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험공부를 하면서 아ㅡ 이런게 공부체력인가바~ 라며 무언의 궁시렁을 날리고
눈에 띄는 체중 변화는 없으나 새삼스럽게도 ㅡㅡㅋ 복부 지방층의 돌출-_-; 정도에 자꾸 신경이 쓰이며
고모가 미리 끊어놓고 다니지 않는 피트니스 클럽에 그냥 안 나가면 돈 아까우니까 대신 가라는 권유에...

지누, 방학동안 운동하겠다 파문. ㄷㄷㄷ

공짜로 짐에 가서 운동할 수 있었을 때는 PT시험 준비한답시고 무거운 다리를 질질 끌고 간 적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돈데 ㅡㅡㅋ

돈의 힘이란 역쉬 무서운 것이다? ㅡㅡㅋ 피트니스 클럽... 공짜로 할 수 있을 땐 피식 무시하다가 어차피 돈 낸 게 아까워서 걍 계속 다니게 되는 거다~ ㅎ

어쨌거나 자발적 운동 파문은 시작된다ㅡ (이래놓고 정작 가서는 음~ 뭘 해야 되나~ 만만한 게 러닝머신~ 음 또...;;; 이럴 게 안 봐도 비됴-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