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시스템의 오묘함'에 해당하는 궁시렁 5

  1. 2009.03.05 It WAS type I error indeed -ㅁ- (8)
  2. 2009.03.02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11)
  3. 2008.11.12 selective perception (4)
  4. 2008.09.15 팔꿈치가 드라이버와 충돌 (6)
  5. 2008.09.14 공간지각력 결함 외 (4)
When I asked if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discontinuation and sudden unexplainable dizziness, doc said he ain't seen anyone having suffered such a side effect nor withdrawal symptom, so I trusted his authority, and see what happened! Taking paroxetine hydrochloride again ceased this tediously-lasted-for-a-whole-week dizziness immediately. Oh my! And doc still denies any connection!
Well, doc, you can find enormous info on discontinuation syndrome of (3S,4R)- 3-([benzo[d] [1,3]dioxol-5-yloxy] methyl)- 4-(4-fluorophenyl) piperidine!!! What the heck!!!
신체 시스템의 오묘함
  1. BlogIcon odlinuf 2009.03.05 22:07 신고      

    오..ginu님 의대진학 준비하시나요. : )

    • BlogIcon 궁시렁 2009.03.05 22:17 신고      

      아뇨... 제 경험담일 뿐입니다.;;; (무진장 길게 써서 에이씨 또 영어야! 안 봐! 이런 반등을 유도하려고 했는데 막상 며칠 전 일을 구구절절 쓰려니 귀찮...)
      매치어님이 보고 이 물질의 정체를 까발릴까 두렵습니다.

  2. BlogIcon 회색웃음 2009.03.06 01:00 신고      

    에이씨~ 또 영어야!! 안 봐~

    (나안~ 블로그 주인장께서 시키는 대로 따라 했을 뿐이고~~ ㅋㅋ)

  3. BlogIcon 수현hs 2009.03.06 09:25 신고      

    안 그래도 영어에 치여서 사는 게 고로운데 말입니다ㅋ_ㅋ
    에이C~ 또 영어야!! 안 봐!!! (2人) ㅎ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9.03.06 10:34 신고      

      요즘 잉글랜드어쯤은 인류의 기본 소양이니까요. (응?)

  4. BlogIcon 청초 2009.03.06 23:45 신고      

    음... 영어라니... 아흑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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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은 엠엔캐스트의 서비스 종료로 삭제되었습니다 -

우와, 45분짜리 동영상을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보다니! (이 궁시렁을 보는 분들은 물론 끝까지 보지 않겠지? 시간의 압박?)
중간까지 보면서 유러피언 궁시렁은 사실 서의 껍질을 쓴 동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보고 나니 그래도 나는 동과 서가 미묘하게 섞였(그래서 어느 쪽에서도 일원으로 받아주지 않는?)구나. ㅋㅋㅋ


워낙 세상이 뒤숭숭하니 실험 결과를 자신의 의도대로 흘러가게 만들고 또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편집해서 내보내느냐에 따라 방송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의견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시니컬 궁시렁은 자고 나서 일어나 실험에 이의를 제기해 본다.

  • 닥스 실험 : 똑같은 나무로 만들었잖아- 하면서 골랐던 사각기둥이 아니라 만약 조그만 주사위였다면? 난 아마 파란 원기둥을 골랐을 거다(동에서 서로 옮겨가는 순간 ㅋ). 본질이 같으니까요 하면서 사각기둥을 골랐던 동양인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 바나나 실험 : 원숭이 팬더 바나나 이 세 개 중에 두 개를 묶어보라면? 어리버리 궁시렁은 같은 동물이니까- 하면서 원숭이와 팬더를 묶었지만(완전히 동은 아님을 보여주는 순간 ㅎ) 만약 원숭이 팬더 대나무였다면? 조금 고민했을 것 같다.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잖아요 하면서 둘을 묶는 동양인을 보고 아- 그럴 수도 있군! 하며 목을 주물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ㅡㅡㅋ
궁시렁 지누, 신체 시스템의 오묘함
  1. BlogIcon 띠용 2009.03.03 00:17 신고      

    유러피언이셨구만요+_+b

    • BlogIcon 궁시렁 2009.03.03 00:20 신고      

      제 모호한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지요. (ㅇㅇ?)

