 궁시렁 2010/01/30 13:42
    from 삶, 우주, 그리고 대체로 무해한 모든 것 by 궁시렁 2010/01/30 13:40
    일케 두번 뜨는 것일까효...?

    오억만배 공감하나,
    틀린 말 내뱉은 후 발꼬락부터 머리카락끝까지 오글오글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능;; ㅋ

    • BlogIcon 궁시렁 2010.02.02 11:55 신고      

      응? 1시 40분 버전은 안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구글 코리아 뭐하나요? (메바님 or 루나모스 님 외 기타 등등 소환댓글 ㅋ)

      아악 오글오글 ~_~
      혼자서 막 창피해하고 부끄부끄 ㅋㅋㅋ

  12. BlogIcon mahabanya 2010.02.02 19:39 신고      

    근데 저 서툰영어가 세계 공용어라는 말은(적어도 과학/공학 분야에 있어서) 진실임.

    이런 우스개가 있지요.

    국제회의에서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하면 USA 토박이만 대화에 끼지 못한다고-_-;;;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유럽, 기타 아시아, 아프리카 사람들이 적당히 알아듣고 적당히 말하는데 USA는 되게 힘들어하고 말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 반응이 굉장히 뚱하죠. (이 국제회의는 '미쿡' 이외의 지역에서만 유효하긴 합니다 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10.02.04 16:40 신고      

      자막 읽는 것도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 같으니. 왜 대충 알아듣고 적절히 변환하지 못하나요! ㅋㅋㅋ

  13. BlogIcon PORORI 2010.02.04 23:58 신고      

    우쥬라이크 썸씽투 드링크..라는 리플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14. BlogIcon 그별 2010.02.07 16:11 신고      

    은근히 "세계공통어는 한글이어야 하오"라는 말을 기대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반전의 말 한마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주 좋은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_ _)
    앗`... 근데, 지금 미국에 계신건가요? ^^;

    • BlogIcon 궁시렁 2010.02.07 23:10 신고      

      아뇨 전 미국에 가 본 적이 없는데... 어디에 그런 추론의 근거가 될만한 건덕지(?)가 있나 다시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ㅅㅅ

  15. BlogIcon 아네모네 2010.02.27 23:26 신고      

    서툰영어도 영어니, 세계공용어는 영어?
    외국인 만나면 언제쯤 헬로~우라고 말해볼 수 있을까요?

    • BlogIcon 궁시렁 2010.03.02 15:38 신고      

      문제는 헬로- 다음에 뭐라고 쏼라쏼라 말을 할텐데 거기서 어떻게 받아치느냐! ㅎㅎㅎ

    • BlogIcon 아네모네 2010.03.02 21:00 신고      

      그래서 헬로우라고 못하고 있답니다.^^;

  16. BlogIcon 우울한딱따구리 2010.03.03 14:08 신고      

    절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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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이 꼬부렁꼬부렁은... 지렁이여 글씨여?


오랜만에 돌아온 묻는 사람은 없어도 나는 답한다 시리즈.

여러 사람이 콩알만한 불만과 의구심을 가지고 조금 궁금하기는 한데 꼭 굳이 정체를 파헤치고 싶지는 않은 궁시렁의 영 이해하기 짜증나는 습성:

왜 메모를 영어로 해?!? (예전에도 등장했던 바냐님의 관련 트윗질 참조)

일단 답은 : 쓰기 쉬우니까.

