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없음. 혼을 뺏겨버렸삼.
디즈니와 픽사의 모든 작품들 중 단연 최고(다시 말해, 내 취향에 가장 잘 들어맞는)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대한 오마주도 훌륭하다. ㅋㅋㅋ HAL에 대한 오마주인 오토는 물론이려니와,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째서 선장이 두 발로 일어서는 순간 배경음악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갑툭튀하는지 모르겠지. 물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도 나온다.
흠, 그런데 왜 나는 식물이 영하 270도쯤 하는 우주 공간에 그대로 노출되면 바로 얼어 죽을텐데, 아니면 지구의 중력을 매몰차게 뿌리치며 시속 4만km로 이륙하는 로켓에 손 하나 달랑 잡고 떨어지지도 않다니 참 힘도 좋네, 뭐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지 -o-;;; 그런 생각은 정재승 교수가 하면 되는데.
+ 주제곡을 트랙백으로 걸어놓았어요.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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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Gabriel, "Down to Earth"
Duchy of Achernar에서 온 트랙백 2008/08/12 18:01Down to EarthMusic by Peter Gabriel and Thomas NewmanLyrics by Peter GabrielDid you think that your feet had been bound By what gravity brings to the ground? Did you feel you were tricked By the future you picked? Well, come on down All those rules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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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의 유쾌한(?) 묵시록... 월·E(Wall·E)
라디오키즈@LifeLog에서 온 트랙백 2008/08/13 00:11영화 모임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려왔던 월·E(Wall·E)를 지난 주말 드디어 극장에서 만나고 왔다. 다크 나이트와 놈놈놈 등 흥행작 사이에 끼여 제대로 상영관도 잡지 못한 그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2008/08/05 - 널 만나는게 왜 이리 힘든 거니...ㅡㅜ 월-E야~~ 그런 노력 덕분이었는지... 미국보다 한참이나 늦게 개봉한 월·E와의 만남은 긴 기다림을 보상해주기라도 한 것처럼 감격 그 자체였다.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런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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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E (2008)
gem486h's Test page에서 온 트랙백 2008/09/09 11:05영화에서 보면 조금 더 귀엽습니다. ^^ (이 블로그에 영화감상에 대한 글을 쓴 적은 없는 터라 어떻게 써야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예전과 같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8월 6일 대개봉! 다크나이트와 같이 개봉한 작품인데 그동안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다소 뒷북으로 봤습니다. (2주 전에 봤으니 포스팅 또한 무척 뒷북이군요.) 원래 남들이 '놈놈놈' 얘기하고 '다크나이트' 얘기할 때도 저에게는 이 월-E가 가장 큰 기대작이었는데 왜 안 봤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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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어
2008/09/09 11:04
픽사 작품 치고 평범한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정말 보는 이에 따라 코믹물, 가족물, 철학적인 작품(?!)의 경계를 넘어다닌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음악 면에서도 누군 선장이 두발로 일어설 때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듣고, 누군 Wall-E 재기동에서 Apple 노트북의 시동음를 듣고... 이 작품에 꼭꼭 숨어있는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찾는 것도 재미였을 것 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