  2. BlogIcon Krang 2009.03.03 18:15 신고      

    중간에 스킵하며 봤는데 신기한데요?
    동양인은 역시 주변눈치를 많이 보는군요..!
    찜해두었다가 나중에 우유한잔 하면서 봐야겠습니다!~

    • BlogIcon 궁시렁 2009.03.03 20:09 신고      

      처음에 꽃 고르는 실험은 왜 B를 고르는지 끝까지 전혀 몰랐어요.
      동영상 잘리기 전에 어여 보세요. ㅎㅎㅎ

  3. BlogIcon 회색웃음 2009.03.06 01:07 신고      

    나중에 시간내서 찬찬히 볼테에요. 시간이 늦은 관계로다가.. 웅~

  4. BlogIcon 회색웃음 2009.03.06 01:40 신고      

    흨.. 잘리기 전에..라는 말때문에 꾸역 꾸역 다 보고 있다능.. 낼 일났다.. ㅠ.ㅠ
    졸려서 어쩌져?? 웅~

    • BlogIcon 궁시렁 2009.03.06 10:32 신고      

      으악 아직 안 잘렸네요...
      오늘 아침 꾸벅꾸벅 조시면 안 될텐데... ㅠㅠ

  5. BlogIcon JNine 2009.03.19 07:03 신고      

    EBS에서 본방사수해서 봤던 거군요.
    동서양 문화를 어렸을 때 부터 고루고루 경험하지 않는 이상 동양인과 서양인은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많이 다름을 보여줬지요.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싶은 것들이 확인되는 순간은 흥미롭기도, 재미있기도 하고....저는 기본적으로 매우 동양인의 사고인데, 몇몇 부분을 의도적으로 고치려고 애쓰고 있죠.(그런데 힘듬;;)

    최근 경험한 것으로는 인터넷 지도에서 휠로 줌인/아웃을 하는 인터페이스...
    습관적으로 줌인을 하기 위해 휠을 내리곤 하는데, 대부분의 지도가 휠을 올리는 것으로 줌인을 하더군요. 전 지도를 '끌어 당겨서' 크게 본다는 식으로 생각하는데(그러니까 당연히 휠을 아래로 돌리게 되죠), 지도 인터페이스를 만든 사람들은 휠을 '앞으로=위로' 돌려서 스스로가 지도 가까이 '다가간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 같더군요.

    심리학, 인지과학쪽이었다면 여러 사람 테스트 해서 그 결과로 논문을 써보고 싶었다능.(근데 제이나인만 줌인을 위해 휠을 아래로 굴릴지도)

    • BlogIcon 궁시렁 2009.03.19 08:34 신고      

      EBS 프로그램 본방사수;;; 대단하십니다. ㅅㅅ
      저도 휠을 내려서(제 쪽으로 굴려서) 줌인하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 프로그램의 견해에 따르면 동양인은 대다수 자기쪽으로 굴리지 않을까요?
      가고 있어. = I'm coming. 이런 컨셉으로 증명 끗!(은 아니고 연관성이 높을 것만 같습니다 ㅎㅎㅎ)

  6. BlogIcon mahabanya 2009.05.14 13:48 신고      

    아, 뒤늦게 관블 업뎃에 나오길래 와봤는데
    mncast가 링크가 죽었다면 mgoon에 살아 있으니 임베드 시켜 놓으시지요.
    http://video.mgoon.com/2224473
    에 가보시면

    • BlogIcon 궁시렁 2009.05.14 18:32 신고      

      두 달도 더 지났는데 얼마나 오래 전 글까지 나오는 걸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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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ve perception

Life 2008.11.12 03:31
고모 : 나가는 김에 국민은행에 들려서 돈 좀 찾아와.
궁시렁 : 응.
고모 : 참, 비밀번호 abcd로 바꿨어.
궁시렁 : 알았어.

은행에 가서 새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온다.
내가 잘못 눌렀나 싶어, 다시 눌러봤지만 다시 나오는 오류메시지.
그래서 예전 비밀번호 eefe를 눌러봤는데, 그것도 아니다.
(당연히 비밀번호 3회 연속 오류로 거래 정지.)