잠깐만요. 금방이라도 알아서 터질 것 같은 토마토, 삶지도 않았는데 벌써 상한 달걀, 잡귀를 물리친다는 왕소금, 신고 있던 신발, 그 신발이 툭툭 치던 돌멩이, 기타등등 주위에 집어던질만한 것들이 있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분노와 역정과 짜증을 깔끔하게 처리하시라고 댓글 창이라는 분리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 다시 맨 처음에 거대한 낯짝을 들이민 저 다이어리 메모 스캔을 들여다 보면, 왼쪽은 대기권 최상층을 가볍게 부르르 떨며 엄청난 속도로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식판(뭐라고 불러야 함?)에 놓고 끄적인 메모, 오른쪽은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끄적인 메모다.
(아, 혹시나 오해할까봐 미리 얘기하는데, 저 글씨 잘 써요. (응?) 음... 옛날엔 잘 썼어요. (응??) 음... 특정한 경우 팔에 엄청난 힘을 주고 굉장한 노력을 기울이면 모두가 만족하는 어른 같은 글씨를 썼고, 보통 때는 어른들이 싫어하는 둥글고 각진 글씨를 썼어요. (이쯤해서 등장하면 짜고 친다고 또 돌을 던질 것 같은 매치어님의 보충 발언 : 택배 상자에 씌인 글씨로는 성별을 분간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은 명바기의 안사람이 어린이날이라고 동자승을 자기 집에 초청해 양도 별로 없는데 질소로 빵빵하게 부풀리기만 한 포장에 나트륨만 잔뜩 묻힌 저질 과자에 식용색소가 다 녹지도 못하고 둥둥 떠다니는 설탕물을 먹이면서 좋다고 히죽대는 게 아니라 유기농 밀가루로 반죽을 빚어 직접 구운 따뜻한 쿠키와 텃밭에서 딴 과일을 손수 갈아 만든 영양만점 생과일 주스를 대접하는 일보다 아주 조금 더 자주 일어날 뿐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누군가는 질책하고 누군가는 예쁘다고 하는 글씨체는 점점 그 명맥이 끊기고 있을 뿐이랍니다)
어쨌거나, 정상적으로 글씨를 적기 어려운 환경(이를테면 걸어가며 다이어리만 든 상태에서 메모를 해야 한다던가)에서는 글자마다 획이 떨어진 한글보다 안 먹고는 못산다는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국수처럼 후루룩 쓸 수 있는 알파벳이 메모에 훨씬 적당하(다고 적어도 나는 주장한)다. (물론 그 상태에서는 적어가며 메모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다) 그리고 책상에 편안히 앉은 상태에서도 자음과 모음 하나하나 또박또박 적어야 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글자와 글자를 이어서 쓰려면 나중에 오히려 더 판독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한글과는 달리, 뭐가 잘났다고 한 언어를 머리 속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한 뒤 그걸 좋다고 휘리릭 적는 쓸데없이 복잡하고 끔찍하게 효율이 떨어지는 체계를 별 뚜렷한 근거도 없이 선호한다.


- 이봐, 당신이 당신 입, 아니, 그러니까 손, 아니 뭐 어쨌거나 한국어를 영어로 옮겼다가 그걸 보고 다시 한국어로 풀어놓는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되는 경우도 있고 분량도 줄어들기도 한다며! 게다가 후루룩 갈겨썼다가 당신도 자기가 뭐라고 썼는지 몰라서 한참 헷갈릴 때도 있다며!
- 아, 물론 맞는 말인데요, 그보다 지금 바로 이 궁시렁도 어젯밤 자기 전 침대에서 터치팟으로 '영어로' 메모했다는 건 미리 알립니다. ㅋ
묻는 사람은 없어도 나는 답한다,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1. BlogIcon Joshua.J 2009.08.11 20:40 신고      

    솔까말 메모할땐 필기체가 최고입니다. 특히 듣고 빨리쓸땐말이죠. 이럴땐 속기록이 부럽기만 합니다. ㅠ_ㅠ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6:46 신고      

      맞아요. ㅎㅎㅎ 특히 영어로 듣고 메모하는 경우엔 더욱... 꺄르륽-

  2. BlogIcon 띠용 2009.08.11 20:49 신고      

    우왕 영어로 메모를 하시다니욧! 대단한데요?+_+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6:19 신고      

      어멋 왜 이러세요 첨 보는 것도 아님시롱 ㅎㅎㅎ

  3. BlogIcon 연님 2009.08.11 21:49 신고      

    완전 공감이요.. 한글은 정말 아름다운 문자이긴하지만 뭔가 다차원(?)이라 빨리 쓰다보면 복잡해지는 느낌...
    알파벳은 일열로 줄줄 나열하니 넘 편해요!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5 신고      

      구구절절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기막힌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4. BlogIcon 회색웃음 2009.08.11 22:57 신고      

    벮~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5 신고      

      어쩌죠? 옹호 의견이 더 많네요. 캬캬캬- ㄲ_ㄲ

    • BlogIcon 회색웃음 2009.08.12 19:21 신고      

      정말인지 확인하러 왔소이다~
      흐음.. (쭉~ 훑어 보는 중~) 흐음.. (역시나 결론은..) 벮!~!

