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먹고 중광으로 들어오는데 포레스트가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급꺼낸 한마디,

"나 어제 '07학번이세요?' 란 말 들었다아~"


급 부러움에 휩싸인 지누는

"학기초라 그래 학기초~~~ 어떻게든 그냥 꼬셔보려고~" 라며 떼를 썼다. ㅡㅡㅋ

하지만 포레스트는 이에 굴하지 않고, ㅎ 도를 아십니까도, 성경 배워보실래요도 아니라며 은근히 강조 ㅋㅋㅋ


당신을 동안의 지존으로 임명합니다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