집으로 돌아오면서 속으로 뭐야... 제대로 알려줘야지... 하고 투덜대는 상황을 상상함.


궁시렁 : 뭐야, 비밀번호 틀리다고 나오던데?
고모 : (카드를 보고) 제일은행 카드를 가져가면 어떡해! 국민은행 가서 찾아오라고 했잖아!
궁시렁 : (응???????) 카드 정지 먹었어. 내일 가서 풀어.
고모 : (급버럭) 이거 법인카드라서 내 맘대로 못한단 말이야! (이 뒤로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 생략;;;)



여기서 문제는 나 역시 분명히 "국민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오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뇌의 할 일 목록에 "은행에 가서 돈 찾기"를 입력한 것이다. 그래서 어느 은행에 가야 하는지는 생각도 하지 않고 평소에 자주 가던대로 제일은행 카드를 꺼내갔던 것이다. (뇌에서 정보가 제대로 처리되었다면 국민은행? 제일은행 말고? 라는 반응이 나왔어야 한다)
무슨 이유로 이런 정보의 왜곡 입력 현상이 (가끔, 하지만 꾸준히) 일어나는 걸까? ㅠㅠ


두 번째 문제는 비밀번호도 eefe가 아니라 efff였다는 것이다. -_-; 하지만 나는 원래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으니 그걸 제대로 눌렀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비밀번호마저 잘못 기억하는 바람에 된통 일이 커졌다- 는 식으로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문제다. 물론 정상적인 사람들은 단순히 원래 비밀번호도 다르게 기억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비밀번호를 두 번 연속해서 잘못 입력한 상태에서 섣불리 세 번째로 제멋대로 다른 비밀번호를 입력하려고 한 것을 두 번째 문제로 인식할 것이다.


결론 : 여러가지 이유로 속상함. ㅠㅠ
신체 시스템의 오묘함, 실수
  1. BlogIcon Krang 2008.11.12 18:40 신고      

    (착한Krang) 저도 자주 그런다는..ㅠㅠ 그럴수도 있죠. 넘 자책하진 마세요. ^^

    (Krang악마) 비밀번호도 알았으니 이제 고모님의 카드만 수중에 넣으면..흐흐..

    • BlogIcon 궁시렁 2008.11.13 09:22 신고      

      착한 크랭님 / 법인카드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았을텐데 ㅡㅡㅋ

      사악한 크랭님 / 알파벳으로 바꿔치기한 비밀번호 아셔봤자... ㅋㅋㅋ

  2. BlogIcon 띠용 2008.11.12 19:19 신고      

    아 진짜 저도 가끔씩 그렇게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 BlogIcon 궁시렁 2008.11.13 09:23 신고      

      이런 식으로 이제 얼마 남지도 않은 좋은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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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지내고 나서 바로 집으로 안 가고 고모가 내일 친구네와 라운딩 간다며 작은아빠가 골프연습장 가는 걸 같이 따라가는 바람에 졸지에 낚시터에 간 것 마냥 심심하게 앉아있다가 공을 놓아주는 기계에서 공이 안 나오길래 한 번 털어주고 나오다가 기어이 드라이버에 팔꿈치를 정통으로 맞아버렸다.

드라이버는 뒤쪽으로 원을 그리며 머리 위까지 올라간다. 만약 스윙하러 내려오다가 맞았으면 아마 팔꿈치는 아작났을 거야.


공을 치기 위해 올라가는 드라이버의 궤도가 공교롭게도 하필이면 뒤로 돌아가 앉으려던 내 팔꿈치(그냥 팔도 등도 아닌 뼈밖에 없는 팔꿈치!)의 움직임과 접점을 이루다니! (응?)