  5. BlogIcon cANDor 2009.08.11 23:46 신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진정 궁시렁 거리는 듯한 저 이모티콘-_-;과 피쉬 앤 칩스!! ㅋ

    본인은 완벽한 문장을 휘갈길 정도의 인내심은 애초에 없는 지라,
    한글과 영어를 마구마구 섞어 단어만 줄줄 메모하는 편인데,

    역시나 메모리 부족으로 해독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출현한다능;;
    녹음하는 것이 쵝오라 항상 생각은 하지만, 쑥쓰쑥쓰ㅡ_ㅡ;;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7 신고      

      변환 과정을 거칠 때마다 내용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데 그걸 또 고치질 못하고 ㅡㅡㅋ

      아니! 그런데! 저걸 읽어보셨단 말입니꽈? ㅎ_ㅎ

  6. BlogIcon hardboil 2009.08.11 23:55 신고      

    예전에 pda를 사용할때는 이넘이 한글을 모르는 넘이라...

    어쩔수 없이 영어로 메모를 했는데

    점점 변하더군요....

    그림판을 이용하던가... 녹음을 하던가.. 사진을 찍어버리던가...-_-;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8 신고      

      스냅샷 원츄! 필기가 가득한 칠판을 그냥 찰칵 한 방으로 침몰시키던 짤방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7. BlogIcon 매치어 2009.08.12 16:14 신고      

    저는 필기체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영어로 써도 속도가 붙진 않는데-
    저도 메모를 영어로 하곤 합니다. 왜냐면 영어로 쓰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보는 것 같아서요. (정확히는 영어도 아니고 알파벳으로 구성된 암호죠.)

    • BlogIcon 궁시렁 2009.08.12 18:38 신고      

      저는 영어로 얘기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아듣지 말라고요. -_-;;;

  8. BlogIcon Noel 2009.08.12 20:45 신고      

    그러고보니 휘리릭휘리릭 빠르군요. 근데 못 읽겠어요. ㅋㅋ;;

  9. BlogIcon 감은빛 2009.08.14 01:54 신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영어로 쓴다는 건 무척 부러운데요. 저도 예전에 한창 영어공부할때는 가끔 그렇게 해본적도 있는 것 같긴한데, 그래봐야 짧은 문장 몇 개였을 뿐이었죠.

    저는 현장스케치 등을 할때 한글을 마치 알파벳처럼 갈겨쓰는데, 다 써놓고 보면 아무도 못 알아봅니다. 심지어 저 스스로도 며칠 지나고 나면 못 알아봐요. 그러니 글을 완성하려면 빨리 써버려야 합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8.16 23:37 신고      

      정말 글을 매듭지으려면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써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ㅠㅠ

  10. BlogIcon mahabanya 2009.08.14 07:58 신고      

    인크립션, 디크립션 과정에서 같은 알고리즘을 쓰지 않는지라-_-;;

    근데 글씨체가 참 맘에 드는구만요. 저는 좀 악필인지라(서예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는데 그것도 한 때)

    • BlogIcon 궁시렁 2009.08.14 20:07 신고      

      컥. 제게 서예는 먹물로 빈칸 채우기였어요. 그림은 잘 그렸는데 붓글씨는 운동만큼이나 저와는 관련없는 안드로메다의 문화 ㅋ_ㅋ

      마구 날려쓴 글씨체가 어디가 맘에 드시나요 ㄲㄲㄲ 저건 악필임. (응?/잇힝~)

  11. 인이있 2009.10.16 01:19 신고      

    칫 왠지 재수없어

댓글을 쓰고 무한 불가능확률 추진기 작동 버튼을 누르면 불안정한 시공간을 뚫고 댓글이 어딘가에 등록됩니다.
최근에 릴레이를 몇 개 하다보니 카테고리에 아얘 '릴레이'를 넣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 마하반야님(본인의 요청에 따라 예전에 사용하던 닉네임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을... 뭐 염두에는 두겠습니다만 책임은 못 집니다 ㅋ)이 또 다른 재밌는 바통을 받았다. 편견을 깨트리자는 릴레이! 이번에도 덥썩 물고 싶었지만(이놈의 오지랖은... -_-;;;) 설마 바통은 하늘에서(응?) 떨어지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 외로 텍큐닷컴이 아닌 티스토리 거주자 수현님에게서 바통을 받게 되었다. 잇힝- 캄솨캄솨.

[편견 타파 릴레이 규칙]
  •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 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궁시렁댄다.
  • 바통을 3개 복제해 살포시 던진다.
  • 유통기한 : 7월 31일

[원래 규칙에는 없지만 이누이트님의 영향으로 왠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릴레이 족보]
라라윈님 : 편견 타파 릴레이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
검도쉐프님 :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용짱님 : 용짱은 된장남?
생각하는사람님 : 생각이 없는 생각하는사람?
미리누리는천국님 : 결혼 11년차.. 이젠 지겨울법도 하다!! 권태기에 대한 편견
특파원님 : 편견타파 릴레이를 참가하면서 다시 보는 외눈박이 시선
Lou Rinser님 : 편견 따위 버려버렸!



