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최신작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에는 (패색이 짙은) 아프리카에서 전투 중인 이탈리아군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 기사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라디오 런던(BBC Int'l)으로 영국인이 전하는 전황을 몰래 듣는 모습이 나온다. 이탈리아의 신문은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만 기사를 쓰는 대신 적어도 뻥은 치지 않았지만,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애쓰는 주인공은 그 옛날의 신문을 다시 읽으면서 당시에는 차마 전할 수 없었던 행간에 숨어있는 진실을 짚어낸다.
말하자면, 이 사진을 보고,
아, 그래서 츠키야마가 들고 있던 태극기가 안 보이게 사진을 찍었구나- 라는 걸 알아채는 식이랄까?
물론 나쁜 소식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명바기가 거꾸로 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수없이 펌질에 펌질을 거듭한 뒤에야 기사가 삭제되거나 다른 사진으로 대체된 뒤 몇몇 언론에 짤막하게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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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리턴즈]의 펭귄 vs <청와대>의 2mb
BLUE'nLIVE's diary++에서 온 트랙백 2008/08/16 04:01탄핵, 설거지, 법질서… 2mb 홧팅! [다크 나이트]를 보고나서 배트맨 시리즈를 복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땅 극장에서 봤지만, 그닥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도 않았고, 열심히 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팀 버튼의 색깔이 가장 강한 작품인 [배트맨 리턴즈]를 보니 정치적인 비아냥이 쏠쏠하더군요. 특히 현재 정부와 하는 짓이 얼마나 비슷한지 16년 전에 이걸 다 예견(?)했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입니다. 1. 펭귄의 출생이나 본명은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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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e 中 <괴벨스의 입,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Pell's seer Blog에서 온 트랙백 2008/08/17 22:11광우병의 내용을 다룬 <17년 후>를 방영한 후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령난 김진혁 PD가 연출한 마지막 작품이되었다. 바로 <괴벨스의 입>이다. 그는 히틀러의 스피커란 애칭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의 선동적인 언어중 가장 무서운 내용이 아닐까 한다.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상황은 단지 사람이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를 보여줄 뿐이다."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다. 하지만 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상세보기 랄프 게..