충격을 흡수할 게 아무 것도 없는 팔꿈치에서 우주를 찢어발기는듯한 충격파가 온 팔로 퍼져나가 눈을 찡그리며 단말마의 고통을 호소하며 풀썩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홀연히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 TV에서나 보던 운동선수들이 쓰는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주었다. (그러고는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서 킥킥대며 아니 저기 저 학생이 드라이버에 맞아서 어쩌구 저쩌구... 하며 친절하지만 전혀 불필요한 상황 설명을 하고 돌아다님 -_-;;;)

오늘 일어나서 보니 멍도 안 들고 외관상 아무런 하자가 없지만(말도 안 돼!) 지금도 아프다. -ㅅㅜ

이런 무지막지한 걸로 팔꿈치에 직격타를 맞다니;;;




그런데 왼손잡이는 골프 연습도 아무 데서나 못 하겠군. 온통 오른손잡이만을 위한 세팅 뿐이니-
골프, 신체 시스템의 오묘함
  1. BlogIcon 쿠나 2008.09.15 15:49 신고      

    허..엌..

    아프셨겠어요 ;ㅅ;

    신기한건 어떻게 멍하나 없을수가 ㅋㅋ

  2. BlogIcon krang 2008.09.16 00:19 신고      

    고모님이신가여~?
    자세에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덧) 팔꿈치는 어케 완쾌되셨는지..

    • BlogIcon 궁시렁 2008.09.16 01:17 신고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어디 닿기만 하면 아파요...
      공부하다가도 깜짝 깜짝 놀라고, 오늘따라 문제도 잘 안 풀리고... -ㅂ-;;;

  3. BlogIcon 맨큐 2008.09.17 00:18 신고      

    드라이버에 맞으시다니..;;;
    얼른 통증 완화되길 바랄게요. ^^;

    • BlogIcon 궁시렁 2008.09.17 00:21 신고      

      이제 통증은 거의 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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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각력 결함 외

Life 2008.09.14 23:31
내 공간지각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보고가 들어온 것은 이미 꽤 오래 전의 얘기다.

예를 들면, 모서리를 돌거나 진행 공간 앞쪽이 좁아질 때, 또는 앞에 장애물(크기는 중요하지 않다)이 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채 계속 진행하는 바람에 어깨나 팔, 다리에 충돌이 발생한다. 매번 돌아다니는 집 안에서 아니면 매번 지나다니는 학교 안에서 이러고 있으니 아주 뇌에 쥐가 날 노릇이다. -ㅅ-;;;

아마 운전할 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걸? -_-; 안 한지 꽤 되어서 그렇지.



그런데 현재 공간지각력 결함보다 더 시급하고 위중한 문제는 우측악관절 손상 및 (원래 만신창이였던) 11, 12, 21번 영구치 상태 악화다. 신경치료한지가 몇 년 전인데 어떻게 통증을 느낄 수 있지? -_- (27번은 신경 끄기로 했음 -_-ㅋ)
턱 관절이 아픈 것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니(왜 하필 요즘 이런 기사가 떴지? ㅋ) 아무래도 치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해봐야 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네-
잠깐 그러다 마는 것도 아니고 며칠씩 계속 되니 아무래도 뭔가 수상하다.


게다가 무슨 놈의 여드름은 이렇게 자꾸 나는 건지!!! (버럭!)
톡! 짜면 퍽!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짜지도 못하게 속에서 시름시름 곪다가, 깎아서 먹다 말고 버린 사과마냥 피부에 갈변현상이 속출한다 ㅠ_ㅠ 보험도 안 되는 피부과에 가서 표범 가죽처럼 변한 피부를 원래대로 복숭아처럼 만들어 주세요- 할 수도 없고;;;
신체 시스템의 오묘함
  1. BlogIcon 띠용 2008.09.15 11:07 신고      

    아직도 성장중이시고만요.ㅎㅎ

    • BlogIcon 궁시렁 2008.09.15 11:56 신고      

      성장은 10년 전에 끝났고, 오염 및 퇴화만 진행 중이에요. ㅠㅠ

  2. BlogIcon 쿠나 2008.09.15 20:48 신고      

    헉... 여드름 공감 ㅠㅠ 크흑

    • BlogIcon 궁시렁 2008.09.16 01:11 신고      

      여드름따위가 날 나이는 이미 12년이나 지났거늘... -_-;;;
      온갖 뻥을 쳐가며 지갑에서 돈 털어갈 궁리만 호시탐탐 하고 있는 피부과에 가서 소중한 금융자산을 털릴 순 없는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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