흠. 그런데 아직 취업은 커녕 졸업도 하지 않은데다 전공이래봐야 겨우 14과목만 들으면 학위를 주는 어정쩡한 시스템(7글자로 줄이면 '학부제의 희생양'; 지금은 이중전공 의무화 때문에 한 과목 더 줄어든 걸로 알고 있음)으로 돌아가는 정대의 학사체계는 물론 전공과는 거의 상관 없는 시험 공부를 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전공 및 시험 공부한 계열과는 또 전혀 상관 없는 분야로 공부를 계속 하려는 웃기고 특이한데 별볼일 없는 위치 때문에 직종이나 전공과는 상관 없는 것도 그냥 궁시렁대보쟈-


 행정학과라서 행시 볼 줄 알았어요.

3학년 1학기 행정법 이후로 아- 난 고시 공부하면 안 되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고 일치감치 접었다. (물론 행과 가서 행시(아니면 다른 고시라도) 아니면 따로 똑부러지게 진로를 정할 곳은 없... -_-;) 게다가 성적도 신통치 않고;;; 아마 전공 과목에서 A+ 못 받고 졸업할 가능성 98.7%. 물론 학점이 학업 성취도의 모든 것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전공만 추려서 성적 내 보면 3.5도 안 나온다. -ㅅ-;;; 대신 교양 및 남의 전공에서 좋은 성적을 빼앗아 가서(이것 봐라. 이상하다! 왜 내 전공보다 남 전공을 더 잘 하냔 말이지 ㅡㅡㅋ) 부진을 훨씬 만회함. ㅋㅋㅋ
그래도 공부 잘 하잖아. 또는 너는 공부하는 게 취미잖아.
(단호하게) 아닙니다. -_-;;;

비싼 별다방 커피만 마시는 부르주아.
일단 별다방 커피는 KTF 멤버십으로 500원 업글하고, 커피카드로 15% 할인 받는다. 그리고 별다방 커피보다 비싼 커피는 널리고 널렸다. 별다방 커피가 그닥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할인 후) 가격대비 용량 때문에 식사 대용(뻥 아님)으로 먹...마시는 거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커다란 커피 마시는 건 한 달에 5번이 될까 말까 한다는 것!! 다른 사람이 쓰는 술값이나 겜방비보다 내 커피 지출액이 훨씬 적다는 걸 알아 주시길. (뭐 증명은 할 수 없음 ㅎ)

 급전이 필요하면 지누에게 빌려라.

난 이 말을 듣고 어쩌다 이런 이미지가 형성되었는지 깜짝 놀랐다. 더 웃긴 건 정작 나한테서 돈을 빌려본 사람도 거의 없다는 점. ㅋ_ㅋ 언제부터 내가 '돈 좀 빌려줘' 하면 쓱- 하면서 지갑(이 아니라 다이어리겠지)에서 얼마든지 현금이 퐁퐁 솟아나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 난 현금보다 카드를 즐겨 사용하고 10센트도 아까워하는 싼티나는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
하지만 하워드는 둘째 치고 나는 부탁만 받으면 무이자 무담보 대출을 (아무나에게는 말고) 기꺼이 해 주는 관대한 사채업자. (응?)

 영어 잘 해서 좋겠다.

내가 외국어에 거부감이 없고 흥미가 많으며 자잘하게 아는 게 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야말로 영어 잘 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_@ 어디 가서 나 영어 잘 합네- 하고 자랑했다간 바보천치 되는 것은 시간 문제. 난 절대로 그런 말은 입 밖에 꺼내지 않으며 남들이 나보고 이런 말을 하면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부정한다. (그리고 그게 사실 oTL) 저 영어 잘 하는 거 아니에요. 번역이라도 하려면 쉬운 단어도 사전 일일이 찾아가며 해야 돼요. (이유야 어찌 됐건 뻥 아님)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해?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돼?

사실 고시 말고 제일 많이 들어본 질문. 태그에도 있지만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나도 몰라요. 대답하기 지쳐서 뻔뻔스럽게 '타고 나야 된다'는 말을 할 경우도 있...;;; (하지만 엄연한 사실(응?)) 박지성한테 축구 어떻게 하면 잘 하냐고 물어봤더니 '폐활량이 좋아야 되는데요' 라는 꼴.

 일찍(??) 웹사이트를 꾸리다 보니 들어오는 각종 부탁

때는 바야흐로 웹거품이 부글부글 끓고 야후를 필두로 인터넷 관련 기업 주식의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2001년. 대학교에 들어가서 얼렁뚝딱 웹사이트를 만들고 초반에 지금 돌아보면 웃기지도 않고 창피하기만 한 여러 실수와 삽질을 반복하며 하나 둘 사이트 내용을 채우고 꾸미는 것 즐거움에 흠뻑 빠지다 보니, 어느새 컴퓨터, 인터넷, 디자인 및 각종 전자제품 관련 문의가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
아놔... 우리집 인터넷 깔리자마자 웹사이트 만들어 올린 것 뿐이야...;;; 내가 뭘 아는 게 있다고;;; 나도 너만큼이나 아는 거 별로 없어;;; 미식가가 요리까지 잘 하는 건 아니잖아?



뭐 나머지는 편견이 아니라 대충 사실이라고 봐도 뭐라고 태클 걸지 않겠슴돠. ㅎ_ㅎ

바통을 넘길 땐 해맑게. c Kimberly Williams via flickr


그럼... 이 바통을 누구에게 던질까나?
세상의 온갖 특이한 일은 죄다 먹어치우는 뻔뻔한(!!) 오드리님을 둘러싼 편견은 과연 뭐가 있을까? 꺅꺅!!
회색웃음님은 이 바닥(응?)에서는 대략 빈도가 높은 공대녀 말고 다른 편견도 후다닥 풀어놓으실 것 같은데? 꺄르륵!!!
컴 앞에 앉아서 코딩을 짜며 명확하지 않은 진로 때문에 고뇌하는 화학과 대학원생 매치어님은 과연 어떨까? 잇힝-

오드리님이 천근만근 무거운 바통에 너무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대주자를 선발해야겠다.
KLM 홍보원 중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친구분과 같이 다니느라) 다른 모든 사람들을 따시키는(응?) 길냥이님! ㅋㅋㅋ 14일에 귀국 예정이고 여행기 정리도 해야 할테니 나-중에 트랙백이 올라오면 소개하겠음둥 ㅇㅎㅎ (이라며 릴레이는 알 수 없는 공간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ㅋㄷ)
네트워크, 바통은 돌고 돈다, 별다방,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커피, 편견, 행정학과
  1. BlogIcon 502is 2009.06.28 21:52 신고      

    어머.. 이 포슷힝이 여기까지 올줄은..-_-;;;
    참고로 전 웹디 편을 봐서.. 웃기도 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안습이란 생각을 하면서
    복잡한 심정으로 봤드랬죠..

    • BlogIcon 궁시렁 2009.06.29 06:58 신고      

      무한님의 글을 보셨나봐요?
      텍큐닷컴이 릴레이에는 재빠르게 반응하죠. ㅎㅎ

  2. BlogIcon mooo 2009.06.28 22:33 신고      

    저도 바통만 받아놓고 지금 뭘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궁시렁님은 금방(?) 써버리셨네요.
    그런데, 위에서 말한 편견이 정말 편견이에요? 혹시 사실을 나열한 거 아니에요? :-)

    • BlogIcon 궁시렁 2009.06.29 06:59 신고      

      사실 흥미진진한 릴레이라 만약 이 바통을 줍는다면- 하는 가설을 이미 세워놓고 있었죠. ㅋㅋㅋ
      저는 뻥은 치지 않아요. (이것도 뻥인지는 읽는 사람이 판단할 몫) ㅎ_ㅎ

  3. BlogIcon 회색웃음 2009.06.29 02:00 신고      

    왜.. 왜.. 왜.. 리붓을 해가며 이 글이.. 기를 쓰며 보고 싶었을꼬..
    (몰라몰라~ ㅠ.ㅠ) 후다닥~

    • BlogIcon 궁시렁 2009.06.29 06:57 신고      

      이런 걸 보고 운명이라고 합니다. 움홧홧!!!
      바통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4. BlogIcon 특파원 2009.06.29 07:08 신고      

    사실 편견은 무수히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들 인구수 만큼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국에 계시나 봐요?
    블로그 스킨이 수현님과 흡사하군요.
    저도 텍큐로 옮기고 싶은데 티토에 있는 스킨을 그대로 가져갈순 없나 해서
    정보를 수집중에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봤구요...트랙백 하나 걸고갑니다..자주 뵈요.

    • BlogIcon 궁시렁 2009.06.29 06:56 신고      

      지금 빈에 있는 부모님 집에 와 있습니다.
      특파원님은 수현님 블로그에서 자주 뵈었죠. (응?)
      수현님께서 제 배경그림을 가져가서 흑백톤으로 바꿔 사용하고 계세요. 그냥 쓰셔도 저는 알 길이 없는 건데 미리 양해를 구해 주시니 저는 감사할 따름이고, 그로 인해서 지금껏 넷상에서 반갑게 소식을 주고 받습니다.
      스킨 컨버팅이 끝나면 텍큐닷컴으로 건너 오세요- ㅎㅎㅎ

  5. BlogIcon mahabanya 2009.06.29 07:29 신고      

    ㅎㅎ 궁시렁님 과에 몸담은 사람의 주위사람이 심심하면 묻는게 '넌 언제 고시 보니' 뭐 이런 것일 듯.
    궁시렁님에게 바로 바통을 던질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돌고 돌면 언젠가 받을 거라고 굳게 믿고 냐하하하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20:32 신고      

      움화화화 사실 고시 말고 딱히 할 만한 게 없잖아요. ㅋ_ㅋ
      그런데 바통이 저를 거쳐가면 비실비실 힘이 많이 딸리나봐요. 흙. ㅠㅠ

  6. BlogIcon Channy 2009.06.29 08:18 신고      

    편견타파 릴레이를 따라오다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멋진 블로그를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19:29 신고      

      저도 차니님 블로그 구경 잘 했습니다.
      의대의 커리큘럼은 굉장히 생소하네요. ㄷㄷㄷ

  7. BlogIcon leebok21 2009.06.29 08:20 신고      

    잼있는 글 잘읽었습니다. 릴레이주자로서 저도 트랙백 하나 살짝 얹고 갑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20:29 신고      

      저도 리복님 글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ㅅㅅ

  8. BlogIcon odlinuf 2009.06.29 09:47 신고      

    난 저 사진 위까지만 딱 읽고 창을 닫았음.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19:30 신고      

      훗. 그건 불가능.
      바통 안 받으시면 삐칠 거임. 꺄륵!

    • BlogIcon odlinuf 2009.07.05 22:29 신고      

      삐치신 건가요... (굽신굽신)

    • BlogIcon 궁시렁 2009.07.07 02:34 신고      

      아니에요. 순도 원 헌드렛 퍼ㄹ쎈뜨 뮤추얼(응?) 언더스탠딩임.

  9. BlogIcon Lou Rinser 2009.06.29 10:34 신고      

    무이자라니! 무담보라니! (이런 것만 눈에 띄는 나는 뭐임...-_-;)
    바통 받아줘서 고마워요~ ㅎㅎㅎㅎㅎㅎ

  10. BlogIcon 띠용 2009.06.29 17:42 신고      

    오홍 이런 편견들이~~~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20:33 신고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편견입니다. ㅋㅋㅋ
      띠용님 아직 바통 안 받으셨어요? 설마?

  11. BlogIcon Noel 2009.06.29 21:23 신고      

    폐활량이 좋아야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이거 받아버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어떤 편견을 갖고있는지 모르니까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20:34 신고      

      모르실 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니에요? ㅎㅎㅎ

    • BlogIcon Noel 2009.07.01 23:32 신고      

      정말로 모릅니당. ...ㅠㅠ

  12. BlogIcon jun boy 2009.07.01 10:23 신고      

    남의 전공에서 좋은 학점 빼앗기...뜨끔 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01 20:34 신고      

      제 전공을 못하니 남의 전공이라도 잘 해야... 아 이건 아닌가요. ㅎㅎㅎ
      업은 한국에서 언제 개봉하나요? 왜 소식이 없을까요? ㅠㅠ

  13. BlogIcon 감은빛 2009.07.02 18:32 신고      

    하나같이 부러운 편견인데요!
    저를 보고 그런 편견 좀 가져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걸요!

    지누님 저 새 블로그 만들었어요.
    일단 저질러보자 싶어서 만들긴 했지만 뭘 아는게 별로 없어서 지금 멍하니 있어요.
    이 블로그처럼 멋지게 만들고 싶은데, 재주가 없네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03 03:42 신고      

      편견은 편견일 뿐. 사실이 아니잖아요. ㅇㅎㅎ
      저 때문에 텍큐닷컴에 얼떨결에 발가락을 담그셨네요? 꺄륵! 티스토리에서 완전히 넘어오실 게 아니라면 두 집 살림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아요.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알려만 주세요. 오홀오홀-

  14. BlogIcon 매치어 2009.07.05 04:03 신고      

    현재 제 블로그가 설치형이고 beta버전(...)이라서 그런가 트랙백이 안 가네요. ^^;
    수동으로 신고하며~ 댓글은 트랙백 성공하면 지울게요.

    • BlogIcon 궁시렁 2009.07.05 05:21 신고      

      웅? 바로 위에 트랙백 있는데요? 댓글 쓰시기 5시간 전 시각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니면 트랙백을 두 개 보내신 건지;;;

  15. BlogIcon 초하 2009.07.08 15:08 신고      

    오늘 같은 날엔 바탕 그림이 시원해서 정말 좋습니다.
    재미있게 읽었구요, 저도 글 엮어놓고 갑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엮었는데요, 나눔 마당에 초청합니다~~

  16. BlogIcon 검은괭이2 2009.07.14 13:04 신고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ㅎㅎ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ㅎㅎ 랙배기 붙이구 갈게요~^^

  17. BlogIcon 길냥이 2009.07.16 13:11 신고      

    크크~ 따시키긴요~ㅋㅋㅋ
    전 모두를 사랑하고 함께 지내고픈 박애주의자~ㅋㅋㅋ(응?ㅋㅋ)
    전 14일 귀국 아니고 11일 귀국이었어요~ㅋㅋ
    제가 돌아온 지가 언젠데 너무하시당~ㅋㅋㅋ

    • BlogIcon 궁시렁 2009.07.16 18:58 신고      

      앗 전 그저 공식적인 종료일(응?)을 언급했을 뿐이고 ㅋㅋㅋ
      바통 받고 용서해 주세용.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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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Slowly

Life 2009.02.02 21:16

Glen Hansard(left) and Markéta Irglová at the 80th Academy Awards after winning Best Original Song with "Falling Slowly."



I was not attracted to this soundtrack, or the song, Falling Slowly, when I first heard it at iTunes store. I was well aware that this incredibly low-budget music film and its soundrack were quite huge hits even in Korea (just like the same music-based film Secret, directed and starred by Jay Chou), but with an indescribible reason I didn't come across with feeling like watching the movie, until I asked Forest to share the movie and soundtrack last week. THEN finally I watched the movie Once (I'd like to emphasize that I did NOT illegally enjoyed the movie; I borrowed DVD at the school library) and no later than 15 minutes I realized the song sounded kinda brilliant in the movie. It was wrong to judge a song at the first sight; but nowadays you do, especially at iTunes store where you pre-hear it only for half a minute unless you pay and download the file.

The first impression of the movie for the first 10 minutes was; well, so, this is Irish English??? Cummon, maan! How can you understand them talking when you even can't even make sure you're listening to English at all? (This was because I turned on commentary subscript on the monitor, (well, not on a screen, for there are only 4 PDP TV at the school library and they're not available if you don't make a reservation on the previous day, so all you can look at for 3 hours to watch a movie is a simple plain LCD monitor, and for what is worse, usually you can't set up the right resolution for DVD, which was the case I had to face this afternoon) so I was wholy depedent on my ears to comprehend what was going on in the movie.) Well, at least I was kinda relieved when I found out the girl was an immigrant from Czech; it was natural her Irish English was far from my catching! LOL


뭐여... 왜 죄다 영어로 씨부렁거린겨... 우리말로 햐봐..




한 줄 요약 : 원스 사운드트랙 노래 좋네. ㅎㅎㅎ (아일랜드 억양은 어쩌고?)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영화보는 지누, 저는 언어를 가리지 않습니다, 주제 사라마구
  1. BlogIcon 여담 2009.02.03 09:10 신고      

    영어 공부 어떻게 해요

    • BlogIcon 궁시렁 2009.02.03 12:27 신고      

      앨버타 주민 분이 저한테 이러시면 안 됩니다. ㅎㅎㅎ

  2. BlogIcon Odlinuf 2009.02.03 12:42 신고      

    처음엔 영문 기사를 가져왔나하고 지나쳤는데 가만 보니 헉쓰야...

  3. BlogIcon Krang 2009.02.03 19:23 신고      

    어려워요 해석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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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점수 나왔다

Life 2007.04.13 15:09
원래는 오늘 아침 10시에 나온대서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확인해 보니까 오후 3시로 바뀌어 있어서 그냥 올라왔는데, 쉬는 시간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딩디리딩~ 하고 문자가 와서 보니까 텝스 점수가 문자로 날아와 있었다.

L/C 350, R/C 345, 문법 92, 어휘 78(봐- 내가 어렵다고 했더랬잖아~) 해서 총점 865, 등급 1이 나왔다.

ㅇㅅㅇ? 등급?
점심 먹고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ㅇㅅㅇ? 96.1%??? 901점부터 1+ 등급? (뭐 이러냐 ㅡㅡㅋ 걍 12345 이렇게 하지 ㅋ)
보통 텝스 점수가 토익보다 낮게 나온다더니;;; 아니. 잠깐. 퍼센티지는 상관 없잖아! (버럭!)
토익은 퍼센티지가 이것보다 높았던 것 같은데...? -_-;;; (급추가 : 토익은 98.08%로 밝혀짐 ㅡㅡ;;;)
궁금해서 찾아보니 텝스는 맞힌 문제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온다고- (잠깐. 토익도 그런 것 아니었삼? +_+)

뭐 어쨌건 점수 잘 맞으려고 본 건 아니니까 ㄲㄲㄲ
그래도 참 이상하네~ 시험만 보면 R/C가 낮단 말야~;;; 이번에도 엄청 쉬운 것 같더니만;;;
그냥 이해력이 딸릴 뿐이라는 건가 -_-
TEPS,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1. BlogIcon 쿠나 2008.09.13 18:58 신고      

    ㅎㅎ; 그래도 등급 1급이라니, 잘 보신 거죠?
    축하드려요 ㅎㅎ

  2. BlogIcon 띠용 2008.09.13 22:59 신고      

    1등급 ㄷㄷㄷㄷㄷㄷ

  3. BlogIcon dudtn 2008.09.14 11:35 신고      

    와우... 부럽습니다.
    가끔 블로그 들러서 영문으로 작성된 포스트 보면... 눈만 껌뻑이다 지나갔습니다만...

    역시 대단하신...

  4. BlogIcon krang 2008.09.14 23:43 신고      

    대단하십니다!~!~ ^^
    지누님 어뜨케 노하우좀 굽신굽신..(_ _)

    • BlogIcon 궁시렁 2008.09.15 01:35 신고      

      태그를 추가했어요.
      전 할 말이 없답니다. 굽신굽신 ㅠ_ㅠ

  5. BlogIcon 화군 2008.12.31 16:55 신고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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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를 보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밖을 내다보니 이건 무슨... -_-
난 베이징에 온 줄 알았다. ㅡㅡ;;;

밖에 나오자마자 목이 따끔거리고 -_- 심지어는 태양이 동전마냥 또렷이 보이는 것이다 ㅡㅡ;;;

전날 밤 집에 컴퓨터용 사인펜이 없어서 급긴장했으나 ㅋ 포레스트의 말대로 편의점에 가니까 있었다 ㅋㅋ 또 역시나 학교 앞에서도 어떤 할머니가 쭈그리고 앉아서 팔고 있었다 ㅋㅋㅋ

기억할 수 없는 이유로 시간이 10시가 넘어서 텝스를 보러 못하는 상황이 되어 에이씨- 하고 있었는데
순간 - 아니, 이건 꿈이잖아 -_-; 하고 벌떡 일어났더니... 6시 10분 ㅡㅡ;;;
별 시시껄렁한 꿈 때문에 쓸데없이 일찍 일어나서 -_-; 정작 시험보러 들어가서는 L/C 하는데 졸고 있고 ㅡㅡㅋ (눈 감고 문제 듣고 있는 사람 있음 손 들어봐 ㅇㅅㅇ) 1시간동안 백만년만에 듣기평가용 대화듣느라 와방 지겨워 주시고 -ㅂ- 어휘 파트는 어려웠고 -ㅅ-; 독해는 또 와방 쉬웠고 -ㅅ-;;

사방이 뿌얘서 그냥 시험 끝나자마자 집에 들어와버렸다. ㅇㅂㅇ
TEPS,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묻지 마세요, 지구를 지켜라, 황사, 서울>관악
  1. BlogIcon 띠용 2008.09.22 20:23 신고      

    작년엔 정말 끔찍했었어요=_=

    • BlogIcon 궁시렁 2008.09.23 01:15 신고      

      어느 외국인은 황사철을 더해서 우리나라의 계절이 5개라고 하더군요. 누구 말을 듣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읽는 책에) 그렇게 썼는지는 모르지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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